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나(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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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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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용왕(龍王) 데로우스낭왕(狼王) 기네스오왕(烏王) ???사왕(蛇王) ???
종족불명배틀 울프엠페러 크로우마더 스네이크
대륙제5대륙제6대륙제7대륙제8대륙
이름녹왕(鹿王) ???경왕(鯨王) 문원왕(猿王) 밤비나마왕(馬王) 헤라클레스
종족스카이 디어블랙홀 고래불알 망토 개코 원숭이헤라크

원왕(猿王) 밤비나

1 개요

제7대륙의 최강의 악동이자 최고의 로맨티스트.

구르메계의 여덟 대륙을 지배하는 팔왕 중 하나. 지능이 높고 무서울 정도로 강한 '에리어 7(제 7대륙)'의 원숭이들을 지배하는 보스. 실루엣만 나왔을 때는 매우 거대해 보였으나 실제 크기는 토리코보다 작은 편이다. 다루마 선인의 말에 의하면 매우 호전적이며 난폭한 성격이라고 한다.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격 때문에 장난스러운 난폭한 원숭이. 일명 팔왕의 문제아.

원왕(猿王)의 힘은 마왕(馬王)을 가린다고 한다. 때문에 첫 등장 때 팔왕 사이의 파워 인플레 논란이 있었는데 애초에 팔왕은 강함도 강함이지만 얼마나 뛰어난 육감을 지녔느냐가 더 중요하기에 크게 문제는 없다. 그리고 사실 헤라클레스 역시 초월적인 강함을 지녔다. 애초에 헤라클레스의 특수능력을 생각하면 실력보다는 상성이 더 문제니까[1]

그리고 밤비나라는 이름은 종의 이름이 아닌 팔왕의 일각으로써의 이름으로, 정확하게는 밤비나의 종은 희귀 짐승인 불알 망토 개코원숭이(キンタマントヒヒ)[2]이라고 한다. 환수 헤라크 중에서 가장 강한 개체가 팔왕 '헤라클레스'인 것과 마찬가지. 이는 다른 팔왕들도 동일하다.

수컷 불알 망토 개코원숭이인데도 '밤비나'라는 여성 같은 느낌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사실 이 '밤비나'라는 이름은 원래 원왕이 구애했던 암컷 원숭이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밤비나는 구르메계에서도 손꼽히게 위험한 지형인 100G 마운틴에 살며,[3][4] 이 산의 지역엔 산소가 없어 숨 쉬지도 못할 정도. 아카시아풀코스가 있다고 한 "호흡할 수 없는 산맥"이 바로 여기라는 게 확정됐다.[5] 그리고 아카시아의 풀코스는 순차적으로 먹어야 전부 맛본다는 이야기가 확정됐다.

더불어 식보 페어의 정체는 바로 원왕 밤비나의 몸의 일부이며 그 정체는 바로... 고환이다. 진짜... 더럽다...[6][7] 작중에서 토리코도 언급했듯 현실에서도 말의 성기나 수탉의 고환을 먹는 것처럼 밤비나의 고환이 페어의 정체였다. 사실 페어의 영문인 Pair가 '쌍'이라는 뜻이니 이미 예상했던 독자도 있었을 수도...? 이걸 들은 사천왕들은 혼란에 빠졌고 특히 써니 토리코는 그게 코마츠의 심장으로 대체된다는 것에 찜찜함을 느꼈다.

2 원무

猿武/えんぶ

밤비나가 가르친 7대륙의 원숭이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익히고 있는 무술로 '몽키 댄스', '야생 박투술'이라고도 불리운다.

정확히 말하면 기술이 아니라 세포 하나하나를 조정하는 것이다. 몸속의 구르메 세포를 움직이는 건 바로 왕성한 '식욕'인데 구르메 세포를 지닌 미식가들의 몸 속에서 구르메 세포 하나하나는 다른 세포들과 따로 떨어져서 각기 다른 성격과 능력을 지닌다고 한다. 똑똑한 세포,나쁜 세포, 정직한, 혹은 그렇지 아니한 세포, 성실한 세포, 잠만 자는 세포 등 각각의 세포가 뇌의 명령을 따르는지 아닌지 인식하는 동시에 본인의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어야 비로소 원무의 기초를 배운 것이다. 즉 원무 훈련은 본인의 몸 속의 60조개가 넘는 세포들을 조정해 컨트롤하는 데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세포의 컨트롤을 완료했다면 힘의 흐름을 정확하게 포착해 몸에 가해지는 힘의 방향, 의도, 성질을 인지해 대처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나기가 내릴 때 적습이라도 당한 듯 놀라는 경계심 높은 세포가 있는가 하면 단비를 맞은 듯 즐거워하는 세포도 있고, 따끔한 한방침을 맞을 때나 뜨거운 뜸을 받으면서도 그러한 자극을 고통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혹은 반대로 그저 단순한 혈액 순환 마사지를 받을 때 아파하는 것처럼 인간은 세포 "전체" 레벨에서 감각을 통합해서 인식한다. 만약 세포들을 통합해 뜻대로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에너지들의 정체(靜滯)도 사라져 높은 레벨의 대미지나 힘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그 에너지에는 '중력'도 포함되기 때문에 100G 마운틴의 강한 중력 속에서도 문제 없이 움직일 수 있다. 중력은 단순한 자연현상이지만 몸의 세포들은 그것을 전부 다르게 인식한다. 스트레스로 여기고 중력에 저항하는 세포가 있는가 하면 거스르지 않고 흘려보내는 세포도 있다. 만약 이 세포들이 '흘려보내는' 상태라면 몸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다.

다만 이 기본을 배우는 데만 최소 6개월이나 걸린다. 그것도 최소 포획레벨 600 이상의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지닌 원숭이들이. 주로 시시때때로 몸의 '성질'[8] 을 바꾸는 'BB필 버그'로 수련하는데 기본적으로 3개 정도는 저글링을 할 수 있어야만 신입 레벨이다. '이아이아이'가 하는 저글링을 잘보면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버그들을 붙잡아서 저글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단자는 10~20개 사범대리는 30개, 사범은 50개까지 가능하다는 듯하다.

밤비나가 원숭이들에게 원무를 가르친 이유는 '자기랑 놀 상대를 만들려고' 라는 심플한 이유다(...) 그 전에 세포 조종을 자력으로 배운 것부터가 태클 걸 만한 것 같은데

사천왕도 원왕에게 도전하기 위해서 배우게 되는데 힌트를 얻었다지만 하루만에 사범급 따위을 뛰어넘었다(...)[9]

그리고 원무(猿武)를 사용할 경우 구르메 세포의 악마와 같이 병행할 수 없다고 한다. 카카의 설명으로는 세포의 악마를 꺼내면 세포간의 균형이 깨져서 세포가 무질서하게 변해버린다고 하는데 아마도 토리코의 의지와 세포의 괴물의 의지가 별개이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세포의 악마를 꺼내면 원무가 자동으로 해제되고 원무를 사용하려면 세포의 악마를 해제해야 한다.

2.1 원무의 진실

원무는 사실 원숭이 무술(猿武)이 아니라 원숭이 춤(猿舞)이였다.

정확히는 원무(猿武)는 부가적인 효과 같은 거고 원왕(猿王)이 진짜로 하고 싶어서 가르쳤던 것은 원무(猿舞)였다.[10]

밤비나가 사천왕들에게 한 가위바위보, 오금치기(안다리 후리기), 팔씨름이라고 생각했던 것 전부 이 원무의 동작 중 일부였던 것이다.[11]

즉, 밤비나의 목적은 분명 놀려는 것도 있었을 것이다. 지금껏 한 행동을 보아하면 엄청 심심해 하던 것은 맞다. 아마도 원무의 동작들을 통해서 상대방이 자신과 놀 수 있는 상대인지, 춤 출 상대인지 정하기 위해서 한 다음 자격이 안된다 싶으면 그냥 그 순간 즐기려는 놀이로 바꾸는 것이 맞을 듯하다. 아니면 원무의 진실을 감추기 위한 작가의 페이크의 가능성도 크고.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춤이였다. 원왕(猿王)의 의도는 바로 함께 춤을 추기 위함인 것.

이것이 바로 원무의 진짜 존재 이유였던 것이다. 이것은 코코가 문명의 잔해들 중 어느 벽화를 보고 알아낸 것인데 마지막에 모두가 행복하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그려진걸 보면 이 춤을 다 췄을 때 비로소 페어(PAIR)를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추측한다.[12]

다만 원왕(猿王)의 엄청난 속도와 힘을 봤을 때 이 춤을 같이 추려면 필수적으로 온몸의 세포를 조종해 원왕(猿王)의 움직임을 따라잡아야 하며 원무는 총 1000개 정도의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왕(猿王)은 0.1초에 10개의 동작을 했던 것을 보면 약 1000개의 동작을 하기까지 대략 10초의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에 원왕은 원무의 비법을 배포하고 100G 산 꼭대기에 살면서 원무(猿武)를 마스터하고 이 춤(猿舞)을 같이 출 수 있는 상대를 기다려왔던 것이다. 그런데 원숭이들이 이걸 몰라던 건지, 팔왕(八王)의 자리에 대한 욕심인지 본래 목적과는 전혀 다른 같이 장난 칠 상대 겸 싸울 상대로서 육성되어 버린 것(...)[13]

3 작중 행적

토리코 일행이 마스터 고리타우르스와 싸워 그를 리타이어 시킨 후, 노을이 지는 100G 산에서 뒤를 돌아보면서 본 모습이 드러났다. 모습은 비비원숭이와 비슷한 얼굴에 몸에는 뼈와 비슷한 정체불명의 흰 줄들이 감싸고 있다. 비범한 점은 철의 규율로 7대륙을 다스린다고 했지만 고리타우르스가 사천왕에게 졌는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여담으로, 실루엣으로 나왔을 때와 모습이 심히 달라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같은 팔왕인 헤라클의 포스에 비하면 영... 거기에 외모 뿐만 아니라 코를 파고 엉덩이를 긁는 등 행동 거지에서 팔왕의 장난꾸러기라는 이명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는 달리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을(1500m 이상이라고 한다) 단순히 꼬리를 휘두르는 것만으로 깔끔하게 잘라내고[14] 이를 물수제비 던지듯이 바다에 던지는 것[15]을 단순히 재미로 하는 등 팔왕다운 힘을 과시하였다.

또한 단 한 번의 점프로 바다를 건너는 걸 봐선 점프력도 엄청난 듯. 게다가 조그만한 돌맹이 하나가 물수제비처럼 날아와 이마를 때리고 그걸 오히려 즐거워하는데 이 돌맹이는 사실 밤비나가 던진 산이 1주일에 걸쳐 지구를 일주하면서 침식되고 남은 것.[16] 또한 주변에 돌맹이가 쌓여있었는데 이것의 정체도 동일하다. 이 현상은 '물수제비 산'이라고 불리며 구르메계의 기상현상 중 하나로 여겨졌는데 사실은 밤비나의 심심풀이였다.

그리고 100G 마운틴의 영역에 들어온 토리코 앞에 갑자기 등장하였다.

아무튼 팔왕이 갑작스레 모습을 나타내자 카카와 덴샤크, 코코, 써니에 심지어 제브라도 긴장해 식은땀을 흘렸다.[17] 그리고 마지막 문구[18]도 그렇고 이래저래 팔왕이라는 칭호가 장식은 아닌 듯.

그리고 토리코와 대치했을 땐 침 질질 흘리면서 눈을 감고 있었는데 토리코는 잤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무튼 포획레벨을 측정하기 위해 레이저를 쏘니 괴성을 질렀고 그 울부짖음이 토리코에게 저릿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긴장하게 만든다. 또 써니의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주변 공기가 움직이는 묘사도 있다.

측정된 포획레벨은 6000으로 낭왕 기네스와 더불어 포획레벨 6천대의 초괴수급이다.

사천왕이 살기를 내뿜으며 싸울 준비를 할 때에도 실실 웃으면서 서있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리들챕터를 들고 있던 써니가 포획레벨에 놀랐다가 정신을 다잡으려고 하면서 눈을 깜빡였는데, 이때 눈을 감았다가 뜬 0.1초 사이에 나머지 사천왕 셋을 종이처럼 쫙쫙 찢어버렸다.[19] 확실히 마왕만큼의 폼은 안 났지만, 그 엄청난 포획레벨과 더불어 아직도 팔왕이란 존재가 한참 멀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심지어 딱 90 더 높지만 그래도 더 강한 낭왕(狼王) 기네스도 남아있다는 코즈믹 호러 급 사실.[20]

하지만 이건 밤비나가 적의를 가지고 토리코 일행을 공격한 게 아니라, 약 0.1초 동안 단순히 같이 놀아주었던 것 뿐이었다. 처음에 눈을 감고 나타난 건 술래잡기의 술래를 한 거였고, 리들챕터의 레이저가 자신의 몸에 닿고 큰 소리를 낸 것은 '다들 준비됐나?' 라는 거였다. 그리고 제브라와 토리코, 코코가 싸울 테세를 갖추자 자신과 놀아주려는 것으로 보고 즉시 다른 놀이로 바꾸었다. 먼저 제브라와 참참참을 하는데 가위바위보를 해서[21] 밤비나가 이기자 제브라의 코 앞에서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켰다. 이때 일어난 충격에 의해 제브라의 머리가 몇십 번이고 회전을 해 찢겨나갔다. 그리고 코코에게 히자갓쿤[22]을 걸자 두 다리가 날아갔으며[23] 마지막으로 토리코와 팔씨름을 했을 뿐인데 그 무시무시한 힘으로 토리코의 한쪽 팔을 뽑아버렸다. 이후 눈을 감은 써니를 보고 써니가 숨바꼭질의 술래인 줄 알고 100G 마운틴 어딘가로 숨은 것이다. 덤으로 일대를 갈아엎은 폭풍은 단순히 산도리코의 꽃가루로 인한 밤비나의 재채기였다.[24] 즉, 재채기로 써니를 제외한 나머지 사천왕이 날려가 버렸다는 것.[25] 공격한 게 아니라 장난 친 것 뿐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위상은 더더욱 치솟는 중.

또한 제 7대륙 계급 사회의 원인이 되는 원무(猿武) 또한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단지 본인의 놀이 상대를 육성하기 위해 원숭이들에게 가르친 것이다. 자연적으로는 도저히 다른 원숭이들이 자신의 강함을 못 따라오니까 강해지는 비결을 배포한 모양. 원숭이들이 강해져야 하는 이유는 사천왕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원왕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같이 놀거나 장난치기 위해서인데 말이 좋아 놀이나 장난이지 당하는 상대는 사천왕 경우와 같이 생명을 절대로 보장할 수 없다(...) 문제는 7대륙 전체에서 가장 강한 본인을 제외하고 가장 강하다는 사범들 중 고리타우르스의 포획레벨을 보면 4600 정도 차이가 난다. 밤비나 입장에서는 참 환장할 노릇. 본인는 놀고 싶을 뿐인데 상대가 너무 약해서 죽어버리고, 기껏 강해지는 비결을 알려줘도 자기 발 끝에도 못 미치니...

이러한 초월적인 강함에 사천왕들은 좌절. 원왕을 상대하기 위해 원무를 수련하기로 했고[26][27], 그동안 본인은 숨바꼭질 시작한 지 한나절은 지났는데 아직도 하는 줄 알고 숨어있다(...)

그런데 하루종일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자 한순간 격노했는데, 단지 격노한 것만으로 토리코와 코코, 써니는 한순간 주마등을 봤다(...) 저 분노로 인해 몸의 60조개의 세포들은 전부 무언갈 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의지로 통합됐고 결국 토리코는 1마리 저글링을 성공했고 원왕(猿王)은 자신이 너무 잘 숨는 바람에 술래가 못 찾고 포기하고 그냥 갔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아져 즐거워하며 산 높은 곳으로 돌아갔다. 긍정적이다

사천왕이 100G 마운틴을 정상에 도착하기 전, 잠을 잘려고 하는데 가볍게 점프해[28] 우주에서 자던 중 우연히도 토리코 일행이 100G 산 정상에 도착한 순간에 그대로 낙하했다. 100G 산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이름을 부른것에 반응해서 바로 잠에서 깨어나 토리코 일행과 다시 한 번 놀이를 하는데 이전과는 달리 원무를 익힌 토리코 일행이 밤비나의 놀이에도 몸이 상하지 않고[29] 거기에 토리코가 밤비나에게 더 일찍 놀잇감(...)이 되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하자 엄청나게 감동해 울 듯한 모습을 보인다(...)[30][31]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수의 원숭이 무리들이 토리코 일항과 밤비나 앞에 나타나고 카카는 놀라며 이 원숭이들이 게임이 아닌 원왕의 진지한 싸움을 보기 위해 왔다는 말을 한다. 뭐라고요? 아이고 맙소사 살려달라고 빌어도 모자랄 마당에 이게 무슨 소리야

원숭이 무리를 본 카카가 말하길 사범급들이 원왕에게 자신이 단련한 원무를 보여주는 축제가 팔왕의 자리에 대한 열망으로 변해서 원왕에게 자살하려고 도전하는 일이 있는데 그게 바로 위해서 말한 진지한 싸움. 일명 원숭이 축제(몽페스트)라고 한다.

이번 축제의 종목은 원숭이 레슬링.[32] 한편 놀아줄 사천왕들이 빌빌대는 것 같자[33] 자신의 고환(...)을 흔들어서 난 소리로 감칠맛을 뿌려서 기력을 회복시켜준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34] 여러모로 페어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대목. 치료가 끝난 뒤 싸움에 들어가는데 첫 타자는 써니, 잠깐 사이에[35] 써니의 옆에 와서 로프로 날려버린다. 대충 봐도 수백 미터 정도 날라간 거 같은데 이걸 버틴 로프가 참 용하다 그러나 써니가 돌아오면서 래리어트를 준비하는 사이, 뒤에서 제브라가 밤비나의 사지를 구속하고, 이윽고 로프 반동까지 더해진 써니의 주먹에 강렬한 보디블로를 맞게 된다.[36] 원무의 오의란 타격흘리기 기술을 전부 공격력으로 전환하여 강한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이 기술을 이용한 사천왕 전원의 공격을 연속해서 받게된다. 코코, 써니, 제브라가 밤비나의 사지를 암바로 구속하는 동안 토리코가 불알 페어를 쥐어잡자(...) 페어의 향으로 한순간 뒷세계에 진입하여 코마츠의 심장을 되찾을 뻔 했으나 폭발음이 들리면서...


원왕(猿王)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몸을 감싸고 있던 흰 줄 같은 것은 자신의 힘을 억누르기 위한 것으로 사천왕의 공격으로 이게 풀어지면서 본래의 모습이 나타났고[37] 이 광경을 보고 구경 나온 원숭이들이 모두 기겁하여 산 아래로 도망쳐 버린다. 그리고 여태까지 밤비나가 보인 힘이 봉인된 상태였던 것이 드러나자 독자들은 현재 사천왕의 명복을 빌어주고 있다(...)

그리고 힘이 해방된 것만으로 전 세계의 생물들이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에 휩싸여 자신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걸 먹고 있다! 이것에 대해 후회 조차도 하지 않는다는 듯. 그리고 토리코의 무한 대못 펀치를 억제해 멈추기까지 한다. 시게마츠를 저 멀리 날아가도 무한히 타격을 주는 사기 스킬을 정면에서 막아냈다.[38]

그러고 단순히 꼬리를 들어 올리고 웃는 것만으로 사천왕 일행의 구르메 세포가 반응해 튀어나오기까지 한다! 거기에 꼬리를 휘두르는데[39] 이 여파가 자그마치 100G 산을 넘어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을 간단히 베어버릴 정도다.[40] 다만 사천왕 일행은 다행히 갑자기 구르메 세포가 튀어나와서 원무의 균형이 깨져 중력의 영향을 받아 몸의 저절로 숙여지면서 겨우 살았다.[41] 다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천왕은 물러서지 않고 합심해서 달려든다. 물론 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죽지나 마라(...) 자살은 나쁜 짓이다

하지만 사천왕은 싸우려는 것이 아니였다. 원왕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통해서[42] 원무의 진실을 알게 된 사천왕들과 같이 원무(猿舞)를 추면서 기쁜 듯 씨익 웃는데 페어(PAIR)가 점점 숙성되듯 커지지만 원왕(猿王)이 여태까지 억압했던 힘들까지 점점 튀어나와 근육질로 변해가고 있다. 귀여운 모습에서 혐짤이 되어간다

무지막지한 힘과 속도를 모두 겸비한 원왕(猿王)의 움직임을 따라가기 위해서 토리코 일행은 서로의 세포의 움직임을 통합해 밤비나와 계속 원무를 추고[43] 이에 토리코 일행과 원무를 출수록 밤비나도 크게 기뻐한다. 그러나 완전한 원무를 추기 직전 벽화가 아에 없던 마지막 동작 부분을 할 차례에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던 밤비나가 갑자기 분노하며 사천왕을 공격한다.[44] 이에 제브라가 '폭발 메아리'라는 기술을 밤비나에게 사용하고 밤비나는 겉보기에 데미지가 전혀 없었지만 잠시 움찔하고 이때 사천왕 모두가 자신들의 세포를 모두 통합해 '원무-사천왕 정권'이라는 기술을 밤비나에게 먹이는데 이는 원왕에게도 데미지가 컸는지 피를 토한다.

그러나 피를 토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천왕의 융합된 팔을 잡고 먹어 치우려 하나 사천왕은 피해버리고 제브라의 '원무 - 240조 사천왕 초음파 보이스 커터'라는 써니가 미리 쳐놓은 헤어돔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기술을 맞지만 피부가 베이지도 않고 멀쩡하다.[45] 곧이어 코코의 '원무 - 240조 사천왕 몰드 스피어 난무'를 아주 간단하게 피해버린다.[46] 그리고 밤비나는 다시 물기를 시도. 아예 제브라, 토리코, 써니가 원무 240조 소리 장벽, 포크 실드,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로 맞서지만 겨우 무는 것 뿐인데 아주 간단하게 파괴해 버렸다. 근데 이마저도 완벽하게 막은 게 아니라 피해를 줄인 거라고...

그리고 토리코가 페어(PAIR)를 뜯으려는 그 순간, 꼬리로 토리코의 팔을 쳐 날려버린다. 하지만 그건 코코의 포이즌 돌이였으며 진짜들은 뒤에서 페어를 잡고 당기지만 마치 지구에 융합된 거대한 구체 같다며 전혀 움직이지를 않는다고 한다. 이때 밤비나는 두 손으로 사천왕들을 잡고 무슨 귀신마냥 목을 뒤로 꺾어 융합된 사천왕의 팔의 일부를 먹어치운다.[47] 이에 토리코는 빠져나가기 위해서 원무가 깨질 각오로 밤비나에게 '제트 포크' 를 날리지만 밤비나에게 대미지를 줌과 동시에 원무가 깨진 토리코에게 100배의 중력이 덮친다. 그때 밤비나가 토리코의 오른쪽 다리를 잡는데 밤비나의 표정이 마치 악마(...) 그동안 토리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48] 그리고 토리코의 오른다리를 물어버리고 이에 다른 사천왕들도 원무가 깨질 각오를 하고 각각 공격을 날린다. 제브라의 '데스 너클'을 맞고, 써니의 사탄 헤어를 맞자마자 다른 공격에 비해 대미지가 심한 건지, 똑같은 곳만 맞아서(...) 아파한 건지 소리를 지르는데 이 고함에 써니가 미리 쳐둔 헤어 돔이 날아가버렸다. 이 헤어 돔은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로 층처럼 묶어 강화한 헤어 돔이라고...[49] 그걸 보고 써니가 당황해 하는 사이 그 사탄 헤어를 잡고 먹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당연히 코코의 '데빌 포이즌'으로 방해 받는다. 이 독이 괴로운 건지 산을 주먹으로 쾅쾅 쳐대다 정권을 내리꽂는데 100G의 마운틴이 무너져내린다.[50] 중력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사천왕에 비해 밤비나는 매우 자유롭게 움직인다. 그리고 토리코의 다리를 또 붙잡고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거의 산비탈까지 추락했을 때 원무를 되돌려야 한다는 토리코에게 갑자기 엄청난 양의 눈물과 콧물, 침이 쏟아져 내리고 곧 다른 사천왕에게도 똑같이 나타난다. 알고 보니 사천왕이 추락한 구역은 바로 야생 산도리코의 군락이였다. 이미 산도리코가 꽃가루를 뿜기 시작했지만 그 시점에서 또 더 큰 위협인 밤비나가 천천히 다가오지만 밤비나도 야생종의 꽃가루는 좀 힘든 건지 눈물과 콧물, 침을 흘리기 시작한다.[51] 그럼에도 원무를 재정비하려는 사천왕을 잡아 들어올리곤 먹으려고 할 때 토리코는 여기서 잡아먹히게 된다면 내가 너를 먹어치우겠다며 밤비나의 입술을 깨물어 버리고 그 순간 갑자기 뒷세계에 진입하고 토리코는 코마츠를 보게 된다. 역시 진히로인 코마츠 한편 밤비나는 어떤 암컷 원숭이를 보게 된다. 그리고 울먹울먹한 눈에서 결국 눈물을 흘리고 그때 원무(猿舞)가 완성되어 페어(PAIR)가 떨어진다.

킨타만드릴이 자신의 고환을 구애하는 데 쓴다는 종족 특성을 볼 때 뒷세계에서 나타난 암컷 원숭이는 원왕의 짝짓기 상대로 추정되고 있었다.

드디어 원무가 완성된 기쁨 때문인지 토리코 주변을 떠나지 않고 이면 세계에 있던 암컷과 함께 그 주변에서 계속 기쁨의 춤을 추고 있었는데 페어(PAIR)를 강탈하러 나타난 카카가 밤비나가 춤추고 있는 쪽으로 와서 부딪치자[52] 분노 어린 상태로 눈을 부릅뜨고 무시무시한 표정을 짓는다. 그것도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잡아먹을 듯한 표정으로.[53] 그러자 카카는 밤비나를 공격하는데... 카카의 명복을 빕니다[54] 아카시아와 발언을 통해 블루 니트로쯤 되면 팔왕과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이 의외로 전투가 성립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대다수의 팬들이 애초에 싸움이 되면 꼼수를 쓰면서 본래의 맛이 아닌 식왕[55]을 포획하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으로 대부분 카카의 참패를 예상했고...

결국 싸움이 시작과 동시에 모두의 예상대로 카카를 단 3페이지만에 압도적으로 털어버렸다(...)[56] 정확히는 밤비나가 꼬리치기로 옆구리를 가격했는데 날려가던 카카가 밤비나의 꼬리를 잡고 버티자[57][58] 고리타우르스처럼 입에서 레이저[59]를 발사해 자신의 꼬리와 함께 날려버렸다.[60] 이후 카카를 날려버려서 속이 풀린건지 꼬리가 잘렸지만 그냥 씨익 웃고 만다.

원왕(猿王)이 본 실력을 드러낸 싸움의 여파로 100G 마운틴이 완전히 붕괴되자 어느 조그만 집 한 채가 나타나는데 그곳에는 밤비나와 어느 상자가 있었고 코코가 이를 발견하자 아마 상자는 관으로 밤비나의 옛 연인이 잠들어있으며 그녀가 죽은 후 배가 고프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식재료를 계속 쌓아둬 놓은 것이[61] 관과 집 내부에서 나오는 중력에 이끌려 식재료나 맹수들이 계속 쌓여서 후에 100G 마운틴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추측한다.[62] 그리고 누군가 훔쳐갔다고 생각된 원무가 그려진 벽화의 마지막 부분은 밤비나가 액자처럼 장식해 관 옆에 소중히 두고 있었다.[63]

즉, 밤비나의 진정한 목적은 도저히 잊지 못할 죽은 연인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던 것으로 몽페스트가 원숭이 춤(猿舞)을 추는 것에서 팔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猿武)으로 왜곡될 정도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춤을 출 상대를 기다린 것을 보면 밤비나의 사랑은 여간 깊었던 것이 아니였고 죽은 연인도 밤비나가 뒷세계에 진입하자 바로 눈 앞에서 나타났을 정도로 곁에 있었던 것을 보면 서로를 매우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0G 마운틴에서 하산을 못하는 토리코 일행과 이아이아이 일행을[64] 근두응가에 태우면서 울부짖는 나무에 태워다 주었고 그동안에 처음에 보여준 모습의 가죽을 입고서 작은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50억의 원숭이들과 사천왕 일행이 파티를 벌이고 존게를 원숭이들이 커다란 접시 같은 가마에 태우고 오자 갑자기 나타난다. 덕분에 원숭이들은 그 자리에서 모세의 기적을 재현했다 거기서 페어(PAIR)를 먹고 여자로 변한 존게를 보면서 엄청나게 기뻐하는데 여자가 된 존게의 모습이 밤비나의 옛 연인과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었다.[65] 죽은 연인이 돌아온 줄 알고 껴안으면서 엄청나게 기뻐한다.[66]

한창 파티 중에 울부짖는 나무에서 존게(女)하고 키스를 하는 것으로 페어(PAIR)의 또 다른 포획조건이 맞아 떨어져서[67] 울부짖는의 나무에서 페어들이 유성처럼 쏟아져 내렸다. 즉, 울부짖는 나무조차도 존게를 인간이 아니라 불알 망토 개코원숭이로 착각했다(...)

한편 토리코 일행이 원숭이들과 헤어질 때 100G 마운틴으로 존게와 그 부하들을 썰매 같은 것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그 앞에 테리, 키스, 이 나타난다.

그리고 테리, 키스, 퀸과 함께 이면세계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싸우면서 훈련시키는 중. 물론 전력을 다했다가는 저 3마리는 죽을 확률이 높으니 아직 가죽을 입고서 작은 모습으로 압도하고 있는데 죽은 연인과 만난 것 다음으로 기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꽤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340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미리 먹어 치우려는 NEO의 파편 중 하나를 감지한다. 괴물이 팔왕급의 힘을 가졌긴 하지만, 그래도 밤비나는 팔왕 중 하나니까 안 죽겠지? 지로가 풀파워는 아니였어도 손을 먹혔지만 팔왕은 3제자보다 1단계 위로 평가받으니 그렇게 쉽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조금의 걱정들이 있었으나... 애초에 팔왕이 진다는 게 상상이 안 가기도 하고...

341화에서 걱정도 무색하게 NEO의 파편을 안면 무릎차기로 선제공격을 먹이면서 제법 큰 데미지를 먹이며 전투를 시작하였다. NEO의 파편도 데미지를 입으면서 밤비나를 먹이가 아닌 적으로 인식하였다.[68] 이것으로 이전화에서 밤비나가 허무하게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뼈저리게 알게 해주었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이것을 보고 "팔왕을 너무 얕봤다"며 경솔함을 인정했다.

353화에서 NEO의 파편과 싸우며 시종일관 압도하고 있었는데[69], 그나마 자신과 전투가 되는 파편과의 즐거운 시간이 영원히 끝나지 않길 바랐지만(...) 본인의 공격으로 NEO의 파편이 분쇄되어 가자 극도로 슬퍼한다.[70] 그러나 헤라클레스가 NEO의 파편[71]에게 쏜 헤라크 브레스가 지각을 뚫고 밤비나 본인에게 명중, 슬퍼하던 밤비나는 오히려 이 엄청난 위력의 브레스를 맞자 다른 놀이 상대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기뻐하며 즐기고 있다(...) 이제 놀이 상대를 찾아 8대륙으로 찾아갔다간 원왕과 마왕의 괴수대결전으로 대륙 멸망하는 일만 남았다

이후 랑왕(狼王)이 구르메 일식과 갓(GOD)의 등장으로 팔왕 전체를 소집하는 하울링을 보내는 것으로 밤비나 또한 재등장이 기대되었는데...

375화에서 마왕(馬王)과 함께 등장했다. 아무래도 옆동네 대륙이라서 그런지 마왕(馬王)이 밤비나를 정수리에 태우고 왔는데[72] 아카시아(&네오)를 발견하자 면상에다가 시원하게 죽빵을 갈기는 것으로 아카시아를 멀리 날려보냈다.

377화에서 GOD을 먹으려는 아카시아를 원왕이 가로막지만 분노한 아카시아의 공격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왼쪽 안구가 빠져버렸다.[73] 원왕이 이번엔 봉인을 해제한 상태에서 아카시아와 격돌하지만 경왕이 모든것을 빨아드리려고 하자 아카시아의 주의가 경왕으로 향해서 둘의 대치는 잠시 미뤄진다.


380화에서 팔왕들의 팀플레이 공격과 스카이 디어의 반전 백채널로 끝장낼려던 중 이에 적응해 진화한 아카시아(&네오)가 갓(GOD)을 먹을려고하자 팀플레이 공격을 포기하고 모든 팔왕들이 네오에게 지구도 박살낼 총공격을 가하지만, 진화한 아카시아가 시간정지 수준의 백채널에 의해 움직임이 봉쇄되면서 네오가 갓(GOD)을 먹는 것을 막지 못하게된다. 결국 완전히 힘을 각성한 네오가 팔왕들의 총공격으로 인한 대폭발을 전부 먹으면서 상쇄되고 가장 가까이 있던 밤비나는 왼쪽 팔과 하반신을 먹히는 중상을 입는다. 밤/비나 아니지 먹혔으니까 밤/ 그럼에도 네오에게 지표면을 날려버렸던 레이저포를 발사해 반격하지만 네오는 그 공격을 전부 먹어 버린다. 비록 원왕에게는 머리가 떨어지고 벌집이 되도 순식간에 돌아오는 강력한 재생능력이 있지만 387화에서 밝혀진대로라면 네오에게 먹힌 세포는 요수 조차도 재생이 불가능하다라는 말이 나왔고 죠아의 온갖 공격에 미친듯한 재생능력을 보여준 미도라 조차도 네오와 융합한 아카시아에게 왼손을 먹히고나서 왼손을 스스로 재생하지 못한것으로 볼때 재생 가능성이 희박해보인다.

그러나 388화에서 갓(GOD)을 먹고 완벽하게 회복된 상태로 나온다. 오왕은 먹힌 부분이라서 재생이 힘들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네오가 원왕의 하반신을 먹은게 아니고 그냥 물리력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을 찢어버린것으로 보인다. 먹히지 않은 덕분에 상처입은 팔왕들 중 갓(GOD)을 먹고 누구보다 빨리 회복해 토리코 일행과 같이 네오와의 전투에 최전선에 다시 참가했다. 네오에게 박살난 다른 팔왕들도 회복은 되고 있다고 하지만 밤비나처럼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며, 마왕(馬王)은 출산 후유증으로 회복이 더딘 상태이고[74] 오왕(烏王)은 먹힌 부분이 재생이 잘 안된다고 하며 영혼세계로 날라간 사왕(蛇王)은 현실에 있는 인원들이 도저히 어찌할 방법이 없어 회복 불능에 빠진 듯 하다. 밤비나가 한번 쓰러졌다가 부활해서인지 네오와의 싸움에서 부풀었던 근육이 도로 축소된 상태다. 아카시아나 토리코들처럼 GOD을 먹고 파워업했는지 여부는 불분명.

389화에서 미도라가 행성파괴급 구르메 핸드를 파괴하면서 생긴 빈틈에 토리코와 함께 아카시아에게 협공해 대미지를 주었다. 이걸 볼 대 협공이었다 해도 포획레벨 30000인 아카시아를 날려 버린 것을 보면 파워업 했을 가능성이 높다.

391화에서 페어, 써니, 코코, 제브라, 공격가능한 팔왕들과 함께 브레스를 발사해 아카시아에게 총공격을 퍼붓지만 이를 먹어치우며 육체가 거의 네오에 침식당해 무너졌음에도 날뛰는 아카시아에게 결국 몸의 대부분을 먹혀버리고 말았다. 이전에 리타이어했을때는 물리적인 공격으로 당한거라 갓(GOD)을 먹고 회복했지만 네오에게 먹히는 치명상을 입어서 리타이어 내지는 거의 사망 확정으로 보인다. 갓(GOD)먹고 부활시킨지 얼마나됬다고 바로 퇴장을

4 여담

최초로 팔왕의 강대함을 보여준 팔왕.[75] 그리고 작가의 사랑을 받는 팔왕[76]

지금까지 자신의 강력함을 본인의 심심풀이를 통해 보여주었기 때문에(1500m 급 거대 산으로 하는 물수제비, 사천왕 사지 분리) 팬들은 원왕(猿王)이 아니고 유희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거기다 말도 안되는 규칙을 세우고 놀러다니는 무책임한 팔왕이 아닌 단순히 자신과 놀 상대, 친구를 찾는 어린아이 같은 게 드러나서 밤비나 자체의 성격도 재조명 받았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철의 규율을 통해 대륙을 통치한다는 묘사가 나와서 팬들이 헤라클레스와 같이 엄격하고 난폭한 성격이라고[77][78] 추측했지만 규율을 세운 것은 사범들이고 정작 밤비나는 저런 성격이었다. 그리고 딱히 호전적이지도 난폭한 모습도 보이지 않아서 단순히 장난꾸러기인데 다른 녀석들이 사천왕 같이 밤비나의 신체 능력을 못 따라가 몸이 분해(...)되는 것을 보고 헛소문이 퍼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하지만 이후 단지 분노한 것으로 주인공 일행이 주마등을 본 것으로 봐선 정말 화나면 무척 난폭한 모습일 수도 있다. 근데 화나면 누구나 난폭하다. 주마등이 보일 정도로 난폭하진 않지만 말이다 그리고 블루 니트로로 인해서 머리끝까지 화가 난 밤비나는 정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난폭했다. 자기 꼬리 따위 날려먹을 정도로.

그리고 사범들이 자연의 법칙을 역행하는 규칙을 세워서 식재료를 독점했던 이유도 밤비나의 장난에서 살아남기 위한 신체능력을 가지기 위해서가 아니였냐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신입들보다도 사범들이 가장 고생하고 있었다는 것(...) 하긴 밤비나 입장에서 뛰어난 원무 실력 = 튼튼한 장난 상대이니 고리타우르스를 봐서는 이쪽들도 사지분해를 몇 번 당했을 지도 모르겠다 위에서 사천왕이 주마등을 보고 원무의 비법을 깨달은 걸 보면 생존을 위한 게 진짜 맞는 듯하다(...)

여기에 팬들은 밤비나가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홀로 살아가는 이유가 자신의 장난을 못 따라오는 원숭이들에게 피해 주기 싫어서 은둔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었지만, 밤비나가 100G 마운틴에 사는 이유는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서' 라는 도저히 웃지 못할 이유라는 게 밝혀졌다. 애초에 100G 마운틴의 정체가 밤비나가 사별한 연인을 위해 쌓아 놓은 식재였으니...

그리고 장난꾸러기라는 소문의 진상은 원무의 진실과 같이 생각해 보면 아마도 원왕(猿王)은 사천왕에게 한 것처럼 다른 원숭이들에게도 보자마자 마구잡이로 원무(猿舞)의 동작들[79]을 실행한 결과, 당연히 그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한 원숭이들이 몸이 인수분해(...)가 되자 이게 잘못 알려져서 원왕(猿王)은 장난 치고 놀고 싶어하며 굉장히 난폭하다로 왜곡 아닌 왜곡으로 인해서 지금의 악명이 퍼졌을 것이며 아마 토리코 일행과 만났을 때 처음 보자마자 뜬금없이 술래잡기하려고 했던 것은 정황상 다른 원숭이들이 자신을 보고 당연히 전부 필사적으로 도망가자 아마도 "아! 이거 놀이구나~"라고 생각해서 술래잡기를 하고 거기서 재수 없게 딱 걸린 원숭이는 순서대로 원무(猿舞)의 동작을 실행함으로써 사지분해(...)가 되었을 것이다. 당연히 원왕이 100G 마운틴에서 내려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무한 반복했을 것이니 악명은 더더욱 높아졌을 것이고 몽페스트도 처음에는 사범급들이 원무(猿武)를 보여주고 어느 정도 되자 원숭이 춤(猿舞)을 추는데 아마 전부 버티지 못하고 몸이 분해되는게 계속 이어지자 어느새 팔왕의 자리로 올라서는 밤비나와의 대결로 변질되어 버린 것 같다.[80] 그리고 밤비나도 이걸 은근히 즐기고 있었는지 춰야 할 춤을 안 추고 계속된 결과 밤비나에게는 악명이, 제 7대륙에는 자연을 위배하는 계급사회로 변질돼 버린 것 같다. 본의 아니게(?) 현 제 7대륙 막장사태의 만악의 근원이었다

315화 연재분에서 토리코가 입술을 깨물자, 페어가 몸에서 떨어져나갔는데, 이를 통해 밤비나가 계속 물어뜯으려고한 마지막 동작인 키스가 아닐까 하는 충격적인(...) 분석이 나돌고 있다.[81] 사실 원무가 일종의 구애의 행동이지만 아무나 하면 몸이 분해되는 게 문제이고, 정말로 잡아먹으려고 했으면 진작에 순살할 수 있는데 굳이 깨문다는 행동으로 사천왕을 공격한 점과 공격의 대부분이 사천왕의 머리로 향한 것 통해 팬들 사이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은 키스하기가 부끄러워서 힘이 너무 들어가 그 난리를 피운 거라 카더라 그리고 318화에서 진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초반에 겉모습과 행동만 봤을 땐 철없는 악동에 가까웠던 원왕이 알고 보니 엄청난 로맨티스트로, 죽은 연인이 저세상에서 배가 고프지 않도록 산더미로 쌓아놨던 식재료나 집안의 관, 그리고 액자로 놔둔 원무의 마지막 장면의 벽화까지,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성격이였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밤비나를 측은히 여기는 독자가 많아졌다. 그 덕에 밤비나에 대한 평도 꽤나 좋은 편.[82]

거기다 아카시아가 페어에게서 사수의 출현과 구르메 일식 등의 예언을 들었다고 해서 현자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정작 밤비나는 팔왕의 문제아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왔다. 마왕 헤라클레스가 수만 년을 살아온 것을 보면 동일 생물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온 장난꾸러기 모습을 보면 세대교체가 일어났거나, 자신이 인정할 정도의 인물에게는 조언 정도는 해주는 것이라 예상되었다. 308화에서 밝혀진 진실은 토리코와 코마츠가 오존초에서 만난 니트로의 이름이었다. 그것도 구르메 귀족 블루 니트로다. 내 이름이 원숭이 고환이라니!

블루 니트로 페어에 의해서 선대 원왕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그 이름은 밤비노(BAMBINO). 과거에 싸운 적이 있었으며 밤비나의 공격으로 세계일주할 뻔한(...) 가짜 카카를 보고서 전에 싸웠을 때보다 더 강해졌으며 우리가 손쓸 레벨을 벗어났다는 이야기를 보아서 선대 원왕과 싸워서 이겼는지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의 원왕 밤비나와 싸우기에는 힘든 것 같다.[83]

그런데 정작 그 다음화에서 페어가 전대 원왕 시절 때 승부를 피하고 자신과 동급의 생물을 잡아먹으려는 방법을 썼다가 역으로 죽을 뻔했다는 게 드러났다.(...)

특이하게도 현재까지 등장한 팔왕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과 엇비슷한 사이즈로, 가장 크기가 작다. 봉인한 상태에서는 토리코들과 비슷한 크기로, 봉인이 해제되어 진정한 모습을 들어낸 상태에서도 토리코들보다 약간 큰 사이즈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3~4미터는 넘겠지만 트롤콩보다 작다.

반면에 다른 팔왕들은 사왕 마더 스네이크의 경우 현실 세계의 몇배 크기인 토리코 세계의 지구를 몇번 감고도 남을 정도의 길이를 가졌고, 그 다음 수준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마왕은 물론이고 녹왕이나 경왕, 용왕도 그 사이즈가 만만치 않게 크다. 상대적으로 팔왕 중에서는 사이즈가 작은 오왕조차 아카시아의 미식세포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괴물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일 정도로 거대한 새다.

그나마 배틀울프인 랑왕 정도가 테리와 엇비슷한 크기라서 원왕 만큼 작지 않은가 했지만, 사실은 그 배틀울프는 2인자로 팔왕이 아니었고, 팔왕인 랑왕 기네스는 2인자인 배틀울프의 몇 배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2인자인 배틀울프가 발목까지 밖에 안올 정도다.
  1. 우선 공식적으로 밝혀진 포획레벨로 따지면 헤라클레스(6200)가 밤비나(6000)를 능가하지만 헤라클레스의 최대의 공격인 절멸의 호흡도 밤비나한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밤비나는 산소가 없는 산맥을 오가고 거기에 우주공간에서 잠을 잔다. 신체능력도 밤비나가 더 뛰어난 게 거의 확실하게 보이기에 헤라클레스가 상성에서 밀린다.
  2. 킨타만토(キンタマント)" 불알(킨타마:キンタマ) +망토(만토:マント)의 합성어.
  3. 토리코가 멜크의 식칼을 단련하러 갔었던 헤비 홀과 같이 엄청난 중력(밤비나가 사는 산의 중력은 10~100배라고 한다) 때문에 몸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사천왕 일행이 카카의 도움으로 멸망한 제 7대륙의 문명에 떨어질 때 이 중력과 비슷한 것을 체험하는데 몸이 안 움직일 정도였다고 한다.
  4. 참고로 구르메계에서 강한 중력을 가진 지형인 언더그라운드의 숲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르다. 토리코가 중력 때문에 고생한 언더그라운드 숲도 대략 수 배 정도인데 그것과 비교도 안되는 100배의 중력이 짓누른다고 생각하면... 또한 중력에 대한 과제로 토리코가 고생한 헤비홀도 가장 강한 중력이 정확히 5G 정도인데 이곳은 시작이 그 두배인 10G다. 그리고 토리코가 코마츠도 같이 데리고 갔다는 것을 보면 이곳을 버틸 초인이 된 줄 알았으나 캠핑몬스터의 도움으로 무사히 입산했다.
  5. 이 때문에 원왕이 마왕을 능가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도 둘의 상성이 안 좋은 점이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치는 것일지도... 마왕은 한 번의 호흡으로 주변을 진공 상태로 만들 수 있지만, 원왕은 애당초부터 숨 쉴 필요가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으니. 더군다나 최근 나온 원왕의 신체능력을 보아하면 현재 몸싸움으로도 이기기는 무리인 것 같다.
  6. 샐러드 에어 항목에 다른 식보들도 팔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재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밤비나의 떡밥이 어느 정도 풀리면서 가능성이 커졌다. 마왕은 번식, 원왕은 몸의 일부, 록왕도 몸의 일부로 추정, 사왕은 정보 없음(혹시 비주얼 상 사왕의 검열삭제 아닐까....), 오왕은 서식지 근처로 추정, 경왕은 먹이, 랑왕은 아예 관계 없음, 용왕도 서식지 근처라고 추정
  7. 밤비나의 종족인 암컷 킨타만토히히에게 구애하기 위한 장식이라 한다. 그걸 울부짖는 나무에 장식하여 별처럼 빛나는데, 빛이 강할수록 강함의 상징이 되어 암컷에게 구애하는 것으로 마치 수컷 공작이 깃털을 뽐내는 듯이 하는 방법이다. 마왕(馬王)이 번식하는데 에어(AIR)가 필요했든이 원왕(猿王) 또한 페어가 번식에 필요한 것이었다.
  8. 일종의 방어 시스템으로 굉장한 속도로 굴러가거나 들어올리지 못할 정도로 무거워지거나 산들바람에 실려갈 정도로 가벼워지거나 빨라지거나, 멈췄다가 악취가 나거나 심지어 독도 내뿜는 식. 본인 자체는 약하다지만 방어시스템이 사기다(...)
  9. 총 연습 시간은 2일이지만 하루는 그냥 넘어간 정도이고 원왕(猿王)의 격노에 힌트를 얻게 된 다음날 아침 쯤에는 50개는 기본이고(토리코는 외팔이라 30개) 한술 더떠서 코코와 써니는 같이 BB필 버그 100마리 저글링을 하고 있었다. 참고로 다들 연습하는 동안 제브라는 BB필 버그를 열심히 먹고 있었다(...)
  10. 원무를 소개할 때 야생박투술 혹인 몽키 댄스라고 했는데 이때부터 원무의 진실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
  11. 원왕(猿王)과 사천왕이 처음 만났을 때와 100G 마운틴에서도 놀이의 순서가 같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12. 여담이지만 벽화에 그려진 원무의 동작 중 퓨전이 있었다.즉 사천왕은은 원무를 추면서 이 동작도 했다는 소리...
  13. 아니면 이걸 알고서 어느 사범급 원숭이들이 밤비나와 춤을 추려고 했으나 밤비나의 움직임을 따라하지 못해서 육체가 분해되는 것이 이어지자(...) 이게 어느새 대결이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14. 잘 보면 이 산을 잘라낸 지역에는 나무 밑둥처럼 산 밑둥들이 남아있다.
  15. 그리고 밤비나가 던진 산은 마하 1의 속도로 날아가며 도중에 속도가 줄어들지도 않는다고 한다.
  16. 그리고 이쪽 세계의 지구 한 바퀴는 22만km라고 한다. 현실의 약 5.5배.
  17. 작중 제브라가 이 정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여준 건 처음이다.
  18. 그리고 그곳에는 절망이 서있다---
  19. 보면 전부 당한 걸 알려주려는 듯 토리코의 오른손, 코코의 왼발, 제브라의 머리통이 나뒹굴고 있다.
  20. 구르메계에 들어와서 90차가 별로 높게 느껴지지 않지만 이 90이라는 차이는 대략 일반 코끼리와 리갈 매머드 급, 바론 타이거(3)와 샐러맨더 스핑크스(92) 급의 차이로 벼룩과 맘모스보다 더 한 차이가 있다.
  21. 제브라는 주먹을 쥐고 있었으니 묵을 낸 셈이었고, 이에 밤비나는 보를 냈다(...)
  22. ひざカックン. '무릎 털썩'이란 뜻으로 상대방 뒤에 서서 자기 무릎으로 상대 오금을 쳐서 상대 자세를 무너트리는 단순한 장난이다. 우리나라 말로 바꾸면 대충 '오금치기'라고 할 수 있다.
  23. 단, 이때 제브라와 코코는 진짜가 아니라 코코가 만든 독인형 '포이즌 돌'이었다. 원래는 제브라의 포이즌 돌을 만들었지만 코코 자신의 다리에서 죽을 상이 보여서 바로 만듦과 동시에 원왕의 히지갓쿤에 당해서 다리만 남아있던 것.
  24. 이 재채기로 인해서 지형이 변했다. 거기에 아무리 약화시켰다고 해도 산도리코의 꽃가루 알레르기는 치사율 100%인데 밤비나에게는 단순한 꽃가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꽃가루 소량에 죽을 뻔했던 사천왕과는 그야말로 차원을 달리함을 보여준다.
  25. 더구나 사천왕은 코마츠가 조리한 에어를 먹고 헤라클레스와 싸우기 전보다 세포 레벨이 업그레이드 된 상태였다. 토리코의 경우는 전 IGO 부회장을 포함한 네오의 강자들을 전부 1격에 박살냈고, 그 중 한 명에게는 죠아의 세뇌 이상의 대미지를 먹여서 세뇌를 풀리게 만들 정도였는데 원왕의 장난질 한 번에 황천길을 건널 뻔했다.
  26. 7대륙으로 오기 전 코마츠를 구하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던 모습과는 180도 반대다.
  27. 원무를 가르쳐주는 카카도 목표는 밤비나를 이기는 게 아닌, 놀이 상대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못 박을 정도.
  28. 가볍게 살짝 점프했는데 1초만에 성층권(50km)을 넘고 중간권, 열권을 가로질러서 우주에 도달했다고 한다. 심지어 나레이션도 이 원숭이의 한계는 잴 수 없고 다른 생물들과 전혀 다른 레벨이라고 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강함을 설명했다.
  29. 그래도 움찔할 정도로 힘이 들어갔는데 제브라는 목이 날아가지 않게 버텨냈고 코코는 겨우 충격을 흘려냈지만 몸이 떠서 땅에 처박혔다. 토리코 역시 팔에 힘을 줘서 팔을 떨었다.
  30. 밤비나는 사천왕이 자신의 장난으로부터 버텨내다 못해 상대해주자 놀란 얼굴인데 밤비나의 입장에서 원무마저 배포했는데도 자신의 발끝도 못 따라 오는 원숭이들을 보자 사실 본인도 자신과 같이 놀 상대를 만드는 것을 거의 포기한 상태였던 것 같다. 사천왕이 다시 자신에게 모습을 드러낸 것도 그냥 일순간의 심심풀이 정도로 생각했을 텐데 그토록 기다리던 놀아줄 상대가 와줬으니 안 기쁠 리가 없다.
  31. 원무의 진실을 보면 놀이상대가 나왔다기보단 드디어 원무를 끝내고 사별한 연인을 만날 가능성이 생겨서 기뻐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32. 참고로 그 전에는 원숭이 스모랑 권투가 있었다고 한다. 자살 신청한 녀석이 둘이나 있었다는 게 놀랍다 이번 종목인 원숭이 레슬링은 프로레슬링처럼 심판이 있는 것도 아니며 탭아웃이나 장외도 없음. 오직 녹아웃하면 탈락이라는 규칙 하나만 있다고 한다.
  33. 원무 수련 기간동안 거의 쉬지 않고 이동하면서까지 수련한 데다가 BB필 버그를 먹었음에도 절반밖에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원왕(猿王)의 장난에 어울려 주었기에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34. 이때 이미지가 무슨 반짝반짝한 게 보여서 가루(...)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소리만으로 회복시켜 준 것이다. 뭔가 물결 퍼지고 반짝반짝하는 이미지는 독자들에게 대충 이런 식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작가의 쓸데없는 배려이다.
  35. 시작종이 울리자 그냥 눈앞에서 사라졌다. 방심이고 뭐고 간에 한 번에 안 죽은 게 다행이다.
  36. 그림상 타격 위치가 애매해서 고환이 맞은 것처럼 보였는데 정확히 명치와 복부 사이 쯤을 강타했다. 덕분에 고자는 면했다
  37. 원숭이에 가깝던 외형이 좀 더 둥글둥글해졌는데 마치 너구리와 원숭이를 섞은 듯한 모양으로 취향에 따라서 귀여워보인다(...)
  38. 이땐 원무도 습득해 시게마츠와 싸웠을 때완 비교조차 되지 않는 위력이였다. 그럼에도 토리코와 팔왕의 강함의 갭이 큰 만큼 충격이 크지 않았다.
  39. 여태까지 평범한 원숭이의 형태를 가졌던 원왕의 모습이 불알 망토 개코원숭이라는 종족명대로 여기서 팔과 다리 사이에 날다람쥐의 피막 같은 망토가 드러났다.
  40. 베어낸 인공위성이 인간계에서 구르메계 쪽으로 흘러들어간 우주쓰레기나 작중에 구르메계를 관측했다던 인공위성이 아닌 인간계의 인공위성을 베었다고 생각하면 대륙의 중심인 100G 마운틴을 시작으로 꼬리 휘두르기의 공격 범위가 제 7대륙 전체를 넘는다는 뜻으로 현실의 지구를 두 동강 낼 수 있는 범위다!
  41. 100배 중력에 짓눌린 만큼 대미지를 입었지만 만약이라도 원왕의 공격을 원무로 흘리려 했다면 100% 죽었다고 한다. 만약에 괴물들의 반응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토리코라는 작품이 여기서 끝날 뻔했다.
  42. 처음에는 가위바위보, 참참참, 오금치기, 팔씨름을 작중 2번이나 계속 반복하고 진짜 모습을 드러내서 꼬리 한 번 휘두른 것을 제외하면 한 번 더 똑같이 3번이나 행동한 것.
  43. 코코와 써니가 BB필 버그 100마리 저글링을 같이한 이유가 바로 세포의 움직임을 통합하기 위해서 한 연습이었다.
  44. 다만 이때 정말 분노한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만약 분노해서 죽이려 든 것이었다면 팔다리 멀쩡히 달린 원숭이가 굳이 물어서 먹으려고 했을 것 같지도 않고. 아니면 처음부터 마지막 동작이 다른 한 쪽을 먹는 것이었던 게 아닐까 했으나 후에 반은 정답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것은 여담 항목 참조.
  45. 원무를 배우지도 않은 제브라의 초음파 보이스 커터를 맞고 몸이 갈라진 고리타우르스를 생각하면 겨우 한 계급 차이지만 사범과 원왕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수 있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원무를 통해서 사천왕들의 총 240조의 세포를 통합해서 위력이 더욱 높였는데도 말이다.
  46. 몰드 스피어는 설정상 광속에 가까운 기술인데 그걸 무려 6발이나 전부 피했다. 반응속도고 뭐고 이쯤이면 생물이 아니다
  47. 정확히는 머리를 공격하려던 중 사천왕들이 몸을 뒤로 빼면서 팔이 공격당한 것. 그리고 이는 원무의 마지막 동작의 힌트였다.
  48. 그리고 여기서 원왕의 정말 무서운 점은 토리코의 몸무게가 대략 200kg인데 100배의 중력을 받아서 토리코의 무게는 20t에다가 식몰로 몸무게가 거의 1t 가까이 된다고 하면 약 100t이 넘는 무게를 한 손으로 가뿐히 드는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49. 써니의 촉각은 버틸 수 있는 한계량이 정해져있는데 그걸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로 강화한 건데도 불구하고 소리만으로 완파해버린 것.
  50. 겨우 산 하나? 라고 의문을 던질 수 있지만 100G 마운틴은 강력한 중력에 살아있던 생명체들의 시체가 모이고 모이고 모여서 산으로 된 지역인 만큼 유기물들이 엄청나게 압축되어 밀도가 높아 웬만한 충격에 박살날 정도는 아닐 것이니와 중력이 가장 강한 정상은 그 밀도가 엄청날 것인데도 정상부터 한방에 산 전체가 부셔졌다.
  51. 사천왕들 처럼 격렬히 수분이 빠져나오는 것이 아닌 평범한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으로 그쳤다.
  52. 사실은 정신없이 춤추던 밤비나가 토리코 일행들 쪽으로 다가가는 카카에게 부딪친거다. 즉, 적반하장.(...)
  53. 토리코 일행이 숨바꼭질을 할 때 안 와서 화난 것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나게 화났다. 얼굴은 커녕 머리 전체에 핏대가 섰을 정도.
  54. 이때 눈을 가늘게 뜨는데, 이게 지금까지의 밤비나의 이미지와는 다른 조용한 분노라는 느낌이라 그냥 화가 난 표정과는 비교가 안되게 섬뜩하다.
  55. 현재까지 나온 식왕(食王) 에어(AIR)는 완전히 익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몰래 수확하고, 식보(食寶) 페어(PAIR)는 울부짖는 나무에 달려있는 것들을 가져갔다. 에어(AIR)는 헤라클레스가 다가가면 썩어버려 지키지조차 못했기 때문에 훔칠 수 있었고, 페어의 경우엔 완전한 맛을 내기 위해선 원왕(猿王)과 원무(武X, 舞O)를 맞춰야 되는데 카카는 이를 무술로 알고 있었다. 거기다가 산도리코라는 무시무시한 꽃 때문에 포획을 하지 못했는데 밤비나는 이를 가볍게 무시한다.
  56. 시간으로 측정해서 좀 길게 봐줘도 약 1~2초 정도(...)
  57. 여파가 우주까지 날아가 인공위성을 두 동강 냈던 꼬리치기 때와는 다른게 몸의 모든 힘이 개방되어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일격이다
  58. 그걸 맞고도 몸이 두 동강 나지 않은 만큼 블루 니트로는 약하지 않다는 것을 카카가 몸으로 증명했다. 단지 상대가 코즈믹 호러 넘사벽의 강함을 자랑하는 팔왕이었을 뿐(...)
  59. 발사하기 전에 '아...'라는 소리를 내는데 아마도 제브라의 보이스 미사일과 비슷한 소리를 이용한 방식으로 추측된다. 단지 그 위력은 제브라와 바다 밑바닥과 하늘 끝의 차이보다 더한 차이가 난다.
  60. 물론 꼬리는 재생시키면 된다고 하지만 자신의 몸의 일부를 날려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빡쳤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니트로의 생명력이 워낙 질긴지라 카카가 완전히 죽었다고 아직 속단할 순 없다.
  61. 얼마나 많이 쌓아놨는지 알게 된 코코가 그 연인이 다음 생까지 먹을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할 정도로 쌓아놨다. 밤비나가 자신의 짝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여주는 부분.
  62. 중력의 근원이 조그마한 집채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중력이 가장 강력했던 정상은 바로 집채의 위쪽이였다.
  63. 마지막 벽화의 문양은 다름아닌 입맞춤(Kiss). 죽은 연인과 행복했던 그때를 잊지 않기 위해서 장식한 것. 장난꾸러기인 줄 알았는데 눈물 난다
  64. 100G 마운틴의 10개의 스테이션 중 공기가 없는 구역이 있는데 에어(AIR)의 효과가 영구적인 게 아닌지라 전원 어떻게 내려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65. 다만 종족의 차이 때문에 꼬리가 있다 없다의 차이가 있지만 그걸 제외하면 정말 누가 존게이고 원숭이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말 똑같이 생겼다.
  66. 개그 분위기라서 그렇지 밤비나의 입장에서는 죽어서 두 번 다시 못 만나는 연인을 뒷세계에서 춤을 추고 떠나보냈는데 기적적으로 똑같이 생긴 연인(?)이 돌아왔다고 생각하면 꽤 찡해진다.
  67. 가장 강한 불알 망토 개코원숭이는 동족의 이성과 울부짖는 나무에서 키스하는 것으로 포획이 가능하고 그 외의 종족은 자신과 힘이 비슷한 존재끼리 서로를 먹는 동종포식을 했을 때 나무에서 페어(PAIR)가 떨어진다고 한다. 사실상 불알 망토 개코원숭이가 아닌 다른 존재들은 원왕과 원무를 추는 것 외에는 포획이 거의 불가능하다.
  68. 게다가 밤비나는 카카와의 전투처럼 진지한 게 아닌 '이 녀석은 얼마나 강할까'라는 기대감에 찬 "흥분" 상태였다. 사천왕과 처음 만났을 때, 놀았을 때처럼 밤비나의 입장에선 가벼운 니킥 한 방이였는데 NEO의 파편은 이 일격으로 내장이 뒤로 다 튀어나오는 데미지를 받고서 먹이가 아닌 적으로 인식했다.
  69. 정확히는 싸움조차 되지 않았다. 원왕은 평소 하던 대로 그저 즐겁게 원무를 추었고, 거기에 맞은 파편이 멋대로 박살났을 뿐, 원왕은 파편을 적으로 인식조차 하지 않았다.
  70. 공격 하나하나가 운석이랑 맞먹을 정도라고 한다. 그 공격으로 반파를 넘어서 온몸이 찢기기 직전까지 버티면서 공격한 파편의 내구성도 대단했지만 상대가 너무 좋지 않았다.
  71. 7대륙에서 밤비나를 상대하던 파편이 아닌 8대륙에 쳐들어온 다른 파편.
  72. 아마 마왕(馬王)이 현상황이 급한 사태인지라 태워준 것이 아닌가 싶다. 밤비나도 느린 건 아니지만 크기에서 나오는 보폭으로 인해서 마왕(馬王)이 더 빠른게 아닌가 싶다. 보폭을 제외하더라도 상식적으로 평지에선 말이 원숭이보다 빠르기도 하고.
  73. 다만 이걸로 원왕이 눈을 잃었다고 보기는 아직 섣부른 판단인게, 원왕은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블루 니트로를 발라버릴 때도 자신의 꼬리를 잡았던 니트로를 자신의 꼬리랑 함께 날려버린게 원왕이니...사실 아무리 강력해도 인간인 미도라부터 죠아에게 몸의 여기저기가 당한걸 구르메 세포의 재생력으로 순식간에 수복하는데 하물며 원왕은 원무까지 익히고 있다.
  74. 느린긴 해도 재생되고 있는게 확실히 보이기에 최소한의 전투는 가능해 보인다.
  75. 헤라클레스도 엄청난 강함을 보여줬지만 미식세포인 푸른 도깨비에게 포스가 좀 빠졌고 그 강력함을 토리코 한정으로만 보여줬기 때문.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 팔왕의 일각으로서 강한 건 사실이다.
  76. 농담 아닌 농담인 게 헤라클래스는 1번 나오고 나오지를 않는데 밤비나는 드문드문이지만 계속 나온다(...)
  77. 그것도 임신 중이라 예민한 상태였던 걸 감안하면 점잖은 성격인 거다. 거기다 에어에 가기 전에 마피의 말까지 잘 들어준 것도 그렇고.
  78. 허락도 없이 에어(AIR)로 향하려는 코마츠와 도발하는 토리코를 한 번에 끝장내려면 처음부터 절멸의 호흡을 썼으면 됐을 텐데 주변의 말들이 없을 때 쓴 것이나 토리코 일행이 떠나려고 하자 출산 때문에 지친 몸을 직접 이끌고 도와준 것을 보면 성격 좋은 것이 확실하다. 엄마라 그런 건 아닐까
  79. 가위바위보, 참참참, 오금치기, 팔씨름 등등 사천왕에게 한 동작에 인원에 따라서는 그 다음 동작들.
  80. 아니면 이런 사태를 보다 못한 사범대리급 이상의 원숭이들이 도전했으나 그 결과는 안 봐도 뻔하다. 그리고 팔왕에 대한 욕심과 이런 이유가 섞여 몽페스트가 시간이 지나자 변질되었을 것이다.
  81. 이 분석으로 인해서 토리코의 첫키스가 원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진짜 첫키스는 보석고기편에 스타쥰의 공격으로 죽어갈 때 작별선물(?)로 해준 것이 먼저로, 린은 이 덕분에 죽었다 살아났다.
  82. 암컷 원숭이가 뒷세계에 아직 존재하고 완벽히 사망한 코마츠가 뒷세계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쪽은 아직 가사 상태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뒷세계가 영혼들 중 미련이 남은 원혼이나 식혼들이 존재하는 세계라는 것이 드러나 육체가 확실히 죽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83. 가짜 카카가 밤비나에게 덤빈 이유도 싸워서 이길 자신이 있었던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 전대 원왕 밤비노의 다음 세대인 밤비나는 선대보다 더 강했기에 1~2초만에(...) 털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