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발레리나)

아마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지기는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정준하의 공연 때 등장한 것이 아닐까 싶다. 본인무한도전의 대단한 팬이라서 출연했다고... 사실은 보그지 누드 논란으로 알게 된 사람도 많을 거 같다...

하지만, 실은 오랜기간 동안 국립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였다. 다시 말해 한국 공식 발레리나의 가장 정상에 선 인물이라는 얘기다. 이미 한국 무용관련 분야에는 최상의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물론 혼자서 수석 무용수인 것은 아니다. 2012년에 수석 무용수직을 내려놓고[2] 현재프리랜서 무용수로 꾸준히 작품을 올리고 있으며, 성신여대 무용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2006년에 브 누아 드 라 당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브 누아 라당스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릴정도로 권위 있는 상이다. 김주원 말고 이 상을 수상한적이 있는 국내의 사람은 강수진 뿐.

사실 관심없는 사람은 잘 모르는 일이나 김주원은 2011년을 발레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센세이션을 몰고 온 인물이기도 하다. 1년 동안 150회의 공연을 했다고(!)... 그녀가 공연한 '지젤'은 전회 전석 매진 이라는 위업을 달성한다.

2007년에 상반신 누드 화보를 촬영한 적이 있다. 덕분에 협회에서는 징계를 먹은 적도 있는 듯. 다만 네티즌들은 징계에 대해서 부당하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2010년 뮤지컬 컨택트에 출연했고, 같은 해 제 4회 더뮤지컬어워즈의 여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에 토 슈즈가 아닌 하이힐을 신고 나온 적도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MBC댄싱 위드 더 스타 시리즈와 엠넷댄싱9 등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 대체로 따뜻하고 훈훈한 평가를 해주었다.

배우 신성록과 공개열애도 했었지만 현재는 결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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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T.장우혁생년월일이 같다.
  2. 객원 수석 무용수라는 직함은 유지하고 있으나 2012년 말 이후 국립발레단 무대에 출연한 적은 없다. 2014년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과 춘향에 출연하며 유니버설발레단 객원 수석 무용수라는 직함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