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별곡

한현동의 만화. 전 9권 완결.

1 개요

신 구미호의 후속작. 주인공 아령이 나찰이라는 이름의 요귀에게 홀려서 고통을 겪는 내용이 주류다. 초딩 만화스럽고 실제로도 아동층 지향이지만, 작가가 모에에 관심이 많은지 여자 캐릭터들이 심심하면 노출을 선보인다.사실 초딩만화 치고는 그림체가 매우 좋은편에 속한다. 개중에 간혹 심각한 묘사도 있어서, 등장귀신인 '영수'의 배경스토리는 아주 심각하고 사회적이다.

별의별 등장인물이 나오며 오만 잡귀가 나왔던 '신 구미호'보다는 한국 설화적이며 오컬트적이다. 게다가 구성이나 아주 조금이지만 전투가 나아진 모습을 보여서 전보다는 나아졌다고 작가를 칭찬해줘도 좋을 듯하다.

수퍼 챔프에 연재되었는데, 영챔프가 폐간되면서 합쳐지는데 잡지층에 걸맞게 수위가 올라갔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도저도 아닌 좀 애매한 수위로 나왔다는 평.

여담이지만 4컷 만화에서는 작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만화가의 생활이 안습함을 보여준다. 그래도 결혼도 하고 가정 하나 무난히 꾸려가는 수준은 되는 듯. 만화가라서라기보다 그냥 가장이기 때문에 안습해 보이는지도 모르겠다[1].

2 조기완결

만화가 조기완결 크리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 지 보여주는 아주 대표적인 표본.

부록인 4컷만화에서 단행본 구매를 호소했지만 인기가 별로 좋지 않았는지, 편집부가 그만 접자고 압력을 넣어서 결국 조기완결 크리. 다행히도 미완결만은 면하고 9권 조기종결로 타협을 봤다고 한다. 자신의 실력이 미숙함을 통감하고 보다 원숙한 작품을 그릴 수 있을 때까지 당분간 학습만화에나 전념하며 충전의 시간을 갖을 생각이라고.
[1]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신구미호의 기대 이상의 성공에 도취된 탓에 너무 안일하게 신 구미호의 코드를 따라 본 작품을 구상했다며 결과적으로 작품이 기대 이하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한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7권부터 갑자기 전개가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니 8, 9권에 결국 스토리가 폭발해버린다. 유성빈과 함께 있던 처녀귀신 떡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처연과 고아령의 갑작스런 성격의 변화는 적응하기 힘들 정도이다. 또 불을 다루는 무당이라는 나름 반전을 꾀한 강태란의 떡밥도 결국 회수하지 못한다. 귀신도 마찬가지다. 귀신은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던 처음과는 달리 언제부턴가 악귀만이 귀신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렇게 작가에게 실패만을 안겨준 만화가 되어버렸다. 작가 말로는 언제 단행본이 출간될 지 기대조차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2]

3 등장인물

3.1 인간

  • 고아령/ 여주인공. 귀신을 볼수 있기 때문에 거의 왕따 신세이다. 어마어마한 음기를 지니고 있어 소염라 측에서 노리고 있다. 사실 진짜 흑막은 따로 있지만 한현동의 작품을 보아온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예상되는 수준.
  • 윤세라
  • 처연
  • 독고신/ 안경쓴 범생이 타입의 소년. 나약하고 소심한 학생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유성빈이 리타이어 되고 우연히 사향과 엮이면서 비중이 증가하게 된다.
  • 강태란
  • 유성빈

3.2 귀신

  • 나찰 주인공. 머리카락을 칼이나 물고기 등으로 변환시켜 공격하는 것이 주특기.
  • 미란 독고신의 수호령. 방화범이 신이와 같은 버스를 탈때 신이를 못타게 막아 신이의 목숨을 구해주고 수호령이 된다.[2]
신령인 흑계에게 끔살당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지못미. 이때 신이는 귀신을 볼 수 없었다.
  • 게야무라 로스케 일본장수인 게야무라 로쿠스케가 모티브인 물귀신으로 미청년의 모습을 하고있으나 약간 나르시즘적에다가 여자를 지나치게 밝힌다.[3] 어쩌다가 양기가 강한 강태란과 엮여 태란의 몸에 물이 닿지 않는 이상 힘을 못쓰고 빌빌거린다. 안습 초반에 태란이 물에 닿으면서 음기를 회복하였을 때 유성빈 옆에 붙은 처녀귀신[4]과 동등하게 싸울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백정귀와 싸울땐 강태란이 잠간 리타이어 당해 음기를 회복했음에도 한큐에 발렷다.
  • 영수
  • 설화
  • 백정귀 생전 나찰에게 자신의 아이를 살해당했다고 여겨 나찰을 증오하는 귀신. 사실 그의 아이를 죽인 건 나찰이 아니라 당시 나찰과 함께 행동하던 나찰의 사형이었으나, "나찰 너도 그냥 보고만 있었잖음" 라면서 쓰러지기 직전 나찰을 증오하는 귀신들을 불러모으고는 저승계로 떨어진다.
  • 나루 나찰의 남동생. 작가 그림체치고는 꽤 수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머리또한 좋다한다. 나찰말로는 어릴때 책벌레였던 그를 자신이 종종 괴롭혔다고.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했고 여동생과 나찰을 남겨놓고 먼저 귀신이 된다.

3.3

  • 흑계 검은 닭의 모습을 한 귀신. 봉황이 되기 위해 운이 강한 인간과 내기를 해 그 운을 먹고 신에 거의 가까워졌으나 사향에게 낚여 운을 몽땅 빼았기고 부엌신 신새로 전락. 후에 후에 윤세라와 계약해 음기를 모아 다시 봉황신이 되려하나 도중에 세라가 음기를 소진해 또 실패한다. 나중에 잠깐이나마 진짜 봉황신이 되었으나 사향에게 패배해 도로 병아리로 전락하였다. 사실 사향의 말을 빌려보면 봉황신이 되었다는건 흑계의 착각이었고 단지 껍데기만 봉황일뿐 삼라만상을 깨우치지 못한 채 음기만 많이 모은 흑계는 단지 덩치 크고 이전보다 세진 닭일 뿐이라는 것. 실제로 봉황신이 된 직후 사향과의 싸움에서 잠시동안 우위를 점하나 정체를 밝힌 사향에게 쪽도 못쓰고 관광 당했다.
  • 사향 매우 쭉빵한 누님으로 그 정체는 백호, 인간의 사주를 관장하는 신령으로 엄청나게 강하다. 고아령에게 신내림을 내려줄 때 자신의 힘 대부분이 고아령의 몸 속에 있었는데, 이 때문에 저승사자 둘을 상대로 꽤나 고전한다.

3.4 소염라

  • 소염라 현재 8권 즈음에선 고아령의 친아버지로 밝혀졌다. 허나 이미 죽어서 껍데기밖엔 남지 않았으며 그 상태로 야차에게 이용당한다.
  • 야차 이 만화의 진정한 흑막, 나루토의 인형술사마냥 인형을 조종해서 공격하며, 아카츠키의 사소리마냥 생체인형(소염라)를 만들어 조종,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인형 없이 단일 전투력도 상당히 높은 편, 꼭두각시 꼴이 된 자신의 아버지 소염라를 보고 빡친 아령과 싸우다가 모가지가 날아가지만, 나중에 그의 하수인이었던 설화가 모가지를 도로 붙여준다. 히단?
목이 붙여진후, 설화를 윤세라의 몸에 빙의시켜서 세상을 죽음의 세상으로 만들려고했지만 실패.
그러다가 고아령에 의해 성불되었고.. 생전에 아는 소녀와 함께 행복한 성불을 했다.
  • 귀목 역병의 저승사자, 귀목의 씨앗을 생성해 영력이 많은 인간에게 박아넣음으로써 영력을 빨아먹은 귀목씨앗이 성장해 귀목이 되면 잘라버린다.
귀목은 영력이 낮은 인간에겐 보이지 않으며 이 귀목을 잘리면 잘린 인간은 죽는다.
나찰에게 개발살난 후 등장이 없다. 당시 연출로 보면 치명타를 입긴 했으나 죽지는 않았을 듯.
  • 화산대사 : 불과 바위로 이루어진 거한의 사내.
  • 아귀녀  : 절반은 아름다운 여성이나 나머지 절반은 괴물인 여성.
  • 월광참 : 한쪽 팔이 기계로 된 거한의 뚱뚱한 사내. 6권에서 소염라에게 자신과 약조한걸 들먹이다가 소염라가 자신과 약조한걸 기역 못하는것과 소염라의 수상한 행동을 보고 소염라가 가짜이고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걸 눈치채나 가짜 소염라에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살해당한 월광참의 손가락 파편을 저승사자인 백우가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월광참의 손가락 조각은 백우가 소염라가 가짜인걸 눈치체는 계기가 된다.
  • 백우 : 작은 키에 삿갓을 쓰고 을 지닌 저승사자. 1화에서 고야령의 목숨을 거두러 왔다가 나찰에게 된통당하였다. 후에 저승으로 찾아온 아령의 안내원 역할을 하고 고아령 앞에서 가짜 소염라의 정체및 흑막을 폭로한 자도 이 녀석. 결국 가짜 소염라에게 죽고 말았다.
  1. 그래도 만화가는 상사로부터 조인트를 당하거나 자리 보전에 목숨 걸 일은 없으니...
  2. 그러나 독고신은 몸이 엄청나게 허해지지 않는 이상 미란이를 볼 수 없다.
  3. 작중 주인공인 고아령에게까지 작업걸려고 할 정도.
  4. 설화는 아니다. 아마 설화랑 같이 산에 오르다가 갑작스런 산사태로 숨진 금이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