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프로게이머)

MVP 치킨마루
감독 이형섭(Choya)
코치 김효종(horror)
테란 김기용(Forte), 고병재(GuMiho/주장), 김국현(Natural), 김동원(Ryung)
저그 현성민(DeParture), 박남규(Pet), 박소라(Sora)
프로토스 한재운(Blaze), 안상원(Seed), 이형섭(Choya/플레잉감독), 임보나(Bona), 이현지(Hyunji)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350px
프로필
이름김동원
로마자 이름Kim Dong Won
생년월일1991년 4월 16일
국적대한민국
종족테란
現 소속MVP
IDRyung
2013 WCS 순위/포인트29위/1575점
2014 WCS 순위/포인트공동 105위/350점
2015 WCS 순위/포인트공동 109위/200점
SNS트위터
소속 기록
위메이드 폭스2008 ~ 2010
Prime2010.10.13 ~ 2010.11
Incredible Miracle2010.11 ~ 2010.12
SlayerS2010.12 ~ 2012.10
Axiom2012.11.07 ~ 2015.10.15
True eSport2015.10.21 ~ 2016.1.29
MVP2016.1.29 ~ 현재

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1.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플레이 스타일

박대만이 대 놓고 '별 특징은 없다' 고 이야기 했지만 특징이 아주 없진 않다. SlayerS 테란들의 주 특기인 견제전이 그 특징이자 장점. 단, 같은 팀의 문성원 정도로 적극적이거나 현란하진 않지만 또 문성원처럼 너무 견제만 보내다가 주력 병력 싸움이 패배하는 일은 없이 단단한 편이다.

별다른 특징이 없다는 박대만의 말이 아주 틀리진 않은 게 견제를 특징으로 삼자니 같은 팀에 이미 의료선 견제의 달인인 문성원이 있는 지라. 또 김동원 스타일 자체도 견제에 큰 의지를 하는 편은 아니다. 그저 중요한 순간 순간마다 상대의 주력 병력 움직임을 흐트러 뜨리는 정도로 사용하고 상대방의 일꾼 사냥 대박은 어디까지나 '많이 잡음 좋고 아님 말고' 수준.

이에 따라 '양산형 테란'이라며 까는 사람도 있지만 확실히 실수를 덜하고 깔끔하게 플레이 하는 능력은 뛰어나다. 동족전을 잘 하는 이유 역시 거기에서 찾을 수 있다. 양산형이라 해도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당장 정종현이나 이정훈 등 일류 테란 선수들도 테테전 변화의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면 도태되는 게 2011년 7월 경의 테테전인데 상당히 빠르게 변화하는 테테전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따라간다는 데에서 그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최지성을 잡을 스나이핑 카드로 두 번씩이나 출전하고 성공했을 정도로 테테전 능력은 출중한 편이며 테저전 능력 역시 김동환, 퇴물이지만김원기 등을 잡아낼 정도로 보통 이상은 간다. 다만 프로토스 전이 좀 약점인데, 장민철안홍욱에게 패배해 승격 강등전에서 결국 잔류. 다만 이후 송앰흑송준혁을 이기며 어느 정도 이 약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본인도 인터뷰 등을 보면 토스전을 싫어하는 듯 하다.

소위 32강 20테란, 비상4테 시절의 양산형 테란이라 불리던 자유의 날개 초기 멤버 중 한이석과 더불어 굉장히 가늘고 길게 커리어를 이어가며 롱런하는 프로게이머다.[2] 야인 변현우의 드라마틱한 부활에 다소 묻혀서 그렇지 한이석이나 김동원같이 자유의 날개 코드 S 4강 경력이 있는 선수가 공허의 유산에서도 살아남아 한국 개인리그 8강 찍는 것은 꽤 비범한 편.

3 연도별 경기내용

김동원(프로게이머)/2011
김동원(프로게이머)/2012
김동원(프로게이머)/2013

3.1 2016년

프로리그 개막 전 MVP에 합류했다.

프로리그 1라운드에 2패만 기록했고, 개인리그도 GSL 시즌1에서 김유진, 이원주에게 패하는 등 경기력이 매우 안 좋았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어윤수, 김준호를 잡아내며 mvp의 1승 카드로 자리잡았다. MVP 인터뷰에서도 좋은 인터뷰 실력으로 화제가 되었다.

2라운드 4주차에는 테테전을 잘하는 노준규를 제압,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데일리 MVP는 덤.

개인리그에서도 2016 GSL Season 2 예선을 모두 통과하며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어 2016 GSL Season 2 코드 A에서 김민철을 3:0으로 압도하며 3년만에 코드 S로 돌아왔다. 그리고 32강에서 첫 경기를 조중혁에게 2:0으로 패배했지만, 패자전에서 인간상성으로 강한 한이석을 2:0으로 꺾고,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조중혁을 2:0으로 잡으면서 16강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16강에서도 전 시즌 우승자 주성욱을 2:1로 잡으면서 승자전에 진출, 비록 김준호에게 2:1으로 패배했으나 최종전에서 윤영서를 2:0으로 잡으면서 8강까지 진출하였다.

4 기타

  • SlayerS팀 소속당시, 같은팀원인 황도형과는 스타크래프트 1 게이머 시절부터 친했던 사이라고. 힘든 시절을 같이 보내 서로 돈독하고 애틋한 형 동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다.
  • 항상 미묘한 표정 (...) 을 게임 중 유지하고 있어 부처 테란, 포커 페이스 테란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게임중에는 말로 설명이 안 되는 정말 미묘한 표정을 유지한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별명은 역시 동명의 회사 제품에서 따온 '참치 테란'
  • 같은 팀의 문성원과는 라이벌 기믹. 서로 인터뷰를 통해 이리저리 공격했고 선공을 취한 것은 김동원이지만 문성원과의 대결이 정말 잡혀버리자 먼저 쫀 쪽도 김동원. (...) 결국 3:1로 팀킬전에서는 패했지만, 이후 코드 S 승격은 문성원보다 먼저 이루었다.
  • 어떤 의미에서보면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라는 것을 실현한 케이스로, 자신을 꺾고 올라간 선수 본인은 승격에 실패하였다.
  • 스타2계의 서지훈? 엄청난 포커페이스다. 해탈테란? 그런데 서지훈은 잘생겼...
  • GSL 에서 정종현의 메카닉을 꺾고 우승한 문성원이 인터뷰 때 '연습을 김동원 선수랑 했고 김동원 선수가 정종현 선수 스타일의 메카닉을 계속 해 줬는데 한 판도 못이겨서 자신감이 많이 없었는데 이겼다' 라고 말함으로써, 진정한 테테전 원탑은 김동원이 아니냐는 (...) 우스개 소리가 스타2 커뮤니티에서 나온 적도 있었다.
  • 해외팀 Axiom에 입단이 확정됐다는 기사가 11월 8일에 떴다. #
  1. 원래는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승강전을 참여할수 없었으나, 공석이 생기며 와일드카드전을 치뤄 우승하며, 승강전에 참여를 하게 됐다.
  2. 변현우와 고병재의 경우 당시는 종족을 제대로 테란으로 굳히지 못했던 시기일 정도로 초기부터 활약했다. 당시 함께 활약한 테란은 88트리오인 문성원, 최지성, 최성훈이나 공허의 유산에 남아있긴 하지만 힘을 못쓰는 황규석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