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관동지방(강원도)의 8가지 명승지를 말한다. 순서는 대략 북쪽에서 남쪽으로 동해안을 따라 내려가는 편이다. 시중대를 넣을 경우 시중대가 가장 북쪽에 있다.
팔경 중 대부분이 신라의 전설적인 화랑(역사) 신라사선과 관련된 곳들이다.
2 상세
김홍도가 그린 총석정의 그림
- 낙산사(양양) - 2005년 산불에 타서 완전 소실, 보물이었던 동종도 녹아서 지정해제됐다. 2011년 10월 중에 복원이 완료되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낙산사 대신 석호인 청초호(당시 양양. 지금은 속초 소재)를 넣었다.
- 경포대(강릉) - 경포 해수욕장으로 많이들 오해하는데 경포대는 강원도 강릉시 저동(苧洞)의 경포호 북안에 있는 누각. 사실 경포호의 규모가 무척 축소되었다. 박정희 시절에 호수를 매립하고 논을 만들어서... 농사가 사양길이 된 요즘에는 오히려 원래대로 복원시키느냐 마느냐가 강릉시의 고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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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지금 따지면 두 곳(혹은 한 곳)은 경북에, 두 곳(혹은 세 곳)은 북한 강원도에 있고 나머지 네 곳이 강원도에 있다. "정"이 붙은 곳은 모두 바다를 끼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3 참고항목
- 관동별곡 - 관동별곡은 월송정, 시중대를 제외한 일곱곳을 모두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