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龍の大宝玉
Large elder dragon gem
영원의 세월을 산 고룡의 체내에 극히 드물게 생성되는 거대한 보옥.
몬스터 헌터 시리즈 시리즈의 소재.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 추가된 G급 소재이며, 여기저기 들어가는 주제에 나오기는 더럽게 안 나오는 대표적인 물욕 소재이기도 하다.
고룡종 중 일부인 크샬다오라, 테오 테스카토르/나나 테스카토리, 오나즈치의 경우 기본적으로 상위에서 각각의 보옥(강룡보옥, 염룡보옥, 하룡보옥)을 얻을 수 있으나, G급 퀘스트에서는 이와는 별개로 공통적인 '고룡의 대보옥'이 등장한다. 대체로 꼬리 및 몸체 갈무리, 토벌시 보수로 얻을 수 있으며 확률은 천린류처럼 1%∼3% 내외.
다만 고룡종의 경우 포획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토벌해야 하며, 비룡종보다 토벌 난이도가 훨씬 높은데다가 25분이 되면 칼퇴근을 하기 때문에 노가다도 배로 어려워진다. 꼬리 절단 후 갈무리 → 리타이어 꼼수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고룡종의 경우 체력이 30% 남은 상태에서만 잘리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그야말로 물욕의 신세계. 고룡종 주제에 G급 퀘스트 솔플 1전 토벌이 가능한 오나즈치는 그 탓에 2nd G의 대보옥 셔틀 취급을 받았다.
다운로드 퀘스트 중 하나인 점프 테오는 매우 쉬운 하메가 있는 데다가 기본 보수에 고룡의 대보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구제 퀘스트로도 쓰인다.
G급 도스 고룡들이 나오는 몬스터 헌터 4G에도 나온다. 3부터 모든 고룡종이 1전 토벌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으니 죽자살자 오나즈치만 잡던 2nd G보다는 나은 편. 4G에서는 오나즈치보단 크샬다오라가 멀티로 대보옥 모으기엔 편하다. 오나즈치는 체력도 높은데다 꼬리도 엄청 안 잘리지만 크샬은 오나즈치 셋만 맞추면 0분침도 심심치 않게 잘 나오기 때문.
허나 4G에서도 어마어마한 물욕은 변함이 없다. 고룡전이 상대적으로 쉬워져서 노가다가 살짝 편해진 감은 있지만, 그 이상으로 낄 데 안낄 데 못가리고 다 들어가기 때문. 고룡 삼총사는 기본인데다, 흑룡 밀라보레아스 계통(흑룡, 홍룡, 조룡) 전원에 고그마지오스의 무기 최종강화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심지어는 네르스큐라 아종 소재 한손검 '모탈하트'같이 전혀 뜬금없는 장비에까지 들어가는 등 무기와 방어구를 가리지 않고 정말 별의 별 장비에 다 들어간다. G급 무기 훈장을 따려면 고룡의 대보옥을 모아두는 것이 최대 관건. 게다가 4G의 점프테오퀘는 이전 시리즈와 달리 구제 퀘가 아니라 오히려 여단이나 다른 고룡퀘보다 확률이 낮다. 따라서 일반 고룡퀘를 하거나 대보옥을 주는 고룡이 나오는 길드 퀘스트를 돌면서 꼬박꼬박 갈무리를 하고 유실물을 줍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