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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정학원Q의 4번째 단편 에피소드.
목차
1 개요
큐의 같은 반 친구인 이치노세 카오루가 의뢰한 사건. 카오루의 어머니는 옛날에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러나 어떤 강령술사가 카오루 어머니의 자필 의뢰장을 가지고 그녀의 영혼을 부르는 강령술을 행한다. 그런데 의식 도중 강령술사가 살해당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 것일까?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 큐(14)
- 미나미 메구미(14)
- 나루사와 카즈마(11)
- 토오야마 킨타로(18)
- 아마쿠사 류(14)
2.2 DDS 교직원
2.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 이치노세 하나요(연령미상)
2.4 용의자 목록
- 이치노세 카오루(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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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모토이 에미/은영선
- 큐와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같은 반 친구이자, 본 사건의 의뢰인. 여자 인기투표 연속 1위라고 한다!.두 오빠들과는 달리 얌전하고 착한 성격.
- 오오타쿠로 타모츠(52)
- 이치노세 토모히코(22)
- 100px
- 성우 : 오카노 코스케/유동균
- 이치노세가의 장남. 카오루의 첫째 오빠. 질 나쁜 여자들과 어울려 다닌다고 한다. 엄마 이치요의 인감을 빼돌려 큰 돈을 빌리기도 한 모양.
- 이치노세 아키히코(20)
- 쿠사카 사치요(35)
- 쿠사카 쇼헤이(40)
- 나베시마 사야카(26)
- 아사쿠라 코세이(연령미상)
- 후지사와 히로시(28)
- 오다지마 헤이지(45)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인물 | 유언 (마지막 대사) | 사인 | 비고 |
100px | 이치노세 하나요의 영혼이여, 여기 내려와 말해다오…. 오-오오오오오오…윽! 으억! | 타살 | [1] |
ⓐ '아사쿠라 코세이 |
3.2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
100px | 죽여 버렸어..., 내가...! 내가 칼로 찔러서..., 엄마를...!! 으아아아아~~~!! |
이름 | 이치노세 토모히코 |
연령 | 22 |
직업 | 무직 |
살해 인원수 | 1명[2] |
공범 | 이치노세 아키히코 |
동기 | 유산 상속 |
토모히코&아키히코 형제는 어머니 하나요가 남긴 유언장에 자신들의 유산 상속에 불리한 말이 써 있을 거라 추측하고 있었다. 그런 판국에 유언장의 행방을 알고 있는데다, 그걸 곧 알리려는 강령술사 아사쿠라 코세이가 나타나자 그녀를 살해해 우위에 서려고 했다.
허나 이건 크나큰 착각이었는데, 사실 아사쿠라 코세이가 바로 카오루 남매의 어머니인 이치노세 하나요였다. 하나요는 도산 위기였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오사카의 거래처로 돈을 빌리러 가기 위해 오사카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허나 탑승 수속을 밟기 직전에 거래처에서 전화로 융자를 해 주지 않겠다고 통보하자, 오사카에 갈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표를 못 구해서 발을 동동 구르던 학생에게 힘내래며 표를 넘겨준다.[3]그런데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그 비행기가 추락하여 자신이 죽었다고 오보가 나게 되자, 곧바로 변장한 뒤 비서 사야카의 집으로 간다. 그 이후 뒤에서 사야카에게 회사 운영을 지시해 계속해 온 것.
이 사실을 들은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는 크게 절규하며 후회한다. 그리고 순순히 체포되나, 수갑을 차는 순간 후최면이 발동하여 형제는 경찰을 공격하고 권총을 빼앗아 서로를 쏜다. 다행히도 킨타와 오오타쿠로(로 변장한 나나미 코타로) 덕분에 중상만 입는걸로 끝난다.[4] 이후 Q vs A 사건 후반부에 형제가 명왕성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당시엔 명왕성 멤버가 아사쿠라의 조수인 후지사와로 변장하고 있었다.
벽난로의 액자 뒤에 숨겨져 있던 유언장에는 재산 상속에 대한 이야기가 한 마디도 없었고, 대신 회사 일로 바빠서 아이들을 신경써 주지 못한 것에 대한 어머니의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5]유언장을 읽은 세 남매는 서로를 끌어안고 운다.
3.3 트릭
- 카오루가 범인일 수 없는 이유
- 오다지마 경감은 범인이 외부인인 '탐정클럽' 멤버들과 엮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쿠사카 부부 사이에 들어가 있던 카오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카오루가 쿠사카 부부와 짜고 말을 많이 해서 범행을 숨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카오루가 쿠사카 부부 사이에 들어가게 된 건 어디까지나 아마쿠사 류가 아사쿠라의 부정을 봉쇄하기 위해 즉석에서 꺼낸 제안에 따라 생긴 상황이다. 류는 'DDS-이치노세 가문-DDS' 하는 식으로 번갈아 손을 잡기를 요구했는데, 이 때 카오루는 이치노세 가문의 일원이었음에도 큐와 친하다는 것 때문에 저도 모르게 DDS처럼 이치노세 가문 구성원들 사이에 들어가게 되었다. 즉 이걸 예비하고 셋이서 공모했다는 건 순 억지.
- 아사쿠라 코세이 살해 트릭
- 아사쿠라는 강령회 도중에 신음소리를 내는데, 다들 이 소리가 날 때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착각했다. 그러나 사실 이 신음소리는 스카프에 목이 졸려서 내는 소리였다. 범인은 트릭을 실행하기 위해 서로 평행한 위치에 서있었고, 불이 꺼지는 순간 서로 스카프의 양 끝을 입으로 문다. 그리고 점점 뒤로 가면서 서서히 목을 졸라 아사쿠라를 실신시킨다. 그다음 신음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스위치를 찾기 위해 서로 손을 놓은 사이에 스카프를 잡고 가서 아사쿠라에게 간 뒤, 칼로 심장을 찌른 것이다. 애니판에서 사치요가 살해당한 것은 이때 형제들 중 누군가가 사치요와 충돌, 사치요는 그 둘이 아사쿠라를 살해했음을 알고 재산을 이유로 협박한 것이다.즉 입막음인 셈.
- 증거
- 심적 증거 1 : 처음에 의식을 위한 원을 만들었는데 중간에 류의 제안으로 원의 배치를 바꾼다. 이 때 위치가 유일하게 그대로였던 인물은 토모히코와 아키히코 뿐이다.
- 심적 증거 2 : 아사쿠라가 실신했을 때 큰 소란이 일어났는데,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 직전에 아사쿠라를 질식시키느라 스카프를 물고 있었기 때문이다.
- 물적 증거 : 아사쿠라의 스카프를 입으로 물고 잡아당겼으므로 스카프의 양쪽에는 범인의 타액이 묻는다. 이 타액을 DNA 감정을 해보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쿠사카 사치요 밀실 트릭(애니판 한정)
- 쿠사카 사치요의 시신은 밀실로 된 온실 안에서 발견되었다. 온실 문에는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범인들은 쇼헤이가 온실 문의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는걸 보고 온실 자물쇠를 자신들에게 열쇠가 있는 같은 디자인의 다른 자물쇠로 바꿔치기한다. 그다음 쇼헤이가 자물쇠를 잠그고 나가면 다시 열쇠로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서 사치요의 시체를 매달아놓는다. 그다음 원래 자물쇠로 되돌려놓으면 끝.히가시노 게이고의 방과후에서 나온 트릭을 그대로 베꼈다.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12~1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쿠사카 사치요가 살해당했다.
추가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때 명왕성이 언급되지 않는다.- ↑ 강령회 현장에서 발견됨.
- ↑ 애니메이션에서는 2명.
- ↑ 여담으로 이름조차 모르는 이 학생이 탐정학원Q의 모든 피해자들중 가장 불행한 피해자가 아닐까 싶다. 가족이 없어서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하던 중에 가수 오디션을 보게 되지만 하필이면 아르바이트 때문에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 오디션 전보가 왔다는 걸 오디션 당일 날 알게되고 급히 공항으로 가지만 표를 구하지 못해 자신은 언제나 운이 없다며 자기비하를 하다 우연히 이치노세 하나요의 거래가 중단되며 비행기표를 받게 되는데 그 비행기가 공중폭발하며 시체조차 못 찾게 되었다. 심지어 하나요는 그녀의 죽음을 이용해 보험금을 얻어 회사를 다시 일으켜세웠다. 가족도 없고, 이름조차 모르는데다 시체조차 발견할 수가 없었으니 장례나 화장을 치뤄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도 했지만, 그런 사정들을 감안하더라도 정말 자기 말대로 운이 없다. 그것도 죽을 때 까지... 게다가 이토록 이용당했는데도 이름조차 언급이 없다.
이 잔인한 작가놈들거기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학생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 ↑ 애니판에서는 최면 없이 서로 권총을 머리에 겨누어 자살기도를 하나 킨타와 나나미에 의해 저지된다.
- ↑ 창작물의 다수의 불량 캐릭터들이 그렇듯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도 본래는 동생 잘챙겨주고 남매끼리 사이가 좋았던 착한 아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삐뚫어져 간것.특히 토모히코의 경우는 어머니가 그가 장남이라는 이유로 좀 많이 엄하게 대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