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렉과 펠릭스

Gotrek & Felix

1 개요

영국의 유명 미니어쳐 게임Warhammer를 기반으로 한 소설과 그 소설의 등장인물.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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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아직까지는 알려지지 않은 죄를 씻기 위해 전장에서 영예롭게 죽겠노라 맹세하고 전 올드 월드를 돌아다니며 각종 종족들을 도륙하며 돌아다니는 드워프 슬레이어 '고트렉 거니슨(Gotrek Gurnisson)'과 한번 죽을 뻔한 상황에서 고트렉이 살려줬기에 고트렉이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며 그의 일대기를 써주겠다는 약속 때문에 끌려 다니는 인간 시인 '펠릭스 얘거(Felix Jäger)'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

소설의 부제는 항상 ~~슬레이어가 붙는데, 그 면면을 살펴보면 이 둘이 얼마나 흉악한 듀오인지 알 수 있다.

윌리엄 킹이 쓴 소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편이며 호쾌한 드워프 슬레이어와 상식인 포지션의 펠릭스의 여행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결국 윌리엄 킹이 블랙 라이버러리를 떠나면서 네이선 롱으로 작가를 바꾸게 되었다. 다만 네이선 롱으로 바뀌면서 쓴 오크슬레이어는 고트렉과 펠리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고트렉의 성격변화를 알 수가 있어서 평가가 안 좋았으나 다행이 맨슬레이어와 엘프슬레이어에서 열심히 발전을 해서 샤먼슬레이어와 좀비슬레이어에서는 정상궤도로 돌아왔다고 보거나 윌리엄 킹보다 더 괜찮아졌다는 평가도 있는 편.

윌리엄 킹은 그동안 자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한 소설을 출판하여 영어문화권이 아닌(...) 곳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하여서 나름 풍족하게 살고 있다가 2011년 블랙 라이브러리로 컴백하여서 테클리스와 티리온 형제를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을 출판하였고 이 소설 또한 호평을 받는 중.

참고로 윌리엄 킹이 블랙 라이브러리를 떠난 이유는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인세가 너무 낮아서가 큰 이유 중 하나다.
인세가 너무 낮기에 다른 영문권 출판사들에서도 그 수준의 인세만 달라고 하기에 영어를 쓰지 않는 곳에서 책을 출판하고 성공을 거둔 후 다시 BL로 돌아온 케이스.

안타깝게도 고트렉과 펠릭스에 대해선 2011년 12월 인터뷰에서 윌리엄 킹이 관여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올드 월드가 뒤집어 지는 와중에 이들이 어떻게 될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2015년 3월 20일 시리즈의 마지막권이 나온다고 한다.

이하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

트롤슬레이어
스케이븐슬레이어
데몬슬레이어
드래곤슬레이어
비스트슬레이어
뱀파이어슬레이어
자이언트슬레이어[1]
오크슬레이어
슬레이어(...)
엘프슬레이어[2]
슬레이어 오브 스톰 갓
샤먼슬레이어
좀비슬레이어
더 서펜트퀸

3 두 주인공

이미지 출처

3.1 고트렉 거니슨 (Gotrek Gurni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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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슬레이어답게 펑키한 머리 스타일을 한 애꾸 슬레이어, 코와 귀를 잇는 장식용 사슬 또한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무력은 말할 것도 없이 최강 수준[3], 투석기에서 던져진 돌덩어리를 맞고도 살아나고, 코른블러드써스터와 맞짱 떠서 아작내버린 비범한 드워프다. 건장한 인간 깡패들조차 고트렉 얼굴만 봐도 하얗게 질려서 데꿀멍할 정도.

돈과 술을 좋아하고, 펠릭스를 인간새끼(Manling)라고 부르면서 탐탁치 않게 생각하지만, 사실 소설 상으로는 수십 년간의 우정이 쌓인 관계다.
무기로는 룬 문자가 새겨진 큰 도끼를[4] 가지고 있으며, 싸움에 임하기 전에 도끼날에 손가락을 그어 피를 내는 버릇이 있다.
갑옷은 지지배 같은 엘프 놈들이나 쓰는 거라고 입지 않고, 상반신은 언제나 누드.[5] 전장에게 영예롭게 죽으리라 맹세하고[6] 펠릭스한테 자신의 일대기와 죽음을 기록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펠릭스가 말했듯이 '어차피 고트렉을 죽일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나도 바로 죽을 텐데'(...).

엔드타임에선 키슬레프를 돌아다니며 비스트맨을 썰고 있다. 마지막 권에서 고트렉은 드워프 슬레이어들의 신 그림니르를 대신할 존재였음이 밝혀진다.
그의 도끼도 그림니르가 카오스 데몬들을 처치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단절의 룬'이 새겨져 이걸로 베이면 어떤 카오스 데몬도 살아남을 수 없으며, 벨라코르도 결국 이 도끼에 맞은 후, 다시 티리온에 의해 그대로 녹아버렸다.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후, 그림니르가 되어서 카오스 데몬들을 막기 위해 세운 요새 너머로 건너가 끝없는 싸움을 벌인다. 그림니르가 된 이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 시점에서는 지그마의 말을 듣고 살라맨더의 여왕과 끝없는 전투를 벌이다가 동귀어진하거나 혹은 영겁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3.2 펠릭스 예거 (Felix Jä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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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시인. 금발에 나름 곱상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도시 남자. 결투에서 실수로 상대방을 죽여서 대학에서 퇴학당했고, 게다가 제국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불순분자라서 데모를 하다가 죽을 뻔한 걸 고트렉이 살려줘서 그의 일대기를 써주겠다는 피의 맹세를 하게 된다. 그 후로도 제국에 계속 쫓겨 다니는 듯, 하지만 고트렉이라는 세기말 패자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일단 고트렉과 붙어만 있으면 죽을 일은 없다(...). 물론 펠릭스 자체의 무력은 자기 호신할 정도는 되지만, 두 명만 붙어도 발렸다... 하지만 수십 년간 굴러다니는 동안 싸움실력이 늘어 밥값은 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물론 아무리 해봐야 고트렉과의 전력 차가 나기 때문에 고트렉의 측면이나 후방을 챙기는 역할인 건 변화가 없지만... 고트렉과 달리 항상 사슬갑옷을 입고 다니고, 트롤슬레이어에서 얻은 마법의 검 카라굴(Karaghul)을 무기로 쓴다. 카라굴은 용을 쓰러뜨리기 위해 만든 검이라 그런지 드래곤슬레이어에서는 용을 고트렉이 아닌 펠릭스가 잡아냈다.

아무 걱정 안 하고 사는 고트렉과 달리 걱정과 잡생각이 많은 인물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묘사가 많다. 가끔씩 여자를 꼬셔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진행 상의 이유로 여자가 죽거나, 아니면 웬 흡혈귀가 보쌈해가거나 등의 이유로 커플이 얼마 못 가고 늘 깨진다. 지금은 키잡[7]을 진행 중인데 결국 결혼해서 애까지 본다. 엔드타임에선 등장이 없어 죽은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다행히 마지막권에서 등장 확정. 마지막권에서 고트렉과 함께 그림니르의 요새에 간다. 이미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된 고트렉과 달리 이쪽은 보통 인간이라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된다.
오랜 친구 고트렉과 작별의 포옹을 나눈 후, 펠릭스는 카테리나와 결혼하여 요새에 남아 고트렉의 일대기를 작성한다.

4 그 외 등장인물

  • 울리카 매그도바 스트라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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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실레프의 귀족 이반 스트라코프의 딸로 펠릭스의 첫사랑. 카락 둠에서 펠릭스와 막시밀리안으로부터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신분상의 차이 때문에 프라그 전투 이후 금이 가고 만다. 결국 울리카는 실바니아에서 아돌퍼스 크리거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고 만다.
펠릭스가 올드월드를 방황하는 이유중 하나가 된다. 그래도 인간일때의 마음이 남아있어 펠릭스와 관계 개선을 하려 했으나, 결국 그들을 죽이라는 대모의 명령을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펠릭스를 포기하게 된다. 현재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 발매되었다. 엔드타임때 블라드 폰 칼슈타인의 명령으로 트롤킹 쓰로그를 회유하기 위해 파견된다. 하지만 쓰로그에게 붙잡히게 되고 결국 오랫동안 피를 빨지 못해 그대로 미쳐버린다. 펠릭스의 피를 빨려는 순간, 막시밀리안이 마법을 날려 저지했고 이를 막으려다 결국 펠릭스에 의해 죽는다.

  • 막시밀리안 슈라이버
고트렉과 펠릭스가 그룽그니의 영혼을 타고 미들헤임을 여행하다 만난 인간 마법사.
펠릭스와는 울리카를 두고 대립했으나 패배. 어렸을때 비스트맨에 의해 가족을 잃었기 때문에 카오스 박멸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너무나 카오스에 몰두한 바람에 위험분자로 찍혀 제국 마법사 학교에서 추방당한다.[8] 고트렉이랑 펠릭스와 함께 뱀파이어가 된 울리카를 처치하려고 왔다. 이때 피에 환장한 울리카가 펠릭스를 쓰러뜨리고 달려들었을때 마법을 날려 저지하여 구해준다.
  • 말라카이 마카이슨
드워프 슬레이어 겸 천재 엔지니어. 비행선 그룽그니의 영혼을 만들었다.
고트렉과 펠릭스의 열렬한 지원자중 한명으로 그들과 함께 카오스 마치를 횡단하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유일한 인물이다.
  • 보렉 포그비어드
무려 500세 가까이 살아온 늙은 드워프 고트렉의 오랜 친구다.
고트렉과 펠릭스, 말라카이와 함께 비행선 그룽그니의 영혼을 타고 카오스 마치를 횡단했다.
  • 스노리 노즈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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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슬레이어. 매우 용감하지만 그만큼 멍청하다. 펠릭스랑 친하며 그를 존경하는 몇 안되는 드워프 중 하나.
여담으로 드워프 슬레이어들은 모히칸 머리스타일을 하는데 이 친구는 대머리라 대신 붉은 못을 박았다고.
싸움실력은 뛰어나서 언데드를 신나게 썰어댔고 뱀파이어 아돌퍼스 크리거까지 쳐죽일정도로 공로를 세웠다.
그러나 샤먼슬레이어 이후 활력을 잃고, 치매에 걸려 자신이 슬레이어가 된 이유 조차 잊어버렸다.
더불어 미노타우르스에 의해 오른쪽 다리를 잃어버렸다. 드워프 사회에 가장 커다란 신성모독 중 하나를 저질렀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마지막권에서 그가 저지른 신성모독의 정체가 밝혀진다. 바로 고트렉이 죄를 짓지 않았음을 폭로한 것.
즉, 고트렉은 죄를 짓지 않았으므로 슬레이어가 될 수 없었으나 드워프 신이 고트렉이 마치 죄를 지은 것처럼 속이고 모함하여 슬레이어가 되게 한 것. 결국 분노한 고트렉한테 죽는다.
  • 로디 발키슨
드워프 슬레이어. 샤먼슬레이어에 첫등장.
좀비슬레이어때 고트렉을 보고 저주에 걸린 것 같다며 말한 후 그대로 좀비떼에 닥돌, 크렐에게 썰린다.
  • 카테리나
트롤슬레이어에 등장했던 어린 소녀. 이후 여성 카오스 로드가 일으킨 비스트맨 침공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그리고 사실 그 여성 카오스 로드가 젊었을때 강간당해 낳은 딸이었다고. 이후 어른이 되어 펠릭스의 여친이 된다.
이후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
  • 리치마스터(Lichemaster) 하인리히 케믈러와 와이트 킹(Wight King) 크렐
강력한 네크로맨서. 하인리히 케믈러와 그의 충실한 부하[9], 사령왕 크렐의 2인조.
브레토니아와 아셸 로렌에서 난리를 벌이다 사라진 이후, 숨어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샤먼슬레이어에서는 '은둔자 한스'라는 이름의 도굴꾼으로 등장해 고트렉과 펠릭스 일행을 도와주지만, 사실 그것은 강령술 사용을 방해하던 허드스톤(Herdstone)을 누군가 파괴해주길 바랬기 때문이었다. 허드스톤이 파괴되자 본색을 드러낸 케믈러는 좀비슬레이어의 주적이 되어 샤먼슬레이어에서 뻗은 시체들을 일으키고, 충실한 부하 크렐에게 공격을 지휘하게 하면서 레이크란드 지역의 식량과 물을 오염시키려는 마법을 시도하다가 고트렉과 펠릭스의 방해로 실패하고 부상을 입고 도주한다. 그의 오른팔인 크렐은 생전에는 드워프들을 썰어온 코른의 강력한 카오스 챔피언이었으며, 죽어서는 막강한 고트렉을 상대로 호각을 다툴 수 있는 전투력을 지닌 와이트 킹이 되었다. 최후에는 고트렉에게 패하지만 케믈러와 도망쳤고, 그 이전에는 부상을 입힌 적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도끼로 고트렉을 죽일 뻔한 전과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 2인조가 주적인 권의 제목이 좀비슬레이어인 이유는 사실 고트렉과 펠릭스가 둘을 못 죽였고 좀비만 썰어댔기 때문이다. 탄퀄 못지 않은 질기게 등장하는 악역이 될 수 있었겠지만, 엔드타임에서 케믈러는 카오스 신도임이 드러나 나가쉬에게 의해 죽임을 당했고, 크렐은 나가쉬의 부하가 되어버렸다고 나온지라 다음 출현이 불투명해졌다. 이후 크렐은 슬라네쉬의 방탕한 왕자 지그발드와 싸우다 패사.
  • 맨플레이어
드래곤슬레이어에서 등장한 오크 부족의 족장으로서 고트렉의 마법 도끼와 드래곤의 보물을 노리고 고트렉 일행을 습격하나 세기말 패자인 고트렉의 절대적인 강함 앞에서 순식간에 썰리는 안습 오크. 하지만 맨플레이어가 약했던 것은 절대 아니다. 맨플레이어 평생 누구도 동등하게 이 오크와 싸울 수가 없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고트렉에게 죽는 순간까지 상황을 이해 못하고 있다가 고트렉에게 썰린다.
  • 슬리퍼
네이선 롱이 고트렉과 펠릭스를 쓰기 시작한 오크슬레이어의 주적(..) 근데 제목은 오크슬레이어인데 오크가 아니다.
물론 비스트슬레이어에서도 이런 상황이 있었지만... 오크와 고블린을 조종하던 카오스에 쩌든 곤충(...)이 정체다.
비록 고트렉에게 썰렸지만 작품 내에서 한 일 하나 때문에 고트렉의 약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만들었고 그 덕분에 네이선 롱은 고트렉을 약한 인간처럼(...) 만들었다고 폭풍비난을 당했다.
  • 카락 둠의 블러드써스터 : 코른의 강력한 데몬으로 카락 둠의 폐허를 돌아다니다 고트렉에게 끔살당한다.
  • 스크자난디르 : 올드 엣지 마운티에 서식하는 고대의 드래곤. 드래곤슬레이어의 주적으로 펠릭스에게 덤비다 썰린다.
  • 아렉 데몬클로 : 젠취의 카오스로드. 프라그에서 고트렉에게 썰린다.
  • 아돌퍼스 크리거
만프레드 폰 칼슈테인을 섬겼던 정신나간 뱀파이어. 울리카를 뱀파이어로 만든 장본인이다.
나가쉬의 유물을 통해 모든 뱀파이어의 정신을 지배하여 인류를 정복하려 했으나 결국 스노리에게 썰린다.
  • 로이거 골든로드 & 켈마인 블랙스태프
젠취의 강력한 마법사인 로이거와 켈마인은 아렉의 똘마니로 올드원의 고대마법을 통해 세상의 균형을 불안정하게 만들려고 하였다.
결국 로이거는 고트렉에게, 켈마인은 테슬리스에게 썰린다.
  • 발데마르 리히트만
인간 마법사이자 기술자 - 하지만 이건 훼이크고 사실은 젠취를 섬기는 비밀결사 정화의 불꽃 형제단의 수장.
자신의 몸이 돌연변이가 되자, 그대로 카오스로 전향한다. 고트렉에게 살해된다.
  • 하이 소서리스 해셔
다크엘프의 소서리스로 위치킹 말레키스의 명령에 따라 폐허의 하프라는 고대의 유물을 통해 울쑤안을 날려버리려 한다.
하지만 탄퀼이 이끄는 스케이븐이 폐허의 하프를 노리고 공격한데다 하필이면 먼치킨인 고트렉과 펠릭스를 만나 실패.
자신은 폐허의 하프가 파괴될 때 발생한 폭발에 끔살.
  • 하빈저 오브 스트롬펠스
폭풍신 스트롬펠스의 화신으로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인 상어인 괴물.
마리엔부르그를 파괴하고 자신의 제국을 건설하려 했으나... 고트렉이 그를 무적으로 만드는 스트롬펠스의 심장이라는 보석을 가루로 만들어 버린 후, 그대로 두개골을 쪼개버렸다.
  • 우르슬락 클리프혼 & 신과 접촉한자 가르고라스
비스트맨 샤먼인 우르슬락과 그를 섬기는 강력한 워로드 가르고라스.
젠취의 도움을 받아 제국민들을 비스트맨으로 변화시킨 후 그대로 제국을 침공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고트렉에 의해 마법을 발동시키는 데 필요한 마법의 멘히르가 파괴되면서 실패.
우르슬락은 내장이 적출되어 그야말로 끔살, 가르고라스 역시 고트렉에게 썰린다.
그 벨라코르 맞다. 고트렉과 펠릭스를 죽이려다 고트렉의 '단절의 룬'이 새겨진 도끼에 맞고 다시 티리온에 의해 녹아버려 젬스톤이 되버린다.
  • 트롤왕 쓰로그 : 고트렉한테 패배하여 몸까지 조각나서 제대로 끔살된다.
  1. 자이언트슬레이어가 발매된 후 작가가 윌리엄 킹에서 네이선 롱으로 바뀌면서, 윌리엄 킹이 집필한 자이언트슬레이어까지의 작품은 제국력 2500년대에 펠릭스가 겪은 모험담이 출판된 것으로 설정되었지만, 네이선 롱이 집필한 오크슬레이어부터는 2520년대의 스톰 오브 카오스로 인해 "현재"가 약 20년쯤 뒤로 밀리면서, 2520년대에 겪은 모험담들이 출판된 것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고트렉과 펠릭스는 알비온, 아라비 등의 지역을 열심히 돌아다닌 게 되었다.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에서는 스톰 오브 카오스에 참전한 영주가 중상을 입고서 돌아왔다는 내용이 슬쩍 언급된다.
  2. 실제 박살낸것은 다크엘프
  3. 드워프가 원래 좀 세긴 한데 고트렉은 그런 보통 드워프 수준을 뛰어넘었다.
  4. 엘프슬레이어에서 테클리스가 확인한 바로는 이 도끼에서 나오는 힘이 점차 고트렉을 보통의 드워프를 초월한 존재로 만들고 있더라는 떡밥이 던져져 있다.
  5. 사실, 대부분의 슬레이어들은 갑옷을 입지 않는다, 입어봐야 고작 바지나 신발 정도?
  6. 좀비슬레이어에서는 어느 젊은 슬레이어가 슬레이어의 '목표'는 영예롭게 죽는 것인데, 고트렉은 죽지 못하고 수십 년째 네임드 킬만 하고 있으니까 저주받은 것과 같다고 이야기하며 자기는 그럴 바에는 죽겠다며 성벽 밖에 남아 좀비 떼에 맞서다 '영예롭게' 죽는 장면도 나온다... 근데 이건 설정오류다. 슬레이어(Warhammer) 항목을 봐도 알듯이 그들은 죽는 것이 목적이기는 해도 일부러 질 게 뻔한 싸움은 하지 않는게 원칙이기 때문.
  7. 트롤슬레이어에 나왔던 잠깐 나왔던 소녀가 다 큰 처녀가 되었다!
  8. 카오스에 몰두하면 타락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9. 그런데 이녀석 사실은 나가쉬의 부하이다! 무려 나가쉬가 지그마와 싸울 때 활동했던 와이트 킹. 나가쉬가 지그마에게 사망했을 때 마지막까지 깽판을 쳐 결국 마법으로 건축된 무덤에 감금된 것을 나가쉬의 영혼이 케믈러를 꼬드겨 되살리게 만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