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일본 총리 | ||||
22대 | → | 23대 | → | 24대 |
야마모토 곤노효에 | 기요우라 게이고 | 가토 다카아키 |
清浦奎吾 1850.02.14~1942.11.05
일본의 정치인. 총리. 구마모토 현 출생으로 유복한 집안에서 성장했다. 전형적인 엘리트 출신으로, 사법 관료로 시작해 추밀원 의장까지 무난하게 출세해오다가 총리까지 선출되었다. 별 존재감없는 내각을 운영하며 친원로, 친귀족적 정책을 유도했다.
총리대신 취임 후.
하지만 당시에는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영향으로 일어난 호헌 3파[1] 연합의 2차 호헌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던 시기였다. 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기요우라 내각이 단명할 거라 예상했고, 그 예상대로 기요우라 내각은 6월 총선거에서 호헌 3파 연합에 철저하게 발렸다. 그리고 다음 날 기요우라 내각은 총사퇴했다. 그렇게 5개월의 존재감없는 내각은 빠르게 무너졌다.
그의 엘리트적 사고방식과 상류층 출신을 들어 당시에는 '귀족내각' '특별계급내각' '괴뢰내각(!)'이라는 경멸적인 멸칭으로 조롱받았지만, 오늘날 아이러니하게도 기요우라가 총리로 재직했던 시기는 다이쇼 데모크라시가 가장 활발했던 시대로 평가된다. 워낙 총리가 존재감이 없어서 호헌 3파가 우습게 본 게 분명하다
부인과 함께.
노년.
스쿨데이즈의 히로인인 키요우라 세츠나의 성은 이 사람에게서 따 왔다. 대부분의 스쿨데이즈 등장인물이 그렇듯 생일도 같다.
애니메이션 늑대와 향신료의 1기 오프닝(旅の途中), 파이-브레인 신의 퍼즐의 1기 엔딩(홀로그램) 등을 부른 가수 키요우라 나츠미의 고조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