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도시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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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그대로 이름에 ㅅ자가 들어가는 가수들은 요절한다는 내용의 도시전설.
그럼 씨엘이랑 씨엔블루랑 싸이는 두번 죽냐
2 도시전설의 시작
1995년 11월 20일에 듀스의 김성재가 솔로 활동을 하려다 세상을 떠났고, 해가 바뀌어 1996년 1월 1일에는 미소년 가수 서지원이 세상을 떠났으며,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당대 최고의 포크 가수 김광석까지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나타난 도시전설.
사실 그 보다 몇년 전에는 김현식이 세상을 떠난 바 있다.
그무렵 성(姓) 혹은 이름에 ㅅ이 들어가는 가수들이 짧은 기간 동안 세상을 떠나서 갑작스레 나타난 도시전설이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이 도시전설이 유행했을 당시 GOD의 손호영이 다음 타겟이라는 바리에이션도 있었다. 당시 GOD 팬중 일부는 이걸 진지하게 믿어서 걱정하기도...[1]
3 스토리(?)
실제로 그럴듯한 이야기도 돌았는데, '어떤 무명의 가수가 이름에 ㅅ자가 들어간 가수들을 차례로 죽이겠다는 저주를 남기고 자살했다'라는 이야기일 정도였으니.
4 다시 유행하는 괴담(...)
2000년 6월 15일에는 NRG의 멤버 김환성이 열이 나는 증세로 입원했다가 갑작스런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사망했다. 사람들은 다시 ㅅ자가 들어가는 가수들의 죽음을 상기하며 다음에 죽을 가수는 1TYM의 래퍼 송백경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추측을 늘어놓았는데, 물론 그는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
2008년 무렵에도 이 소문이 다시 돌기도 했는데 먼데이키즈의 김민수가 교통사고로, 거북이의 터틀맨[2]이 지병으로 세상을 뜨면서 다시 인터넷상에서 올라오기도 했으며, 심지어 이 때는 'ㅅ자가 들어간 연예인'이라는 내용으로 확대(…)까지 되었으니… 2014년에는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가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데다 더구나 신해철까지..
실제로 무한도전의 저주, 대한항공 징크스[3]와 더불어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사실 이름에 ㅅ이 들어간 가수는 너무나도 흔하다. 본명이건 활동명이건.... 일단 걸그룹부터 보면 멤버들 중 한두명씩은 꼭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이름에 ㅅ이 들어가는 한국인이 흔하다. 일단 서씨, 송씨, 신씨 등 성에 ㅅ이 들어가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이고, 성, 석, 수 등은 이름에 자주 쓰이는 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