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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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백산맥 북부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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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제6조(잠입, 탈출)
①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1]의 지배하에 있는 지역으로부터 잠입하거나 그 지역으로 탈출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개정 1991·5·31>
②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의 지령을 받거나 받기 위하여 또는 그 목적수행을 협의하거나 협의하기 위하여 잠입하거나 탈출한 자는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2]
③삭제<1991·5·31>
④제1항 및 제2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개정 1991·5·31>
⑤제1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⑥제2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개정 1991·5·31>
남북교류협력에관한 법 제9조 (남북한 방문)
① 남한의 주민이 북한을 방문하거나 북한의 주민이 남한을 방문하려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통일부장관의 방문승인을 받아야 하며, 통일부장관이 발급한 증명서(이하 "방문증명서"라 한다)를 소지하여야 한다.
② 방문증명서는 유효기간을 정하여 북한방문증명서와 남한방문증명서로 나누어 발급하며, 다음 각 호와 같이 구분한다.
1.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는 방문증명서
2.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는 방문증명서(이하 "복수방문증명서"라 한다)
③ 복수방문증명서의 유효기간은 5년 이내로 하며,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④ 통일부장관은 방문승인을 하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북한 또는 남한에 머무를 수 있는 방문기간(이하 "방문기간"이라 한다)을 부여하여야 하고, 남북교류·협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북한방문결과보고서 제출 등 조건을 붙일 수 있다.
⑤ 방문승인을 받은 사람은 방문기간 내에 한 차례에 한하여 북한 또는 남한을 방문할 수 있다.
⑥ 복수방문증명서를 발급받은 사람 중 외국을 거치지 아니하고 북한 또는 남한을 직접 방문하는 사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은 제5항에도 불구하고 방문기간 내에 횟수에 제한없이 북한 또는 남한을 방문할 수 있다. 다만, 방문기간 내에라도 방문 목적이나 경로를 달리하여 방문할 경우에는 통일부장관의 방문승인을 별도로 받아야 한다.
⑦ 통일부장관은 제1항 및 제6항 단서에 따라 방문승인을 받은 사람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 다만 제1호의 경우에는 그 승인을 취소하여야 한다.
1.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방문승인을 받은 경우
2. 제4항에 따른 조건을 위반한 경우
3. 남북교류·협력을 해칠 명백한 우려가 있는 경우
4.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해칠 명백한 우려가 있는 경우
⑧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이하 "재외국민"이라 한다)이 외국에서 북한을 왕래할 때에는 통일부장관이나 재외공관(在外公館)의 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외국을 거치지 아니하고 남한과 북한을 직접 왕래할 때에는 제1항에 따라 발급된 방문증명서를 소지하여야 한다.
1. 외국정부로부터 영주권을 취득하였거나 이에 준하는 장기체류허가를 받은 사람
2. 외국에 소재하는 외국법인 등에 취업하여 업무수행의 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사람
⑨ 제8항에 따른 신고절차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전문개정 2009.1.30

금강산 관광지를 설명하는 북한 여성 안내원 (2008년 3월 촬영) 현대증권 제공 관광 프로그램이 아니다

금강산
金剛山

이 절경을 보고 미치지 않으면, 그 놈이 미친놈이다.

― 시인 고은

광기의 산맥

한때는 갈 수 있었던 산이지만, 지금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게 되고 만 산이다.[3]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한민족의 명산.

2009년엔 방문객 누적계수가 1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1.1 지명적 개념

높이 1,638m에 태백산맥 북부 강원도(북한) 금강군·고성군·통천군에 걸쳐진 산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금강산과 그 일대의 모든 산줄기들을 싸그리 금강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금강산하면 떠올리는 것은 역시 금강산과 그 일대 산을 모조리 묶은 1만 2천 봉우리고[4] 그 중에서 비로봉이 가장 눈에 띈다. 금강산을 주제로 한 동요와 가곡이 있을 정도다.

계절별로 이름을 따로 가지기로 유명한데, 이는 각 계절마다 전경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에는 금강산, 여름에는 봉래산, 가을에는 풍악산, 겨울에는 개골산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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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의 풍악산. 정말 멋지다. 그리고 금강산 경치를 링크에서 볼 수 있다.

뛰어난 경관 때문에 명승지의 대명사로도 꼽혀서, 다른 지역의 명승지 중 금강산의 이름을 딴 지역도 있다. 소금강(작은 금강산이란 의미)이나 거제 해금강이 그 예이다.

1.2 역사

고대 중국의 역사서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조선시대 수많은 문인들이 금강산을 읊은 작품들이 수없이 많은 점에서도 그렇다. 단순한 유람이 아니라, 금강산 정상에 처음 오른 인물은 신정왕후 조씨의 조카인 조성하였는데 1865년의 일이다.

일찍이 금강산의 경치는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도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한반도 최초의 전기철도금강산선을 직접 건설하고, 일본 본토에 있는 일본인들이 일부러 서울까지 와서 열차를 타고 금강산을 여행할 정도로 금강산 관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일까지 있다. 1926년,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6세가 왕세자 시절 금강산을 방문하여 "하느님은 세상을 창조할때 하루는 금강산을 만드는데 썼을 것이다." 라고 감탄한 적도 있었다.

그때 활용했던 금강산 전철은 하필이면 노선 대다수가 민통선비무장지대와 일치하는 바람에 지금도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다 일부 구간은 금강산댐 건설로 수몰된 상태다. 자세한 것은 금강산선 항목을 참조하자.

휴전선과의 거리는 약 20km. 삼일포 등의 권역까지 합하면 고작 7km밖에 안 된다. 그래서 1951년 4월 ~ 5월 조금만 더 북진을 했으면 금강산을 점령할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백선엽 장군의 회고) 설악산이 금강산인 줄 알고 진군을 멈췄다 카더라 통천군 이남은 모두 금강산 권역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지역을 다 점령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므로 아쉬운 이야기일 수 있다. 다만 지금의 동해안 방면 휴전선은 거의 자연계곡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므로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지역을 먹었다면 군사적으로 원산시까지 바라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약 대한민국의 (실효지배) 영토였다면 금강산은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2봉 반야봉 1,732m), 설악산(1,708m)에 이은 대한민국의 4대 산 가운데 하나였을 것이다. 역시 아쉬운 일이다.

1.3 관광

제6조(잠입, 탈출) ①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정을 알면서 반국가단체의 지배하에 있는 지역으로부터 잠입하거나 그 지역으로 탈출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개정 1991·5·31>
②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의 지령을 받거나 받기 위하여 또는 그 목적수행을 협의하거나 협의하기 위하여 잠입하거나 탈출한 자는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③삭제<1991·5·31>
④제1항 및 제2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개정 1991·5·31>
⑤제1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⑥제2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개정 19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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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 경관은 여전해서 금강산을 한번 갔다온 사람들은 그야말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다만 경치가 근사한 바위마다 붉은 글씨로 장군님 찬양을 써놓싸질러놓아서 거슬리기 이루 말할 데가 없다. 환경파괴

바위에도 낙서(문신)를 하는 북한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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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해 미친놈들아! 조상님들이 저걸 보시면 통곡할지도 모른다

대표적인 경우 중 하나. 그나마 붉은 글씨가 아니라서 다행일 정도다. 자기들은 저게 북한판 러시모어 산인양 착각하지만 실상은 김일성이 범죄자. 문제는 이거 한 개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실상 그저 평평하다 싶은 바위면에는 이런 김씨일가 찬양조 글귀가 새겨져 있는 경우가 태반사다. 더 끔찍한 사실은 이건 파괴도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파괴한다면 오히려 경관을 해치는 것 뿐 아니라, 환경훼손까지 더하게 되는 셈이라(물론 이미 저질러 진 것이지만(...) 차라리 그 지역은 아예 제한적으로만 다니게 될 가능성이 크다. 혹은 독재권력의 악독함을 교육시킬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거나. 그것도 아니면 저 글자보다 약간 더 깊은 길이로 평면 자체를 다 파버리거나 아니면 시멘트로 글자를 매꾸어 버리거나.

1998년 11월 18일부터 현대아산을 통해 한국에서도 직접 금강산 관광이 가능했으나, 2008년도에 발생한 금강산 피격 사건 이후 단 1명의 대한민국 관광객도 금강산 관광지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사실 1988년에도 정주영 회장에 의해 추진되었으나 남북고위당국자 예비1차회담에서 북한이 팀 스피리트 훈련의 무조건적인 중단을 주장하는 어거지를 써서 실패하였다. 지금이야 이야기거리지만 북한이 군사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금강산 관광을 시작하지 않을 거라는 우려는 1999년에도 있긴 했다. 그러나 결론은 10년간 그래도 관광. #

당시 금강산 관광의 대상자는 한국 내국인에게 국한되어 있었으며, 외국인은 내국인의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한정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금강산을 관광하는 도중에 외국인을 보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 것인진 모르겠지만, 만약 홍보를 제대로 하고 외국인 관광코스도 마련된다면, 외국에서도 반해버릴 정도의 뛰어난 경치이다.

문제는 가격이었다. 2007년을 기준으로 1박 2일, 즉 호텔 1박의 경우 최성수기 + 주말에 인당 금강산 호텔 34만원, 해금강 호텔 29만원이었다.그분은 한번 밖에 못 가신다. 물론 비수기 평일로 하면 이 가격은 28만원, 23만원까지 낮아지지만 결코 싼 가격은 아닌 것은 분명했다. (2박의 경우는 초기엔 인당 80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그나마 육로 관광으로 낮아진 가격이 인당 35만원. #) 덤으로 점심, 저녁식대(각각 10달러)와 온천욕(12달러), 교예공연관람(25달러), 삼일포관람(1만원)이 옵션이었다. 게다가 새벽 6시까지 강원도 고성에 개별적으로 도착해야한다는 문제도 있었다. 그래서 금강산 관광 인원의 상당수는 정부 보조를 받아야했다. 이는 현대아산이 50년간 독점을 위해 6년 3개월 동안 9억 4,200만달러, 실제로는 4억 9,000만달러(5,000억원 상당, 현금 1억 4,000만원)의 어마어마한 비용을 내야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만약 5,000억원을 50년으로 나누어 계산하면 10년에 천억원 꼴인데, 이건 실제 관광객 10만명에 비해 매우 큰 액수였다(인당 100만원 꼴).

다만 당시 현대아산 임직원 및 가족은 사원복지 차원에서 금강산 관광을 갈 수 있었고, 전국 사회(역사 포함)교사들을 순차적으로 선발하여 금강산 관광을 보내주기도 했다. 이 사람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또 그나마 덜 비싸게 갈 수 있었다.

대북경색 이후에는 중국에게 관광사업이 넘어가기도 했다. 독점은 어쩌고 30여명이 한 팀이 되어 북․중 접경 도시 룡정시 삼합에서 회령을 거쳐 어랑군으로 들어가 전세기로 평양 순안공항, 다시 버스로 금강산을 가는 복잡한 코스다. 4박 5일 8,500위안(157만원 상당)으로 북한의 아리랑 공연[5]을 보는 것까지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기사에 따르면 2배로 뛴 가격으로 추정) 그럼에도 여전히 비싼 가격이다. #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은 2013년 남북회담에서 점쳐졌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2015년 12월 정부 당국자는 UN의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관광 재개 수익금이 WMD(대량살상무기)와 무관하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6]

1.4 환경 정책

금강산 관광 기간에는 그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음에 불구하고 깨끗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이는 쓰레기를 버릴 경우 벌금을 물고, 화장실 이용에 대해서 요금을 무는 등의[7] 북한의 대대적인 환경정책과 현대아산측도 환경보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것이 서로 맞물리다 보니, 한국에 있는 산들에 비해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근데 왜 그런 산에 글씨를 새기나

이런 깨끗한 모습들로 하여금 진귀한 생명체들이 많이 서식을 하고 있으며, 그것도 모자라서 금강산 계곡물을 직접 떠다 마셔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금강산 관광 중 물 담은 비닐이 나무가지에 매달려 놓은 모습도 있는데, 이것의 정체가 바로 식수다. 북한 주민들의 경우에는 이 금강산 물을 그대로 마시는 모양이며, 실제로 마셔보면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다. 단, 관광객이 직접 물을 뜨는 것은 역시 불법행위이며, 벌금이 물리나 눈치껏 하면 마셔볼 수도 있다. 깨끗하다고 해서 담구는 행위나 생명체에 해를 끼치는 등의 행위는 역시나 벌금이 상당하다.

2006년도까지는 금강산 계곡에서 아무나 물을 뜨는 것이 가능했다. 그 새 정책이 바뀌었나...물빛이 우리나라 계곡과 사뭇 다르다. 굳이 가까운 것을 찾자면 너무 깊어서 퍼렇게 보이는 물 정도. 하지만 금강산의 물은 '너무 깊어서'가 아니라 '너무 깨끗해서' 푸르게 보인다. 이런걸 옥색이라고 한다던가. 너무 깨끗해서 물고기도 못 산다. 산 아래 주민들이 식수로 그냥 마시는 물이니 말 다했다.

하도 관광객이 많이 다녀서인지, 종종 보이는 다람쥐도 사람을 보고 겁을 먹지 않는다. 보통은 가까이 다가가면 후다닥 도망치는데, 금강산 다람쥐는 사람이 손을 뻗치건 말건 신경 안쓰고 지 볼일 본다(...).

현재 묘향산과 함께 북한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와 있다. 군사지역 근처라 환경이 보존되어 있고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비경과 김일성 찬양문구을 가지고 있으니 북한이 의지를 갖고 등재를 추진한다면 충분히 정식으로 등재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5 군사 시설

볼 거리가 상당히 많은 금강산 지역이지만 정작 금강산 지역이 군사지역이 많아서 사진 촬영은 지정된 장소에서 찍어야 하며 그로 인하여 제한 구역이 많다(...) 분단선에 위치해 있고, 분단선 쪽에 엄청난 군병력들이 산재해있기 때문이다. 관광하러 들어갈 경우 금강산관광특구로 들어가기 전까진 엄청난 군사시설물들을 구경할 수가 있다. 물론 이것들은 촬영자체가 금지된 것들이며, 촬영시 카메라를 몰수당하고 남한으로 추방된다.


만약 22사단을 간다면 21개월동안 금강산 끄트머리정도는 볼 수 있다

1.6 문학

금강산의 인지도로 인해 그와 관련한 노래와 문학들도 많은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요 금강산부터, 가곡 그리운 금강산도 금강산을 배경으로 한 노래이기도 하다.

유홍준 교수가 저서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이를 두고 "금강산을 소재로 한 글을 모으면 도서관이 되고, 금강산을 소재로 그린 그림을 모으면 미술관이 된다"라고 하였다. 그만큼 금강산이 소재로 쓰인 예술 작품이 많다는 뜻.

금강산을 예찬한 글 중 가장 유명한 말로는 중국 나라의 문장가인 소동파

願 生 高麗國, 一 見 金剛山 '(원생고려국 일견금강산)

원하건대 고려국에 태어나서 한번만 이라도 금강산을 보았으면 한다.

 
가 있다.[8]

1.7 사찰

금강산에도 유명한 절이 많이 있었다. 다만 한국전쟁을 때문에 소실된 곳이 많아서(...) 금강산 4대 사찰이라는 장안사, 석왕사, 유점사 등이 그렇게 사라졌다.

남아있는 사찰

  1. 법에는 이렇게 써있는데 사실상 한반도 안에 반국가단체라고 해봤자 엄청 큰 거 하나 빼고는 조직되는 순간 뼈와 살이 분리될 테니...
  2. 살인죄와 같은 형량이다.
  3. 다만 남북분단 이후에도 한동안 금강산을 합법적으로 관광할 수 있었던 적도 있다. 금강산 관광 문서 참조. 사실 허가서를 받으면 지금도 누구든 갈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놈의 비용이 문제다.
  4. 남한에는 약 1만 2천 개의 봉우리 중 딱 1개 있다. 인제군 서화면에 위치한 최남단 봉우리인 가칠봉(높이 1,242m)으로 그나마도 비무장지대 안에 있다.
  5. 실제 가격 일반석 80유로 - 11만원, VIP 300유로 - 47만원. 이 경비에서는 800위안(26만원)이라고 한다.
  6. 개성공단의 경우 연 1억달러가 넘게 들어가는 액수는 근로자들의 임금이고 WMD개발과 무관하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한다.
  7. 산 입구 화장실은 무료이지만, 정상에 있는 화장실은 유료다.
  8. 근데 소동파는 고려를 엄청 싫어하였다. 심지어 고려로 책자를 보내는 것도 허락하지 말자고 할 정도였다. 사실 이건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소동파가 볼 때 당시 고려에 대한 송나라의 태도는 한심할 정도로 저자세였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소동파 항목을 참고.

2 대한민국 전라남도 해남군의 산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와 마산면 장촌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88m다. 넓게 말하면, 해남읍 해리와 옥천면 신계리, 영신리에도 걸쳐 있다.남한에도 금강산이 있다. 1만 2천봉은 아니지만(...)

이름의 한자까지 1과 똑같지만 인지도는 1에 가려서 아득히 떨어진다(...) 지못미 1이 없어도 인지도가 아득히 떨어질 것 같기도 하다. 오히려 이름이 같다는 버프를 받아도 이모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