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놀이에서 넘어옴)

1 한자 人

한자이체자亻(4EBB)간체자(동일)
사람소리人부 0획총획수 2획
유니코드4EBA급수8급중학교 교육용인명용 한자
중국어 병음rén주음부호ㄖㄣˊ창힐수입법O(人)
일본어 음독ジン, ニン훈독ひと일본어 상용 한자1학년

과는 다르다! ㅅ과는!

사람을 뜻하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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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금문소전

상형문자로, 등이 굽어진 사람이 두 발로 서 있는 모습을 옆에서 그린 것이다. 즉 人의 왼쪽은 팔 부분이고, 오른쪽은 몸과 다리 부분이다. 해서의 자형인 人의 모양만 보고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두 사람이 서로 기댄 모습을 그린 것'이라는 둥, 사람의 두 다리를 그린 것이라는 둥 억설이 많이 나도는데 사실, 이미 설문해자에서 허신은 소전의 자형을 보고 팔과 정강이의 모습을 상형한 것(象臂脛之形)이라고 간파했다.

한글 자음 ㅅ과 모양이 거의 같아 외계어 등에서 이용하기도 했다.

한문에선 己와 같이 나올 경우, 己는 '나'로 人은 '남'으로 해석된다.

일본어에서는 人이 인명의 마지막 글자로 쓰일 때 と, うど, うと, んど 등으로 읽히기도 한다(예: 明人(あきと), 蔵人(くろうど), 有人(あるんど) 등). 다만 うど와 うと의 う 앞에는 반드시 お단이 와야 하고, 이 お단 + う가 장음이 된다. 또한 일본어에서는 딱히 己나 내지는 私 등과 같이 나오지 않더라도 대개 人은 남을 의미한다.

2 人놀이

이 문단은 人놀이(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네이버 웹툰을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의 댓글난에서 성행하는 놀이. 무언가 공감할 내용을 가지고 人을 붙여가며 이어가는 것. 웹툰 와탕카의 591화 '오감도' 편에서 이상의 시 '오감도'를 패러디한 것이 시초이다.보러가기 2006년 4월 21일에 "오늘은 몇시에 나오려나?--------------기다리는 자 143人"라는 댓글이 있다. 와탕카 591화는 2006년 7월 10일에 나왔으므로, 시초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더 일찍 나온 댓글이 있다면 추가바람
해당 댓글이 있는 바나나걸 43화 보러가기 유료화됐다.


A : 나무위키를 보고있는 1人
B : 나무위키를 보고있는 2人
C : 나무위키를 보고있는 3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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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人앞의 숫자가 늘어난다.

한때 네이버 카페같은 커뮤니티에도 보였으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역시 네이버 웹툰. 참여자가 한둘이 아닌 만큼 人앞에 숫자가 겹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걸 막겠다고 미리 숫자를 건너뛰어서 하다보면 10~20씩 건너뛰며 진행되며, 일부러 수를 늘리는 악질사람도 존재한다. 2011년 2월 중반 네이버 웹툰 페이지가 패치개편되면서, 글자 수 제한이 늘어난 대신 복사가 금지되어 확 줄어들었다. 간간히 보이긴 해도, 3人을 넘는 경우는 드문지라…….

'면 맞아야되요 안맞아야되요? 1人[1]' 같은 변형도 자주 보인다. 시기별 人놀이도 존재하는데, 설날에는 '이거 이으면 세뱃돈 많이 받는다 1人', 추석엔 '이거 이으면 용돈 많이 받는다 1人', 시험기간엔 '이거 이으면 시험점수 100점 맞는다 1人', 아니면 그냥 '마우스 뒤집어서 메이드 인 차이나 나오면 이어라 1人', '지금 뭐 먹고 있는 사람 이어라 1人', '왼손으로 턱 괴고 오른손으로 스크롤 내리는 사람 이어라 1人' 등등.

웹툰에 대한 감상평과 아무 관계 없는 뻘글로 도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등수놀이처럼 보는사람의 짜증만 불러일으킨다. 유치해 보이지만 초딩이 아니더라도 괜히 따라해보는 사람이 은근히 많으므로 이 놀이로 해당 웹툰의 팬 연령대를 추정하긴 힘들다.

야갤 등 일부 갤러리에선 선수 이름 등을 이용한 변형된 형태로 즐기기도 한다. '일도스키', '이도스키', '삼도스키', '사도스키'처럼. 구대성으로 하면... 이만수는? '일만수', '이만수' 끝

베댓이라는 새 시스템이 생기면서 이런거 없어졌다.

퍼피레드 에서는 2008년 경 까지 발정난 초딩남녀 캐릭터가 모든 의상을 벗고 그래봤자 난닝구 의자를 서로 맞댄다거나 하는 식으로 성행위를 묘사하는 무릎붙이기? 놀이를 人놀이라고도 했었다. 파티에서 모집되는 경우가 허다했고 2009년경부터 대부분의 유저들의 연령층이 중고등학생으로 넘어가면서 점차 사라져갔다.

  1. '돼요'라고 써야 맞춤법에 맞지만 '돼요'가 아니라 '되요'라고 쓴다. 달리 말하자면, 세 번에 한 번 꼴로 맞춤법이 틀린 문장이 고쳐지지도 않고 줄줄이 이어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