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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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페이스북
대한민국만화가. 1971년 생. 입버릇처럼 잘 쓰는 말은 "~한 내가 나빠".

고2 시절 국내에 해적판으로 대거 유입됐던 시티헌터공작왕 등의 성인향 일본만화들을 보고 자극을 받아, 자신도 "이런 자극적인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쾌감을 안겨주고 싶다"고 생각해 만화가를 목표로 하게된다. 이후 혼자 독학으로 만화공부를 하며 원래는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지 않았으나, 이케가미 료이치크라잉 프리맨을 보고 '전통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으면 이런 그림은 그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막연하게 미대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게된다. 그리고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 입학했는데, 시각디자인학과였던 이유는 만화 쪽하고 더 맞을 거라는 지인의 충고 때문이었다고.

첫 히트작인 누들누드 당시부터 회화적인 뎃생력이 뛰어나 화제가 됐다. 다만 정작 대학 재학시절에는 지나치게 '만화적'이라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 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점차 여러 작품을 거치면서 점점 그림체를 간략화 하는 방향으로 선회한다. 미숙한 그림실력으로 시작해서 점점 더 세밀하고 탄탄한 그림으로 바뀌는 일반적인 다른 만화가들[1]과는 정반대의 케이스인 것.

그러나, 사실 연재가 거듭될수록 세밀해지기 보다는 간략해지는 것이 더 '일반적인' 경우이다. 연재가 거듭될 수록 그림체가 손에 익숙해짐에 따라 불필요한 움직임이나 선을 쓰는 것이 줄어들기 때문. 갈수록 세밀해지는 경우는 앞서 언급했듯 원피스웨스턴샷건 처럼 작품 초반에는 부족하던 작화력이 나아지는 과정이거나, 베르세르크배가본드 등의 경우처럼 작가 본인이 '만화' 이전에 '그림 자체'에 대해 특별한 고집이 있는 경우이다. 그 외 이케가미 료이치처럼 오랜기간 작가생활을 해온 경우, 만화 인쇄기술의 발달로 점점 세밀한 터치를 살릴 수 있게된 경우도 있다.

누들누드의 경우 해당작품의 인기로 '성적 농담'이라는 소재가 양지로 올라오게 되면서[2] OVA로도 제작됐다.

첫히트작이 누들누드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총각 시절에는 호흡이 짧은 단편만화를 통해 성에 대한 독특한 상상과 표현기법으로 한국 만화계를 책임질 재목으로 주목을 받았다. '언뜻 보면 야하고 천박해보이나 사실 남자라면 한번쯤 해봤을 지저분하고 음란한 생각을 귀엽고 재기발랄한 그림으로 엮어낸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생리오줌사정과 동일한 것으로 여기는 등 여성의 몸에 대한 무지로 비판받기도 했다.

이후의 또 다른 히트작인 아색기가는 일간스포츠에 장기 연재되며, 이후 트라우마츄리닝으로 계보가 이어지는 스포츠 신문 만화의 기틀을 쌓은 작품이다.

결혼 후에는 '성에 대한 판타지'가 작품에 잘 드러나지 않아 혹시 성적 판타지가 사라진게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인터뷰 등에서 이야기하길, 하고 싶은 이야기에 성적 코드가 없어 그리지 않는 것일 뿐이라고.

다만 덴마에서는 성적 코드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지만 결혼 이후에는 발고증을 떠나 몰이해 수준이었던 여성에 대한 묘사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예를 들어 덴마의 식스틴 편에 엉망진창이 된 이델을 보고 많은 무녀들중 한명이 이델을 감싸안자 나머지 무녀들도 와르르 감싸안는 장면. 여자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굉장히 리얼리티있는 묘사라는 평을 들었다.

아색기가를 그만둔 뒤, 자타에 의한 오랜 슬럼프 시기를 겪다가 1001로 오늘날 웹툰식 컷배열의 원형을 잡는다. 여러모로 선구자. 스포츠신문에 연재되던 아색기가 류의 만화들이 오늘날 웹툰 시스템이 만들어지게된 간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결국 양영순은 아색기가 시절부터 본의 아니게 대한민국 웹툰의 초석을 다져온 셈이 된다.

파란에서 1001이 탄탄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끈 후 이에 힘입어 파란에서 <삼반이조>라는 장편을 연재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철학적인 이야기를 잘 풀어가지 못하며 결국 후반에 힘이 빠져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다음으로 옮겨 <란의 공식>을 연재. 전작보다는 템포가 빠른 전개로 호평을 받았으나 역시 후반에 힘이 빠지는 전개를 드러냈다.

야후에서 라미레코드, 네이버에서 플루타크 영웅전을 연재하다가 [3]사정상 연재 중단한 이후 다시 덴마를 연재하기 시작하는데, 초반에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연재 중단 때문에 네이버 유저들의 시선이 매우 좋지 않아 별점 테러는 기본에 큰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후반으로 갈 수록 여러 떡밥을 회수하고 넓은 세계관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다. 여러 세계관이 <라미레코드>과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상당히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작품임을 추측할 수 있다.

2015년 7월 6일, 거짓말처럼 연재를 재개했다(연재가 중단된 지 어언 1년 만이다. 연재가 중단된 화는 2014년 7월 29일 )

2 비판/논란

장편작의 경우, 색다른 주제와, 원작이 있는 작품의 경우, 본인의 독특한 해석 및 각색으로 거창하게 시작을 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이 시작한 주제를 끝까지 끌고가지 못하여 어이없는 결말로 끝나는 등, 대부분의 작품이 용두사미의 결말로 끝이난다. 또한 본인 혹은 외부의 문제로 곧잘 연중하는 단점이 있다. 인터넷 만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루계의 대부라며 늘상 까이고 있다. 라미레코드 1부 완결 후 자신의 이러한 단점을 시인하며 또 연중.

차라리 이야기나 캐릭터를 좀 단순하게 하거나 명료하게 해서 진행하면 마무리도 자연스럽게 하기는 쉬울텐데, 항상 초반에 그릴 때 캐릭터는 여러가지 성향으로 다양하게 만들고 에피소드도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그리기 때문에 결국 최종 시점에 마무리하기 어렵게 만들어 놓는다. 그렇더라도 어설픈 마무리라도 하면 그래도 지적을 덜 받겠지만 심지어 그런 어설픈 마무리라도 한 작품이 적다.

전형적인 용두사미형 진행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그만둔게 삼반이조, 라미레코드 등 한두 개가 아니다. 아무리 초반이나 중반 내용에 좋은 부분이 있더라도 그 내용들을 후반부에서 잘 합쳐서 마무리하지 않으면 만화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좋은 작품이라 볼 수 없다. 거창하게 시작해서 중간에 정리 못하고 중단되는 작품보다 조촐하게 시작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작품이 더 훌륭하다는 건 서사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석론같은 이야기인데 그걸 지키지 못한다. 그래서 지적과 비판을 많이 받게 된다.

거기다가 연재작의 게시일조차 지켜지는 일이 매우 드물다. 금요웹툰이 금요일 밤 자정직전에 게시되거나 다음날에 연재되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다음 회차 게시일에 게시되는 경우가 있다.

2013년에는 덴마 완결이 목표라고 하였으나, 2014년 8월 4일 덴마의 5회 연재분이 밀린 상태에서 트윗으로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다 거센 항의를 받자 10월까지 휴재를 때리고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년도가 없는 10월이니 2015년도 믿을 수는 없고... 한 뉴스기사에서 2년안에 스토리를 완결시킨다고 이야기를 꺼냈었다. 떡밥회수는 포기하고 그냥 메인스토리만 쭉 끌어서 완결시킨다는 듯. 이후 트위터 계정은 폭파되었고 페이스북 계정은 살아 있지만 전처럼 페이지에 직접 글을 쓰는 건 제한. 덴마 항목 참조.

그런데 놀랍게도 2015년 7월 7일(실제 등록일은 무려 전날인 7월 6일덴마가 전날 올라올 수 있다니) 다시 덴마 연재가 재개되었다. 그러나 사과한마디 없어서 독자들에 반응과 별점은 처참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결국 덴마를 끊지 못하고 '난 양영순이 그린 만화를 보는게 아니야 덴마를 보는 거야'라며 인지부조화를 겪고있다.

그리고 역시나 비축분 떨어지자 자유연재로 회귀하였고 별점도 9점 근처에서 오락가락 거리고 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덴마 채색 담당이 메갈리아4 티셔츠를 인증한 가운데, 양영순도 페이스북에서 메갈리아3, 메갈리아4를 좋아요 했다는게 밝혀졌다. 그리고 결국 친구 공개 글에서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의사를 밝혔다.

전에 크게 사고를 낸것 때문인지 이번엔 꽤나 빠르게 사과문이 올라왔다. 하지만 나는 몰랐으니 이번 논쟁에서 빼달라는 듯한 변명 일색의 사과문이라 그다지 좋지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결국 상당한 수의 독자들이 그의 곁을 떠났다. 상품파괴인증

사과 후에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그 후에도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았던 만화가 이자혜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여전히 메갈리아 관련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3 저작권 관련

누들누드, 아색기가, 1001 등 유료서비스되거나 단행본으로 나온 작품은 웹에 올리면 저작권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고 직접 언급했던 적이 있다.# 전체가 아니라 컷 한두개만 잘라올려도 해당 법무법인에서 소송을 걸고 상당한 합의금을 요구했던 시절.

저런 일들이 있었던 탓인지 양영순의 작품 그림캡쳐를 올리면 큰일나는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는데[4], 기본적으로 저작권에 유의해야하는건 다른 만화들도 마찬가지이므로 양영순의 작품 조심해야 하는 건 아니다.

양영순의 경우 유명작가인 데다 본인 스스로가 직접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바가 있기 때문에, 당시 마치 '이들의 작품 조심해야 하는 것'처럼 소문이 잘못 퍼졌던 것. 그래서 당시 다른 만화 리뷰들이나 캡쳐들은 그대로 두면서도, 양영순의 작품 관련 게시물 내리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애초에 한국만화가협회 차원에서 거의 일괄적으로 업무일임을 했던 식이었던 만큼, 당시 법무법인의 과도한 고소고발 행태는 이들의 작품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러니 분위기를 틈타 남발했던 것인 만큼 이제 세월이 지나 수그러든 것 또한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인 것. 학술적 목적까지는 안 가더라도 리뷰라는 최소한의 목적도 없이 그냥 캡쳐만 올려놓으면 문제가 되는 건 양영순의 작품뿐만 아니라 모든 저작물들이 동일하다.

양영순 딴에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과정이 어찌됐건 간에 '결국 내 책임'"이라는 식의 인터뷰나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런 식의 태도 때문에 직접적으로 양영순의 작품만 타겟이 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게됐다. "즉흥적으로 작품을 하는 편"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가 제대로된 구상도 없이 작품을 들어가는 작가로 오해산 경우와 마찬가지. 양영순 역시 (본인이 밝힌 바대로) 어떤 식으로 고소고발이 이루어질지 '잘 모르는 상태로 일임계약서에 서명'한 건 다른 작가들과 마찬가지이고, (양영순의 내러티브 표현능력이 떨어지는 것과는 별개로) '즉흥성에 의존하는 작품 연재방식'을 가진 작가들 또한 본인 외에도 많은 편인데, 괜히 혼자 긁어서 부스럼 만든 셈.

4 기타

  • 부인도 만화가이다. 바로 꽁심이 노트를 그린 차차심 작가. 즉 양영순이 꽁심이 아빠다.
  • 선배인 이우일이 쓴 책인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에서 밝히길 호텔에서 작업을 한다고 한다. 의아한 이우일이 "멀쩡한 집을 두고 왜 호텔에서 그림그리냐?"라고 물었더니 "그래야지 돈아까워서라도 그림을 그리거든요."라고. 이에 이우일은 '호텔 서비스로 거기 직원들을 문하생으로 쓰냐?'는 말로 응수했다고 한다.
  • 윤서인과는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2008년 기점으로 같이 술마신 사진과 낚시 간 사진이 있다. 이마저도 지금은 찾기 힘든 실정. 둘 사이 친분에 있어 양영순 작가의 공식적인 언급은 한번도 없었고, 되려 지금은 더이상 서비스 하지 않는 만화속 세상에서 양영순 작가가 연재하던 학습마나 캐릭터에 윤서인이 표절 의혹을 보냈을 때 양영순 작가는 공지로 불편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친분있는 사람들 끼리 독자들 오해할만한 일을 크게 만든 이유부터 의문이다. 윤서인이 정치 성향을 드러낸 이후 만화가들 사이에서도 언급이 조심스러워진 마당이고, 양영순의 정치 성향도 윤서인과 첨예하게 다른 마당에 둘이 더이상 친하다고 말할 근거는 터무니 없이 부족해 보인다.
  • 공민지미라이 나가수의 팬이다. 양영순의 빠심은 덴마에서도 살짝 엿볼 수 있다. 각각 민G라는 공민지 스타일에 아이돌 가수를 출현시켰고 주요인물인 미라이의 이름도 저기서 따온듯. 또한 덴마를 보건데 아마도 포니테일 모에로 추정된다.그리고 최근 덴마 연재분에선 악동뮤지션의 노래'200%'에 나오는 '빨갛게 익은 네 얼굴이 그걸 증명해'라는 가사를 인용해 악뮤도 상당히 좋아하는듯. 여담으로 작중 Z용이라는 가수까지 2NE1, 빅뱅, 악뮤까지 골고루 페러디하는걸로 보아 그냥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팬일수도 있다.
  • 페이스북도 운영중이다. 작품 이야기보다는 개인저인 이야기나 좋아하는 음악링크 등을 올리고 있다. 서양 AV 배우가 페북을 안 한다거나 각종 좀 므흣한 내용의 게시물들도 많은데, 양영순의 아색기가 시절 때의 섹드립 내공을 모르는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는 듯 하다. 만화 관련질문들은 일체히 답변을 안하고 있다.
  • 확산성 밀리언 아서/한국 서비스의 1주년 기념으로 성탄형 스노크(검술의 성/★6)를 제공했다. 다만 추가입수가 곤란한데다 일러에 친필사인이 들어가있음에도 카드 자체의 평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

5 작품

  • 곤충채집가 K와 L(1994): 데뷔작으로미스터블루[5]에 게재된 단편만화. 먼저 핫윈드에 단편 하나를 투고했지만 이것의 고료를 핫윈드에서 제대로 받지 못해서, 다음 작품인 '곤충채집가 K와 L'은 『미스터블루』에 투고하였고, 이것을 공모전에 응모한 것으로 하여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6].
  • 마트(MAAT)<윈드 코믹>(핫윈드의 성인 만화잡지)에서 장편 데뷔(라지만 3~4화 정도 밖에 연재 못했다). 라미레코드덴마에 등장하는 앙크십자가의 SF풍 교단의 신관인 마트가 주인공이다.
  • 철견무적: 아이큐점프에서 시도한 학원 폭력물 장편. 누들누드의 장기간 연재에 따른 적응부족으로 인해 중단하고 땜빵으로 단편 개그 에피소드 나열인 <정크북>을 연재하고 연재분을 모아 단행본 1권까지 낸다.(2권이 나올 것 같았으나 그냥 1권으로 끝)
  • 기동이: 심오해서 한번 봐서는 이해가 힘들고 엽기코드 가득한 만화. 스포츠 조선. 팬들은 누들누드의 후계자로 볼 정도였고 스포츠 조선의 지원으로 매스컴도 타고 단행본도 나올 정도였다.
  • 쿵다리맨[7]: '기동이'의 성공에 힘입어 연재했으나 어설픈 복제 인간 스토리 도입부로 넉달을 끌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결말도 없이 흐지부지 조루로 욕먹는다. 이후 일간스포츠에서 '아색기가'를 연재하는데, 스포츠 조선을 그만두고 슬럼프를 겪은 게 아니고 그만두자마자 바로 일간스포츠로 간지라 이 과정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8].
  • 협객전: 한국 웹툰 역사상 가장 허무한 엔딩을 자랑하는 작품. 스포츠신문.
  • 삼반이조: 단편. 작가의 복선을 파악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반을 보고 장황한 걸 기대했으면 실망할지도.
  • 란의 공식: 다음 만화속세상. 오랜 연중작가 타이틀을 깨고 그럭저럭 적절하게 완결. 저작권 문제를 위탁한 법무법인에서 고소크리를 남발하는 문제가 발생했던 시기가 이 작품의 후반부 연재가 진행되고 있던 때이다.
  • 똘하르방
  • 마지막 암행어사: '어린이 과학동아[9]'의 학습만화. 일반적인 수준으로 무난하게 재밌는 학습만화. 이후 '플루타크 영웅전' 연재로 빠지고[10] 바람의 화원을 그린 바 있는 윤승기가 이어서 맡았다.
  • 준의 알람(2014):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목요일 연재하다가 갑자기 1부 연재종료.

6 관련 항목

  1. 여기서 '일반적인 다른 만화가'는 사실상 한국에 한정해서만 생각해야 한다. 한국은 아마추어 작가 실력으로 프로가 되는 경우가 잦아 상기한 일이 많이 생긴다. 하지만 일본은 질적 상향화가 극단적으로 이뤄져, 프로가 될 시점에는 이미 완숙한 그림체를 가지고 입단하는 경우가 잦다.
  2. 한희작이나 강철수, 배금택 같은 기존의 유명 성인만화가들과 달리, 새롭게 젊은 층의 공감을 산 점이 컸다.
  3. 정확히는 일간스포츠에서 시작되었다 네이버로 옮긴 것이다.
  4. 물론 작품 전체를 올리는 경우는 '캡쳐'라고 하지 않는다. 이 경우 문제되는건 열심히 블로그마다 그림파일 자체가 퍼다날라지고 있는 다른 웹툰들도 마찬가지.
  5. 현존하는 동명 웹진과는 다른 곳임
  6. 상금 500만원은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렸다고.
  7. 양영순의 누들누드에서 아이디어가 나온 다리 세개 달린 수퍼영웅. '기동이'에서도 잠시 나왔다. 물론 19금 상황에서는 가운데 다리가 앞으로 나간다
  8. 진영논리 때문이다, 스카웃되어서 연재하던 쿵다리맨은 버리고 갔다, 기획된 개색기가(후일 아색기가로 개명)의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등등.
  9. 어린이 과학잡지
  10. 학습만화 시장의 경우 작가 교체는 드물지만 큰 사건이라고 보기는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