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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존재했었던 온라인 프라모델, 피규어 쇼핑몰. 공식 홈페이지 2015년 10월 28일 부로 사이트가 폐쇄 되었다.
1 특징
반다이코리아, 굿스마일 컴퍼니, 코토부키야의 국내 공식 총판을 맡는 하비클럽에서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다. 엔터하비라는 이름의 직영몰도 있지만 여기가 더 유명하며 엔터하비는 가격이나 제품 종류나 모두 뒤떨어지며 존재감이 없다.
취급하는 품목은 다양한 편으로 건프라를 중심으로 각종 스케일 모형(밀리터리)을 제외한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판매했다. 가끔 혼웹한정과 같은 한정 제품도 예약받기도 하는데 그야말로 아주 가끔 받았다가, 2013년 5월부터 다시 혼웹한정을 예약받았다.
2010년 말부터 공식 총판의 힘(?)으로 일부 인기 제품[1]들은 한일동시발매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데 2011년 들어 HMO미쿠, 데드마스터 등의 잘 알려진 제품들이 줄줄이 입고지연 및 배송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과연 동시발매가 될지 불안해하는 마니아들이 많다. 그 결과, 한일동시발매라는 말이 헛말이 아닌 정도로 빨리 도착한 것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그런 거 없다식의 일반적인 입고일을 보여준다.[2] 그때문인지 이전보다 한일동시발매 제품 목록은 많이 줄었고, 2012년 상반기부터는 한일동시발매 제품을 없앴다. 안습.
일반적으로 입고일은 다른 국내의 온라인/오프라인 샵과 비교하면 보통 - 혹은 다소 느린 수준이지만, 가끔 일본에서 발매된 후 1주일도 안 되어 입고하는 등 로또급의 광속배송을 선보일때도 있기에 복불복이라고 평하는 것이 일반적. 굿스마일 컴퍼니계열 제품은 해당 제품의 출하일과 건담마트의 입고일과 겹치면 높은 확률로 한일동시발매 수준의 입고속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건프라, 특촬 리볼텍이나 리볼텍 타케야같이 매월 1일에 발매하는 리볼텍의 입고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었으나... 열혈공구라는 이름으로 한때는 꽤나 저렴하게 판매할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몇몇 엄청나게 비싼 피규어몰을 제외하면 그냥 다른 가게와 비슷한 경우가 많아 그냥 쿠폰 못쓰게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까였다.
7만원 이상 무료배송제와 구입금액에 따른 회원등급제가 있다. 2013년 12월부터 로얄 멤버쉽 제도를 신설하여 운용하고 있는데, 6만원을 지불하면 1년동안 건담마트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할인이벤트에서 최고할인율을 보장받는다. 2014년 3월까지 발급된 로얄회원할인쿠폰은 최고 25%, 최저 20% 였다. '열혈공구'라는 이름으로 특가한정판매하는 제품은 적립금을 쓸 수 없다. 가끔 3Get 이벤트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물품을 떨이처분하는데 심한 경우 입고된 지 한달 남짓 된 물품까지 10만원 혹은 20만원 세트로 묶는 일도 종종 볼 수 있다.
1년 365일 이벤트를 지향해서인지 자잘하건 크건 항상 이벤트가 진행되었던 것도 특징. 단골 이벤트로는 각종 악성 재고들의 특가 세일, 구매가격 돌려주기, 매달 출석체크 25일시 3000 포인트 지급 등등.
2 단점
피규어 온라인 쇼핑몰 중 꾸준한 신뢰도를 받아온 몇 안 되는 쇼핑몰 중 하나였었지만, 2013년 이후로는 매니아들 사이에선 악명을 떨쳤다. 그 이유는 예약 구매 상품이 입고 지연으로 인해 발송이 한오백년 수준으로 느리기 때문. 다른 온라인 샵이 일본 발매일로부터 1달 이내에 발송이 된다면, 건담마트는 거의 몇 달 넘게 기다려야 발송이 됐었다. 심지어는 발매일로부터 반년이 넘은 예약 상품을 받아보지 못했다던 경험담도 있을 정도[3]로 예약 상품에 대한 발송일이 느려, 손꼽아 기다라는 매니아들 복창 터지게 만드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러한 악명 때문에 건담마트에서는 금방 매진되는 인기 상품이라도 품절 마크가 달리는 경우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더 큰 문제는 다른 업체에서는 이미 입고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건담마트 예약구매자만 속만 태우고 있지만, 업체 쪽에서는 별다른 공지를 하지 않는다. 심지어 6개월 이상 입고가 미뤄진 상품을 독촉하는 글을 올리고 그 내용을 자기 블로그에 올린 고객에게 영업 방해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한 사례도 있었다. 이렇다보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건담마트에서 그냥 제때에 받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게 속 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게다가 고객의 전화번호를 스팸처리해놓고 받지도 않는다. 전화했다가 단번에 차단당했다는 사례까지 있을 지경. 결국 건담마트의 행각에 참다 못한 이용자들 중 일부는 고소 등 법적 대응에까지 나서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소위 말하는 업계의 엠바고를 무시하고 멋대로 예약정보나 출하정보를 올리는 사례가 자주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건담마트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후술.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샵에서는 이미 매진되어서 2016년 1월 재발매분의 예약을 받고 있는 넨도로이드 우마루의 예약을 15년 9월이 되도록 받고 있는데, 평소 건담마트의 예약 상품 입고 및 배송지연에 이를 갈던 매니아들은 이 사태를 지켜보면서 분명 쇼트가 나던가, 아무튼 크게 한 건 터질 것 같다며 불안한 예측을 하는 중. 결국은 그 불안한 예상이 적중하고 말았다....아래의 고객 예약금 횡령 사태 문단 참조.
3 매장 위치
총판인 관계로 창고형 매장을 운영했었다.. 처음엔 이벤트성으로 주말에만 개방했지만 호응이 좋아서 그런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며 폭을 넓혔다. 2013년 10월 흥덕 아이티벨리로 본사의 확장 이전을 예고하였으나, 2014년 4월 2일까지도 웹사이트의 본사 주소가 바뀌지 않고 있는 것으로 봐서 이전이 미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2012년부터 2013년사이에 일산신도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했었다.
- 2013년 7월 27일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에 입점했었다.. 다만 온라인 쇼핑몰과 적립금 연동 그런 거 없는 등 사실상 독립적인 오프라인 매장이었다는 점에 유의하자. 이것은 타 오프라인 매장도 동일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재고가 일치하지도 않고 입고일도 다르니 헛걸음을 안하려면 자기가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이 매장에 있는지 미리 전화를 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았었다. 오픈 이후 사이트에서 꾸준히 강변 오프매장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었고, 9월 6일부터 자체 회원제도와 함께 반다이&코토부키야 프라모델을 고정 13% 할인하여 상시 판매하기로 방침을 정한듯 했었다.. 2014년 4월 2일 기준 건담마트의 제품 판매 기본가는 엔가 12배였다 2015년 7월 말일부로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점은 폐점하였다.
- 수원역 AK& 지점
- 2014년 12월경에 오픈하여 2015년 10월 18일자로 폐점하였다.
- 양 옆으로 레고와 타미야가 있어 서로 시너즈 효과를 냈었으며 큰 프리덤 조형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었다.
- 온라인몰과의 연동은 일절 없었다.
- 서현역 AK 그라운드 지점
- 2015년 8월경에 오픈하여 2015년 10월 18일자로 폐점하였다.
- AK 그라운드 약간 구석진 자리에 있었으며 폐점 이후엔 의류 판매점으로 교체되었다.
- 수원역점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온라인몰과의 연동은 일절 없었다.
4 2015년 고객 예약금 횡령 사태
국내 시장 규모와 상황은 생각치도 않고 무분별하게 벌린 사업 확장이 불러온 비극.
2015년 9월경 건담마트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듯한 징후가 보이며 이용자들의 근심이 시작되었다. 아주 소액의 환불도 처리 못하고 몇주일씩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거나 내일은 꼭 환불하겠다는 식의 변명을 계속하는 등 환불 지연이 발생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가 터지기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비슷한 전례가 있었던 사실을 아는 고가 상품 예약자들의 걱정이 날로 커져가는 상황이었다.
급기야 2015년 9월 18일자로 환불지연사태 관련 공지가 올라왔다.공지
환불지연사태 관련 공지사항입니다.안녕하세요 건담마트입니다.
먼저 환불지연으로인해 불편을 끼쳐드린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환불건이 한번에 몰려 한번에 진행이 되지 않고
순차적으로 환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에 주문취소하신분들은 환불이 지연되고 있으며
저희마트는 이점을 최우선사항으로 보고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건담마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9월 23일 기준으로 환불취소와 회원탈퇴, 주문취소가 모두 불가능한 상태이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제 2의 모모짱사태가 될 것 같다는 예측이 우세했다. 일단 알려진 바에 따르면 건담마트가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 여는 등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생긴 적자를 예약금 돌려막기로 메꾸면서 지금껏 버텨 왔고, 예약상품 물량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예약금을 받았고 그것으로 돌려막기를 해 왔다는 증언이 있다. 그러다 결국 더 이상 버틸 수가 없게 되어 환불 대란이 터졌다는 것. 아닌 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세일이 이상할 정도로 잦았던데다 세일 기간에 주문한 상품도 물량 확보를 하지 않아서 주문자가 상품을 받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7월경에 갑자기 50% 할인행사를 했던 것도 사업을 정리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사이트 게시판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글이 폭주하고 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아 매니아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갔다.
피규어 유통 업체에서 돌고 있는 이야기에 따르면 일단 고객응대를 하던 '김과장'이 퇴사했고 사장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본사 쪽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게다가 총판으로의 대금 지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환불을 해주지 않고 먹튀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점점 커지는 중. 링크 심지어는 2014년 초에 직원 임금 체불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무너질 조짐이 작년부터 보였던 셈.
9월 24일 오전, 건담마트 측에서 추가공지를 띄웠는데, 문제는 해명이라고 올린 내용이 건담마트 측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다 다른 회사와 외적 상황의 문제라는 변명성 내용에 그쳐 피해자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게다가 그 변명성 내용(반다이 측에서 대금을 일시불로 지불해달라고 요청했다, 메르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이 생각보다 나빴다 등등)과 건담마트의 예약 정책을 고려했을 때 예약금을 선입금받아 돌려막기 했다는 추측이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해명문 중 '경쟁 업체의 보이지 않는 방해'를 운운한 부분에 대해서도 자기들의 잘못을 타 업체 때문인 양 호도하려는 태도가 졸렬하다는 비판이 대부분이다.
애초에 피규어/프라모델 등의 덕질 관련 굿즈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하여 소비된다. 이러한 굿즈들을 소비하는 매니아들은 대다수가 바쁜 직장인인 관계로 오프라인은 가끔씩 한번쯤 시간나면 기분전환 삼아 들리는 곳이라, 당연히 온라인에 비하면 방문 고객이나 판매량이 적을 수밖에 없으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과의 연관성을 찾기란 더더욱 힘들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려면 계약금과 권리금등의 큰 밑천금이 필요하고 관리하는 직원의 월급과 전기세, 월세 등의 유지비가 추가로 든다. 그런데 건담마트는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왠만한 점포 하나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입점 비용이 비싼 유명 백화점, 거대 쇼핑몰에 매장을 3개 이상을 냈으니 판매량에 비해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물며 엔저 현상까지 오게되자 다른 국내 업체들이 하나 둘씩 엔가 9~10배의 가격 경쟁에 돌입하였을 뿐더러, 해외 직구에 뛰어드는 매니아들도 많아지게 되어 판매량 저하까지 발생하니, 당연히 적자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즉 모든 내용을 고려해 보면 건담마트는 구매자들의 선입금 대금으로 예약상품의 물량을 확보한 게 아니라, 무이자 대출이라도 받은 것 마냥 오프라인 매장 등 자기들 사업 확장에 사용해 놓고서는 다 말아먹은 것이다. 건담마트가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던 해인 2013년부터 예약 상품에 대한 입고가 현저히 느려졌던 이유가 이것으로 설명이 된다.
천재지변 등으로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가 불타거나 박살났다면 또 모를까, 실제로 입고가 아무리 연기되어 봤자 짧으면 2~3주 가량, 길면 한 달 정도를 넘기기가 힘들다. 어지간한 피규어 쇼핑몰에서도 일본 현지에서 예약 상품이 발매되면 대개 한 달 내외로 입고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건담마트의 입고연기는 기본적으로 몇 달에 달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유저들은 납득하기가 힘들었다. 이러한 기나긴 입고연기에 대해 분노한 유저들이 거듭 문의를 했지만, 건담마트 쪽에선 이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선 언제나 '최대한 빨리 입고시키겠다, 죄송하다.'라는 말로만 떼울 뿐, 그 어떤 상세한 해명조차 하지 않았었다.[4] 하기야, "여러분의 예약금 횡령해서 사업 크게 벌렸는데 이게 잘 안 됐고, 그로 인해 거래처에 물건 대금을 못 줘서 입고가 안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었을 테니까.
가끔씩 늦게나마 물건을 배송받았다는 유저들의 후기가 있었지만, 이건 건담마트가 어떻게든 쇼핑몰의 생명줄을 이으려고 아무것도 모르고 예약해버린 구매자의 예치금으로 다른샵에서 물건을 구매해 발송해버린, 소위 예약금 돌려막기를 시전한 거였을 뿐이었다.[5] 어찌 되었든 물건 대금의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당연하게도 반다이, 굿스마일 컴퍼니 등의 회사에서는 물건을 발송해줘야 할 이유가 없었고, 자연스레 입고 연기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반다이 측에서 프라모델, 피규어 등의 일괄 결제를 요구했다는 1억 5천만원 선의 물건 대금도 결국은 그 동안 쌓이고 또 쌓여온 금액이지 결코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볼 수는 없으며, 이미 일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굿스마가 건담마트와의 거래를 파기했다는 소문도 암암리에 돌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내막이 알려지면 쇼핑몰의 신용도는 곤두박질 쳐지는건 물론이고 분노한 유저들이 너도나도 환불을 요구할테니,[6] 그로 인해 사업이 회생불능 수준으로 완전히 폭망해버릴 것이라 생각한 건담마트는 고의적으로 입고연기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이 사실을 숨겼다는 것이다. 즉, 건담마트는 대략 2년 전부터 고객에 대한 횡령과 사기를 일삼고 있었다.
만약 저들이 주장하는 대로 창고를 매각하는 등 자금을 마련해 환불 절차를 모두 마무리짓는다고 해도 소비자들의 돈을 멋대로 사용했다는 정황이 기정사실화되는 이상 이미 신뢰도가 밑바닥까지 떨어진 업체를 이용할 사람은 없기 때문에, 자금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다 해도 지속적으로 영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망했어요 2015년 10월 8일에 이르러서는 홈페이지의 모든 상품이 품절로 표시되어 있으며 그나마 남아있는 상품 이미지들도 상당수가 엑박으로 표시되는 상태이며, 품절 표시된 상품들 사이에 간간이 재고있음으로 표시된 상품도 보이기는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이거 팔아서 사장 해외도피용 통장 채워주라는 거냐'는 등 전반적으로 부정적이다. 위에 언급된 김과장의 발언에 따르면 사업을 접지 않겠다고 발언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미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지라 대다수의 매니아들은 머잖아 건담마트가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심지어는 일부 피해자들은 벌써 경찰서에 다녀와 사건을 접수하고 오기에 이르면서 사실상 제 2의 모모짱 사태로 확정되는 분위기이다.
결국 네이버에 건담마트 사태 피해자 모임 카페가 개설되었으며,[7] 건담마트 사장에게 압수수색 영장이 신청되었다.(링크), 이후 사건이 화성동부경찰서에서 경기지방경찰청으로 이관되었으며, 경기지방경찰청이 사건을 수사하고 화성동부경찰서는 수사 보조를 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중이라고 한다. 2015년 10월 5일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재 경찰측에서 사장을 비롯한 일부 직원들과 연락이 닿았다고 한다. 최종 수사 결과는 10월 말 정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편 한 이용자가 한국소비자원에 건담마트 사태 관련으로 문의한 결과, 사업자 대표가 연락이 두절되어 합의 권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니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10월 9일부터는 신용카드 구매자에 한해서 환불 조치가 시작되었으며, 하비클럽 수원점에 진열했던 고객 협찬 건프라들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다시 말하자면 오프라인 쪽도 사실상 망했다는 뜻. 한편 서현역 AK그라운드 지점에서 일했다가 임금체불로 퇴사했던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사장이 잠적한 것이 아니라 폭행 사건 관련으로 구속된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8] 사장의 아내와 처제가 어떻게든 수습해보려 했으나 백화점 측과 협의가 되지 않아 결국 매장 철수 결정이 났다고 한다. 수원점과 마찬가지로 조만간 폐업할 것이 확실시된 상황으로 파산이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이다. 10월 12일 기준 사장이 입건된 정확한 이유가 폭행이 아닌 협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 보도에서 인터넷 거래 사기 사례로 거론되기에 이르렀다. 해당 기사는 지역민방 TBC 뉴스 링크.
만약 환불을 받기를 원하는데 온라인 스토어 측이 환불을 거부하거나 환불할 능력이 없을 경우, 예약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람에 한하여 자신의 신용판매를 중개한 회사(대개 KCP 일 것이다)에 "이의 신청 민원"을 접수하여 강제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다. KCP(한국사이버결제)에 이의 신청을 하면 매우 신속하고 친절하게 이의신청 접수 및 환불 처리를 해 준다고 한다. KCP 웹사이트는 [1] 이며, 페이지 메뉴에서 고객센터>업무별 연락처를 찾아 "help@kcp.co.kr" 에 이메일로 자초지종을 알리고 추후 절차를 안내받도록 하자. 이때 신용카드결제가 아닌 계좌이체,가상계좌,휴대폰을 통한 결제도 문의 할 수 있는데 KCP쪽에서 해결할수있는 문제는 KCP 결제 프로그램을 통하여 결제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즉 은행이나 폰뱅킹, 인터넷뱅킹을 통한 결제는 KCP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단 KCP는 건담마트가 아니니 KCP쪽에 짜증을 내거나 독촉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음은 물론이다. 카드사에 직접 민원을 넣어도 카드사 측에서 민원을 취합한 후 KCP로 전송하여 일괄 처리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이의 신청과 환불 절차에는 결제한 날짜 및 금액, 결제에 사용했던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 본인의 신분증 앞면 사본이 있으면 진행이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런 정보는 건담마트 온라인샵의 주문조회 메뉴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다. 건담마트가 웹사이트 폐쇄하기 전에 빨리 찾아서 화면을 캡쳐하거나 받아 적어두자.
그러나 이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대금 결제를 했던 사람에 한정되는 해결법이며, 현금을 은행계좌에 입금했던 사람의 경우 이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때문에 건담마트 쪽과의 직접 합의,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법적 강제에 의존해야 하므로 훨씬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참고로 카드사에 직접 문의시 콜렉터몰 사태 당시와 달리 관련 법 일부가 개정되어서 카드 매출 20만원 이상, 잔여 할부가 있어야 할부 관련 항변 혹은 철회가 가능하다고 한다.[9]
더 큰 문제는 해당 링크 게시물의 댓글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사장이 이미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 있어 합의를 하든 하지 않든 환불이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합의를 하게 된다면 창고 등을 다 처분한다 해도 환불할 대금이 충분치 않게 되며, 합의를 하지 않아 감옥살이를 하게 될 경우 환불을 해주지 않고 옥살이를 더 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과장' 이하 직원들까지 전원 퇴사해서 회사가 와해된 상태였으며, 2015년 10월 11일 기준 환불 조치가 진행중인 신용카드 구매자들과는 달리 현금/예치금 구매자들은 보상받을 길이 마땅치 않은 형편이다. 실제로 KCP에 따르면 예치금 구매의 경우 증빙자료가 있더라도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링크 또한 후술하겠지만 일부 피해자들에 대한 환불이 이뤄져 변제 의사를 드러내는 등으로 인해 고의적인 기망 행위를 입증하기 어려워 사장을 사기죄로 기소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링크 10월 15일 기준 사장이 형을 사는 것이 확정되었다. 링크
10월 13일 기준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검색 결과에서 건담마트가 사라졌으며 18일자로 AK 수원점&서현점이 폐점, 사업자등록증 상에도 하비클럽이 폐업한 업체로 나온다. 홈페이지도 엑박이 난무하며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다가 10월 28일부로 호스팅 업체 사용기한 만료로 폐쇄된 상태. 게다가 피해자 모임 카페에서 총대를 맸던 사람이 고소 건을 포기한다며 잠적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콜렉터몰 사태 당시 환불을 받은 사람이 총대를 맨 사람들과 나머지 피해자들을 나몰라라 하는 일이 있었던 지라 공동 대응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11월에 이르러서는 경찰서에 신고를 했었던 등 일부 소액 피해자들에 대한 환불이 진행되었지만, 피해를 본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예약상품을 구매했으며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인 경우가 많아 사건을 뒤늦게 알게 되었거나 고소장/진정서 등 대응이 늦어진 구매자들이나 예치금 구매자, 수십만원 이상의 고액 피해자들에 대한 환불은 여전히 진전이 없는 등 사실상 시간 끌기, 형량을 낮추기 위한 보여주기 식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중순에는 해당 사건이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인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2016년 1월에는 보유하고 있던 재고가 전량 압류되어 채권을 보유한 모 업체로 넘겨진 것이 확인되었다. 분류 후 채권 회수를 위해 관련 업계로 풀려나갈 듯 하다. 2016년 3월에는 해당 사건이 검찰에서 법원으로 넘어갔다고 하며,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1심 최종 공판 날짜가 미뤄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건담마트 사태로 인해 국내 피규어샵 전반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인식도 점점 부정적으로 바뀌는 추세여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미 건담마트 이전에 콜렉터몰도 비슷한 사례[10]였고, 건담마트 이전에도 일부 국내 샵들이 상품 물량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지 않아 쇼트를 일으키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엔저와 함께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알게 모르게 국내 피규어샵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건담마트의 대규모 환불 지연 및 고객 예약금 횡령 사태가 터지면서 이 여파로 국내 피규어샵들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것은 물론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한층 더 강해지고 있고, 건담마트 사태 이후로도 2016년 초 발매 예정 피규어들의 예약이 속속 개시되고 있는 중인데도 업데이트가 늦어지거나 아예 입고 자체를 하지 않는 샵도 목격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2016년 1~2월에도 또 다른 피규어샵의 사장이 피해자로부터 무려 17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고 사이트가 폐쇄되는 일[11] 등 여러 국내샵들의 먹튀, 줄도산이 계속되면서 일각에서는 예약은 일절 하지 않고 오직 입고되어 있는 재고만 구매하겠다는 의견을 넘어서 아예 국내샵을 이용하지 말고 무조건 해외직구만 해야 한다며 국내 피규어샵 전체를 배척하자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나올 지경이다.
또한 국내 샵 전부를 배격하는 극단적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모모짱 사태와 이번 건담마트 사태 때문에 예치금 거래나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등으로 현금거래를 했을 때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국내샵을 이용한다 해도 현금거래 및 예치금 거래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선입금 방식의 예약구매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의식했는지 일부 국내샵들은 부분 예약제를 도입하기도 했으나,[12] 카드결제 사용자들은 어떻게든 환불을 받을 수 있는 반면 현금이체 사용자들은 환불 여부가 묘연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상품 구입과 예약은 무조건 카드로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세금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3~6%에 달하는 살인적인 카드수수료에 치어 살면서 현금이체를 해주는 사용자들에게 감사해하던 영세 업체들 입장에서는 더더욱 눈물나는 상황. 10월 19일 기준으로 확인된 건만 따져도 건담마트 현금거래 피해 액수가 무려 1억원대에 달한다고 한다.
5 기타
과거에는 콜렉터몰과 몇몇 제품에서 가격 및 입고 경쟁을 하는걸 보면 묘하게 라이벌(…) 관계가 보였고, 몇몇 메이저 블로거에 한해서 스폰서를 맺어 피규어나 프라모델을 무상 제공해주고 한다. 스폰서 조건도 비슷한 스폰서를 운영하는 다른곳보다 널널한듯.그리고 둘 다 망했다
리볼텍 팬들에게 눈여겨 볼 만한 점은 다른 샵(심지어 일본 내 샵보다)보다 리볼텍 정보를 먼저 풀고 예약을 받는다.[13] 일부에서는 엠바고 무시라는 비판을 한다.
2013년 10월부터 갑자기 김과장 마케팅을 이슈화하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게릴라세일이 호평과 악평을 동시에 받으면서, '연쇄할인마 김과장'이란 별명을 얻은 김과장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 전반적으로 아직까지는 김과장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나, '중2병 김과장' 으로 불린다던가 마케팅일 뿐이라는 평가도 있다. 공지사항을 통해 2014년의 계획을 밝혔고 일부 성과를 이루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반신반의 상태다.
SICAF 2012에 하비클럽 피규어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기업 부스로 참가했으나, 방문객들의 평가는 썩 좋지 않은 편[14]이지만, 그래도 첫회 전시회라는걸 감안하면 전시회 자체는 그렇게까지 욕 먹을만한 레벨은 아니라는 평도 있다. 다만 바로 옆 부스의 건프라 EXPO때문에 다소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은 경향이 있다.
2014년 3월 2일 서브컬쳐 박람회 케이크스퀘어 제3회 행사에 기업부스로 참가했다. 초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형모니터에 애니메이션 PV영상을 상영하여 기업부스다운 면모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케이크스퀘어 행사티켓을 로얄회원에게 무료로, 일반회원에게 무료배송 서비스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건담마트 방문고객과 케이크스퀘어 방문자간의 교집합이 부족한데, 굳이 참가를 했어야 했나라는 평가도 받았다. 2012년 SICAF 행사에 비해서는 소규모였으나, 행사당일 부스가 성황이었다. SICAF때에는 물품대금결제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아 길게 줄을 세워서 괜히 사람들을 고생시켰는데, 그것이 찔렸었는지 케이크스퀘어 행사에서는 카운터에 직원을 4명이나 배치하여 빠르게 처리했다.- ↑ 주로 굿스마일 컴퍼니나 코토부키야 계열, 이외에 카이요도 제품 - 주로 리볼텍도 포함된다.
- ↑ 심지어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피규어 중 한일동시발매 제품보다 더 빠르게입고된 제품도 있다.(...)
- ↑ 심한 경우 2014년 9월에 주문한 예약구매 상품을 2015년 9월이 되어서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 ↑ 오죽하면 건담마트가 운송비를 아끼려고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후에 들여온다는 괴소문까지 퍼졌을 정도였다.
- ↑ 참고로 개인 재무관리에서 돌려막기는 해결책도 아니고 버티기 위한 마지막 수단에 불과하다.
- ↑ 고객들의 돈을 멋대로 가져다 사업 확장에 사용했으며, 2014년쯤엔 직원에 대한 임금체불까지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하니, 그 무렵에도 지금처럼 고객들의 환불 요구를 전부 처리할 만한 자금력은 없었을 것이다.
- ↑ 비공개 카페이며, 피해자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가입을 받고 있다.
- ↑ 다만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관의 말에 따르면 일단 본인 소환 조사는 마친 상태이며, 실질적인 업무를 맡았던 '김과장'의 경우는 처벌이 어렵다고 한다(참조 링크).
- ↑ 건담마트 사태의 경우 결제대행사(KCP)가 엮여 있기 때문에 카드사 측에서 경위 확인 요청 후 관련 업무를 사실상 이관한 것으로 보인다.
- ↑ 다만, 주의할 것은 콜렉터몰과 건담마트 사태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콜렉터몰 폐업 사태는 물건을 대주는 일본 쪽 업자가 돈을 먹튀하여 발생한 일이며, 사장이 끝까지 책임을 져서 (성실하게 사태에 대응한 유저들에 한해서)환불 조치를 취해줬다. 고객들 돈을 횡령하고 배째라 나는 모른다는 식으로 책임 회피까지 하고 있는 건담마트와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다르다.
- ↑ 해당 사건은 콜렉터몰과 같이 일본 쪽 업자의 먹튀나 건담마트의 영업 확장 실패로 인한 자금난이 문제가 아닌 사장이 예약금을 멋대로 유흥/도박에 탕진했다고 한다.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하니 어찌 보면 두 사건보다 더 죄질이 나쁜 셈.
- ↑ 전체 예약금의 10~20%의 금액만 선입금하고 입고일에 나머지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 무분별한 예약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기한 내를 제외한 예약 취소를 할 경우, 예약금은 돌려받지 못하거나 일부만 돌려받는 제도이다.
- ↑ 보통 리볼텍의 공식 샘플 사진 및 정보는 발매되기 두달전에 공개하고 그때부터 예약을 받는다. 2010년 하반기에는 모자이크 없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카이요도쪽에서 뭔가 얘기를 들었는지 2011년부터는 모자이크 처리했다.
- ↑ 현장판매하는 한정판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가격 공지를 늦게 한다거나, 결정적으로 별다른 공지없이 예약제품 입고 및 배송이 안 된 제품을, 현장에서 먼저 판매해서 해당 제품을 예약한 유저들에게 적지않게 욕을 먹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