양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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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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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양운고등학교
한자養雲高等學校
로마자Yangwoon High School
개교1997년 3월 5일
교훈우리는 사랑을 바탕으로 지혜를 갈고 닦아 온누리에 펼칠 힘을 기른다
교화매화
교목해송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유형일반계 고등학교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양운로 176 (좌동)

학교 홈페이지

해운대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서열화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몇개없지만

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 신시가지 내에 위치한 공립 남녀공학 인문계 고등학교이다. 학생수는 1학년 378명, 2학년 394명, 3학년 413명으로 총 1,185명이다.

2 상징

2.1 교훈

우리는 사랑을 바탕으로 지혜를 갈고 닦아 온 누리에 펼칠 힘을 기른다

2.2 교가

1절
달려온 태백 정기 서리어 머물고
드리운 장산 자락 품도 널러라
이곳에 정다운 우리 오누이들 모이었나니
우리의 이상은 높기만 하다
(후렴)
도타운 사랑 돌 위에 크나큰 뜻 가슴에 품고
슬기를 갈고 닦는 우리의 양운
그 이름 찬란하고 영원하리라

2절
드넓은 동해바다 품~안에 안고
기~없는 태평양에 나래를 편다
이곳에 정다운 우리 오누이들 모이었나니
우리의 포부는 크기만 하다
(후렴)
도타운 사랑 돌 위에 크나큰 뜻 가슴에 품고
슬기를 갈고 닦는 우리의 양운
그 이름 찬란하고 영원하리라

거의 20년만에 교가 불러본다 이 후배놈들아!!!!
저아직 교가못외웠습니다 선배님

2.3 교목

해송

2.4 교화

매화

3 특징

  • 학교 바로 옆 길 건너편에 부산 시립 해운대 도서관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시험기간이나 주말에는 해운대 도서관 열람실 안에서 양운고등학교 교복이나 체육복을 입은 학생이 많이 보인다.
  • 학교 내에 요트부가 있는데 요트 국가대표로 선발되거나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교내에서 요트부원을 찾아보고 싶다면 지나가는 학생들 중에서 스포츠 머리를 한 남학생을 찾으면 된다.여자 요트부원은..? 몰라
  • 남녀 공학이라고 해도 남자반과 여자반이 구분되어있다. 1~5반은 남자반, 6~10반은 여자반이다. 몇몇 선생님들이 여자 반은 양운여고, 남자 반은 양운남고라고 부르기도 한다.
  • 학교 역사가 짧은데 비해 학교 위상이 높고 면학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이런 현상은 특목고에 떨어진 상위권 중학생들이 양운고에 많이 와서 그렇다는 분석이 존재한다. 상위권 중에서 특목고에 낙방하고 양운고등학교로 온 학생들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신따기가 어렵다. 또한 중위권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라 면학 분위기가 좋은 것도 있다. 참고로 해운대 신시가지 중학교에서 조금 날리는 친구들은 이런 면학 분위기 때문에 양운고는 원서 낼 때부터 거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신따기 힘들다는 기피의식으로 양운고가 가끔씩 미달이 되기도 할만큼 부산시내 일반고 중 상위권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하위권이 공부 안하는 것은 어딜가나 똑같다.
  • 학교행사가 많은 편. 한달에 한번씩 인문소양체험때문에 교외활동을 한다. 위에서 이번년도에 양운고가 걸려서 지원비를 받았다

4 학교 시설

본관과 본관 건물에 붙어있는 정독실 건물, 급식실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4.1 본관

총 5층으로 ㄷ자형 건물이다.

  • 1층에는 행정실, 교장실, 사회과 강의실, 가정실습실, 보건실등이 있다. 최근에 교장 선생님께서 사비를 들여서 중앙현관에 작은 어항 두 개를 설치하셨으나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날이 가면 갈수록 어항이 더러워지고 있다. 한 어항은 불빛 색깔 조정 가능.
  • 2층에는 교무실과 방송실, 3학년 교실이 있으며 방송실 옆 코너에 교내에서 유일한 자판기가 있다. 원래는 자판기에서 인스턴트 커피를 판매하여 피곤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교내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됨에 따라 예전보다 이용하는 학생이 적다. 자판기에서는 우유, 율무차, 코코아, 바나나 라떼를 판매하며 각각 200원이다.
  • 3층에는 도서실과 수학교과실, 영어교과실, 영어과 교무실, 2학년 교실이 있다. 도서실에는 교내에서 유일하게 학생이 사용가능한 컴퓨터 3대가 설치되어 있다. 가끔씩은 점심시간 때 컴퓨터로 덕질(!)을 하는 용자들도 보인다. 그리고 한 구석에는 책상이 여러 개 놓여 있어 자습을 할 수 있다. 도서실에서 책을 빌리기 위해서는 학생증이 필요하며 대출기간은 일주일이다. 학생증을 안들고오면 사서 선생님께서 투덜대시기도 하지만 가끔씩은 이름 대고도 해주신다.
  • 4층에는 1학년 교실과 과학실, 과학과 교무실, 무용실이 있다.
  • 5층에는 음악실, 미술실, 매점, 컴퓨터실, 상담실이 있다. (5층의 남자화장실은 사용이 금지된 상태이다.)

추가로 전신 거울은 1층 본관 입구, 본관 1층 여자쪽 입구 및 남자쪽 입구, 1, 2, 3학년 여자 6반 앞, 3학년 정독실 앞에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각 층 여자 교실쪽에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만 평소에는 전원을 꺼놔서 일반 학생들은 사용하지 못한다. 교무실과 도서실에는 테라스가 있으며 구석에 있는 문을 통해서 테라스로 나갈 수 있다.

4.2 급식소

  • 원래는 정독실이 있는 건물이 급식실이었으나 내부 공간이 너무 협소하고 조리실의 위생도 매우 열약하여 결국 교내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면서 급식 담당업체를 교체하고 새로 급식실 건물을 짓게 된다.
  • 이 급식실 건물을 짓는 과정도 매우 논란이 많았는데, 원래 3층 건물로 설계되었으나 학교 바로 옆의 아파트 주민들이 건설 소음과 일조권을 문제 삼아서 한동안 공사가 중단된다. 다시 공사를 재개하였지만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결국 2층까지만 짓고 공사를 중단하게 된다. 원래 3층은 실내 체육관 겸 강당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 급식실 건물 1층은 조리실과 배드민턴장으로 사용되며, 2층에 학생 급식실과 교직원 급식실이 위치한다.
  • 원래 급식실 건물이 있었던 자리는 운동장으로 축구 골대가 있었으나, 급식실 건물이 생기면서 운동장이 줄어들게 되었다. 예전에 급식실이 없었을때 졸업했던 선배들은 운동장 한켠에 새로 건물이 생긴 것을 보고 매우 놀란다고 한다.
  • 급식실 뒤(줄여서 급뒤), 그러니까 배드민턴장에서 족구장으로 넘어가는 뒷길은 흡연충의 영원한 아지트.[1] 그것을 자랑하듯 급식실 뒤쪽 파이프에는 당당하게 '핫스팟' 이라고 적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급식소 아주머니들이 그만좀 피라고 화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교내는 금연이니 좀 나가서 피자.바로 위에 교직원 급식실이 있는 건 알고 피는지 모르겠다 2015년 11월, 급식실 주변이 학생지도부 소속 선생님과 학년 부장선생님에 의해서 집중 단속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급식실 주변에서 선생님들의 흡연 단속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비흡연자 학생들은 급식실 주변에서 얼쩡거리다가 괜히 선생님께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4.3 정독실

1, 2학년이 3층 정독실을 함께 쓰고 2층에 3학년 정독실이 있다. 정독실 자리는 모의고사나 내신 성적 상위순으로 배치를 한다. 1, 2학년은 3, 6, 9, 11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에 각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배정하고, 3학년은 3, 6, 9월 모의고사 후에 각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1학년은 공동선발하며, 2, 3학년은 문과, 이과로 나눠서 뽑는다. 3층 정독실은 약 50자리, 2층 정독실은 약 40자리이다. 각 자리에는 책을 넣을수 있는 사물함이 있으며 3학년 정독실에는 정독실 밖에 개인 신발장이 제공된다. 또한 정독실은 일반 교실과는 다르게 에어컨과 히터를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다. 이는 교실에 설치되어있는 에어컨과 히터는 오로지 행정실에서만 조절할수 있지만, 정독실에는 정독실 내부에 따로 조절 장치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정독실 내에서는 한여름에 에어컨 때문에 추워서 덜덜 떨고, 한겨울에 히터 때문에 더워서 꾸벅꾸벅 졸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정독실의 가장 좋은 점은 상대적으로 야자 시간에 선생님들로부터 느슨한 감시를 받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선생님들이 야자 시간에 감독을 하러 들어오더라도 자리에 설치된 칸막이 때문에 개개인의 학생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감시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가끔씩 이를 악용하여 야자시간에 영화를 보거나 위키질(•••)을 하는 용자들이 더러 있다.그리고 수능 끝나고 후회하겠지

보통은 아침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열어두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항상 개방해둔다. 단 추석 당일이나 설 당일에는 문을 닫는다. 원래 2014년까지는 밤 11시쯤에 학교 수위 아저씨가 정독실 문을 닫았으나, 2015년에 고3들이 학습 시간이 부족하다며 정독실을 더 늦게 닫아달라고 요청하여 11시 30분까지 시간이 연장되었다.

야자가 끝나고 추가로 공부를 더 하거나 공휴일에 나와서 공부를 하려는 경우에는 정독실에 자리를 배정 받지 못한 학생이라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남의 자리에서 공부하다가 자리 원래 주인이 오면 비켜주는 미덕을 발휘하자.

여담으로 3학년 정독실에는 파티션으로 구분되어있는 별개의 방이 있는데, 토론실로 기획해서 넣어놓은듯 하다. 또 3학년 정독실에는 6명 정도가 앉을수 있는 탁상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주로 함께 공부하거나 앉아서 잡담을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4.4 매점

여러가지 음료, 빵, 과자, 아이스크림, 학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 빵 종류로는 위대한 탄생이나 포테이토 빵과 같은 피자빵을 팔았는데 최근에 빵 종류가 싹 바뀌었다. 대부분의 빵 가격은 1000원이다.
  • 교내의 음료 판매에 대한 규제법에 따라서 탄산음료는 팔지 않는다. 대신 여러가지 캔음료와 우유등을 판매한다
  • 아이스크림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스크림의 경우 콘과 설레임류는 1300원, 바와 쭈쭈바류는 800원이며 500원짜리 막대 아이스크림도 있다.
  • 만약 점심,저녁식사때 쓸 수저를 들고오지 않았다면 매점에서 사면 된다. 스테인리스로 된 수저세트를 팔고 있다. 가격은 1500원.
  • 우산을 들고오지 않았다면 매점 아주머니에게 안쓰는 우산이 있는지 물어보자. 그러면 아주머니께서 쿨하게 파워레인저가 그려져 있는 우산을 주실 것이다.쪽팔리게 이 나이에 파워레인저 우산을 쓰라고?
  • 전자레인지는 총 3대이다. 냄새가 많이 난다.
  • 2015년까지만 해도 매점엔 아저씨 한 분과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는데 2016년 들어 매점 주인이 바뀌면서 아줌마 한 분만 계시게 되었다.
  • 매점주인이 바뀌어서 그런지 칫솔을 구매하였는데 1996년에 제조된 칫솔을 주었다. 응답하라 1996

4.5 운동장

  • 모래밭이다. 운동장에 잔디밭이 설치된 신곡중학교동백중학교, 신도중학교에서 진학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중학교보다 부실한 운동장 퀄리티에 실망한다고 한다. 축구대회나 체육대회 같은 걸 할 땐 보통 근처 잔디구장으로 가서 하는 편이다. 모든 양운고 남학생들의 소원은 자신이 졸업하기 전에 학교 운동장이 잔디 구장으로 바뀌는 것이다.. 하지만 10년 전부터 학생들이 간절하게 바랬는데도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5 학교 생활

5.1 교복

남자 교복
자켓, 조끼, 넥타이, 와이셔츠, 바지
여자 교복
자켓, 조끼, 넥타이, 블라우스, 치마

추가로 학교 조끼 대신에 개인적으로 니트 조끼를 입어도 된다. 그리고 겨울에는 겉옷 안에 자켓을 입어야지 선생님들께서 안 잡으신다. 명찰은 안달아도 상관없다. 2015년에는 한번도 잡은 적이 없다.

5.2 급식

양운고등학교의 자랑 하지만 정작 재학생들은 날마다 먹어서 지겨워한다

과거에는 위탁업체를 통한 급식 시스템으로 국에서 동전이 나온다거나 반토막 난 바퀴벌레가 둥둥 떠다니는 등진짜다 사건사고가 잦았으며, 곰팡이 핀 김치와 깍두기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2011년부터 직영 급식으로 전환되었다. 매년 여름 식중독 뉴스가 뜨는 건 덤

선생님들의 의견에 따르면 부산내 고등학교 중에서 급식이 손에 꼽을만큼 맛있는 편이라고 한다.대부분 학생들이 급식이 맛이 없거나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학교에 있다가 양운고로 오신 선생님들은 급식을 먹어보고 높은 퀄리티에 매우 놀란다고 한다. 그러나 가끔씩 지나치게 실험 정신이 충만한 음식을 내놓는다... 스파게티 김치가 나오는등 조합이 안맞는 경우도 있다.

특히 2014년까지 매주 토요일, 자습을 하러 나오는 고3들에게 제공되었던 중식은 최상의 퀄리티라는 평을 받았다.[2] 영양사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2014년 9월 27일(土)에는 첵스초코 + 콘푸라이트 + 오븐 스파게티(!) 라는 기괴한 조합을 내놓았다.[3] 그리고 2016년 3월 28일 석식에도 등장했다. 물론, 퀄리티는 최상. 점심부터 스파게티+시리얼 하지만 2015년에 들어서 조리사와 영양사의 주5일 근무기준을 지키기 위해서 토요일 중식 제공이 중단되었다안돼!

한달에 한번씩 장각 오븐구이(닭다리 오븐구이)가 나오는데 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평이 좋으며 양운고의 명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장각 오븐구이가 나오는 날에는 학생들이 점심시간 시작 종이 울리기도 전에 단체로 교실을 뛰쳐나가 급식실로 달려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장각 오븐구이는 원래는 없던 소스도 곁들여 나오는 등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닭도 꽤나 인기가 좋은데, 맛있긴한데 꽤나 맵다. (불닭이 나오는 날에는 밥도 제대로 못먹고 모조리 버리는 사람도 있다.) 또한 조금 잦은 빈도로 후식이 급식에 포함되며 요거트, 도넛, 빵, 견과류, 주스, 과일 등이 나온다. 후식으로 나오는 음식들이 학교 급식 치고는 꽤 특이한 편이다.

양운고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중에서 양운고에 재학중인 3학년 남학생이 작성하는 양운고 미슐랭이라는 페이지가 있다. 매일매일의 급식에 대해서 작성자가 주관적으로 평론하는 페이지인데, 그날그날 급식 사진이 업로드 되니 혹시나 양운고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궁금한 사람들은 직접 확인해보자. 최초의 페이지 관리자는 3학년 문과반 김모군이다. 2015년 말, 페이지 관리자의 말에 따르면 수능 성적표로 인해 받은 충격 때문에 당분간은 페이지를 업로딩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그 김모군은 반크동아리 부장직을 맡았으며 양운고 전설로 알려져있다.얼마나 전설적인 존재인지 이 전설을 들어본 적도 없다 그리고 2016년 기준으로 해당 관리자가 학교를 졸업함으로써 새 관리자가 페이지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5.3 학생회

학생회는 3학년인 회장과 2학년 부회장 그리고 그 밑의 1, 2, 3학년 반장들로 구성되어있다. 회장은 거의 명예직에 가깝고 대부분의 실무는 2학년인 부회장이 맡는다. 일반 학생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학생회가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는 학생회의 기획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며 수능점등식, 알뜰시장 행사 등은 모두 학생회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그 외에 사소하게 하는 것들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문계 고등학교처럼 일반 학생들 사이에서 학생회의 인지도는 시망이다. 유일하게 학생들이 학생회의 존재를 깨닫게 되는 때는 회장,부회장 선거때 뿐이다. 특히 선거때는 학교에서 한 교시를 할애하여 교내에 선거 방송을 틀어주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방송에서 누가 연설을 하던, 어떤 공약을 하던 아무런 관심이 없다.뿌리깊은 정치적 무관심 선거 방송이 끝나고 나서 다음 교시에 투표를 하러 가는데 투표장소는 주로 1층 사회과 강의실이다. 그래도 나름 평등•비밀선거를 준수한다고 투표함과 천막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대부분 학생들이 대충 1번 아니면 2번을 찍고 나오는지라3, 4번 후보 지못미 아무런 의미가 없다. 참고로 반장 선거나 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오려면 교칙에 따라서 성적이 상위 30% 이내여야 한다.

5.4 동아리

양운고는 다른 주변 일반 고등학교들보다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따라서 동아리 수도 많고 학생들의 동아리 참여도 활발한 편이다. 그리고 2016년... 2000년 출생 신입생이 들어오는 해에 모든 과학동아리를 포함, 루트, 반크는 신입생 지원이 폭주했다!!! 상세한 내용은 적을 수 없지만 과학 동아리와 수학동아리 등 몇몇 동아리들은 지원자만 약 100명(!!!)에 달해 제한된 시간안에 면접보기가 힘들어 애먹었다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신생동아리는 폐부 위기에 처했다..

종류:

  • ROUTE : 수학 동아리(공중분해 펑!!)
  • 작곡작사부 : 2015년을 마지막으로 폐부되었다.
  • 안내홍보부
  • western dream : 밴드부
  • 쉼표 : 뮤지컬부(노래)
  • Y2M : UCC부
  • COC(과학 동아리) : 교내 과학 동아리 3대장중 하나. 14년생성
  • IOS(과학 동아리) : 교내 과학 동아리 3대장중 하나. 12년생성
  • LAB(과학 동아리) : 교내 과학 동아리 3대장중 하나. 15년생성
  • ACT : 토의토론부
  • JOB : 잡동아리.
  • 연극부
  • 수화부
  • MRA
  • FBI : 요리부
  • VANK
  • 일러스트부 : 미술부
  • 댄스부 (Wildcats)
  • YBS : 교내 방송부 ( 90년후반~00년초반 어느 지리선생님의 이름의 이니셜이라고는 절대 말 못한다 )
  • 공동 : 공학 동아리의 준말.
  • 문예부
  • 교지편집부
  • 멘토르 : 영어 토론 동아리
  • Y-economia (와이이코노미아)
  • 알파 (지구과학 천체 동아리)
  • 기승전독 : 인문학 동아리-토요 동아리다.
  • 양운영화학회
  • Muse(실내악부)
  • IT부[4]

비공식 동아리로 SFC 단체가 있다. 가끔씩 교실에 가입 권유 메모를 붙이기도 한다. 가입 권유 메모에 있는 내용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모여서 기도를 하는듯 하다. ( 분명 우리 기수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살아있다는 말에 선배들이 대단히 놀라워하고 있다 )

이후로 변동사항을 추가 및 수정바람

COC는 2016년 신입생 선발 망했다고함..

5.5 주요 행사

  • 고3들 사이에서 점등식이라 불리는 수능대박 기원 행사가 있다. 보통 수능 얼마 전에 지하창고 어딘가에 있는 '수능대박' 네온사인과 철조망을 꺼내어 학교 중앙 광장에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리본을 나눠주어 수능 응원 메세지나 수능 대박 기원 메세지를 펜으로 적어서 철조망에 달게 한다. 이후에 행사 당일 야간자율학습시간에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참석하여 '수능대박' 네온사인을 점등하고, 네온사인과 리본을 바라보며 수능 대박을 기원하고 떡을 돌려먹곤 한다. 2014년에는 취임한 교장이 굉장한파이팅 넘치는성격의 보유자라 학생들이 즐거워 했다. 2015년 행사는 역대 점등식 행사들 중에서 가장 스케일이 컸는데, 학교 건물 한 벽면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교직원 수능 응원 영상과 외부 유명인들의 수능 응원 영상을 방영하였고, 댄스부의 공연도 있었다. 하지만 그 어느 학교도 해운대여고의 촛불응원을 따라갈 수는 없을 듯 하다
  • 매년마다 각 반에서 물건을 모아서 판매하는 알뜰시장도 있다. 각각 반에서는 먹거리나 물건을 판매하거나 행사를 진행하며 판매실적이 제일 높은 반은 상을 받는다. 알뜰시장의 수익금은 학생들이 취하지 않고, 학생회가 거두어들여 자선단체 등에 기부하게 된다. 2015년에는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했다고 한다.
  • 5월 중순쯤에 체육대회가 있다. 체육대회 장소는 학교 운동장이 좁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잔디구장에서 한다. 체육대회라 해봤자 줄다리기, 여자 축구, 남자 축구, 8자줄넘기, 릴레이 밖에 없는 듯 하다. 3학년에 특별하게 주어지는 것이 3학년 이벤트 릴레이라 해서 3학년들이 호러분장이나 코스프레 등등 각자 계획해서 이벤트를 연다. 2016년도에는 호러분장, 코스프레, 포카리스웨트, 이하늬, 프로듀스 101, 붐바스틱 등을 했다.

5.6 교내 대회

교내 대회의 개수가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해서 터무니 없게 적은 편이다.애초에 일반 공립 인문계고인데 너무 큰 걸 바라진 말자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거의 대부분의 교내 대회에 참여하여 입상하는게 좋다.

  • 독서토론대회
  • 교내 논술 경시대회
  • 교내 백일장
  • 교내 수학/과학 경시대회
  • 자연과학기술사진전
  • 지리 경시대회
  • 외국어 말하기 대회(중국어,일본어,영어)
  •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

매년 교과선생님들의 의견에 따라 시행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대회도 있다.

그 외에 추가 바람.

6 학교 주변 시설

학교가 해운대 신시가지의 중심인 장산역 주변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있는 장산 대천공원 주변에 있는데다가 주변이 온통 아파트 단지인지라 학교 주변 시설이 상당히 부실하다. 따라서 주말에 자습하러 나오는 학생들 입장에서 매우 불편한 감이 없지않다. 당장 주변에 밥을 먹을만한 곳도 별로 없다.

6.1 주변 식당

  • 수꾸 도시락

학교 옆의 두산동국1차 상가 2층에 위치한 일본식 도시락집이다. 학교 주변 식당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낫다는 소리를 듣지만 가격대가 7,000~10,000원 사이라서 지갑 가벼운 학생 입장에선 너무 자주 먹기엔 부담스럽다. 가게 내부가 매우 작은 편이라서 종종 주말 점심, 저녁시간에 주말에 자습하러 학교에 온 정독실 학생들로 다 차는 경우가 있다.상대적으로 여학생들이 좋아하는듯 하더라

메뉴&가격
8,900원 수꾸오이시벤또 불고기
7,900원 수꾸오이시벤또 돈까스
7,900원 수꾸오이시벤또 함박
9,900원 수꾸이찌방벤또
7,900원 가츠카레 정식
7,900원 수꾸오이시벤또 치킨
7,900원 수꾸오이시벤또 새우
6,900원 카츠벤 (수제 돈까스 도시락)

  • 재벌김밥 두산동국점

수꾸 도시락과 같은 건물인 두산동국1차 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김밥집이다. 부산 시내에서 김밥 체인으로 유명한 재벌김밥의 본점이다. 1998년에 신시가지가 생긴지 얼마 안된때 개업하여 지금까지 계속 장사를 해오고 있는 나름 역사가 깊은 김밥집이다. 처음에 여기 두산동국1차 상가 지하에 개업했는데 손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장산역 주변이나 센텀시티에 분점을 내며 성장하였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주말 점심시간에는 김밥을 주문하려는 등산객들이 좀 있는 편이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이게 입소문을 탈만큼 맛이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라는게 학생들 사이의 중론이다. 김밥을 주력으로 미는 김밥집답게 김밥 메뉴가 엄청나게 많다.또한 각종 식사류도 판매한다. 지갑이 얇은 학생들이 적당한 가격으로 적당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이게 지하에 위치하는지라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항상 퀴퀴한 냄새가 나고, 위생도 그리 깨끗하게 보이진 않는다.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자. 15,000원 이상으로 주문하면 배달도 해준다고 하는데, 어차피 바로 학교 옆이니 굳이 주문시킬 이유가 없다.

메뉴&가격
<김밥류>
재벌김밥 2,000원
소고기우엉 김밥 3,000원
치즈김밥 3,000원
땡초김밥 3,000원
참치김밥 3,000원
샐러드 김밥 3,000원
돈까스 김밥 3,500원
참치샐러드 김밥 3,500원
소고기 땡초 3,500원
치킨까스 김밥 3,500원
스페셜 김밥 4,000원
<식사류>
라면/치즈라면 3,000원/3,500원
떡볶이&라볶이 5,000원
돈까스 5,000원
만두국/떡국 5,000원

그 외에도 꽤나 많은 메뉴가 있다. 추가바람.

역시 두산동국1차 상가 1층에 있는 치킨집. 나이가 좀 있어보이시는 아주머니와 아저씨 부부가 운영한다. 메뉴나 가격은 다른 맥시칸치킨과 동일하다.

  • 시립 해운대도서관 구내식당

주말에 자습나온 학생들이 가장 싼 가격으로 배를 채울수 있는 곳. 해운대 신시가지 내에서 가장 밥값이 저렴한 곳이다.정말이다모든 메뉴가 2,000~6,000원 사이이다. 특히 라면은 2,000원 밖에 하지 않는다. 재벌김밥의 3,000원짜리 라면보다 1,000원이나 싸다! 다만 싼게 비지떡이라고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맛도 특별하진 않다.아니 그럼 재벌김밥에는 딱히 특별할게 있었다는 말인가그냥 저렴하게 빨리 밥먹기에는 최고다. 정식, 라면, 오무라이스, 돈까스, 순두부찌개, 소고기덮밥어째 소고기보다 당면이랑 파가 더 많이 든것 같지만 넘어가자., 제육덮밥을 판매한다.

  • 오복 손 칼국수

역시 두산동국1차 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칼국수집. 다른 메뉴도 있긴한데 역시 주력 메뉴는 손칼국수. 중년의 부부가 운영한다. 가게 모습은 꽤나 허름하게 보이지만 칼국수 자체는 맛있다. 칼국수에 참깨 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다. 들어가서 자세히 보면 책꽂이에 만화책이 꽂혀있다. 강철의 연금술사라던가, 미스터 초밥왕이라던가, 고스트 바둑왕이라던가. 주말 점심때(특히 토요일 점심시간)에 주말에 출근하신 양운고 선생님들이 자주 이리로 점심을 드시러 오신다.특히 남자 선생님들이 자주 보인다.양운고 주변에서 그나마 선생님들 입맛에 맞는 곳이 여기밖에 없는듯.

  • 도미니카

양운고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가장 가깝다고 했지 가깝다고는 안했다 경남아너스빌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그나마 양운고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이지만 학교 옆의 육교를 건너서 해운대 도서관 방향으로 산책로를 꽤나 걸어가야한다. 평소에 이 길로 등교를 하거나 자주 다니는 학생을 제외하고 대부분 학생들이 여기 카페가 있는줄을 모른다. 가게 내부가 작고 아담하게 나름 예쁜 편이다. 다만 가게 안에서 커피를 마실 경우에는 Take Out을 할때보다 모든 음료에 500원 더 비싸므로 한푼이라도 아끼려면 Take Out을 하는게 낫다.애초에 주말에 학교 들렸다가 여기 오는 대부분 학생이 고3내지 중간,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일테니 한가하게 카페에 앉아서 노닥거릴 시간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커피 맛은 가격 대비 괜찮은 수준이다.애초에 고딩이 커피맛을 제대로 알지 모르겠다만...커피 외에 에이드나 차도 판매하며 호두파이나 샌드위치도 판매한다. 주말에 정독실에서 자습할때 왠지 캔커피가 아닌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때 가면 좋다. 여담으로 도미니카라는 이름은 '도서관 옆 미니카페'의 준말이라 한다.

메뉴&가격
에스프레소 3,000원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 3,000원
카라멜 마끼야또 3,500원
에이드(자몽, 백년초, 레몬) 3,500원
드립커피 4,000원

그 외에 다른 음식집이 있다면 추가바람

6.2 주변 편의시설

양운고 주변에서 유일한 편의점. 크기가 매우 좁다. 두산동국1차 상가 1층에 있다.

  • 멋진 남자

남성 전용 미용실이다. 커트 가격은 10,000원. 남자 아저씨가 운영하며 적당한 가격으로 꽤나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펌이나 염색도 할 수 있지만 그럴때는 미리 연락을 해두는게 좋다.

  • 양운서점

학교 옆 두산동국1차 상가 2층에 있는 서점. 주로 참고서나 문제집을 판매하며 1, 2학년의 방학 보충수업때 쓰는 교재도 판매한다. 그 외에 잡지나 문구류도 판매한다. 중년의 아저씨가 운영한다.

추가바람

6.3 주변 공공시설

  • 시립 해운대 도서관
  • 장산 대천공원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7 트리비아

  • 봄철에 교내에 벚꽃이 만개하는데 매우 예쁘다. 그래서 이때는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끼리 벚꽃 사진을 찍거나 벚꽃을 주으러 다니기도 한다. 인심 좋으신 선생님들은 (사실상 애들 성화에 못이겨서) 아예 수업을 빼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뒷편의 대천 공원의 호수가로 벚꽃을 보러 가기도 한다.물론 그러다가 교감선생님께 걸리는 날에는ㄷㄷㄷ
  • 과거에 펜싱부가 교내에 있었다.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실적을 올렸으나 어느 순간에 사라져버렸다. 펜싱부에 대해 아는 위키러는 추가바람
  • 90년대 후반~00년초반에 대단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교여자부 펜싱부가 상당히 유명했다. 국가대표(상비군인지는 세월이 흘러 기억이 흐릿)에 준하는 재원들이 있었고,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많이 따오기도 했다. 하여 본관 5층은 펜싱부 전용에다 펜싱 칼 가는(부러진 칼 고치는 거라는 말도 있었다) 방이 따로 있었을 정도. 가끔 선생들이 정신교육이라는 명분 하에 집합을 걸거나(당시에는 그랬어) 할 때에 올라가면 K모 수학선생이나 L모 영어선생이 그 칼 가는 거에다 애들 정신머리를 갈아버려야 한다는 끔찍한 말을 하기도 했다. (5층에서 집합을 걸면 J모 체육선생은 펜싱대 망가진다고 난리난리를 쳤었지)
  • 학내 최대의 인터넷 커뮤니티로 양운고 사랑이야기라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 학교 정문에서 언제나 학생들의 출입을 감시하는 분은 헤임달. 자칭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이라고 한다. 3학년 체육복을 입으면 "책 사고 올게요" 라고 하는 순간 웃으며 바깥으로 길을 열어주신다.그것도 여자 한정이다. 남학생에게는 매우 불친절하다 외출증의 위조를 잘 간파하지 못하는 분. 언제나 예의를 갖추고 인사를 건네자.위키러가 개인적으로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입대하여 직업군인이 되셨다고 한다. 육군 부사관을 전역한 후에 할 일이 없어서 '이 짓'을 하고 계신다고..
  • 대(大) 양운고 라는 이명이 있다.대 양운제국 가정통신문에 틈만 나면 넣는 단어로, 양운고등학교의 위엄을 드높이기 위해 사용한다.현 교감선생님이신 임인섭 선생님께서 애용하신다 정작 재학생들은 쪽팔려서 입에 올리지도 않는다. 가끔 조롱의 의미로 한 두 번씩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마! 오랜만에 대 양운고나 놀러가자 근데 다른 주변학교들 보단 좋은게 사실이다 (못난 선배가 정말 미안하다,,, 그 '대양운고'가 아직까지 쓰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이 말을 위키에다 달게 될 줄은 더 몰랐다)
  • 3학년 교실의 천장을 보면 이때까지 3학년이었던 학생들의 흔적[5]이 남아 있다.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그래봤자 고통 속에서 쓴 글뿐 수능 끝난 고3들의 메세지는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 배드민턴장의 묘미는 벽과 천장이다. 벽과 천장을 바라보면 수많은 젓가락, 숟가락이 꽂혀있고, 배드민턴 공이 걸려있다.
  1. 교내 CCTV의 사각지대이다.
  2. 14년도 졸업생의 평가.
  3. 300x300px이 사진은 2015년12월14일 저녁메뉴이다.
  4. 2016년 1학년들이 신설한 동아리
  5. "D-XX, 벼락치기가 답" 이런 식의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