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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黒い森の庭 (흑삼의 정)
해외판: Darkroot Garden
1 개요
다크 소울의 등장 지역.
진입할수 있는 가장 무난한 방법은 불사의 교구의 안드레이 NPC 옆방의 머리와 다리 한쪽이 없는 얼굴 없는 데몬을 지나쳐서 가는 것이다.[1]
여담이지만 배경이 엄청나게 아름답다. 울창한 숲속에 밝게 빛나는 꽃과 이끼낀 석상이 누워있는걸음?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한다.
2 등장 몬스터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주로 나무같이 생긴 괴상한 존재들인데, 뿌리를 채찍처럼 휘두르거나 근접시 프리허그를 통해서 플레이어에게 자연의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준다. 프리허그는 사랑이므로 가드불가 이들은 평소에 땅바닥에 달라붙어서 식물로 위장하고 플레이어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한두번만 매복 공격을 당해보면 대충 어떤게 몹이고 어떤게 진짜 나무인지 구별이 간다. 나무답게 주술에 약하므로 불로 지져주면 순삭시킬 수 있다. 물론 주술을 쓸만큼 까다로운 적들은 아니지만. 이끼 낀 바위로 이루어진 골렘들도 있는데, 이들은 유적을 수호하는 바위 기사들이라고 한다. 실제로 더럽게 단단하다만, 소울을 짭짤히 드랍하는데다가 동작도 느려서 잡기도 좋고, 이들이 지키고 있는 시체에는 아스토라 상급 기사가 입고 있던 그 장비가 있으므로 한번쯤 들러볼만한 지역. 이들과 똑같은 코스프레를 하고 싶다면 백묘를 만나는 지역에서 다리를 건넌 후, 건물의 주위를 뒤져보자.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무지막지하게 무겁겠지만 방어력은 확실하다. 중간에 있는 잠긴 문은 안드레이로부터 2만 소울을 지불하여 아스토리우스의 문장을 구입한 뒤에 열 수 있고, 그에게 줄 2만개의 영혼이 아깝다면 죽여서 빼앗아도 된다.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웬 산적무리가 있는데 초반에는 잡기가 만만찮은 편. 물론 그럼만큼 소울을 기본적으로 1000이상으로 주므로 작정하고 노가다 하기에 적절하다. 게다가 꼼수로 적을 낙사시키는 포인트도 존재하는데 어그로를 끌고 계단 오른쪽의 자그마한 길에서 막기를 시전한 채 대기타고 있으면 알아서 계단위로 접근했다가 낙사한다.
바위골렘들은 날붙이는 잘 통하지 않고 둔기로 패면 잘 죽는다. 초반치곤 소울을 짭짤하게 주니 이녀석들로 아르토리우스의 문장을 살 돈을 모아두자.
아르토리우스의 문장으로 문을 열고 들어간 공간에는 적대적인 NPC들이 포진해있는데 입구에서부터 기사세트와 대검을든 기사가 있고 그 뒤엔 마법사, 거기서 좀 오른쪽에 도적과 성직자 그리고 맨 뒤엔 산적이 포진해있다. 이들이 있는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또다른 기사와 파리스가 있다. 우선 기사 둘과 파리스는 리젠되지 않는 대신 소울을 더 많이주는데 기사들은 각각 마법사와 파리스가 개입하지 않게 개별적으로 유인해 처리하자. 마법사는 마법을 나무 뒤에서 피하거나 입구까지 유인해 처리하고 도적은 안개의 반지를 끼고 있어서 반투명한 상태이므로 주의해서 살펴보자. 성직자는 에너지가 깎이면 회복을 시도하는데 이 틈에 치명타를 먹이자. 산적은 발차기를 이용해 플레이어의 스테미나를 오링시키고 공격해오는데 그의 도끼공격은 피하면 딜레이가 크니 그의 공격을 피하고 때리는 전략을 쓰자. 마지막으로 파리스는 활을 쓰는데 그녀가 있는 위치가 영 좋지 않아 운이 좋으면 추락사 하기도 한다. 그녀가 추락사 했다면 껐다 키는것으로 그녀의 드랍템들을 그녀가 원래 있던 위치로 리젠할 수 있다. 거기서 더 옆으로 들어가면 인간형 식물 괴물이 공격해오니 주의.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닌데 만약 인간상태라면 숲의 사냥꾼 계약자들이 침투해오므로 주의하자.
안정적으로 침투가 가능한만큼 PvP가 활성화된 장소라 보면 된다.
NPC들은 소울을 짭짤하게 주는 소울 공급원들이다. 일단 익숙해지기만 하면 화톳불을 근거지삼아 알뜰하게 소울 노가다를 해보자. 헬카이트 쪽에서 555소울 받고 희희낙락하던 게 억울해질 정도(...)로 소울이 잘 벌린다. 무려 7천 소울이나 되기 때문. 시간은 더 오래 걸리겠지만, 얻는 양은 헬카이트 쪽과 시간대비 효율을 비교하더라도 막대한 양이다. 덤으로 바위 골렘들까지 잡는다면 1만 소울 쯤은 금방 벌 수 있다.
3 화톳불 위치
아스토리우스의 문장으로 열 수 있는 잠긴 문 왼편 벽면에 숨겨진 화톳불이 있으므로 벽을 잘 두들겨 패 볼것.
4 등장 보스
보스는 둘로 잿빛의 늑대 시프와 월광나비 라는 거대한 생물인데 우선 월광나비는 전투 시작 후 한동안은 원거리 공격만 하기 때문에 근접 캐릭들은 나비가 지쳐서 벽에 매달릴 때까지 열심히 버텨내야 한다.[2] 인간의 몸으로 왔다면 난이도가 더욱 하락한다. 보스방으로 통하는 탑 입구 계단 밑 덤불을 파헤쳐 보면 백령의 그림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베아트리스라는 여마법사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 가만 내버려 둬도 혼자서 월광 나비의 체력을 반 이상을 깎아내는 유용한 NPC 이므로 쉽고 무난한 클리어를 원한다면 불러내는것이 좋다. 주술은 사거리가 짧아서 대부분 씹히지만 운좋으면 밑을 날아다닐때 적당히 날려서 체력을 깎아놓을 수가 있다. 물론 그러다가 쳐맞을 확률이 높으므로 자신없으면 그냥 방패나 들자(...). 1회차 센의 고성까지 진행했다면 센의 고성 상인으로 부터 검은 화염병을 잔뜩 가져다가 끼얹어 주면 순식간에 정리된다. 회차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던져야 할 화염병의 수가 많아지는 만큼 다회차 플레이에서는 못할 짓이지만 원거리 공격을 전혀 준비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유용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화염병도 가능하지만 노강 숏보우와 별 다를게 없다는게 함정(...). 물론 마법캐라면 굳이 공략이 필요없을정도로 쉬울것이다.
클리어할 경우 나비가 있던 탑에서 신성 무기 파생을 위한 성스러운 불씨를 얻을 수 있고 보스는 감시자의 열쇠를 드롭한다. 솔직히 신성무기가 그런거 필요없고 만능열쇠가 있다면 굳이 클리어 할 필요가 없는 보스다. 월광나비의 소울로 월광나비의 뿔과 결정륜 방패를 만들 수 있으므로 기사의 명예 트로피를 노린다면 2번은 잡아야 하지만.
시프의 경우 모션이 크고 범위가 넓지만 패턴 자체는 비교적 간단하고 짧은 편이라 회피타이밍을 잘 잡을 경우 맞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을만큼 단순한 보스지만 처음 만난 경우에 공격력에 압도당하는 경우가 많다. 주술을 충분히 강화시켜 공격하던가 공격 간격이 짧은 무기로 회피 후 짧게 공격을 반복하는것이 좋다. 일단은 공격범위가 매우 넓고 가드시 스테미너 소모가 큰 경우가 많으므로 안정성이 높은 방패나 스테미너 회복이 좋은 세트를 준비하는게 편하고 회피 타이밍을 죽어가면서 익혀두는 것이 좋다. 의외로 인파이팅을 할 경우에는 공격의 사각지대로 들어가 버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파고들어 상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클리어 보상은 스토리상 반드시 필요한 아르토리우스의 계약 반지와 시프의 소울. 시프의 소울은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이나 대방패로 파생되기 때문에 트로피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3회차를 해야 한다.
4.1 기타 네임드
아르토리우스의 문장으로 문을 열면 시프를 잡으러 갈 수 있는 필드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 백묘 알비나를 만날 수 있다. 이 말하는 커다란 고양이에게서 숲의 계약을 맺을 수 있는데, 숲의 계약을 맺어 도적단과 형제! 으리!를 맺어두면 이후 병자의 마을에서 도적단 네임드 시바를 만나 상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귀요미한 작은 버섯들과 근력 999큰 버섯을 만날 수 있는데, 이 큰 버섯이 지키고 있는 상자에서 마력의 불씨를 얻을 수 있다.[3] 작은 론도 유적 입구의 리케르트에게 줘서 마법 무기를 강화시킬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 큰 버섯들은 속도가 굉장히 느리지만 엄청난 데미지에 유도성 근접 공격을 하므로[4] 근접 캐릭터라면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느릿느릿한 이동속도를 이용해 바깥쪽으로 유인한 뒤 상자만 열어서 먹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덧붙여 이 버섯들은 처치지 일정확률로 황금송진을 드랍하며 그 미친 존재감(...) 때문에 Meme화 되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틈새의 숲으로 통하는 길목을 거대한 검은 고양이 세 마리가 지키고 있는데, 체력도 공격력도 굉장히 높고 패턴도 빠른데다 근접시 플레이어를 물어올려서 잘근잘근 씹는 가드불가 공격을 하기도 한다. 원거리에서는 마찬가지로 가드불가인 구르기로 돌격해 오는데다가, 한 마리를 죽이면 언덕 위에서 두 마리가 내려와서 깽판을 치니 그냥 무시하고 달리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다. 나무가 많은 지역까지 못 따라오니 때리고 빠지는 전략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어차피 한번 없애면 리젠도 안하고..
이 검은숲과 틈새의 숲을 자세히 살펴보면 DLC에 등장하는 우라실의 지역과 매우 닮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령 시프전이 일어나는 보스룸으로 입장하는 부분의 경우 우라실의 영묘에서 아르토리우스의 보스룸까지 가기위한 길의 입구 부분과 닮아있으며 가운데엔 아르토리우스를 처치한뒤 생긴 무덤이 존재한다. 이게 그저 재활용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우라실에서 쓰던 마력의 불씨가 검은 숲에서 발견 된다는 것과 엘리베이터가 없고 다리가 연결되었지만 절벽을 사이에둔 쌍둥이탑이라던가 엘리자베스와 같은 종족으로 보이는 버섯이 등장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동일한 장소로 추측된다. 정확하게는 동일한 장소의 과거와 현재라는 것. 나무같이 생긴 괴상한 것들은 옛 우라실의 정원사들과 옷과 무장이다를뿐 판박이며 석상 기사들은 수호병이 변화한 모습이라는 연결이 가능하다.다운그레이드 백묘 알비나 또한 우라실과 검숲 양쪽에서 등장한다는 점 아르토리우스의 전설이 내려온다는 점은 사실상 같은곳임을 증명한다.
5 통하는 지역
- 불사의 교구 - 안드레이 뒷편의 통로에서 쐐기석 데몬을 죽이고 나가면 연결된다.
- 틈새의 숲[5] - 하벨의 문을 통하면 아르토리우스의 문장을 사지 않고도 시프에게 진입이 가능한데, 수정골렘과 히드라를 정리한 뒤[6] 폭포 오른쪽에 붙은 사다리를 이용하면 된다. 검은 고양이들을 발견하면 무시하고 숲을 향해 쭉 달리는 것을 추천. 성가시기도 하지만 적대하면 나중에 계약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 ↑ 체력이나 공격력이 어지간한 보스정도는 되고 공격범위가 넓어서 정면승부는 어느정도 컨이 있지 않는한 무리인 편.하지만 주변의 계단으로 유인을 하면 공격대부분이 횡베기라 공격이 씹혀서 간단하게 잡을 수가 있다(...). 왼쪽방향으로 뺑뺑이해서 잡아도 쉽다.
- ↑ 그러나 대부분의 공격을 구르기로 간단히 피할 수 있다.
- ↑ 귀요미 버섯들을 때리면 큰 버섯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일러바치므로(...) 그 전에 죽이던가 조심하도록 하자. 선공도 하지 않고 죽여도 50소울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걍 씹어도 무방.
- ↑ 모션이 시작되는 걸 보고 뒤로 돌아가도 빙 돌아서 주먹이 따라온다.
- ↑ 소머리 데몬이 나오는 탑에서 만능열쇠나 월광나비를 조지면 나오는 감시자의 열쇠로 잠긴문을 열면 하벨이라는 네임드 몹이 나온다. 하벨이 있는 층에 틈새의 숲으로 통하는 문이 나오므로 그곳을 통해 입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바로앞에 수정골렘과 히드라가 환영인사를 해준다(...).
- ↑ 관심이 있다면 호수 뒤쪽으로 쭉 가면 나오는 황금 골렘을 잡고 우라실의 땅거미를 덤으로 구해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