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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Говь

1 소개

몽골중국 국경 사이에 있는 동서 1500km[1], 남북 800km, 면적 129만 5천km²에 이르는 크고 아름다운 암석 사막.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사막이기도 하다. '고비'라는 말의 뜻은 몽골어로 '풀이 잘 자라지 않는 거친 땅'이라는 뜻이다. 이름 뜻에 걸맞게 강우량이 상당히 적은데, 중앙부는 연간 25mm~50mm정도 밖에 오질 않는다. 다만 1년동안 조금씩 내리는게 아니라 여름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2 위치

북쪽에 알타이 산맥, 동쪽엔 화북평원, 남쪽엔 티베트 고원이 있으며, 북부에 케룰렌 강, 남쪽에 황하 강이 지난다. 지하수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민물이 아닌 소금물이라 마실 수가 없다.지하수가 있는데 왜 마시질 못하니

3 특징

위에서 설명했듯 강우량이 적으며, 기후는 다른 사막도 그렇지만 여기는 북쪽 지역이기까지 해서 영하 30도~영상 40도를 넘나든다.

타클라마칸 사막, 내몽골 고원등과 같이 황사의 주 원인이기도 하다. 여기서 발생하는 황사 중에는 하와이까지 날아가는 것도 있다.

이렇게 척박한 땅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공룡화석이 많이 나오는 사막이다. 1922년에 프로토세라톱스의 뼈와 알들이 발견되었고, 1960년대에는 벨로키랍토르와 프로토세라톱스 한 마리씩이, 1992년엔 날지 못하는 새의 친척인 최초의 모노니쿠스가 발견되었다.

척박한 땅이지만 유목민들이 살아왔고 야생동물들도 이것저것 많이 산다. 쌍봉낙타, 눈표범, , 산양, , 당나귀 등등. 몽골리안 데쓰웜이라는 괴물이 살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여기서 유전도 발견되어 철도가 연장되었고, 그로 인해 오아시스 주변에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막화 현상이 극심하여 주변 숲이나 초지가 없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몽골 정부는 주변에 그린벨트와 댐, 수력발전소 등을 지어 사막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운 듯하다. 그리고 황사 피해를 막기 위해 동북아 환경 협력체까지 추진한다는 듯하나 감감무소식인걸로 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망했어요

제정 러시아가 북경 조약으로 연해주 및 외만주를 뺏고 의화단의 난에서는 20만의 대군을 진주시켜 전 만주를 점령하여 극동총독부를 설치하였으며 더 나아가 동만철도가 있는 북만주와 하얼빈을 차지하고 송화강고비 사막을 러시아-청의 경계로 삼으려 하였다.[2] 그러나 러일전쟁에서 일본에게 처발리고 쫓겨났다.근데 일본이 만주국 세운 게 함정
  1. 남동-북서 방향 기준. 남서-북동 방향을 기준으로 하면 1610km이다.
  2. 제정 러시아가 북만주를 빼앗았다면 중국의 만주 국경은 명나라 초기 때로 축소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