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대한민국 국방부, 대한민국 국군/편제
1 개요
대한민국 국방부의 지원을 하는 국방부 직할의 단급 부대. 단장은 2016년 현재 공군 준장 이다.
국방부를 지원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계룡대처럼 육, 해, 공군 및 해병대, 심지어 타국군까지 심심치않게 구경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지라는 특성때문에, 타국군(주로 미군)도 자주 목격할 수 있으며, 일부 밀덕들의 눈을 호강시키는(?) 전투복 컬렉션을 볼 수 있다.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미 육군 병력들을 자주 목격하지만, 희귀하게 미 해군, 미 공군, 미 해병대(시가전 벌어지기 좋은 서울 한복판이라 사막색 MARPAT을 주로 착용함.)도 목격할 수 있다.
국방부 직할부대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계룡대근무지원단처럼 팔에 부대마크를 부착하지 않고, 가슴쪽에 부대마크(국방부 마크)를 부착한다. 정복과 근무복에는 철제, 전투복에는 포제를 부착한다. 또한 육군 병에게도 근무복과 단화가 지급된다.
이곳 역시 타 국방부 직할부대 수준으로 편한 편이고 대한민국 육군 상위 1%라고도 자화자찬식 농담도 자주한다. 도심에 있고, 휴가나와서 서울역, 용산역도 순식간이니. 그 전에 아무부대(주로 전방일 경우)로 자대배치 돼도, 해당부대 간부들이 '너희들은 대한민국 상위 1%드립'을 다 친다 전체적인 내무생활은 계룡대항목에 나와있는 생활과 매우 흡사하다. 대한민국 해군이나 특히 국직부대하면 치를 떠는 대한민국 공군 입장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여건의 부대이다.(그렇지 않다.)
시설면에서는 국군에서 상급수준이다. 2012년 중반까지만 해도 3~40년 된 낡은 건물에 지내는 대대가 있는가 하면 새로 지은 건물이긴 하나, 초과된 인원이 수용되어, 닭장(...)처럼 지내는 대대도 있었지만 2012년 신병영생활관 및 국방부근무지원단 본부 건물이 완성되면서, 낡은 건물에 주둔중인 대대와 초과 인원이 수용되어 지내던 대대가 분산 이주하여, 2016년 현재 새로 지어진 생활관에서 지내고 있으므로, 상급수준이다.(의장대대 건물은 그렇지 않다) 생활관동의 시설이 타 부대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편이긴 하나 행정동 등 간부들 구역에 비하면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물론 그쪽이 너무 좋은 것이기도 하다.
지원대대, 의장대대, 정비수송대대, 헌병대대, 시설대대, 군악대대가 있다. 모두 용산의 국방부 영내에 있는건 아니고 일부는 영외에 떨어져 있다.
2 기타
미군에게 경례를 하면 한국군 간부보다 더 절도있고, 패기있는 경례로 답변해주면서 가볍게 영어로 인사를 하는 훈훈한 광경도 연출되지만, 가끔씩 선임이나 간부가 지적하는 일도 있으니, 이곳에 배치된 위키러라면 적절히 눈치껏 실험삼아 한번 경례해보자.
일부 증언에 의하면 가끔 예비군 훈련에서, 가슴의 부대마크를 공수윙으로 착각하거나, 처음보는 부대라고 궁금해하는 간부들이 있긴 하다(...).
국군의 흑역사 중 하나였던 연예병사가 이 부대 예하대대 소속으로, 국방홍보원에 파견되는 식으로 운용되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