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방 2의 등장인물 | ||||||||
양수연 | 강수혁 | 서준용 | ||||||
장혜진 | 류태현 | 김재하 | ||||||
우희경 | 허대수 | 하무열 | ||||||
허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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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0년 12월 14일 |
신체 | 178cm, 71kg, O형 |
성좌/지지 | 사수자리/개띠 |
직업 | 르포라이터 |
1 소개
기삿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40살의 빠루 마스터 르포라이터. 언론인이라고는 하지만 기자라기보다는 사냥꾼에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다루는 기사의 대부분이 자극적인 가십거리, 스캔들인 소위 말하는 '폭로전문' 기자.
2 작중 행적
류태현 루트에서 류태현, 우희경, 허대수와 함께 행동한다. 일행이 절망에 빠졌을 때에도 금세 회복해 딛고 일어서며, 위기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행동하는 포지티브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 유쾌한 모습은 어떻게 보면 자극에 무감각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사실을 캐내기 위해서는 무례한 태도도 서슴지 않으며, 하무열의 취조에서 '돈을 받고 기사를 폐기하는 일도 있다'고 밝혔다.
탐색 도중 리얼한 권총 모양 라이터를 발견하고서 '마침 잘 되었다' 는 뜻 모를 묘한 대사를 날리며 웃기도 하고 장혜진이 기분 나쁘다고 해도 안 치우는 모습을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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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양수연이 모든 것을 바쳐 긁어모은 불법 장기매매에 관한 정보를 받고 언론에 터트리기로 했으나, 위기를 느낀 조직이 건넨 뒷돈을 받고 정보를 모두 폐기처분했다.
권총 라이터를 발견하기 이전에 이미 진범을 눈치채고 있었다. 라이터를 발견하고 웃었던 이유는 권총의 리얼한 모양으로 양수연을 협박해 빠져 나가는 데 좋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중 후반부에 양수연의 적절한 부지깽이 어택을 맞고 두개골이 함몰되어 사망하고 만다. 하무열은 이에 대해 '살인3관왕의 양수연을 너무 얕봤다'라는 말을 했었다. 홈좀무.
사건이 사실대로 언론에 공개되었다면 양수연도 크게 비뚤어진 복수심으로 살인극을 기획하진 않았을 테니, 어떤 의미에서는 이 장대한 살인극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작중에서도 이전의 일에 대해 뉘우치는 모습이 전혀 없고 오히려 양수연을 협박하는 등, 1편의 모씨와 함께 일행 최고의 악질임을 인증하였다.
그게나야 엔딩에서는 쫄따구로 나온다. 검은방2 특전엔딩인 하룻밤의 꿈에서는 장기전대 도우너맨의 캡틴 재하로 나오며, 결전 전날 회식에서 폭탄주를 마시고 구토를 하는 등 왠지 개그캐릭터스럽다. 허나 허강민과의 최종 결전에 고전하고 있는 도우너맨들 앞에 혜성같이 등장해 허강민을 상대하고, 허강민이 죄 레코드를 사용하자 과도한 정보량으로 잘못된 연산을 일으켜 강제종료, 즉 죄 레코드로도 읽어내기엔 너무 많은 죄를 지어서 되려 허강민이 패배(…). 이 때 허강민의 대사가 '이… 이런 죄 많은 놈을 보았나…?' 이다. 지구방위대 캡틴이라면서 뭘 어떻게 하고 다닌거야.
엔딩 특전 '스튜디오'에서는 '생방송 화제편중'의 잠입 전문 MC로 등장한다. 항상 돈에 관련된 화제에 편중하던 방송이지만 뭘 하는 곳이길래 이런 비인도적인 게임이 나왔는지 확인해 보려고 특별히 작업실에 잠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방송 나갈 거리가 부족해 필름만 낭비하고 다음 편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어 안습.
3 기타
빠루를 좋아하는것 같고 잘 안다(…). 하지만 킬수가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
제작자가 밝힌 트리비아에 따르면, 초안에서는 류태현 루트의 범인이었으며 아내를 잃고 복수에 불타는 기자라는 설정이었으나 범인이 둘이면 곤란하여 설정을 바꾸었다고 한다. 진 주인공
엔딩 특전 스튜디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모그장이 "이번 캐릭터들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미형으로 제작했다"고 하자 "잠깐 ,난 그닥 미형이 아니잖…"이라고 말하다 끌려간다.
파일:Attachment/rlawogkdlffjtmxm.jpg
검은방4의 엔딩 크레딧에서의 모습. 턱수염이 멋진 미중년으로 재탄생했다. 양수연이 모은 자료를 불태우는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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