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테스카토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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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불꽃 나라의 왕과 비(炎国の王妃)[1]



이름 : 테오·테스카토르
일문 : テオ・テスカトル
영문 : Teostra
종별 : 고룡종
분류 : 고룡목-염룡아목-테스카토과
약점 속성 : 용(龍)>수(水)
별명 : 염왕룡(炎王龍)
위험도 : ★★★★★★★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첫 출연은 몬스터 헌터 도스.

맹수의 머리에 용의 몸을 가지고 있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고룡으로,[2] 리오레이아&리오레우스가 같은 종이지만 성별에 따라 나뉘어지는 것처럼 나나 테스카토리와 근본적으로는 같은 종이다. 덕분에 공격패턴을 거의 완전히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유도분진 및 일명 불꽃 싸대기로 불리우는 화염을 동반한 앞발 할퀴기는 테오만의 패턴이다.

분진을 흩뿌리는 컨셉의 나방을 모티브로 해서(...)인지 몬스터 아이콘도 나방을 연상케한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설정집인 '헌터대전'의 내용에 따르면 몸의 유지를 위해 연석탄을 먹는다고 하며, 이 때문에 질좋은 연석탄이 많은 화산지대에 주로 서식한다고 한다. 이때 연석탄을 섭취하면서 몸에 쌓이는 노폐물을 처리하기 위해 날개 부근에서 인화성 비늘가루를 털어낸 뒤 이빨을 부딪쳐 나오는 불꽃으로 폭발시킨다. 이것을 자기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공격패턴중 하나인 "분진폭파".

암수로 나뉘어진 종이지만 리오 부부와는 달리 동시에 나오는 퀘스트가 없어 별거부부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그리고 몬스터 헌터 4에서 현실이 되었다.(...)

2 특징 및 공략

주요 공격패턴은 돌진, 백스탭, 꼬리치기, 달려들기, 분진폭파, 화염 브레스, 화염가드 등. 염왕룡이라는 이름에 맞게 화염과 관련된 패턴이 많다.

위에서도 설명했던 분진폭파는 자신의 주변에 분진을 뿌린 뒤 이빨을 깨물어서 폭발시키는 것으로, 보기와 달리 무속성이기 때문에 화속 내성치와는 상관없이 방어력에만 영향을 받는다. 초근거리, 근거리, 원거리의 세 가지 패턴이 있다. P2G의 경우 (초)근거리일 경우에는 빨간 분진, 원거리일 경우 노란 분진이 나와 대응이 쉬워진 편.
다만 원거리 분진의 경우 가끔씩 헌터 발 밑에서 터지는 유도분진 패턴이 추가되어 멀리서 멀뚱멀뚱 구경만 하다가는 당할 수도 있다. 분진폭파의 위력은 테오의 공격 중 공격력 3위 안에 드는 강력한 공격인 만큼 요주의. 대체로 유도분진의 경우 노란 분진이 흩날릴 때 헌터 발 밑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므로 구별이 가능하다. 또한 유도분진이 터지는 지점은 테오가 '딱!' 하고 이빨을 튀긴 순간 헌터가 서 있었던 지점에서 터지므로 마구 뛰어다니거나 이빨 튀기는 타이밍에 맞춰 굴러 주면 맞지 않는다.

전투 도중 분노하게 되면 온몸에 화염가드를 두르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헌터가 근접하면 사막이나 화산지대처럼 체력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다운시키거나 독에 걸리게 하는 것을 통해 일시적으로 화염가드를 없앨 수 있으며, 뿔을 파괴하면 더이상 화염가드를 쓰지 못한다(단, 뿔은 용속성 무기로만 부술수 있다). 스킬중 "지형 데미지 무효"를 띄우면 화염가드를 무시할 수 있으니 참고.

대체로 패턴 자체가 전조 행동이 있고(다만, 돌진 공격의 경우 전조고 뭐고 없이 바로 냅다 달려든다) 돌진 외에는 대체로 움직임이 느려서 피하기는 쉬운 편에 속한다. 하지만 한 방 맞으면 처절하게 날아가는 엄청난 공격력(몬헌 공격력 랭크 3위권 안에 드는 괴수)이므로 상대하기 참 힘들다. 특히 머리가 약점인데 대부분의 공격이 정면을 커버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문제. 완전히 약점은 아니지만 참격/타격 모두 뒷다리에 잘 들어가기 때문에(육질 45) 큰 빈틈이 아닌 경우 뒷다리를 적극적으로 노리자. 타격의 경우 배 부분에도 잘 들어가므로 몸 속에 파고들어가서 해머 2차지같은 올리치는 공격을 하거나 랜스로 찔러주면 좋다. 다만 다른 사람을 보고 하는 돌진에 말려들 확률이 있으므로 요주의. 물론 머리 육질은 더 연하니 노릴 수 있는 빈틈이 있다면 머리를 노리자.

브레스를 쏠 때는 개인정비. 혹은 얼굴 측면으로 이동해서 브레스가 끝나는 순간 치고 빠질 위치를 잡는다. 브레스는 분노했을 때 위력은 물론이고 범위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분노했을때 안 했을때를 잘 생각해서 도망다니는 편이 좋다. 분진폭발의 경우는 원거리 패턴일때는 그냥 달려서서 두들겨 패면 되는 일이고 근거리 패턴일 경우 테오의 머리 바로 앞 공간에서 분진이 터진 다음 타이밍을 맞춰서 달려가면 한대 치고 빠질 정도의 틈이 있다. 꼬리치기야 그냥 말할것도 없이 머리를 치면 된다. 헌터가 자신의 시선을 기준으로 테오를 왼편에 두고 싸우면 좋다. 꼬리치기의 경우 머리를 왼쪽으로 돌리며 발동되고 브레스도 머리를 왼쪽으로 돌리며 끝나기 때문에 머리를 칠 때 왼쪽부터 들어가면 더 잘 맞는다. 분진폭발때는 정면에서 타이밍을 재며 들어가자. 백스탭 포효 패턴은 지형에 걸리거나 하지 않으면 뒤로 빠지는 거리가 생각 외로 길어서, 그거 친다고 쫓아가다가 맞는 경우도 왕왕 생기니 적절하게 포기하는 법도 생각해둬야 한다.

머리를 쳐야 하는 헌터들에게 가장 성가신건 전조행동 없이 터지는 돌진이랑 싸다귀 정도인데 싸다귀는 한두대 대줘도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고 돌진은 그냥 하늘에 운을 맡기자(...) 들러붙어서 때리다 보면 의외로 돌진은 잘 터지지 않는다. 브레스나 분진 등등은 쓰기 전에 몇초 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속도가 느린 대검유저라 하더라도 구르기로 회피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 가장 무서운건 전방점프로 순식간에 간격을 좁히는 것과 무작위 돌진이다. 전방점프 패턴은 측면으로 돌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피할 수 있지만 테오전이 처음인 헌터는 아직 테오의 간격 안쪽이라는 걸 모르고 여차하면 긴급회피라도 쓸 요량으로 대놓고 회복하다가 맞고 날아간다. 돌진의 경우, 테오나 나나는 플레이어의 방향으로 무작정 달려오는 것이 아니라 정면, 약커브, 급커브의 세가지(좌우 패턴을 다 합친다 치면 5가지인 셈이다)코스중 하나를 랜덤으로 발동시킨다. 무작정 횡이동만 하다가 약커브나 급커브에 휘말리면 저절로 혈압이 치솟게 될 것이다. 테오전이나 나나전을 많이 겪어보면서 회피할 타이밍을 몸으로 익히고, 여차하면 언제라도 긴급회피를 발동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자.

쿠샬다오라처럼 섬광을 통해 공중에 있는 녀석을 추락시킬 수 있지만, 쿠샬과는 달리 섬광상태에서 얌전하지 않다. 오히려 전조행동 없이 무작위로 날뛰기 때문에 섬광구슬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부위 파괴가 가능한 부위는 날개, 뿔, 꼬리로 셋.

날개는 경직치 2회만큼 데미지 누적시 파괴. 처음부터 별다른 조건 없이 파괴할 수 있는 쉬운 부위이긴 하지만, 날개 자체가 너무 높게 위치해있어 검사는 다운이라도 시키지 않는 이상 때리기가 힘들다. 지급품으로 튀어오르는 폭탄을 주는 건 이거 좀 수월하게 하라고 주는 것. 거기다 부위파괴 이펙트라는게 그냥 날개에 칠이 좀 벗겨지고 날개 앞에 달린 작은 갈퀴가 하나 박살난 것으로 끝이기에 영 알아보기 힘들다. 부위파괴가 성공했는데도 그걸 모르고 육질 단단한 날개를 막 치다가 무기튕김->사망 패턴으로 가는 안습한 경우도 있으니 부위파괴를 시도할 때는 날개를 주의깊게 관찰하자. 뿔은 머리에 경직치 2회 이상의 데미지를 주고(=2번 다운시키고) 테오의 체력이 60% 이하가 된 상태에서 용속성 공격으로 경직시키면 된다. 위에 서술되었듯 머리를 노리기가 비교적 힘들긴 하지만, 어차피 틈을 만들려면 머리를 쳐서 다운시키는 것이 좋다보니 그렇게 어렵진 않다. 용속성 무기만 들고 갔다면 생각보다는 간단히 달성가능. 2G에선 2번 다운시켰다면 부위 상관없이 용속성 무기로 경직만 시켜도 된다. 꼬리는 절단류 무기로 꼬리에 경직치 2회 이상의 데미지를 주고, 테오의 체력이 40% 이하가 된 상태에서 치면 된다. 머리와는 달리 꼬리는 빈틈이 많아 비교적 때리기는 수월하지만, 40% 이하에서만 잘리는지라 꼬리를 칠 타이밍을 재단하기 힘든 것이 흠. 딱히 꼬리의 육질이 약점이라 할 정도로 연하지도 않기 때문에 보통은 머리나 배를 치느라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니, 뿔이 잘린 것을 신호로 하는 것도 좋은 선택.

추천 무기는 머리가 아닌 다른 부위를 공격할 때도 튕김 무시의 공격을 할 수 있는 태도, 머리 치고 도망갈 수 있고 여차하면 방어도 가능한 대검, 그리고 해머. 특히 해머는 몸을 돌릴때 머리를 후려갈기고 튈 수 있으며 머리에 지속적인 타격치를 축적시켜 경직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는다. 다만 꼬리를 자를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약점 속성은 용속성/수속성. 용속성이 더 잘 먹히며 뿔도 부위파괴가 가능하므로 가급적 용속성 무기를 들고 가도록 하자.

2.1 몬스터 헌터 4

첫 등장시 지저 화산의 자신의 둥지에서 자고 있는데 헌터의 기척을 느끼고는 일어나더니아깝다. 수면 데미지!헌터를 향해 달려들었다가 헌터가 피하자, 날개를 움직여 헌터 주변에 분진을 뿌리더니, 이빨을 부딪혀 분진을 폭발시키는 장면을 클로즈업 해서 보여준다. 이후 헌터는 분진폭발에 휘말렸다가 테오와 마주보면서 전투시작. 티가렉스처럼 영상에서 선빵맞고 시작했다고 체력이 닳아서 시작하지는 않는다.

패턴 추가나 세부조정만 이루어진 키린, 크샬다오라, 라잔 등과는 다르게 유독 눈에 띄게 변한 몬스터.

약점은 용속성/수속성이며, 분노상태에서는 용속성, 비분노상태에서는 수속성이 잘박힌다. 분노상태는 화염갑옷과 머리의 분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부위파괴 속성 제한도 사라져서 수속을 들고가도 큰 문제 없다. 돌진이 기존보다 상당히 피하기 쉬워졌으며 근거리 원거리 상관 없이 브레스를 항상 길게 쏘고,분진폭파시 터뜨리는 위치에 안개 비슷한 분진이 깔려 피하기가 쉬워졌다. 화염갑옷의 경우 비분노 시엔 없으며 1차 분노시는 머리부근만 생긴다.

문제는 2차 분노.라잔이냐 화염 갑옷을 해제하고 몸이 노랗게 달아오르며 입에서 붉은 분진이 새어나온다.움직임이 빨라져 회피가 어려워지며, 앞발이나 꼬리를 휘두를 때 분진을 뿌리는데 분진 자체에도 약간의 대미지가 있고 브라키디오스의 점균처럼 폭파 상태이상에 걸린다.돌진 후 쓰러진 헌터 위에서 분진을 깔아버리면 일어나면서 이차피격이 되어 혈압을 올린다. 특히 이 공격은 공격 데미지와 분진 데미지가 따로기 때문에 근성을 띄워도 죽는다. 달인급에선 상태이상 무효 수렵피리를 들거나 그냥 속 편하게 세균학을 띄우자 그래도 대미지가 아픈건 여전하지만 분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덜 수 있다..

브레스는 머리 주변에 세번의 폭발을 일으킨 후 분진을 뿌리며, 거리가 짧아지는 대신 상반신 대부분을 커버하기 때문에 붙어서 공격하던 검사들이 날아가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빠른 움직임과 분진덕에 빈틈이 크게 줄어들어 위협적이다. 또한 안개분진 패턴이 비분노/화염가드시에는 근거리/원거리의 2종류지만 2차분노시에는 앞쪽/뒷쪽으로 바뀐다. 안개만으로는 분진이 묻지 않는 비분노와는 달리 안개가 깔릴 때 바로 분진이 묻으므로 주의하자.

또한 2차분노시 돌진이나 덮치기를 굉장히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분진폭발 패턴이나 브레스 패턴을 사용하는 게 확실히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무조건 뛰어다니면서 자기를 바라본다면 바로 피하자. 동작의 선딜이 아예 없고 패턴과 패턴 사이의 빈틈이 매우 짧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건 위험하다. 특히 돌진을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걸 보고 바로 회복약 같은 걸 먹더라도 그 후딜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다시 돌진이 들어오므로 아이템 사용은 반드시 큰 패턴 후에만 해야 한다.

2차 분노가 풀릴 때는 공중에 올라가 표효를 지른 뒤 잠깐의 충전 후 큰 폭발을 일으킨다. 일본 쪽에서 발행된 공식 서적에서의 명칭은 슈퍼노바.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태양권. 이 폭발은 가드가 불가능하며[3] 맞으면 스턴에 데미지가 상당하니 주의. 달인급(76레벨 이상 길드 퀘스트)으로 가면 사실상 원킬이다. 근성을 띄운 경우에도 방어력이 낮다면 기절+화염 피해로 즉사한다. 이 공격은 사용전에 끄르르 하는 소리를 내며 머리의 분진을 해제한 후에 이루어진다. 2차 분노 상태가 유지된 후 시간이 좀 지났다면 반드시 소리를 유의해서 듣고 머리쪽의 분진 해제 여부를 주시하자. 이렇게 주시하더라도 가끔씩 재수없는 경우 분진 해제 직후에 쓰기도 하므로 2차 분노후 시간이 일정 이상 흘렀다면 후딜이 긴 공격을 최대한 자제하고 테오의 몸 속 깊숙히 들어가는 것은 피하자.

2차 분노상태의 테오에게 머리경직이나 단차에 성공하면 분노 후 시간에 관계없이 분노가 해제된다. [4] 달인급 길드 퀘스트 멀티플레이에서 후딜이 긴 공격을 하다 파티원이 태양권에 죽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으니 조충곤 유저라면 최대한 2차 분노 타이밍을 노려서 단차를 시도하자. 다만 2차 분노가 풀렸다 하더라도 다운시간동안 많은 데미지를 누적받으면 바로 다시 2차분노 상태에 돌입하기도 한다.

길드 퀘스트에도 등장한다. 75레벨 이전에는 화염가드가 머리에만 적용되나 그 이상의 레벨에서는 화염가드를 머리에서 몸통까지 전신에 두르며, 기존에 사용하던 할퀴기 분진 후 앞니로 스파크를 일으켜 터뜨리는 패턴이 추가된다. 때문에 할퀴기때문에 분진 상태인데 스파크폭발에 맞으면 반피 이상은 가볍게 날아간다. 단, 다른 몬스터들의 달인급 패턴과는 달리 분진 폭발과 같은 후딜을 가지며 머리 터는 모션도 똑같지만 판정은 머리부터 팔까지만 있기 때문에 피할수만 있다면 확실한 공격 찬스.

길드 퀘스트로 85레벨 이상 테오 테스카토르를 쓰러트릴 경우 보상으로 염왕룡 티켓이 나온다.
염왕룡 티켓으로는 EX 카이저 세트를 제작 가능. 세컨드 G 시절의 G급 외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체력 잔여량과 속성에 관계 없이 뿔과 꼬리의 절단이 가능해져 소재 확보도 쉬워진 편. 하지만 레어 소재는 죽어도 안 나오는 건 변하지 않는 듯. 또한 본작부터 고룡종의 격퇴에 성공해도 연전이 성립하지 않으므로(체력 인계가 되지 않는다) 주의. 더불어 길드 퀘스트는 격퇴가 불가능하므로 가급적 파티플을 하는 편이 이득이다. 대신 제한시간이 50분이다.

방어구인 카이저 세트는 전체적으로 고룡 방어구가 하향을 먹은 4에서도 그럭저럭 준수한 장비. 호석이 필요하다는 전제조건이 있긴 하지만 검술과 예리+1을 띄울 수 있다. 세컨드 G 시절의 G급 외형을 지닌 EX 카이저 세트도 존재하는데, 머리 부분의 가발이 금색으로 고정되어있다.

몬헌을 하다보면 어떤 몬스터를 잡기 위해선 그 몬스터 소재의 방어구를 맞추면 수월한 경우가 많은데, 테오가 딱 그꼴. 높은 불내성에 세균학이 붙고, 장식주로 더위무효를 박으면 화염가드 데미지도 없어 완벽한 카운터가 된다.

조충곤대검이 테오의 카운터 무기라고 할 만한데, 조충곤의 경우 일단 머리가 기본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데다 크기가 커서 빨간진액을 채취하기가 매우 편하다. 대부분의 몬스터에서 오렌지색 판정인 꼬리에도 빨간진액 판정이 있는데다 판정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뒤에서도 채취가 가능하다. 기타 진액채취 지점도 매우 채취하기 편한 위치(뒷다리-흰색, 몸통,날개-오렌지색)에 있으므로 3색진액 채취가 매우 쉽다. 빨간진액을 채취한 후 단차를 시도하면 날개가 좌우로 퍼져있어 등이 매우 넓기 때문에 2히트 단차공격을 넣기도 매우 편하다. 거기에 테오의 골때리는 2차 분노 패턴시 단차를 성공하면 분노를 해제시키기까지 한다. 물론 그 단차공격이 난이도가 꽤 있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성공하기 쉽다. 특히 단차가 없는 길드 퀘스트에서는 파티에 조충곤이 있냐 없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달라딘다. 대검의 경우 거의 머리만 때리기 때문에 테오의 2차분노를 해제하기 쉽다. 헌터가 중거리에 있을때 분진브레스를 헌터기준 왼쪽-오른쪽으로 뿌리는데(2차분노시,평상시에는 오른쪽-왼쪽으로 화염브레스를 쓴다.) 왼쪽에서 이 브레스를 피하고 머리옆에 붙어서 3차지가 들어가고 보통 3차지 2-3번에 경직을 먹고 버둥댄다. 그러나 경직을 안 먹었을 때 바로 돌진이 날아오면 무슨 짓을 해도 못 피하는 사태가 벌어지니 주의.

2.2 몬스터 헌터 4G

G급 테오는 상당히 많은 점이 추가되었다. 일단, 4의 고레벨 길드 퀘스트에서 사용하던 분진 싸대기 후 폭파 패턴을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뒷다리 쪽이 텅 비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공격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분진을 뿌리며 크게 뒤로 빠진 후 폭파시키는 패턴(그냥 돌진해오는 경우와 이지선다) 및 전방에 슈퍼노바를 만들고 폭파시키는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원거리 슈퍼노바의 경우 가드는 가능하나 가드 데미지가 상당하다. 전반적으로 원거리 견제가 늘어난 느낌.

또한 흉악한 변경점이 생겼는데, 분노 해제 시의 슈퍼노바의 전조가 완전히 사라져서 감에 의존하거나, 단차 공격 및 머리 경직, 꼬리 절단을 통해 강제로 분노를 해제시키지 않으면 손도 못 쓰고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변수가 없는 한 분노 시작점에서 100초 후 슈퍼노바 패턴으로 들어가므로 일본에서는 아예 100초(혹은 안전을 위한 90초)를 카운트해주는 앱이나 동영상, 웹페이지 등을 띄워놓고 테오전에 돌입하는 경우도 생겼다. 일명 테오 타이머. #예시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온 테오 타이머 영상 만약 곁에 스톱워치를 챙겨두는 게 귀찮다면, 테오가 분노하자마자 메뉴를 눌러서 퀘스트 확인에서 남은 시간을 확인한 뒤 테오가 분노한 시간에서 100초를 빼면 슈퍼노바가 터지는 시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오가 남은 시간 43 : 08에 분노했다면 슈퍼노바가 터지는 시간은 남은 시간 41 : 28이다. 이것마저 귀찮으면 입으로 일일이 직접 카운트해도 되고, 그 방법으로 계속 100초를 세다보면 나중엔 감으로 슈퍼노바를 피하는 사람도 종종보인다.

G급이 추가되면서 길드 퀘스트 등의 공방에서 테오의 인기가 많이 올라갔는데, 그 이유는 극한 상태가 없기 때문. 짐승들 입장에서야 4에서도 질리도록 잡아본 테오이고, 추가된 패턴 역시 금방 익숙해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극한상태가 없어 상태이상이 먹히고 무기가 튕기지 않는다는 점이 너무나 크다. 다만 체력이 엄청나게 많고[5] 공격력 또한 상당하니 장기전을 각오할 것.

140 길드 퀘스트에서 테오 테스카토르의 대다수의 패턴이 근성을 무시하기 때문에[6] 식사스킬을 근성 대신 화내성을 띄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 140 테오 길퀘에서의 사망원인 1위는 분진이나 슈퍼노바가 아닌 바로 돌진이다. 테오의 돌진은 특성상 선후딜이 제로고 티가렉스의 두배에 달하는 속도에 연발 횟수 제한이 없어 재수없으면 한 명한테 7번까지 연속으로 지르는 주제에 커브까지(대략 40도 정도까지) 도는, 그야말로 피하기 가장 까다로운 유형의 돌진이다. 반면 화방이고 분진이고 슈퍼노바고 어차피 죄다 선후딜도 큰 주제에 안전지대 또한 명확해 패턴을 아예 모르고 가지 않고서야 깔아두기를 제외하고는 이거에 죽을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테오가 분진폭발이나 슈퍼노바 등 임팩트 있는 패턴이 많긴 하지만 결국 여러 번 돌아 보면서 패턴을 꿰게 되면 사고사 원인은 돌진으로 귀결되고 이 돌진에서 한 번이나마 살아남을 수 있는 근성스킬이 필요하다는 것. 해당 패턴들의 깔아두기 때문에 화내성을 올리자니 뭐라도 쳐맞으면 피가 보통 60 미만으로 남는 게 140길퀘기 때문에 식사스킬로 화내성이 최대 8정도 높아져 봐야 죽는 게 보통이다.

약점 속성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분노시 수속성, 분노시 용속성이다. 물론 4G에선 도전자 스킬이 개사기 스킬로 취급받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 얘 또한 처음 조우 시 10여초, 대경직 or 단차 성공 후 7~8여초를 제외하고는 비분노 타이밍 따윈 없기 때문에(...) 용속을 드는 것이 좋다.(수면의 경우 기상하자마자 1차, 2차 분노를 차례대로 하니 제외)

2.3 공격 패턴

최근 작인 몬스터 헌터 4G 기준.

  • 돌진 : 목표인 헌터를 향해 돌진한다. 옆에서 공격할 때도 테오 몸에 스치면 휩쓸리니 조심할 것. 전조행동이 거의 없으므로 자기를 보고 있다 싶으면 회피를 준비하자. 돌진을 피했는데 어그로가 풀리지 않았다면 5번까지도 연속 돌진하니 절대 방심하지 말것. 고렙 길퀘부터는 돌진에 약간의 유도성까지 부여된다.
  • 도약 공격 : 목표인 헌터를 향해 덮치듯이 점프해 공격한다. 역시 선딜이 거의 없다. 멀리서 공격하는 거너들이 주의해야 할 패턴.
  • 할퀴기 : 앞발로 전방을 할퀸다. 2차 분노시에는 분진이 추가되어 맞으면 폭파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다.
  • 회전 할퀴기 : 몸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90도 틀며 할퀸다. 역시 2차 분노시에는 분진이 추가된다.
  • 브레스 : 전방에 오른쪽부터 부채꼴로 2~3회 화염을 뿌린다. 측면이나 후방에서 딜을 넣을 찬스. 2차 분노시에는 전방에 3연속 폭발을 일으킨 후, 분진을 입에서 뿌리는 패턴으로 변경된다. 분진을 맞으면 폭파 상태이상.
  • 공중 브레스 : 날아오른후 지상을 향해 대각선으로 브레스를 뿜는다. 몸을 돌리며 원형으로 뿌리는 패턴과 지그재그로 뿌리는 패턴 2종류가 있다. 2차 분노시에는 사용하지 않아 그다지 볼 일은 없는 패턴.
  • 화염 갑옷 : 1차 분노에 돌입시 사용. 상위까지는 머리에만, g급 부터는 몸에 화염 갑옷을 두르며 가까이 있는 헌터들은 화상 상태인 것처럼 체력이 조금씩 닳는다. 또한 크샬다오라의 용풍압처럼 화살과 탄들을 튕겨내기도 한다. 거너라면 관통탄과 관통살로 뚫어주자. 아니면 날개나 꼬리같이 말단부는 화염 갑옷 바깥이니 그 쪽을 공격해 2차 분노 시키자. 2차 분노에 돌입시 해제한다.
  • 폭파 : 2~3초 정도 연기를 뿌리다가 일제히 폭파시킨다.
    • 근거리 폭파 : 평소, 1차 분노시 사용. 자신의 몸 주위를 원형으로 폭파시킨다. 테오 주변에 연기가 보이면 잠시 떨어지자.
    • 원거리 폭파 : 평소, 1차 분노시 사용. 자신의 몸에서 일정거리 떨어진 곳을 원형으로 폭파시킨다. 테오가 폭파 자세를 취하는데 테오 몸 주변에 연기가 안보인다면 이 패턴이니 테오에게 바짝 붙어 딜을 넣거나, 아주 멀리 떨어지자. 어중간한 거리에 있으면 폭파에 휘말린다.
    • 전방 폭파 : 2차 분노시 사용. 전방 쪽으로 분진을 흩뿌린 뒤 폭파. 흩뿌리는 시점에 전방에 있을 경우 분진이 몸에 묻어 폭파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다.후방에서 딜을 넣을 좋은 찬스이다.
    • 후방 폭파 : 2차 분노시 사용. 꼬리 쪽으로 분진을 흩뿌린 뒤 폭파. 흩뿌리는 시점에 후방에 있을 경우 분진이 몸에 묻어 폭파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다. 전방에서 딜을 넣을 찬스이지만, 이후 어그로가 자신에게 끌릴 경우 돌진이나 할퀴기에 맞을 위험이 있다.
  • 슈퍼 노바 : 붙어서 공격하는 검사들이 가장 주의해야할 패턴. 2차 분노해제시 위로 살짝 날아오른 뒤 몸을 폭파시키며 1차 분노로 돌아간다. 가드가 불가능하며[7] 맞으면 스턴에 데미지가 상당하니 주의. G급으로 가면 사실상 원킬이다.[8] 화내성이 높은 검사라면 살 수도 있지만, 이후 화상에 스턴이므로 후속타에 맞고 죽을 가능성이 높다. 4g부터는 선딜이 사라지고 2차 분노후 100초 후에 반드시 발동하게 변경. 조충곤의 경우 단차 내성에 맞춰 탑승 발동 직전까지 단차를 쌓아둔 뒤 2차분노 도중에 탑승 성공하거나 타이밍을 맞춰 단차발동시키는 방법으로 캔슬 가능. 다만 실패하면 이걸 초근접에서 맞는 꼴이기 때문에 방어력 관계없이 사망 확정.
  • G급 추가 패턴
    • 할퀴기 - 분진 폭파 : 2차 분노시 할퀸 후 생긴 분진을 이빨로 스파크를 일으켜 폭파시킨다. 회전 할퀴기도 마찬가지. 할퀴기 맞고 폭파 상태이상 걸렸는데 폭파까지 맞으면 반피 이상은 가볍게 나간다. 할퀴기는 맞더라도 분진 폭파는 휘말리지 않도록 잘 구를 것. 폭파시키지 않을 때도 있다.
    • 백점프 - 분진 폭파 : 2차 분노 사용. 백점프하며 자리에 분진을 남긴 후 원거리에서 폭파시킨다. 붙어서 공격하는 검사들은 주의.
    • 백점프 - 돌진 : 위와 거의 동일하지만 폭파시키지 않고 그냥 돌진한다. 물론 폭파 상태이상에 걸렸는데 테오에게 몸통 박치기당하면 엄청 아프다.
    • 원거리 슈퍼 노바 : 2차 분노시 사용. 멀리서 공격하는 거너들이 가장 주의해야할 패턴. 울부짖으며 전방에 연기를 모이게 한 후 슈퍼노바를 일으킨다. 일반 공격 패턴이므로 위의 슈퍼노바처럼 2차분노가 풀리는 것은 아니다. 가드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거너가 가드할은 없으므로 열심히 굴러서 피해야한다. 방어력이 낮은 거너들은 맞으면 근성을 띄우더라도 화상 데미지 때문에 보통 한방에 간다.

3 장비 및 소재

테오 소재 방어구 '카이저' 세트는 전반적으로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테오가 처음으로 등장한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는 카이저셋에 붙은 간파가 회심률 증가뿐만이 아닌 무기가 튕기는 것을 방지하는 심안 + 예리도 소모율을 절반으로 줄이는 예리까지 포함된 개사기 스킬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교복이나 다를바 없었다. 포터블 2nd ~ 2nd G에서는 하위 카이저셋의 경우 간파+2/피로무효를 띄울 수 있으며 상위로 올라가면 간파+3을 띄울 수 있다. G급에서는 염린의 가호(독무효/훔침무효/피로무효의 복합 스킬) 및 간파+3을 띄울 수 있지만 보라 예리도가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G급에서는 풀셋은 큰 인기가 없고, 회심률을 늘리기 위한 커스텀 파츠로 많이 쓰인다.

무기의 경우 도스 ~ 2nd G에서는 화속성이며 깡뎀보다는 속뎀의 비중이 높다. 크샬다오라처럼 시리즈 대대로 녹덩에서 나오는 무기에서 제작해야하는 것이 특징. 테오=액시스의 경우 2nd G 최강의 화속 랜스로 꼽히나, 이 쪽은 중화창 그라비모스라는 걸출한 화속 랜스[9]가 있어서 나나 테스카토리 소재 무기보다는 그 위상이 좀 덜한 편. 녹덩 까기로 만드는 데다가 최종강화에 고룡의 대보옥을 먹는 탓이 좀 크다.

3.1 몬스터 헌터 4

4부터 테오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무기는 전부 화속성에서 폭파속성으로 변경되었다. 브라키디오스 무기와 비교하면 깡뎀이 낮고 속뎀이 높지만, 실질 깡뎀 차이는 크지 않은데다 속성치와 예리도면에서 훨씬 좋기 때문에 브라키 무기가 버림받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더구나 폭파속성을 살리기 가장 쉬운 쌍검의 경우 테오와 크샬트리가 합쳐져있는지라 얼음과 폭파 이중속성이다. 브라키 쌍검이 죽었슴다

다만 여전히 거너 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들은 태고의 덩어리 파생 무기이다. 통상 길퀘에서도 틈틈이 채광질을 해야 하는 4의 특성상 태덩무기를 얻는게 그리 지루하진 않을 것이다. 뭐 임마?

3.2 몬스터 헌터 4G

4G에서는 다른 방어구와 조합할 시 공격적인 세팅이 가능해서 인기가 높다. 머리와 다리 방어구로 몸통배가 방어구를 장비하고 나머지 부위에 카이저X 방어구를 장비하는 방식의 대검 커스텀을 '카이저'X + 배(倍)의 일본어 발음 '바이' = '바이바이카이저'라 부른다. 또한 우캄루바스 방어구와 조합하는 '우카우카우' (우캄루X / 카이저X / 우캄루X / 카이저X / 우캄루X)는 기본적으로 예리도+1 / 심안이 뜨고 장식주를 1개 더 박아서 내진이나 약점특효를 띄울 수 있으며 슬롯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범용성이 매우 높다. 거너도 카이저X 몸통을 지엔 모란 방어구와 조합하여 관통탄 헤비보우건 커스텀으로 사용할 수 있다.

테오 테스카토르 소재의 무기군이 대거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한 차원 낮은 수준의 깡뎀(...)과 높은 폭파속성치가 특징. 폭파무기로써 깡뎀은 브라키디오스 무기에 밀리고, 슬롯 지원이나 폭파수치, 회심률은 홍룡 밀라보레아스 무기에 밀리는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잘 안 쓰인다. 그러나 최종강화 시점은 셋 중에서 가장 빠른 G3이라 중간단계로 쓰기에는 좋다. 브라키디오스 소재는 무기는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 일명 임계 브라키를 잡아야 최종강화가 가능하고, 홍룡 밀라보레아스는 극한 개체를 제외한다면 4G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는 녀석인데, 이벤트 퀘스트가 아니고서야 이 두 녀석은 모두 고문서, 그것도 거의 최후반에 나오는 고문서들을 해독해야 해금된다. 물욕 소재를 구하는 난이도가 엇비슷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브라키디오스 무기엔 불멸의 노심갑각이 반드시 들어가고, 테오 테스카토르 무기와 홍룡 밀라보레아스 무기는 둘 다 고룡의 대보옥을 요구한다(...) 특히 대검 '테스카델솔'은 홍룡 무기가 화속성이고, 브라키 소재 무기가 별로 좋다고 하기 힘든 스펙이라 폭파속성이라면 테오 소재가 답이다.

3.3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에 등장하는 강종무기로는 한손검, 대검, 태도, 건랜스, 해머, 라이트보우건이 존재. 당연하게 속성은 화속성 중심이며, 수식어는 염왕, 9.0에 등장하는 하드코어의 경우에는 염왕옥. 프론티어에서 이 녀석의 소재만으로 만드는 좋은 방어구나 무기가 없기 때문에 많이 잡히지는 않을 것 같지만…… 좋은 방어구나 무기에 중요 아이템이 몇개씩 들어가는 게 많아서 쿠샬과 함께 오늘도 학살당하는 중. 특히 보옥과 진분은 정말 토나올 정도로 안나온다. 한자리수 %인 보옥도 보옥이지만 부위파괴로만 얻을 수 있는(그 외에는 고룡요격전때만) 진분도 욕나오는 물욕템 중 하나.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무기들이 참으로 애매한 포지션을 갖고 있다. 한손검의 경우에는 보라색 예리도의 존재에 상당한 공격력으로 각광을 받아왔지만, 정신나간 수치의 화속뎀이 붙은 나나 테스카토리의 한손검의 등장으로 이래저래 치인다. 대검은 약간 김 리치로 운용등이 어느정도 편한데다 보라색 예리까지 존재했으나, 뭔가 아까운 깡뎀에, 8.0때 등장하는 듀라가우아의 대검이 워낙 먼치킨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덕분에 이건 이거대로 묻히는듯. 거기다 태도는 하필 쓰기 가장 더럽다는 극장(極長)이다! 몬스터가 아닌 랜서들을 사냥할 기세.

하지만 해머와 라이트보우건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해머인 염왕추[작암]은 깡뎀이 무려 1248에 보라색 예리도, 기본 회심 15%로 인해 이때까지 해머 최강을 지켜왔던 오나즈치의 네브라=라피스를 위협할수 있게 되었고, 라이트보우건의 경우에는 마비탄이 지원이 되지 않는건 아쉽지만, 속성탄 중 가장 활용성이 좋다는 화염탄의 초속사가 가능하고, 확산탄 Lv2도 지원한다. 밀라보레아스를 가장 말려죽이기 좋은 무기.

마침내 G급 테오가 추가 되었다. 하드코어 강종 테오와 패종 테오의 몇몇 패턴이 합쳐져 있고 모든 폭발들이 잠시동안 불길을 남기기 때문에 화염 보호막과 더불어 근성을 완벽 카운터.

다만 방어구가 검신 스킬의 추가로 몰락한 도공 스킬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이제와서 도공이냐며 유저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10]

3.4 몬스터 헌터 크로스

무기의 경우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도 여전히 폭파속성을 띤다. 근접무기의 경우 깡뎀은 낮고 폭파수치가 높게 맞춰져 있기에 장기전에는 좀 불리하며, 따라서 브라키디오스 무기와의 경쟁에 밀려 그렇게 많이 쓰이진 않는다. 다만 좋은 선율을 보유하고 깡뎀도 나쁘지 않은 수렵피리 등 쓸만한 무기도 제법 있는 편이다.

헤비보우건의 경우 산업폐기물 소리를 듣고 있는 유감스러운 무기이지만 활 '용맹과 광명의 처열궁'은 몬스터 헌터 크로스 전체를 통틀어 최고급 스펙이다. 최종강화 기준 공격력 230, 폭발 속성 30, 2슬롯에 1차지에 확산 4레벨, 2차지에 연사 4레벨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여기에 수면병과 강격병 LV2, 속성병 LV2도 지원하기에 화력과 지원 모두 좋은 편. 크로스는 슬롯이 특히나 부족한 작품이고, 2슬롯은 매우 희귀하기에 이 활은 범용성에서도 최상급에 들어간다. (애초에 크로스 기준으로 이 활보다 깡뎀이 높은 활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이래저래 강력한 활.

방어구의 경우 하위인 카이저셋이 도둑질무효/염열적응이 발동, 상위인 카이저S셋은 도전자+2/독저항/스테미너급속회복이 발동한다. 다운로드 퀘스트를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EX염왕룡티켓을 통해 생산 가능한 EX카이저셋은 셋트로 통찰력+3/귀마개/회피성능+1이 발동하는 강력한 풀셋 장비이지만 슬롯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확장성이 낮다는 게 단점.

4 기타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시절에는 테오를 소재로 한 방어구가 다른 두마리의 고룡(크샬다오라, 오나즈치)소재 방어구보다 좋아 압도적으로 많이 토벌되었지만, 세컨드 G에 들어서 각 고룡 소재의 방어구가 나머지 고룡을 잡는데 유리한 가위바위보 형식의 스킬구성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이와 관련된 스킬이 강각/하피/염린의 가호)지금은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고.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와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점프 테오라는, 소년 점프 콜라보레이션 관련 퀘스트를 다운로드 퀘스트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공격력이 3배 이상 올라가는 가히 괴수라 할 만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하 해당 항목 참고.
  1. 나나 테스카토리와 BGM을 공유한다.
  2. 머리와 꼬리를 보면 용이라기보다는 사자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3. 가드 강화 스킬을 띄우면 가능.
  4. 꼬짤이나 머리파괴,수면으로도 분노가 해제가능하지만 부위파괴는 1번씩밖에 안되며 수면은 깨우면 1차,2차분노를 차례로 한다.
  5. 140레벨 길드 퀘스트 기준 16430. 참고로 2위인 한 마리만 출현하는 극한상태 이블조가 15312이고 꼴찌인 키린이 6848이다.
  6. 분진만 해도 터지는 거야 한번만 터지지만 다른 패턴에 맞아 같이 터질 경우 다단히트가 되기 때문에 근성 무시, 화염방사나 슈퍼노바의 경우는 화상이 붙어있어서 근성으로 산다 해도 바로 수레를 타게 된다.
  7. 가드 강화 스킬을 띄우면 가능.
  8. 충곤검사의 경우 흑룡곤에 방어 극한강화 후 천갑옥 별기사, 3색진액 + 경화약 그레이트를 먹으면 방어력이 최대 970~1000(...)이 되는데 이 때 한 번 굴러서 초근접을 피한다 해도 화내성 기본 5 기준 절반 남짓의 데미지를 입는다. 거기다 스턴 100%니 후속 돌진까지맞으면 보통 빨피가 된다. 즉 보통 700대의 방어력을 가진 검사는 높은 확률로 한방.
  9. 깡뎀은 떨어지지만 속뎀이 배 가까이 더 높으며 방어력이 약간 붙으며 슬롯이 2개 있다.
  10. 물론 도공은 '예리도레벨+1 + 공격력증가[대]' 란 좋은 복합 스킬이므로 본가 유저들은 어리둥절 할 수 있겠지만, 새로 나온 검신은 '예리도레벨+1 + 예리 + 심안' 이라는 검사 끝판왕급 스킬이기에 도공을 택할 이유는 거의 없다. 특히 공격력을 크게 올려주는 강격과 명검은 중첩이 안 되고 스킬치 대비 공격력 증가도 낮아 강격+검신 조합에 철저히 밀리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