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체이스의 캐릭터 주변 인물들을 모아놓은 항목.
- 현재 게임 내에 언급된 인물도 있지만 아직 공식 블로그에서만 공개되고 구현되지 않은 인물도 있음.
- 정보 출처는 그랜드 체이스 공식 블로그. 단 서로이웃 공개와 비공개가 된 내용도 있음. 특히 구연표.
1 세르딘 왕국
1.1 에나루브 뷔 세르딘
세르딘의 여왕. 그랜드체이스를 창설하신 분이다. 키는 178cm 장신으로 추정.
풀네임은 구연표에서 밝혀졌지만 카나반 여왕에 비하면 나온 부분이 적어 성격이나 여러 부분에서 미지수인 인물. 간단하게 '에나' 로 칭해진다.
코믹스에서는 대마법사 급의 마법도 다루는 것으로 나왔으며 게임 설정에서도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듯하다.
1.2 이솔렛
세르딘의 기사 단장. 미션 때마다 나오시는 금발의 그분 맞다. 키는 179cm 장신으로 추정.
이름의 유래는 역시 이 사람인 듯. 그런데 라스의 성이 이솔레트다. 어?[1]
풀네임을 가졌는데 밝혀지지 않았으며 미들네임 2글자, 성이 4글자라고 한다.
로난과 왕국전쟁 때 한판 붙었다는 설정이 있다.
1.3 그랜드 메이지
세르딘 왕국의 마법사 길드 바이올렛 메이지의 수장이며 길드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한다. 키는 173cm로 추정.
길드 앞에 버려져있던 갓난아기 아르메를 최고의 마법사로 키운 주인공이다. 그녀가 고르고스 던전에서 말했던 할아버지가 바로 이 사람.
왕국전쟁 때는 세르딘 여왕을 구하고 바이올렛 메이지를 왕국의 지휘부로 쓰게 해줬다.
2 카나반 왕국
2.1 아뉴메나 딘 카나반
카나반의 여왕. 이분의 풀 네임도 구연표에서 밝혀졌다. 간단하게 '아뉴' 로 칭해진다. 키는 177cm 장신으로 추정.
카제아제에게 조종당해 세르딘과의 왕국전쟁을 일으키고 만다. 이때를 배경으로 한 점령전 관련 4컷 만화에서는 로난에게 '고대의 핵' 을 반드시 손에 넣으라고 명령한다.
이후에 세르딘 여왕의 조치로 뒤늦게 정신차리자마자 엘리시스의 아버지인 엘스커드를 위시한 카제아제 추적대를 보냈지만 레드 고르고스에 막혀 실패한다. 그리고 결국 이 일이 들통나서 카제아제에 의해 인격이 완전히 봉인당했다. 안습.
2.2 카리나 에루돈
로난과 같은 에루돈 가문의 사람이다. 14세 때 카나반 왕국의 최연소 근위대원이 되었다고 한다.
같은 나이의 훗날 카나반의 여왕이 되는 아뉴 왕녀와 친해져 세르딘 왕국으로의 교환 교육에 동행, 세르딘의 여왕이 될 에나 왕녀와도 친해진다.
그러나 카나반으로 돌아오는 도중 아스타롯에게 의해 두 왕녀와 자신을 제외하고 동행하던 사람들은 몰살당한다. 이때 마족화 주술에 걸리고 난 뒤 왕족 몰살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카나반에서 영구 추방된다.
이때부터 인간에 대한 분노만 남은 채 점점 마족의 모습이 되어가던 도중 바르디나르를 만난다. 바르디나르는 그녀에게 깃든 마기를 다루는 방법과 각종 사악한 주술을 가르쳐주고 카리나는 이 과정에서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버린 뒤 마족의 힘을 지닌 어둠의 여왕 카제아제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카나반 왕실에 잠입, 카나반 여왕을 조종하고 로난에게 주술을 걸어 세르딘 왕국과의 전쟁을 주도해 베르메시아 대륙을 황폐화시킨다.
그러나 의외로 두 왕국과의 전쟁이 길어져서 카나반 여왕을 직접 참전시켜 전세를 유리하게 만들었지만 이때 뭔가를 눈치챈 세르딘 여왕이 카나반 여왕을 일시적으로나마 정신차리게 만드는 주술을 거는 바람에 자신이 전란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들통나고 만다. 그 이후 몬스터 군단을 총 동원해 카나반과 세르딘을 공격하지만 휴전 상태에 합의한 두 왕국의 반격을 받은 뒤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엘리아 대륙에서 예비 육체로서의 표식을 남겨둔 라스에게 빙의되어 있다가 세르딘 여왕에 의해 결성된 그랜드체이스에 의해 패배하고 소멸한다.
공식 블로그에 서술된 카리나 에루돈이 카제아제가 된 과정과 그 이후로 봤을 때 인간에서 마족이 된 자들은 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는 듯 하다. 카제아제는 원래 카리나 에루돈을 기반으로 하는 모습이었던 듯 하지만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라스에게 빙의되었다고 한다... 는데 이게 끝이 아니고 뭔가 떡밥이 더 있는 듯.
그런데 10월 6일에 등장했던 악몽의 서커스 던전에서 라스의 체질이 마족의 기운을 담는 그릇이라는 게 밝혀졌다. 라스에게 빙의된 건 이 때문인 게 분명해졌는데 기존의 여자의 모습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서커스 단장의 언급에 따르면 여태껏 손에 넣었던 것 이상으로 더욱 커다란 힘을 손에 넣기 위해 기존의 몸을 버렸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그렇다면 서커스 단장이나 카제아제만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도 라스의 몸을 노리게 될 가능성이 생긴다.
2.3 하르페 노이어
에루돈 가문의 정보조직 이그지스토르의 일원이며 로난의 호위를 맡고 있다. 그를 칭하는 호칭은 '도련님'. 키는 181cm 장신으로 추정.
유년기를 로난과 친형제처럼 지내온 사이였으며 시간이 흐른 현재는 철저히 주종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가끔 혼잣말을 할 때는 반말이라고 한다.
왕국전쟁 때는 로난이 맛이 간 바람에 상당히 고생했던 듯. #
공식 블로그에 운영진이 누설한 정보에 따르면 원래 하르페는 어느 시점에서 죽는 설정이 있었는데 유저들이 반대를 외치는 바람에 어떻게 할지 난감해 했다고.
이벤트 던전 명계열차 301에서 아스타롯의 공격에서 로난을 감싸고 죽는다. 항상 침착한 로난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 유일무이한 장면. 그리고 그랜드체이스 일행은 그를 되찾아오기 위해 명계열차에 탑승해 온갖 깽판을 치게 된다. 명계열차 301 항목 참조.
...근데 어쩌면, 설마, 설마 하던 하르페 노이어의 플레이어 캐릭터화가 진행될지도 모른다! UI개편 글에서 동영상이 올라왔었는데 이 동영상이 소리도 없는 동영상인 데다 맞고 있는 사람을 잘 보면 하르페랑 똑 닮은 것이 보인다.
단, 하르페와 에드나의 등장은 캐릭터들의 소개 영상에서 맞는 역할(...)로 등장할 뿐 그 외에 특이사항은 없었다. 더군다나 스탠딩 모션이 하르페는 어비스나이트와, 에드나는 아레스와 똑같았다. 결국 신캐네 뭐네 하는 건 설레발에 불과할 뿐. 애초에 하르페가 맞는 영상이 올라왔다고 그걸 신캐라고 착각하는 쪽이 이상하다. 연습모드에서 맨날 엘리시스만 맞고 있으니까
2.4 엘스커드 지크하트
실종 당시 나이는 32세. 엘리시스의 아버지. 지크하트 이후 오랜 세월동안 침체되어온 붉은 기사단을 다시 세웠다고 한다. 물론 키는 185cm 장신으로 추정.
카제아제에게 조종당했던 카나반 여왕의 참전명령을 미루고 대기하다가 전쟁 막바지에 지배에서 잠시 풀려난 그녀의 명령으로 카제아제 추적에 나섰지만 레드 고르고스와의 싸움에서 갑자기 나타난 차원의 균열 속으로 빨려들어간 뒤 행방불명.
카오스 패치부터는 그가 살아돌아왔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 그 소문의 정체는 제로였던 듯. 하지만 아주 틀린 것도 아닌 것이 제로와 엘스커드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한판 붙은 바가 있다.
그렇지만 공식 블로그의 포스팅에 따르면 지크하트와 디오는 정말 그가 살아있다면 엘리시스에게는 뭔가 좋지 못할 거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어서 당분간 아버지와 딸의 만남은 요원할 듯 하다.
게다가 2013년 7월 3일을 기점으로 '오디세우스의 운명을 타고난 자' 라는 운명이 주어지고 아내의 이름이 '페넬로페 지크하트' 라는 게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운명과 이름의 의미를 아는 유저들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카나반의 첫 왕이 될 인물이라는 말이 나오고 놈을 추적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게 되었다.
근데 섭종크리로 그 뒤는 이제 진짜 아무도 모르게 되었다. 시발
2.5 제라드 파렌화이트
현재 엘리시스가 이끄는 붉은 기사단의 부단장격인 인물. 키는 186cm 장신으로 추정.
어렸을 때 자신보다 월등한 실력을 지닌 엘리시스에게 열등감과 질투심을 가졌지만 그녀가 여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남몰래 극한의 훈련을 계속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난 뒤로는 그녀를 전장이나 생활에서 눈에 띄지 않게 여러모로 신경 써준다.
3 에류엘 섬
3.1 리드미르 에류엘
리르의 친오빠.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어린 리르를 키우다시피 했다.
근접전투에는 크게 소질이 없고 마법쪽으로 능력을 발휘, 에류엘 섬의 젊은 법사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성격은 과묵. 침착. 책임감이 강하고 리더십도 뛰어나 젊은 나이임에도 에류엘을 움직이는 주요인사 중 한명이다. 여기까지는 정말 대단하신 분인데... 단 한가지 단점은 에류엘 최강의 여동생 바보라는 것(...)
리르의 그랜드 체이스 합류를 누구보다도 반대했다고 한다. 그녀가 떠난 이후로는 초상화를 보며 밤을 펑펑 울어지샌다나.
3.2 미리엘 아리아데느
리르의 소꿉친구로 활달하고 외향적 성격. 차분한 리르를 항상 사고에 휘말리게 했지만 궁수로서도 궁술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성격으로 인해 언젠가는 외부세계와의 접촉 없이 패쇄적인 에류엘 섬을 떠나 넓은 세계로 가고 싶어했지만 그 기회는 자신보다 리르에게 먼저 오게 되었다.
4 마계
4.1 에인션트 마족
4.1.1 듀엘 폰 제크 어벤져
에인션트 마족. 마검 이클립스와 신검 트렌센트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썬더 해머 던전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때 신의 정수를 가져가는데 어쩌면 아스타롯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이 당시 그랜드체이스중 아스타롯을 아는건 지크하트뿐이고 얼마나 아는지도 썬더 해머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듀엘로서는 하이랜더긴 하나 지크하트도 다른 이들과 같은 인간으로 판단하고 본인 생각으로는 약한 인간보다는 강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을수도 있다.
먼 옛날 에인션트 마족과 마족간의 전쟁인 에인션트 대전 시절 에드나와 함께 전장을 누볐으나 그녀를 잃은 뒤로는 폭주해 마계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2]
그 후 에르나스에 왔다. 그 시기는 불명이지만 코우나트가 존속했을 때라는 추측이 있었고 적어도 마리가 있었을 때는 코우나트에 있었는 것이 확인되었다. 신성력이 폭발해 소멸해가는 코우나트의 수도에서 그녀를 실은 코어를 탈출시켰다고.
자신의 힘을 억누르고 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아스타롯에게 정신지배를 걸린 뒤로는 그랜드체이스 앞에 갑자기 나타나 신의 정수를 빼앗고 사라져버린다. 이때 제로와 마주쳤지만 에인션트 마족의 기운이 느껴진다고만 말한 뒤 상관없다는 듯 사라져버렸다.
라스와 단독으로 만났을 때 그에게 마족의 피가 흐르고 있을 거라는 뉘앙스의 떡밥을 날렸다. # 그런데 라스가 하로스와 인간의 혼혈이라는 게 공식 확정되면서 뭔 소린지 모르게 되었지만 외국 그랜드 체이스에서의 설정에 하로스 종족이 마족의 일종이라는 떡밥이 던져지면서 어느 정도 풀렸다. 그런데 풀네임과 아버지의 이름을 물은 뒤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
에드나와의 '끝내지 못한 약속'을 위해서는 마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밤을 잊은 그대의 서로이웃 한정 포스트에 따르면 누가 몬스터를 많이 잡는가를 에드나와 내기했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12사도라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그에게 게이트 키퍼라는 설정이 추가됐다. 키 마스터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며 12사도 중 변절한 13번째 사도를 찾아내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 하면서 13번째 사도를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13번째 사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 #
4.1.2 에드나
풀네임은 에드나 베르비다드. 미들네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키는 176cm 장신으로 추정.
여성 에인션트 마족이며 듀엘의 전우였다고 한다.
공식 블로그의 설정에 따르면 상당히 호쾌한 성격의 여전사인 듯하며 듀엘이 난감해할 정도.[3][4]
그러나 에인션트 대전 때 마족연합과 싸우던 도중 목숨을 잃었다. 듀엘이 폭주하게 된 결정적 원인.
이후 그녀의 에인션트 마족의 핵은 오즈에 의해 레이의 불치병 치료에 쓰였으며 그 결과 레이는 에드나와 닮은 꼴이 되었고 레이가 루퍼스에게 노려지는 원인이 된다.
하르페가 동영상에 나타나 유저들을 카오스에 빠뜨린 지 몇 시간만에 다시 올라온 포스팅에서 이번에는 동영상에 에드나가 등장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유저들은 그냥 멘탈붕괴 상태.
단, 하르페에서의 설명처럼 에드나도 단순히 맞는 모션(...)을 위해 준비된 것 뿐이지 따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나 몬스터로서의 등장 예정은 없는 듯. 그를 증명하듯 캐릭터 설명 부분에서의 영상에서 에드나가 온갖 공격을 다 쳐맞고 있다(...)
4.2 마족
4.2.1 헤이타로스 크랏수스
상위 마족이자 강경파의 수장.
에르나스를 멸망시키기 위해 마족 군대를 이끌고 차원의 문을 열어 코우나트를 침공했다. 그러나 신족인 에르나시스, 리스나르, 아메니아스를 주축으로 한 코우나트 측의 공격과 최종병기인 에르나시스의 해머에 치명상을 입고 퇴각한다.
하지만 그와 싸웠던 세 신족도 치명상을 입어 신들의 세계로 돌아가고 차원의 문은 봉인되었다.
여담으로 구연표에서는 헤이타로스가 아스타롯과 동일인물이었는데 현재는 설정이 바뀌어 바르디나르와 아스타롯이 동일인물이 되었다.
4.2.2 오즈 폰 막스 라인하르트
마계 최고의 대마법사. 마검 그란다르크와 제로를 만드신 장본인 작자이다.
에드나를 잃고 폭주하는 듀엘에게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도망쳤으며 그 이후 듀엘과 이클립스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그란다르크를 완성하지만 검의 자아가 너무 강력해 본인은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지라 결국 이 마검을 다룰 육체인 크리쳐를 만들기 위해 그 재료인 '에인션트 마족의 핵' 을 찾아 전 마계를 떠돌아다녔다.
그 과정에서 몇 개를 손에 넣은 듯하며 그 중에서 여성 에인션트 마족의 핵이 레이의 치료를 위해 이식되었다고 하는데 하필 그것이 에드나의 핵이었다.
어디선가 주워온 에인션트 마족의 핵으로 만든 크리쳐인 제로를 어째선지 실패작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후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제로의 독백에 따르면 무언가의 습격 같은 것을 받아 죽은 듯하다.
브라질 그랜드체이스 공홈에서 린 업데이트 기념으로 공개된 대화록[5]에 의하면, 오즈는 린의 전생 아그네시아의 희생을 대략이나마 알고 있는 듯하다.[6]
4.2.3 피터 폰 크림슨리버
레이의 아버지로 온건파에서 큰 세력을 지닌 자. '핏빛의 지배자' 라는 이명을 지녔다. 아기였을 때 병에 걸린 레이를 안고 혼자서 오즈를 찾아가 딸을 살려달라고 애원했다는 걸 보면 자식 사랑이 극진한 듯.
그러나 레이가 건강하고 당돌하게(!) 자란 뒤 그녀를 디오와 만나게 하기 위해 지브스를 붙여 에르나스로 보낸다. 크림슨 리버 가문이 후계자가 귀한 데다가 레이가 외동딸인 걸 감안하면 언뜻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에르나스는 마족들보다 단계상 하등한 종족들이 사는 세계이고 마족의 대체적인 사고방식이 보통 인간들과는 다르다는 점이 적용했을 것이다. 게다가 당시 마계 상황이 온건파 가문의 주축들이 소리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딸의 안위를 위해 구실을 붙여 마계에서 내보냈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4.2.4 지브스
레이의 집사. 전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듯 디오조차도 레이 다음으로 절대 만나기 싫은 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에르나스에 온 레이와 디오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디오의 집사인 알프레드와 맞붙은 경력이 있다.
4.2.5 알프레드
디오의 집사이며 지브스와 싸웠던 적이 있다. 자기 아래격인 세바스찬을 부려먹는 것 같다.
디오의 던전 클리어 대사로 보아 쓰러진 놈들의 뒷처리 담당을 주로 맡고 있는 듯 하다.
5 실버랜드
5.1 빅터
실버나이츠의 단장. 진을 데려와 수련시켰으며 진의 스킬트리 4컷만화에 따르면 엄하면서도 좋은 스승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버랜드가 제니아 대륙에서 떨어져 나가고 난 뒤 아스타롯에 의해 암흑의 마기에 타락해 실버나이츠를 전멸시키고 그들의 힘을 흡수해 블랙나이츠라는 암흑 군대를 통솔하는 몬스터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그랜드체이스에 합류한 진에게 쓰러진 뒤 누군가에게 쓸모없다는 말을 듣고 소멸한다.
5.2 아신 타이린
실버나이츠의 부단장으로 실버나이츠의 두 가지 권법 가운데 내공을 단련하는 내가권-유권 계열의 사범이다.[7]
빅터와는 어릴 적부터 의형제이자 라이벌로 서로 도우면서 실버나이츠를 이끌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신 항목의 2.2번 참조.
5.3 브로디 캐리어
실버랜드에 자주 나타나는 떠돌이 상인.
전투용품에서 생활용품까지 없는 게 없다고 떠들고 다니는 시끄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최고 히트상품은 에이미 브로마이드(...) 누군가가 묻지도 따지지 않고 사간다는데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지금은 코디샵을 차리고 이름도 제멋대로 개명했다. 브로디스 캐리어 라르페리우스 3세(...)
6 카루엘
6.1 갈라드리엘
이름이 대놓고 이분이다. 아케메디아 다크 엘프의 수장.
아스타롯의 사주를 받은 심복의 배신으로 인해 카루엘 근방이 한바탕 뒤집어져도 움직이지 못하다가 그랜드체이스 일행에게 구조된다.
코우나트 멸망의 진실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7 명계
7.1 레지스
루퍼스의 아버지. 하로스 종족의 유명한 바운티 헌터였다.
어떤 사건으로 명계를 떠나 사라진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으나 그 이후로도 동족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회자되고 있었다. 루퍼스는 어렸을 때 굉장히 존경했지만 말도 안하고 사라진 탓에 아버지를 상당히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운티 헌터가 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다.[8]
그리고 아직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사람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7.2 네모필라
명계의 무리의 한 존재이며 영혼의 지배자라 불린다.
원래는 남편이 있는 평범한 인간 여성이었으나 한 악마가 남편과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하면서 지옥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 후 더 이상은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하고 만다.
8 ??
8.1 아스타롯
항목 참조.
8.2 카시아스 그랑디엘
그랜드체이스의 등장 몬스터. 엘프이며 만렙 던전 환영의 미궁의 마지막인 30단계 보스이자 환영의 미궁을 만들어낸 장본인. 카시아스 본인은 그랜드체이스 일행들을 시험하고 또한 단련시키기 위해서 환영의 미궁을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나쁜 의도는 아니었지만 덕분에 개고생을 한 그랜드체이스 일행과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철천지 원수...
지크하트가 찾아다니는 클레르 바이블의 사본(=가짜)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만들어낸 듯한데 그 경위는 불명이며 그로 인해 환영의 미궁에서 (본의 아니게) 지크하트를 낚기도 했다. 물론 키는 188cm 장신으로 추정.
명계열차 301에서도 등장. 아스타롯에 의해 위기에 처한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구해내고 차원의 틈새를 열어 일행을 명계열차에 탑승시킨다. 이때의 대화에 의하면 본래는 속세에 관심을 갖지 않고 은둔했었으며 아스타롯=바르디나르와는 친구 사이였던 듯하다.
드라마 큐브를 깨고 나오는 스토리에 따르면 카시아스는 클레르 바이블을 연구하고 있었고 바르디나르는 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바르디나르는 클레르 바이블에 관심이 없었다. 때문에 바르디나르가 클레르 바이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원인이 카시아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8.3 카제아제
시즌 1에 업데이트 된 '카제아제의 성'의 최종보스로, 그 정체는 위에 서술된 카리나 에루돈이 마족화된 모습.
라스에게 빙의되었을 그 때 그랜드 체이스가 물리쳤으나, 클리어 시 스크립 대사에 다시 오겠다는 부분이 있었기에 언젠가 다시 나올 거라는 예상은 있었다. 그리고 카제아제의 성이 업데이트 되고도 약 9년만에 소멸의 탑 최종보스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 때는 짐승의 모습이 아닌 여성의 형상으로, 라스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변화해 온 다양한 모습들 중 하나라고 한다.
베이가스 테르는 여성의 모습을 한 카제아제를 보고 '광기의 마녀'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알고 있는지 불명.
그리고 소멸의 탑 대사에서 '그 분'을 계속 언급하는데 베이가스도 알고 있고 아무래도 이 그 분이라는게 카제아제에게 힘을 준것같다.
처음 언급되었을 때는 그랜드 체이스의 만악의 근원으로 나왔지만, 아스타롯이 등장하고 나서는 아스타롯의 피해자가 되었다.
추가바람- ↑ 읽기 차이만 다를 뿐 알파벳이나 뜻은 같지만 전혀 상관 없다고 한다.
- ↑ 참고로 이 사건은 디오와 레이가 태어나기 훨씬 전의 일이다.
- ↑ 카드에서도 쾌활한면이 드러난다.
- ↑ 때문인지 그녀의 핵을 이식받은 레이도 성격이 호쾌한 편이다.
- ↑ "세계일식의 종말"이라는 대화록. 브라질 그체 공홈에 가면 원어로 읽을 수 있다.
- ↑ 대화록에서 그란다르크가 제로에게 일식에 대해서 설명해주면서 '에르나스에 일식이 있었을 때 한 여자의 희생이 있었다고 오즈가 말해줬다'라고 말한다. 참고로 일식이 일어난 날은 아그네시아가 마물을 봉인한 날이다.
- ↑ 나머지 하나는 외가권-강권 계열로 빅터가 그 사범이었던 듯.
- ↑ 브라질의 설정에 의하면 외모, 능력, 성격 전부 아버지와 닮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