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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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리코에 등장하는 전설의 늑대. 성체가 되면 엄청나게 크다.[1] 구르메계의 여덟 대륙을 지배하는 팔왕 중 하나가 배틀 울프이다.

지상 최대 최강의 늑대라고 하며 고대의 왕자라고도 불린다. 가장 유명한 일례로는 초거대 초식 괴수인 데스골[2]을 싸그리 전멸시킨 것이다. 다른 생물은 건드리지도 못한 놈들 수십~수백을 단신으로 전부 죽였단 것부터가 엄청난 강함을 나타내주는 셈.

데빌 구렁이와는 라이벌 관계에 놓인 생물이다.

2 작중 행적

인간계의 배틀 울프는 멸종했지만, IGO에서 복제를 통해 암컷 개체를 복원하는데 성공한다. 테리 크로스를 낳고, 자신을 공격하는 데빌 구렁이를 단 번에 없앴지만 미식회에서 보낸 GT로봇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3]

6권에서 스타쥰이 테리 크로스와 맞붙을 때, 요리장이 구르메 세계의 어디에선가 무리를 지어서 사는 배틀 울프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발언으로 고고한 고대의 왕자로 여기던 배틀 울프의 주가가 약간 떨어졌다. 하지만...


인간계 편이 끝나고 토리코가 자신감을 회복해 포크를 날리면서 구르메계의 동물들을 잠시 보여주는데 이때 마지막에 공개된 팔왕 배틀 울프의 포획 레벨은 무려 6,090.[4] 팔왕이라는 사실이 나오면서 이렇게 강한 개체는 오직 한 개체 뿐이며, 나머지 개체들은 헤라클레스헤라크처럼 팔왕이 되지 못한 약체들이 무리를 짓고 사는 것으로 드러나서 폭락한 주가가 회복되다 못해 엄청나게 치솟았다.

302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배틀울프 중에서 팔왕으로 군림하는 개체를 가리키는 이름은 낭왕(狼王) 기네스라 한다.[5]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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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화에서 그동안 6090에 표기되었던 낭왕 기네스로 추정되었던 배틀울프가 낭왕 기네스가 아니라 무리에서 차세대 보스로 뽑힌 콩라인 젊은 2인자에 불과했던 것이 밝혀졌다.[6] 진짜 팔왕인 낭왕 기네스가 등장했는데 크기부터 이 배틀울프와 엄청 차이가 난다.

낭왕(狼王) 기네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1. 테리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코마츠와 비슷했던데다 몇달 지나니 거의 자신의 어미만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어미를 추월했다.
  2. 엄청나게 거대한 초식 괴수로 그 엄청난 덩치와 머릿수로 대륙의 숲을 하나, 둘씩 흡수해갔고 그렇게 대륙을 멸망시키고 다른 대륙으로 넘어가 멸망시키는 짓을 반복하던 중 배틀 울프가 있는 영역에 도달하지만 풀 한 포기도 먹지 못한 채 완전히 멸종했다. 이 전설을 통해서 인간들은 배틀 울프를 고대의 왕자라고 칭송하게 된다. 한 마리가 대륙을 하나를 통째로 지배하고 있었다는 묘사를 봐서는 아무래도 팔왕 배틀울프의 일화로 추측된다.
  3. 그리고 최대한 자신에게 어리광부리는 새끼에게 애정을 담아 핥아주고는 당당하게 서서 죽었다.
  4.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생물을 통틀어 포획레벨이 4번째로 높다. 1위는 GOD(10,000). 2위는 경왕(鯨王)(6,600) 3위는 마왕(馬王) 헤라클레스(6,200). 5위는 원왕(猿王) 밤비나(6,000).
  5. 지로의 기술중에 "승랑 기네스권"이 있는데, 지로가 팔왕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6. 2대륙에 팔왕이 집결하면서 팔왕들의 전체 포획레벨이 공개되었는데 2인자인 이 배틀울프가 현 팔왕인 원왕 밤비나와 오왕 엠퍼러 크로우보다도 포획레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