偽りだらけの依頼人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TVA 220-221화, 원작 28권 File.3~5, 국내 방영판 4기 3화 ~ 4화
모리탐정사무소에 수수께끼의 의뢰인이 찾아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1 등장인물
- 이케나미 시즈카(池波静華)/윤정화(42)
- 요시카와 다케조(吉川竹造)/조정길(47)
- 시바타 쿄코(柴田恭子)/송연숙(38)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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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전편
모리 코고로가 경마중계를 보며 쉬고 있던 어느 날 모리탐정사무소에 의뢰인이 전화를 건다. 그녀는 지금 찾아가겠다고 하나 모리 코고로는 매우 귀찮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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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를 입은 일본풍의 의뢰인이 등장하자 코난이 미인이라고 감탄한다. 모리 코고로는 태도가 돌변하여 갑자기 양복으로 갈아입고 그녀를 맞이한다. 그녀는 중학교 동창인 시바타 시로 씨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모리는 자꾸 작업을 걸려고 그녀에게 여러가지를 물어본다. 그녀의 이름은 이케나미 시즈카, 올해로 42살, 취미는 뜨개질, 요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기관지가 약하고 먼지 알레르기가 있다. 모리 일행은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장소를 포와로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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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 나오는 포와로의 점원은 지금의 모습과 다르지만 에노모토 아즈사이다. 이때는 아직 디자인이 완성되지 않았는지 현재와 많이 다른 모습이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현재와 같은 장발이다.
의뢰의 내용은 중학교 3학년 때 검도 대회에서 준우승한 사진을 찾아달라는 것이었다. 친구에게 빌린 소설책에 사진을 끼워뒀었는데 그대로 돌려주었다는 것. 또 그 소설 속의 등장인물과 닮아서 그녀의 별명이 레이코였다는 말을 한다.
그 친구인 시바타 시로가 현재 시즈오카 고등학교 체육 선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여기서 이번 편에 요코미조 산고가 등장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집에 들어갔는데 문이 열려있었다. 집 안에 들어서자 TV에서 코노 방구미와 고란노...가 흘러나오며 식탁에 밥도 남겨져 있었다. 이케나미는 생선을 보고 맛있게 생긴 구지(グヂ)[1]라고 말하고 란이 알아듣지 못하자 아마다이(アマダイ)로 고쳐 부른다. 둘 다 일본어로 옥돔을 이르는 말이다.
신고를 받고 시즈오카 헌경인 요코미조 산고가 등장한다. 사망추정시각은 새벽에서 아침. 조간신문은 아침 6시에 배달된다고 한다. 작중에 피해자가 즐겨 본다는 드라마는 검용전설으로 오전 8시에 방송하며 피해자에 의해 녹화되어 있었다. 피해자는 이케나미의 사진을 손에 쥐고 있었고 피해자의 몸에 깔린 책은 이케나미 시즈카가 빌려주었다는 책이었다. 책을 읽어본 적 있는 감식관의 말에 따르면 그 책에는 레이코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2.2 후편
감식반이 피해자의 왼손을 보고 손바닥이 피로 범벅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손가락 군데군데 반창고가 붙여져 있어서 그 부분에는 피가 묻지 않았다.
요코미조 형사는 피해자가 이케나미 시즈카의 사진을 쥐고 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의심하지만 잠자는 코고로의 추리를 통해 진범은 시바타 쿄코로 밝혀진다. 범인이 피해자의 손에 있는 다잉메세지인 결혼반지를 시즈카의 사진으로 바꿔치기 한 것. 살인 동기는 피해자가 마작으로 가산을 탕진한 것이었다.
혼자 방에 들어간 시바타 쿄코는 갑자기 진검을 가지고 소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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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면은 7기 극장판 미궁의 십자로에 등장하는 이케나미 시즈카가 진검을 부채로 막아내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그녀가 비범한 인물이라는 것이 다시한번 드러난다.
코난은 진범을 밝혀내고는 이케나미 시즈카의 4가지 거짓말을 지적한다. 1.뜨개질을 좋아한다 말했지만 먼지 알레르기가 있다면 뜨개질을 못할 거란 점, 2.요리는 못한다 했으면서 생선 살만 보고 종류를 알았다는 점, 3.미혼이라 했지만 사실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반창고로 결혼 반지 흔적을 가렸다는 점, 그리고 소설 속에는 레이코라는 인물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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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가 나타나 레이코는 아이스 커피를 오사카에서 부르는 말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사실 이케나미 시즈카가 핫토리 헤이지의 어머니 핫토리 시즈카라는 것이 드러난다.[2] 이는 핫토리 시즈카가 모리 코고로를 시험해 보기 위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