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군인)

대한민국 육군제1야전군사령관
31대 정수성32대 김병관33대 김태영
대한민국 국군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18대 이희원19대 김병관20대 이성출

1948년생. 육군사관학교 28기 출신으로 제2보병사단, 제7기동군단, 제1야전군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다.

전역 후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기도 하였으나 낙마하면서 김관진 장관이 유임되었다. 이 당시 논란이 일었던 것은 여당 최고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청문회를 1달 이상 끌었고, 이 과정에서 비리의혹만 무려 33개가 튀어나왔다는 것이다. 이 비리의혹에는 무기중개업체인 유비엠텍에서 비상근고문으로 근무하면서 K2전차의 파워팩 교체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1], MB 정권 시기 미얀마 자원외교 비리와 엮여있는 KMDC 주식보유 및 보유사실을 인사청문회에 숨긴 것,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출입국 기록 조작(KMDC가 맞은 MOU 관련 출국기록을 조작), 부동산투기, 세금허위신고[2], 2사단장 재임시기 리베이트 문제[3], 아들의 변칙상속 및 증여세 포탈, 부인이 가지고 있던 군수사업체 비츠로셀[4] 주식보유 문제, 유비엠텍이 부품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독일제 잠수함 사업 관여문제[5], 사이비 종교 '붓다필드'관련 문제[6], 등이 있었다. 이 때문에 정권초기 여권내 권력투쟁설이 나오기도 하였다.

최전방에 병력이 너무 많이 집중되어 있는 점을 문제삼아 군대를 과학화하여 병력을 좀더 후방으로 두어서 전시 인적 손실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7] 이런 점 때문에 그의 국방부 장관 낙마를 안타깝게 본 사람들이 일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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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때문에 뉴데일리는 두산인프라에서 김병관을 낙마시켰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 뉴데일리와 조갑제닷컴 등에서는 김병관의 낙마를 종북 주장까지 하면서 안타까워한 바 있다.
  2. 유비엠텍에서 받은 수익을 근로소득이 아니라 사업소득으로 신고해서 국방연금 감소분을 줄임.
  3. 휘하 장교들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으나 묵살. 이후 육본에서 직접 수사해서 해당 영관들을 모두 구속하고, 김병관에게도 경고조치.
  4. 군용전자무기에 들어가는 전지 독점공급업체이자 군용 신형포탄 공급업체. 김병관은 포병대대장과 포병연대장 근무 경력도 있다.
  5. 방위산업 비리 정부 합동수사단’에서 가장 먼저 털었던, 방산비리 사건이다.
  6.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계종의 군종측에서 반박기사를 내었다.
  7. 김병관 본인이 '요즘은 장병들 중에 외아들이 많은데 병적 손실이 심하면 이는 가족들에게도 큰 비극'이라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