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누이들 2

아버지처럼 정조와 여자와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라! 하넬!

2007년 4월에 작가가 이글루에 게재한 강철의 누이들 후속작 계획.

2009년 12월까지 작가가 발표한 떡밥에 하악하는 팬들의 기대는 이미 찌꺼기를 열 광주리 넘게 채우고 있지만, 아직 1편도 2기까지밖에 진행이 되지 않았고, 개정작업이 진행 중이라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 팬들도 머나먼 강철의 누이들 2보다 3기의 '겨울의 폭풍 작전'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도 3기는 2010년 8월부터 연재예정이고 선행판 에피소드 1개가 상/하로 나눠서 올라왔다.

2013년 3월 현재까지 밝혀진 강철의 누이들 2의 내용은, 종족의 멸망을 막기 위해 지구[1]에 마누라 구하러 온 게이 & 노멀 풋사과 엄친아 인간형 외계인 3백만 명[2]과의 전쟁[3], 한얼한국군 제대[4], 딸이자 조카인 아이들 11명(!?), 신 캐릭터 레오나 정도.
양 진영의 기술수준이 넘사벽이라 과연 전쟁이 제대로 될지 의문을 가지는 독자들도 소수 있다. 티거, 아무리 잘 쳐줘도 레오파르트 1 정도의 전차와 3세대 에이브럼스의 격돌, 공군 쪽은 말할 것도 없고[5]......
작가가 강철의 누이들 1에서 그렇게도 과도한 신기술 차용을 자제하려 했으면서 2에서 다짜고짜 현대 미군 수준의 외계인들이 튀어나와 미래기술이 전파되게 생겼다. 저 모든 게 단순한 떡밥일지도 모르지만......

그밖의 변화로는 한얼과 로사트소장으로 진급했다는 점. 그 외에 한얼이 아들에게 청년막을 뚫릴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떨어졌다. 드디어 음란한 여성인격이 등장하는 건가!
  1. 물론 이 지구미테란트 공화국이 있는 세계의 지구이다.
  2. 냉동수면 중인 인원까지 합치면 2천만 명이다.
  3. 모종의 이유로 신부감 찾으러 멀리서 원정온 것. 그런데, 그 과정에서 게이 쪽은 김한얼을, 노멀 쪽은 한얼의 여자들을 노린다. 그저 안습.
  4. 로사트 체켐과 만나 좌절하는 단편에서 한얼이 4년 만에 돌아온 미테란트 운운 하는 거 보면 그가 마지막으로 미테란트에 간 지 4년 뒤인 듯하다.
  5. 그나마 작가 언급으로는 70~80년대 수준이라지만, 그래도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