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토리코)

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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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용왕(龍王) 데로우스낭왕(狼王) 기네스오왕(烏王) ???사왕(蛇王) ???
종족불명배틀 울프엠페러 크로우마더 스네이크
대륙제5대륙제6대륙제7대륙제8대륙
이름녹왕(鹿王) ???경왕(鯨王) 문원왕(猿王) 밤비나마왕(馬王) 헤라클레스
종족스카이 디어블랙홀 고래불알 망토 개코 원숭이헤라크

낭왕(狼王) 기네스

1 개요

구르메계를 지배하는 팔왕 중 하나인 배틀 울프. 고대의 왕자 라는 이명을 지녔으며 팔왕으로서의 또다른 이명은 낭왕(狼王) 기네스. 현재 제 2 대륙을 지배하고 있으며, 관련 있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는 메인인 갓(GOD).

오래전 초대형 초식 괴수 '데스골'[1] 무리를 풀 한 포기도 허용하지 않고 단신으로 싸그리 없애버렸다.[2] 이 일로 인해 많은 인간들이 기네스를 고대의 왕자라고 칭송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오래전 니트로가 만든 괴수인 사수와 맞다이를 뜬 사실이 드러난다.[3] 사진은 사수의 회상. 지금 생각하면 사수 따위지만 그 당시엔 신선한 충격이였다

인간계편이 끝나고 토리코가 포크를 날려 구르메계의 일부분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마지막 구르메계의 동물로 등장. 첫 등장부터 무지막지한 포획레벨인 6090이라는 수치로 토리코를 보던 독자들에게 충공깽을 시전했다.[4]

335화에서 다시 한 번 등장. 왕륙상어를 포획하려는 토리코스타쥰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341화에서 보면 토리코와 한 판 붙은 듯하다. 다만 많이 봐주거나 단지 왕륙상어를 사냥하려고 한 듯. 근데 정작 기네스 본인은 상처도 없는데 토리코는 상처투성이에 땅에 누워있는 걸 봐서[5] 여전히 토리코는 팔왕을 상대로는 멀었다고 보여준다. 토리코 본인도 진짜로 강하다고 인정했다.

다만 아카시아가 파편을 날리지 않고 노리고 있는 게 갓(GOD)인 만큼[6] 이면세계에서 아카시아가 나오면 맞붙을 듯하다. 그래도 테리 종족 대장님이신데 쉽게 죽지는 않겠죠? 테리 엄마였던 분도 핫소스 비슷한 공격을 하셨는데 이분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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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나왔던 '팔왕 배틀 울프'는 기네스가 아니라 차기 팔왕 후보인 2인자였다. 진짜 기네스는 342화에서 처음 등장. 토리코와 싸운 포획레벨 6090의 배틀 울프는 기네스가 아니었다. 진짜 기네스는 일반 배틀 울프보다 훨씬 큰 크기에 덥수룩하고 어두운 털이 특징. 2대 기네스의 그 압도적인 포획레벨 덕에 2인자라는 걸 의심할 겨를이 없었고 밤비나 역시 봉인된 포획레벨이 6000이라서 6천대가 팔왕의 포획레벨이라는 것에 대해 의심할 겨를이 없었기에 충격적이었다. 진짜 기네스의 포획레벨은 6550. 경왕(6600)[7]과 용왕(6590) 다음으로 높은 수치로, 팔왕 중에서도 상위권의 강함을 보유한 듯하다.

그리고 토리코와 조용히 대치 중이던 상황에서 코마츠가 토리코에게 연락해 벨소리가 들린 아주 찰나의 순간의 토리코의 붉은 도깨비의 팔로 한 대 맞는다.[8]

토리코는 갓(GOD) 때문에 왔기에 기네스가 그걸 노리는 자신과 스타쥰을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해 3번째로 죽으려고 공격하려고 하는데 스타쥰은 기네스가 자신들을 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토리코의 후각이 뒤에서 뭔가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돌아보자 NEO의 파편이 토리코와 스타쥰을 먹을려고 하지만 기네스가 그 파편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런데 파편이 토리코와 스타쥰의 파이어 제트 포크(Fire Jet Fork)[9]에 공격 당해 지구 밖으로 날아가려고 하지만 파편은 그걸 버텨내고 돌아오는데 낭왕(狼王)이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더니 파편은 영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혼절해버리고 천천히 다가와 앞발로 찍어버리는데 이때 생긴 충격파로 충격의 근원지의 수백 km의 지표면은 분쇄되고 그 주위의 수천~만km의 지각은 충격이 터지면서 부풀어 올라버렸다. 토리코와 스타쥰도 어떻게든 버텨냈지만 수백 km나 밀려나버렸고[10] 파편이 찌부러져버린 곳에다가 영역표시(...)를 하고서는 순식간에 쫓아와 토리코와 스타쥰을 제압한다. 토리코한테 한 대 맞은 건 알고 보니 서비스였다

그리고 기네스의 능력 중 하나가 밝혀졌는데 상대방의 냄새를 맡음으로서 모든 것[11]을 알게 되는 능력으로 명칭은 기네스 서치(Guiness Search). 참고로 이 능력은 생물만이 아닌 무생물 또한 가능하며 이 능력으로 토리코와 스타쥰의 영혼을 빠는 듯한 대결이 벌어지게 된다.[12] 토리코는 자신의 후각을 극대화 시킨 데빌 센스(Devil Senes)로 대항한다. 또한 토리코에 의하면 마왕 헤라클레스에 비하면 빨아들이는 능력은 별 거 아니라고 하며[13] 스타쥰과 공격을 같이 시도하는데 이때 기네스가 회상으로 과거 기네스가 피해야 할 정도의 공격을 했던 지로의 모습이 드러난다.[14]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이 얻은 정보가 능축된 소변을 조금 방뇨했는데 토리코는 거기서 네오의 파편에 대해 눈치 챘고 기네스 또한 토리코의 악마들에 대해 알았다.[15][16]

365화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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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의 첫번째 부모다.[17] 자세한 사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지로가 갓난아기였을 적부터 길러줬으며 먹이로 레드 니트로를 잡아다가 주었다고 한다. 덕분에 지로의 세포에는 순수 100%의 식욕의 괴물들이 흡수되면서 말도 안되는 힘이 깃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사기적으로 강해진건 다 이유가 있던 셈. 그럼 지로는 자신의 양부모 이빨을 부러뜨려서 무기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인가... 무리의 수장 자리를 두고 다툰것일지도.

이후 지로가 죽고 지구에 울려퍼진 하울링을 듣고 분노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조용했다. 그리고 368화에서 GOD이 출현 할 것을 알아채고 하울링으로 자신을 제외한 일곱 마리의 왕들을 부르고 있다.[18]

헤라클레스와 밤비나가 같이 제 2대륙에 도착하고 아카시아를 공격하자 멀리 날아가 땅에 쳐박힌 아카시아에게 다가가 오른쪽 앞발로 지구가 일렁일 정도의 일격을 쳐먹이지만 네오가 앞발을 먹어서 막히고 만다. 곧이어 아카시아가 구르메 펀치로 반격하는데 이때 머리속에 눈앞의 상대에게 죽어 먼저 가버린 아들의 모습이 스쳐지나가고 머리끝까지 폭발해[19] 순식간에 구르메 펀치를 물어버린다. 이후 이 아들을 죽인 원수를 버섯구름이 생겨날 정도로 좌우로 마구 패대기 쳐버리고 하늘로 집어던지자 용왕이 이에 응해 이차원 레이저를 적중시켜 아카시아와 네오의 오른팔을 날려버린다.

아들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분노 때문인지 도착하자마자 네오와 아카시아를 공격했다가 현재 대륙에 집결한 팔왕 중에 뜬금없이 제일 먼저 앞발 하나를 잃는 가장 큰 대미지를 입었다. 먼저 네오와 아카시아에게 선빵 친 마왕과 원왕은 노 데미지 였던지라 좀 술렁이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마왕은 콧바람으로 공격한것이고 원왕은 아카시아가 방심한 틈에 공격한것이니 대미지를 입지 않은 것 당연하다. 그리고 기네스는 아카시아를 직접적으로 공격한 것이니 앞발을 먹히게 된 것이다.

살짝 팔왕과 GOD 사이의 격차가 간접적으로 드러났다고 추측할 수 있는 장면일 수도 있는데, 샌드백 아카시아&네오를 상대로 갓(GOD)은 혀로, 기네스는 앞발로 내려쳐 두들겨팼지만 기네스는 공격과 함께 앞발을 먹힌 반면, GOD의 혀에 의한 공격은 네오가 미처 다 흡수하지 못해서 아카시아가 상당한 대미지를 받았다. 괜히 갓(GOD)의 포획레벨이 10000이 아니다. 물론 아카시아&네오가 용왕 데우로스의 이차원 레이저는 못먹고 GOD에게 당할때 이상으로 아예 반신이 날아갈 정도로 당한걸 보면 기술이나 위력의 차이일 수도 있다. 이후 네오가 끝까지 용왕의 공격을 먹지 않은 것을 보면 아무래도 상성이나 위력문제로 보인다.

앞발을 통째로 먹히고 네오를 내팽겨친 이후에 마지막으로 아카시아가 갓(GOD)에 도달했을때 입에서 브레스 같은걸 내뿜어 다른 팔왕들과 함께 쏜 뒤로는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어쨋거나 현재 팔왕 중에서는 앞발만 먹힌게 끝이라 그나마 멀쩡한 상태이지만 이미 파워밸런스가 팔왕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 재참가 여부는 불투명. 또, 네오에게 당한 상처는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이 나오면서 네오에게 먹힌 앞발을 수복할 수 없을지도 모를 가능성이 생겼다. 현재 네오에게 당해 다 죽어가는 팔왕들이 토리코의 선의로 먼저 갓(GOD)을 먹어 가장 먼저 회복한 밤비나가 최전선에 다시 참가하고 다른 팔왕들도 회복 중에 있기에[20] 재참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91화에서 재참전 후 아카시아에게 기네스 서치:강을 사용해 위력을 최대치로 발동시켜 움직임을 둔화시켜 페어, 써니, 코코, 제브라, 다른 팔왕들의 총공격을 아카시아에게 허용시켰지만 아카시아가 그 공격을 모조리 먹어치운 뒤 바로 기네스에게 달려들어 기네스를 움켜잡고 머리통을 물어뜯어 먹어버린다. 즉, 사망 확정. /네스

3 기타

묘하게 팔왕과 그 종족의 차이를 알려준 존재다. 스타쥰의 회상에서 배틀 울프 여러 마리가 사냥하던 상대는 지로의 풀코스 중 하나인 왕륙상어다.

지로와 묘하게 연결점이 많다. 지로의 옛 별명이 광란의 늑대였으며, 늑대왕의 발톱이라는 무기로 '승랑 기네스권' 이라는 기술을 쓰고 위에 서술한 것처럼 자신의 종족인 배틀 울프 여러 마리가 사냥하던 상대가 지로의 풀코스 중 하나인 왕륙상어다. 그리고 지로의 부모였다는 충공깽한 사실이 나오면서 일종의 떡밥이였다고 평가 받는다.

팔왕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팔왕인 듯하다. 혼자 8대륙의 생태계를 좌지우지하는 헤라클레스보다 더 유명하다고 한 걸 보면...
  1. 엄청나게 거대한 초식 괴수로 그 엄청난 덩치와 머릿수로 대륙의 숲을 하나둘씩 흡수해갔고 그렇게 대륙을 멸망시키고 다른 대륙으로 넘어가 멸망시키는 짓을 반복하던 중 배틀 울프가 있는 영역에 도달하지만 풀 한 포기도 먹지 못한 채 완전히 멸종했다.
  2. 기네스의 일화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대륙 하나를 통째로 지배하고 있단 걸 봐서는 팔왕 배틀 울프인 기네스의 일화일 가능성이 높다.
  3. 몸에 난 상처와 흉터를 보면 팔왕 배틀 울프 본인이 맞는 듯하다... 였지만 이 흉터가 많은 배틀 울프는 2인자 격 울프인 걸로 드러났다.
  4. 이때 독자들이 대충 예상한 포획레벨은 대략 600~1000 정도였는데 그걸 한참 뛰어넘은 엄청난 수치였다.
  5. 그냥도 아니고 주변의 바위들은 파괴되있고 토리코가 누워있는 곳에서 일직선으로 땅이 다 파여있다.
  6. 정확히는 현재 여전히 나오지 않는 데로우스를 제외하고(...) 다른 팔왕들은 각자 파편을 만났고 싸우거나 먹어치워버리는 등 상대를 했지만 정작 기네스는 그런 걸 감지하지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다른 풀코스에 비해 갓(GOD)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아카시아가 이면세계로 도망쳐서 어나더를 사냥하거나(어나더는 파편을 피해 이면세계로 도망쳤다) 2대륙으로 도망쳐오면 자연스럽게 다음 순위는 갓(GOD)이 된다. 다만 어나더는 코마츠와 요리사들이 포획을 완료해서 2대륙으로 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7. 팔왕들 중 밝혀진 포획레벨로는 1위다.
  8. 하지만 이는 낭왕이 토리코의 일격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피할 가치조차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인 듯하다. 이후에 스타쥰과 토리코의 최대급 연계공격은 낭왕조차 지로를 회상하면서 회피할만한 위력이 나온다고 평가한 뒤에 가볍게 회피하고 둘의 배후등짝을 보자를 점거했다.
  9. 토리코와 스타쥰의 합체기인데... 이 둘의 합체기라기 보다는 네오의 파편을 눈치채고서 위험해지자 둘의 괴물이 급히 튀어나와서 공격한 것으로 몇 번이나 괴물이 튀어나온 것을 경험한 토리코도 세포의 괴물이 너무 빨리 튀어나온 것에 파편의 강함에 의문을 느꼈다.
  10. 이것도 어떻게든 버텨서 이 정도만 밀려난 것이지 만약 아무런 대비도 안했다면 수"만"km는 날라가버렸을 것이라고 한다.
  11. 종, 성별, 나이, 생활습관, 발달 정도, 유전 정도, 식성, 진화 경로, 구르메 세포의 악마까지 분석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개체가 가진 모든 것을 파악하는 능력.
  12. 정확히는 영혼이 아닌 그 개체가 가진 정보가 빨려들어가는 것으로 일순간 모든 것을 검색당하면서 영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기절하는 것.
  13. 당연하겠지만 물리적인 위력은 헤라클레스의 절멸의 호흡의 발끝에 끝도 못 미친다. 게다가 기네스 서치는 어디까지나 공격이 아닌 적의 분석을 목적으로 한 백업용 기술이기에 비교하는 기준부터가 틀렸다. 그런 걸로 따지자면 절멸의 호흡도 말 그대로 숨을 들이킨 것 뿐이지만
  14. 이때 지로가 기네스와 싸워서 발톱이나 부러진 어금니를 전리품으로 획득한 것이 드러났다.
  15. 여기서 토리코의 악마들의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갯수가 총 5개, 즉 토리코 안에 파란색, 붉은색 도깨비 말고 다른 1개체가 존재했다.
  16. 코마츠가 어나더 포획을 위해 뒷세계에 들어간 뒤 정신을 차릴 때 토리코의 악마들과 대면하는 데 이때 붉은 오니와 푸른 오니와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던 날개 달린 악마가 있었다. 아마 다른 한 개체는 이쪽일 듯.
  17. 두번째라고 할 수 있는 부모는 아카시아플로제.
  18. 이때 하울링에 슬프면서도 강한 의지와도 같은 기백이 섞였다고 한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지로가 죽은걸 깨닫고 슬퍼했던 모양...
  19. 아카시아가 주먹을 휘두른 손이 오른손인데 그 손은 지로의 입에다가 넣어서 노킹을 해제한 타액이 묻었던 손이다. 아무래도 기네스가 공격직전에 지로의 모습이 스쳐지나간 것은 기네스 서치를 통해서 아카시아가 지로어떻게 죽인건지 알고서 폭발해 진짜 눈이 돌아간 모양.
  20. 다만 좌반신을 먹힌 오왕은 회복이 힘들다고 하며 사왕은 영혼세계로 가버려서 도와줄 방법이 없기에 이 두마리는 재참전이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