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엽(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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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일엽(金一燁 / il-yup Kim)
생년월일1980년 2월 15일
출신지대구광역시
학력옥산초-경운중-경북고-단국대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자유계약
2007년 롯데 자이언츠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필라델피아 필리스(2001~2003)
롯데 자이언츠(2007~2012)
한화 이글스(2013)
한화 이글스 등번호 68번(2013~ )
김원석(2012)김일엽(2013)

1 아마추어 선수 경력

중학교 졸업 당시 삼성 라이온즈가 입단시키려 했을 정도로 유망주였다. 그러나 그의 전성기는 중학교 때. 중학교 때 이미 140km의 강속구를 던졌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미 주목할 정도의 대형 유망주였지만, 경북고 진학 후로는 더 이상의 기량 향상을 보이지 못했다.

2 프로 선수 경력

단국대 4학년 재학중이던 2001년, 계약금 85만달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 후 입단한다. 이후 2년간 싱글A에서 뛰며 총 34경기에 출전, 8승 5패에 평균자책점 3.42를 거뒀으나 시즌 중 오른쪽 어깨 회전근 파열로 2003년 5월 방출되어 국내에 돌아온다.

이후 재활에 힘쓰며 방위산업체에서 군복무 중, 2006 신인 2차 지명서를 제출하나 어떤 구단에게서도 지명을 받지 못한다. 그러던 중 2006년 12월에 롯데 자이언츠 구단 테스트를 받게 되고 145km/h 의 빠른 직구와 위력적인 포크볼로 합격점을 받는다. 2007년 1월 군복무가 끝나면서 계약금 없이 연봉 2,000만원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다. 07시즌은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2군에서 활동한다.

2.1 2008 시즌 ~ 2009 시즌

2008 시즌은 계투진에서 활동했다. 주로 추격조의 롱릴리프로 등판했으며 32경기 47⅔이닝 2승 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21, WHIP 1.39 라는 괜찮은 성적을 냈다.

2009 시즌에서 18경기 51⅓이닝 5패 평균자책점 7.36, WHIP 1.81 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중간계투로 활약하다 선발 투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5월부터 선발로도 출장하였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특히, 6월 2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선 선발로 출장하지만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5실점 후 강판되었다.

다만 김일엽이 2009년에 부진했던 데에는, 김일엽이 2009시즌 초반 중간에서 괜찮게 던지자 이정훈, 이정민, 임경완 등 다른 투수들이 괜찮은 모습을 보여서 좀 더 융통성 있는 운용이 가능했음에도, 김일엽을 단기간에 집중 등판 시키고 선발에 구멍나자 그리로 보내며 굴려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운용 탓도 컸다.

2.2 2010 시즌

2010시즌에도 여전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진 못하면서 여전히 롱 릴리프 및 추격조로만 뛰었다. 2010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36경기 44⅓이닝 2승 1패 3세이브 0블론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87, WHIP 1.31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시 롯데 불펜에서는 나름대로 귀중한 추격조였다. 그가 추격조로 뛸 때 롯데 불펜진에는 김사율, 배장호, 임경완, 이정훈, 강영식 등이 뛰고 있었으니 오죽했을까…. 이거야말로 헬게이트. 이게 다 양상치 때문입니다. [1]

2.3 2011 시즌

2011시즌에도 여전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진 못하면서 2010시즌과 마찬가지로 추격조로만 뛰었다. 그나마도 감독의 이상한 불펜 운영 때문에 자주 나오지도 않았다.

이 시즌 중에 그의 아내가 사고를 치고 마는데…. 20110524213008&q=%BC%DB%C1%F6%BC%B1 #

참조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송지선 아나운서가 임태훈과의 스캔들로 이슈가 되고 있을 때 "송지선은 원래 사생활이 문란했고, 집착이 쩔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이 어디서 나온 얘기냐며 헛소문내지 말라는 항의를 하자, 자기가 선수 가족이며, 송지선을 욕먹이려는 것이 아니라 임태훈까지 잘못될까봐 걱정하는 마음에 올린 글이라며 리플을 달았다. 그런데 아이디로 구글링한 한 회원이 그의 부인임을 확인하고 김일엽 부인이냐는 리플을 달자 즉시 카페와 사이월드 아이디를 삭제 후 탈퇴하였다. 그런데 워낙에 선수 본인이 안 유명해서 묻혔다.

여담으로, 사복 센스가 범상치 않은 것 같다. 롯갤 등에선 그는 패션왕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였다. 물론 이 센스는 많은 운동선수들이 그러하듯 좋은 것은 아니다.

김일엽은 2011년 페넌트레이스에서 23경기 28⅔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고, 2011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2.4 2012 시즌

탄탄해진 불펜진과 본인의 부진사실은 그냥 평소 자신의 실력이 모자라서때문에 1군에 한번도 콜업되지 못했고 2군에서도 45이닝동안 4.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비범한 패션 센스만을 롯데 팬들에게 각인시킨 채로 영영 안 나오나 했지만 돌연 10월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10월 6일에 시즌 첫 등판.우와...

8회 말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한 그는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첫 타자를 스트레이트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뒤이어 연이어 안타를 허용하며 이승호의 주자를 귀신같이 분식하고 정훈의 실책까지 겹치며 순식간에 6점을 허용한 뒤에야 김재현을 4-6-3 병살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0.50까지 치솟았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 이후 한화 이글스에서 입단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헌데 입단테스트에서도 1이닝 5피안타 3실점.. # 했으나 결국엔 합격해서 입단하게 되었다 #

2.5 2013

한화 이글스의 불펜으로 활약했지만 나올때마다 한화팬들 뿐만 아니라 상대편 팀도 기피하였다. 4월에 사구를 꽤 많이 던지는 편이라 LG포수 현재윤 머리에 사구를 던지고 두산전에서는 타자들에게 연속적으로 사구를 던져 나올 때마다 한화팬들 마저 부끄러워할 만큼 거의 제구가 안 됐다.

결국 시즌 종료 직후 방출되었고, 그대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대구중학교 야구부에서 코치로 활동하다가 마산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옮겼다.

3 기타

파일:KIY 1.gif
파일:KIY 2.gif

송지만에게 빈볼을 던진다는 것이 엉덩이가 아니라 머리를 맞춰버려서 모자를 벗고 사과하기도 했다. 제구력 안습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07롯데 자이언츠1군 기록 없음
20083247⅔21150.6673.21456241820171.385
20091851⅓05000.0007.366614332745421.812
20103644⅓21330.6674.87469153324241.308
20112328⅔10011.0004.71313142115151.465
2012100000.00040.504010437.500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3한화 이글스76 ⅔00000.0009.459092772.250
KBO 통산(7시즌)117179⅓57490.4175.422013296101115108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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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런데 이후 김일엽과 배장호를 제외한 승리조들은 미묘하긴 하지만 혹사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부활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