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MBC FM4U 프로그램
05:00~07:0007:00~09:0009:00~11:00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1]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잠깐만

1 개요

여러분, 하고싶은거, 하고싶은거 하세요. - 친한친구 때부터 시작된 홍디 전용 클로징 멘트
아침 7시부터 아침 9시 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의 끝판왕, 최강자[2][3]
본격 출근시간대 1위 방송.[4] 타 방송사 옆집 DJ은 울다가 결국 자폭하며 불명예 퇴장(…)

MBC 라디오국이 홍디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5]

MBC FM4U에서 라디오계의 피크타임이라 불리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의 청취율을 먹여살리는 프로그램. 심지어 13년간 부동의 1위였던 KBS 2FM FM대행진을 2015년 4월 7월 청취율 조사에서 앞질렀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부들부들...

굿모닝FM의 역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대 전신인 FM 아침의 행진이라는 이름으로 첫방송을 시작하였다. 그 후 1987년 프로그램 이름을 'FM 모닝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모닝쇼의 마지막 진행자 방현주 아나운서가 중국 유학을 가게 되어[6] 2003년 4월 봄 개편에 하차하면서 굿모닝FM으로 이름을 바꾸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7] 굿모닝FM의 옛 이름들은 MBC의 지방방송사에서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다.
시그널 음악은 herb alpert의 acapulco 1922이다.

2 역대 진행자

1대: 김성주 1기: 2003년 4월 14일 ~ 2007년 4월 22일[8]
2대: 지석진: 2007년 4월 23일 ~ 10월 14일
3대: 서현진: 2007년 10월 15일 ~ 2008년 10월 12일
4대: 김성주 2기: 2008년 10월 13일 ~ 2009년 4월 12일
5대: 오상진: 2009년 4월 13일 ~ 2011년 5월 8일
6대: 이진: 2011년 5월 9일 ~ 2012년 10월 21일
*전주현: 2012년 1월 30일 ~ 7월 22일 (문화방송 파업기간 대신 진행)
7대: 서현진: 2012년 10월 22일 ~ 2013년 9월 1일
8대: 전현무: 2013년 9월 2일 ~ 2016년 5월 29일 (1001일)
9대: 노홍철: 2016년 5월 30일 ~

3 홍디?

DJ인 노홍철의 '홍'과 DJ의 'D'를 합쳐서 홍디라고 부르는 것이다.[9]

노홍철 DJ 초기에 노디라 부르는 사람도 있었고, 홍디라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철디, 돌아이의 돌디, 긍정에너지의 긍디, 뿅디(...)...그 녀석이라서 그디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더라 노홍철 본인도 어떤 호칭을 선택할지 고민했다.

6월 1일 히든상담소 코너에 출연한 정지영이 홍디를 추천하여 홍디로 확정한 듯 하다.

4 제작진 소개

각 제작진별로 캐릭터가 붙었다. 여기서는 가장 무디에 의해 언급이 많이 되는 분 중심으로 언급한다.

  • 송명석 PD: 굿모닝FM의 총책임 프로듀서. 마이크 볼륨을 조절하는 엔지니어의 기능도 겸하지만... 현실은 기상 코너나 무디가 장난 전화를 할때 이름 사칭으로 사용되는 현실. 음반을 낸 적이 있는데 무디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확인해 보더니... 송PD를 신나게 깠다. 아주 시원하게. 그랬던 그가, 2016년 4월 1일 만우절 방송에서 청취자들을 제대로 속였다. 평소 지각을 잘하는 무디의 특징을 이용해서, 무디가 지각을 했다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들여오는 무디의 뻥이야~~~
  • 안정민 PD
  • 유천 PD : FM4U 새벽 3시-4시 방송인 심야라디오, 디제이를 부탁해의 방송도 맡고 있다. 한때 두시의 데이트 조연출을 맡았다가 현재 굿모닝FM 제작진 팀에 합류했다. 무디가 새로 들어왔다고 별명도 붙여 주고 잘 살려주려고 하는 편. 송PD가 휴가를 간 사이 첫곡으로 이문세의 가을바람을 틀었다가 날씨랑 맞지 않는다며 까였고, 그 다음날에 시원한 분위기의 summer time을 틀었다가 그날에도 날씨가 맞지 않아서 홍역을 치룬 적이 있다.
  • 홍수정 작가: 무디와 가장 호흡 잘 맞는 작가이자 둘이 서로 경쟁하는 관계인 메인작가. 무디와 나이가 비슷해서 그러는지 무디에 의해 정말 많이 까이지만 정작 이름 사칭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식탐이 많다고 무디에게 자주 놀림받는다. 2015년 07월 27일 방송에서 전체적으로 자기가 붙여준 별명을 공개했다. 마리텔의 라디오판?
  • 김은선 작가(개미 작가[10])  : 몸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징그러운 개미를 닮았다고 해서 무디가 은선 작가에게 붙인 별명.
  • 신은경 작가: 유일한 20대 작가. 굿모닝FM팀에서 제일 막내이다.
  • 신지은 작가

5 코너 소개

5.1 매일 코너 (평일)

5.1.1 범국민 지각 방지 프로젝트, 기상!

매일 청취자들로부터 사연을 받아서 청취자들의 사연에 적힌대로 깨워줄 사람을 속여서 대상자를 일어나게 하는 코너이다. 무디의 속일 때의 연기와 속이고 난 뒤의 전현무에요~ 하고 전화를 받은 당사자가 당황하는 모습은 일품. 어느 날에는 청취자가 부탁한 어머니를 깨우다가 청취자의 어머니에게 혼나기도 했다. 혼쭐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박명수가 일일 DJ를 맡을 때 본인도 이 코너에 제대로 역관광을 당했다. 전날 회식을 하고 이날 하루 쉬는 날이라 모처럼 편히 자고 있었는데, 박명수가 일일 리포터로 분한 노홍철에게 전현무의 집에 직접 쳐들어가서 깨우도록 시켰다. 덕분에 그의 꾸밈없는 모습이 여과없이 노출되었다(...). 나중에 정신차린 전현무가 한 말이 압권. "이 코너, 없애버려야겠구먼..."(...) 그런데 코너는 이후에도 잘만 유지되고 있다

추천 회차
2016년 3월 11일: 6학년 선거담당교사로 빙의해 전교부회장 출마 꼬마를 속이는 무디. 귀엽다!
2016년 2월 29일: 사연 신청자의 외국인 친구 "브루노"로 빙의해 신청자의 어머니께 진상 부리는 무디
2016년 2월 5일: 도우미 업체 "집안일"의 설연휴 집안일 이벤트 담당자로 빙의한 무디
2015년 12월 8일: 초딩에게 엎드려 절 받는 무디
2015년 12월 4일: 애견 펜션 "호호호"펜션의 주인으로 빙의한 무디
2015년 11월 13일: 라스베이거스 출신 외국인 "케빈"으로 빙의해 고등학교 여학생을 속이는 무디
2015년 9월 14일: 말레이시아 호텔의 태국인(?) 직원으로 빙의한 무디
2015년 8월 17일: 쌍둥이 전문 남성 베이비시터 "스콧"을 소개해주는 외국인 "케빈"으로 빙의해 쌍둥이맘을 속이는 무디(little bit, um...)
2015년 8월 3일: 전현무를 좋아하는 10살 꼬마를 속이는 무디. 귀엽다!
추가 예정

5.1.2 친절한 뉴스

5.1.3 퀴즈쇼, 시경과 기상청 <가자, 마카오로!!!>

퀴즈를 풀기를 원하는 청취자 두 명을 모아서 퀴즈를 푸는데, 단계별로 갈수록 상품이 쌓인다. 그리고 상품의 수준이 상당히... 크고 아름답다. 그렇게 5단계까지 상품을 쌓으면 5승을 한 청취자와 연결되어서 대망의 '마카오 여행권'을 둔 왕중왕전을 펼친다. 의외로 청취자들의 소통의 장이 되는 편이고, 미모의 목소리의 청취자가 등장하면 그날 미니 게시판과 문자는 "저 그분이랑 사귀고 싶어요~~~"의 고백 멘트가 줄줄이 쇄도한다. 자세한 설명은 굿모닝FM 홈페이지 참고.

5.1.4 굿모닝 간식

5.1.5 오늘의 시 한 수

5.1.6 김유리의 아요 뉴스

with 김유리 리포터
'김소영의 연장근무'의 후속코너로 전전신인 김유리의 주관뉴스의 시즌2 격이다. 연장근무 때와 마찬가지로 짤막한 단신 뉴스를 전한다.

5.1.7 김소영의 연장근무

with 김소영 아나운서
시간만 바뀌어서 그렇지 사실상 김유리의 주관뉴우스의 후속 코너이다. 8:00-8:10 시간대에 방송. 김소영 아나운서가 뉴스를 끝내고 와서 짤막한 뉴스 단신을 전하는 코너. 그러다가 김소영 아나운서가 뉴스 마치고 라디오국까지 바로 뛰어오기 힘들었는지 1주일 후부터 오늘의 시 한수 코너가 8:00-8:10 시간대에 들어가고 김소영의 연장근무는 8:15-8:20 시간대로 늦춰졌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하차한 후 김유리 리포터가 [김유리의 아요 뉴스]라는 코너로 복귀하였다.(이름만 바뀜)

5.1.8 굿모닝 단톡방

5.1.9 철 든 생각

5.1.10 날씨 / 교통 정보

날씨 정보 - 이효은 리포터 (기상청) / 교통 정보 - 신지혜 리포터 (서울시경)

5.2 요일별 코너

5.2.1 월 : 직장인 단합 퀴즈쇼

본격 직장인판 우리말 겨루기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굿모닝FM이 합심해서 만든 코너로, 5인 이상 직장인 팀들이 모여서 대결을 펼친다. 문제는 우리말 겨루기에서 많이 사용했던 십자말풀이 형태의 라디오 버전. 하나의 제시어가 주어지고 그 끝에서 이어지는 단어를 완성해서 3문제 이상 먼저 맞히면 에어컨과 선물을 쏴 주는 코너다.
그러나 어째 월요일 코너는 이렇게 자주 바뀌는 건지 의문스러울 지경. 바로 앞전 코너도 3주 4주 버티고 짤림

5.2.2 화 : 클래식 A-yo

5.2.3 수 : 누나한테 물어봐

with 개그우먼 박미선

5.2.4 목 : 주입식 뉴스

With 시사평론가 김성완 기자

5.2.5 금 : 막짱 선곡

8월 26일부터 파일럿으로 진행된 코너 '막짱 선곡'이 반응이 좋아서 그 다음주에도 진행하게 되었다.
무디 시절때의 '아침과 음악사이, 아. 사'와 비슷한 코너이다.

5.2.6

5.2.6.1 1~2부 : 세계문학전집 시즌2

with 김소영 아나운서

김소영 아나운서가 연장근무에서 하차한 후 이 코너로 복귀하였다. (사실은 청취자들이 이 코너를 부활시켜 달라고 해서 부활한 것이다.)
주로 남자 목소리는 홍디가 여자 목소리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5.2.6.2 3~4부 : 가요 Top 10 with 배순탁 작가

MBC의 유명한 음악작가 배순탁 작가와 함께 방송일에 맞는 해당년도의 가요 Top10을 소개하는 코너. 3부는 국내가요, 4부는 팝 차트 소개로 진행된다.

둘이 묘하게 쿵짝이 잘 맞는다. 음악작가임에도 불구하고 허당기 강한 배 작가와 그런 배 작가를 시원하게 입담으로 까는 무디의 모습은 일품. 여담으로 마지막 광고 전의 클로징 멘트가 여러모로 골 때린다(...). 무디: 바로<s>~!!!!! 광고 큐~!!!!</s> 배순탁 작가 웃음소리도 가히 일품
그러나 홍디로 넘어오면서 클로징 멘트가 다소 심심해졌다. 망했어요

5.2.7

5.2.7.1 1부 : 놓친 문자

한 주동안 진행했던 코너 중 놓친 문자를 소개하는 코너. 무디 때 이후로도 이어지는 코너다. (단, 무디 때 했던 '놓친 전화'는 하지 않는다.)

5.2.7.2 2부 : 일요일에 만난 사람

일요일에 일반인을 초대하여 토크를 하는 코너였으나 리포터가 현장에 나가서 일반인과 질문에 대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5.2.7.3 3~4부 : 한 장의 CD

with 가수 조정치

6 사라진 코너

굿모닝FM에서 진행했다가 사라진 코너들을 주로 다루는 코너이다. 자세한 항목은 굿모닝FM/사라진 코너항목 참고.

7 지역프로그램

  • 7:00~9:00 자체방송
- 대전문화방송(FM 97.5 Mhz) : 이은하의 FM모닝쇼(월-토) / 일요일 음악여행(일)
- 전주문화방송(FM 99.1 Mhz) : 김차동 FM 모닝쇼
- 목포문화방송(FM 102.3 Mhz) : 굿모닝FM 나정희입니다
- 대구문화방송(FM 95.3 Mhz) : 김묘선의 FM모닝쇼
- 포항문화방송(FM 97.9/94.9/90.9 Mhz) : FM모닝쇼 정세원입니다
- 울산문화방송(FM 98.7 Mhz) : FM모닝쇼 조문주입니다
- MBC경남 창원본부(FM 100.5 Mhz) : FM아침의 행진
  • 8:00 ~ 9:00 자체방송
- MBC강원영동(강릉, 삼척)(FM 94.3/90.7/99.9/98.1 Mhz) : 굿모닝FM 김서영입니다
- 제주문화방송(FM 90.1/102.9 Mhz) : 굿모닝FM 제주

8 여담

  • 지각을 자주 한다. 그래서 지각현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 2013년 9월 5일, 굿모닝FM의 새 DJ로 발탁된지 이틀만에 무려 20분씩이나 지각을 하는 심히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그날 방송은 앞전 방송을 진행하던 세상을 여는 아침의 DJ 이진 아나운서가 아침 7시부터 무디가 돌아올때 까지 일부 코너를 진행했다. 이진 아나운서가 돌아오기를 원했던 일부 청취자들은 당시 무디 저리 가라고 했을 정도...
  • TV 녹화 촬영으로 미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오면서 지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 여의도로 오는 올림픽대로의 상황은... 망했어요. 이번에도 앞 방송 아나운서한테 진행을 맡길 수는 없었다고 생각했는지 라디오 방송 최초로 전화 이원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렇게 기상 미션 코너도 달리는 차 안에서 전화로 생방송을 진행했고, 2부 시작할때 가까스로 여의도로 돌아와서 신지혜 리포터에게 올림픽대로가 얼마나 힘든지를 실컷 털어놓은 뒤 2부를 진행했다.
  • 2013년 12월 2일 방송은 MBC FM4U 패밀리데이 행사였기 때문에 무디는 밤 10시 타임의 성시경FM 음악도시의 일일 시장을 맡았고, 굿모닝FM에는 두시의 데이트의 박경림이 일일 DJ로 나와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디가 없는 동안 무디가 자기 문자를 안 읽어 주어서 화난 청취자들이 림디에게 읽어달라고 문자가 쇄도했다.
  •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2014년 3월 7일 방송에서 엄연히 MBC라디오 방송국임에도 불구하고 SBS런닝맨 촬영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와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다.
  • 2014년 9월 11일에는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으로 꿀같은 휴식이 생겨서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에서의 전설적인 DJ인 박명수에게 잠시 맡기고 있었는데, 자신의 코너에 그날 그 녀석의 방문으로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은 것이 드러나면서 졸지에 너무 많은 것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그날 박명수의 방송은... 3부 코너에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을 할 때 오프닝에서 박명수의 목소리가 나오자 "또 현무씨 지각한줄 알았음" 같은 청취자들이 보낸 문자는 덤.
  • 무디는 아침 라디오 쉬는 시간에 스트레칭을 해보려고 발뻗기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홈페이지 사진방에 올렸다.
  • 2014년 패밀리 데이 때에는 FM데이트의 써니가 대타 DJ로 활약했고, 전현무는 정오의 희망곡으로 옮겨가서 상당히 잘생겨진 비주얼을 보여주며 제작진을 놀래켰다.
  • 백상 예술대상에서 상을 탄 기념으로 청취자 100명에게 파리바게트 팥빙수 쿠폰을 쏘았다. 그러나 문제는 기프티콘 형식이다 보니, "문자" 로만 받았다는 점이 한계.
  • 6월 8일에 진행했던 지각방지 프로젝트 기상! 코너에서 역대 기상 코너 중 전현무가 직접 당한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 다음으로 재밌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사연 내용인즉, 상암동 큰할아버지가 있는데, 결혼한지 며칠이나 됐는데 아직도 왜 안 오냐, 손주며느리가 오기를 오매불망하고 있다고 자기의 아내를 속여달라고 사연을 신청했다. 무디는 고민 끝에 이 사연을 적어준 분의 아내에게 전화 연결을 했는데, 받은 아내와 무디와의 통화가 가히 압권. 한번 들어보자.
  • 2015년 7월 2일자 방송 "굿모닝FM" 지각방지 프로젝트 기상! 에서는 방송 최초로 외국인을 깨웠다. 무디는 발군의 영어 실력을 보였고, 상대는 초등학교 영어 원어민 선생님. 그리고 그 아침에(기상 코너가 대략 7시 10분 정도 방송이 나가기 때문에) 난데없는 EBS 교육방송을 체험해야 했다. 실제로 미니 게시판에서도 "듣기평가 같아 ㅋㅋㅋ"가 쇄도. 그렇게 의사소통은 되어서 그 외국인 원어민 선생님은 심지어 속았다. 라는 반응.
  • 2015년 7월 8일 방송 "굿모닝FM" 지각방지 프로젝트 기상 코너에서는 맥주캔을 10캔 먹고 잠든 친구를 깨워 달라는 사연이 올라왔고, (친구 남친의 목소리가 무디와 비슷하다고 해서 깨워달라고 함) 무디는 어이 없어 하면서[11] 전화를 걸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화 통화 당사자는 거나하게 취해 있었고 때이른[12] 시간대에 본의 아닌 라디오판 19금 코너가 벌어졌다. 그리고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는 남친인 줄 알고 일부러 더 취한 척을 했다는 게 함정. 맛좀먹어라 이 남친아 여하튼 그분은 남친이 아니라 무디라는 사실에 경악했고 이제 이불킥을 할 시간 웃다가 그렇게 전화가 마무리되었다.
  • 2015년 7월 31일 금요일 기상 코너에서는 무려 비스트의 윤두준을 소환했다!! 사연은 이러한즉, 비스트의 매니저가 굿모닝FM에 사연을 보냈는데, 얘네들이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드라이 리허설에 늦지 않게 깨워달라고 사연을 보냈고, 무디는 이에 반신 반의 하면서 전화를 걸었다. 이윽고 비스트의 윤두준이 전화연결이 되었다. 윤듀준은 그 이른 아침 시간에 아니나 다를까, 걸걸하고(...) 잠에 잔뜩 취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으며, 무디는 쇼! 음악중심의 CP이기도 한 박정규 CP로 분해서 한바탕 질문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윤두준 화이팅!!! 이라는 멘트로 마무리하였으며, 이때쯤 돼서 윤두준은 슬쩍 눈치가 들었는지 웃음을 터뜨렸고, 이윽고 무디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황당했는지 헛웃음만 계속 자아냈다. 정체를 밝힌 무디는 먹는 드라마 잘찍었냐고 안부를 물었고, 듣고 싶은 노래가 뭐 있냐고 물었다. 이때 그의 대답은 비스트의 신곡 "예이(YeY)"
  • 2015년 8월 7일 방송 지각방지프로젝트 기상 코너에서는 무디가 발군의 중국어 실력을 보였다. 사연은 이러한즉, 사연 신청자의 비즈니스 친구로 부탁해서, 자기 아내가 중국어를 잘 가르치는 교사인데 레벨 테스트를 요청했다고 전화 좀 달라는 사연이었다. 이윽고 자기 소개를 한 뒤에 중국어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늦게 들어온 청취자들은 무디 목소리가 안 들리고 왠 중국인 두 분이 계속 말을 해서 MBC FM4U 가 아니라 중국 공영 방송사인 CCTV방송사인줄 알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고, 한 청취자는 자막 넣어주세요 무디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무디가 "제가 중국어로 제 이름을 말했는데 기억 나세요?" 라고 물었고, 전화 통화자는 취앤... 셴... 마오...를 읇조리더니 전..현...무? 라는 말을 했고, 이에 무디는 빵 터졌다.
  • 2015년 9월 3일 수요일, 웬만해서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지 않는 굿모닝FM에서 정말 오랜만에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였다.[13] 아니나 다를까 무디는 실망시키지 않은 비주얼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을 충격에 빠트렸고, 심지어 1시간이 지난 오전 8시에는 오히려 더 수염이 자라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한편, 김유리 리포터는 작가에게 방송 몇분 전에 오늘 보이는 라디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하여 급하게 화장을 하고 왔는데, 이에 무디는 부담스럽다며 김유리 리포터의 눈을 쳐다보지 못했다.
  • 이날 2주년 특집으로 시경과 경찰청 코너에서는 청취자들 대신 각각 2단계에서 문제를 내 주는 시경 담당 신지혜 리포터와, 기상청 담당 이효은 리포터가 대결을 펼쳤다. 대결을 펼치기 전 누가 우승할지에 대해서 청취자들의 문자투표를 받았는데, 신지혜 리포터가 압도적으로 1위. 실제로도 이 둘은 정말 긴장감 없게 퀴즈를 풀어나갔다며 무디한테 지적도 받았다. 이날의 백미는 마지막에 있었던 코너 히든 상담소. 제작진은 미리 무디에게 배철수 선생님이 전화연결을 하니까 예의있게 받아야 한다고 수차례 주의를 주었고, 무디는 이에 정말 공손하게 전화를 응대하였다. 당시 미니 게시판에서도 배철수 DJ다 라는 평이 압도적이었고 목소리가 공개된 직후에도 다들 배철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배철수DJ가 아니라 배철수 성대모사로 유명한 배칠수가 무디의 몰카를 한 것. 마지막으로 헤맨 선생 코너에서는 무디의 스승(?)역으로 분해 옆동네 뒷집의 안방마님인 양희은DJ가 목소리 출연으로 난 25년 동안 2번 지각[14] 했는데 무디! 2년 동안 3번 지각이라니 그럴 수 없어~ 좀 더 오래해서 3번지각이면? 그럴수 있어~라는 명언을 남겼다.
  • 2015년 12월 1일 MBC FM4U의 12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유서깊은 전통인 패밀리데이 때는 22시의 진행을 맡은 테이가 아침 시간대로 옮겨서 진행을 대신했다. 무디 어딨냐고? 배캠갔다. 배캠의 무캠화 테이 역시 아침에는 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나름 차분한 진행을 보여주었다.
  • 2016년 5월 12일 굿모닝 FM의 하차를 논의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이전부터 과도한 스케줄로 인한 성대결절 조짐을 보였으며,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과도한 스테로이드 투여를 한 탓에 예전에 비해 얼굴이 많이 부어있었다. 실제로 다음날인 5월 13일 방송분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목이 꽤나 많이 쉬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16년 5월 27일 전현무가 하차하기 전에 후임 DJ인 노홍철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늘부터 같이 하기로 이야기로 변경이 되었다라고 몰래라디오를 시도해 그를 무척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에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자신을 노홍철이 깨운 것에 대한 답례라나.
  • 2016년 5월 28일 전현무 DJ는 공식적으로 DJ 자리를 사임했다.[15]
  1. 수도권 기준, 일부지역 자체편성.
  2. 2016년 연속 청취율 조사에서 무려 4연속 1위를 했고, 전체 라디오 청취율 2위다! 1위는 부동의 컬투쇼.
  3. 손석희jtbc 이탈 후 시선집중의 청취자 거의 모두가 CBS 뉴스 슬롯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실제로는 뉴스쇼가 1등. 김현정의 뉴스쇼 항목 참조. 하지만 CBS80년대 이후부터 일단은 탈종교방송 수준이지만 종교방송이기 때문에 청취율 집계에서 빠진다(...).
  4. 동양방송 시절부터 이어져 출근시간대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었으며, 13년 동안 진행자가 한번도 바뀌지 않으며 청취율 1위를 고수했던 KBS Cool FM(제2FM 89.1) FM대행진의 청취율을 유일하게 꺾었기에 무디가 엄청 기뻐했다. 출처
  5. SBS 파워FM 시절까지 포함하면 이번 굿모닝FM은 노홍철이 맡은 세번째 DJ 경력이 된다. 지금까지 맡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한 채 2년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전적이나 무도 시절 일일 DJ를 맡았던 두시의 데이트도 화려하게 말아먹었던 걸 염두에 둔다면 이번 기회마저 실패한다면 이후 라디오 마이크를 잡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무디 때 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하며 아침시간대 청취율 1위를 유지중.
  6. 이은화 (2011년 11월 22일). “방현주 아나운서가 ‘서울말 선생님’이 된 사연”. OSEN.
  7. 홍제성 (2003년 4월 10일). “MBC 라디오 14일 봄 개편 실시”. 연합뉴스.
  8. 2007년 2월까지는 마구간을 떠나는 프리랜서 선언 전이었기 때문에 당시 진행할 때 김성주의 신분은 MBC 소속 아나운서였다.
  9. 비슷한 의미로 김신영은 신디, 박경림은 림디로 불린다.
  10. 무디의 설명에 의하면 기미 작가라고....
  11. 그렇게 맥주캔을 먹고서는 나중에 방문한다는 곳이 삿포로 맥주 박물관이었기 때문.
  12. 보통 기상 코너가 방송되는 시간이 7시 10분에서 20분 사이다.
  13. 마지막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 때에는 2014년 MBC FM4U 패밀리 데이 행사에서 굿모닝FM의 진행을 소녀시대 써니가 맡으면서 보이는 라디오를 처음 진행했고, 오로지 무디 독자적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 이도 늦게 일어나서가 아닌 천재지변때문이라고...
  15. 방송상으로는 다음날인 29일이 마지막이다. 29일 방송분은 녹음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