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김현수, 두산 베어스/2014년
1 시즌 전
송일수 신임 감독이 '김현수빼고는 주전 무한경쟁' 이라고 표현한 만큼 제 역할을 다할 것이 기대대고 있다
3월 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점 홈런을 쳤다.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하지만 4월 중순까지 죽을 쑤고 있다.. 쳤다하면 아웃 아니면 병살이니... 1할대 타율 유지중. 포스트시즌 지났다 현수야
4월 19일 송승준을 상대로 마수걸이 3점홈런을 쳤다.송일수 감독의 표정은 덤
4월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쓰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 그 다음날에도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홍성흔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25일 NC전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15:5 대승에 공헌했다. 간만에 클린업들이 모두 3안타씩 쳐준 경기. 그리고 타율도 어느새 .254로 3할을 향해 달리고 있다.
4월 26일 상대 투수 태드 웨버를 상대로 통산 100호 홈런을 때려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때려냈으며 시즌 3호. 홈런포함 멀티히트를 치면서 확실히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4월 29일 손승락을 상대로 통산1000호안타를 때렸다!역시 승락극장이로서 김현수는 만26세에 1000안타 100홈런 500타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대로 계속 간다면 2000안타 200홈런 10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현재 kbo에서 이 기록을 수립한 선수는 양준혁과 장성호 단 둘 뿐이며역시 꾸준甲 오오 새로운 후보 중 가장 근접한 선수는 홍성흔이다.물론 일본기록을 합한다면 이승엽도 포함된다. 더 이상 무슨 말이 必要韓紙?
4월 30일 덕아웃에서 오재일을 가르쳐주는 모습으로 1000안타 타자의 위엄 보던 사람들을 빵터뜨렸다. 오재일은 그 후 타석에서 귀신같은 안타로 출루, 과외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덕아웃에서 흐뭇해하는 건 덤 작년 포스트시즌에는 반대 아니었나?더 놀라운 것은 오재일은 김현수가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 직후 빼고는 안타를 치지 못해서 해설위원이 오재일은 매타석 김현수에게 레슨을 받아야 겠다고 말했다.타격코치 김현수?!?!?!
2.2 5월
5월 5일 LG 트윈스와의 어린이날 더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5월 8일 롯데 전에서 선발 또다시송승준을 상대로 시즌 4호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9회에는 심수창을 상대로 시즌 5호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날 무려 6타석 5타수 4안타 5타점을 터뜨리며 3할 타율에도 복귀했다. 올라갈 타율은 올라간다[1]
5월 10일 삼성 전에서 선발 마틴을 상대로 시즌 6호 투런포를 뽑아냈다. 이 날 니퍼트도 각성하여 17:2 완투승을 거두면서 팀은 승리.
5월 16일 NC 전에서 상대투수 손정욱을 상대로 시즌 7호 투런포를 때려냈다. 그리고 오랜만에 이어진 칸투의 백투백홈런까지 터지면서 팀은 8:3으로 6연승을 달렸다. 현재 타율 .322.
5월 29일에는 기아와의 원정경기에서 구원투수 박성호를 상대로 오랫만에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현수의 홈런으로 팀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였다. 이날까지 타율 .324, 45타점으로 타점 선두를 고수하는 중.
2.3 6월
6월 17일 LG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 류제국을 상대로 시즌 10호 투런 홈런을, 구원투수 이동현을 상대로 시즌 11호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멀티홈런에 둘 다 잠실 좌측 담장을 밀어서 넘긴 홈런이며, 이 홈런 두 개로 5타점 추가, 60타점에 선착했다. 결국 팀은 7:6으로 역전승.
2.4 7월
18일 열린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예선 6개, 결승 14개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민병헌은 혹사당했다 동시에 홈런 20개를 때려내 천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등 맹활약했다. 본 경기에서는 7년만의 첫 올스타전 안타를 신고하기도. 하지만 이스턴 팀은 웨스턴 팀에게 5홈런을 적선하며 13:2로 대패...
2.5 인천 아시안 게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승선한 것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놀랍게도 어느덧 국가대표 베테랑이 되었다. 역대 국가대표 타율이 4할이 넘는 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민병헌과 함께 두산표 타자로 대활약, 우승에 일조하였다. 그러나 두산 팬들로부터 팀에서 좀 잘하라는 소리를 듣기도
2.6 시즌 후
2014 시즌이 전설적인 타고투병 시즌이라 타율 .322와 17홈런, 90타점은 그렇게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팀의 중심타선에서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팀 최고의 타자는 민병헌이었지만, 그 뒷받침을 해주는 클린업의 일원으로서 비록 후반기에 좀 처지긴 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타격기계 소리를 듣던 08, 09 시즌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이긴 하다.
스토브리그 중 SK 3루수 최정이 4년 86억이라는 미친 가격에 FA 계약을 맺음으로서 내년에 FA가 되는 김현수는 그 이상을 바라볼 수도 있게 생겼다. 물론 김현수는 여태껏 연봉협상에 크게 잡음을 일으키지 않은 선수지만, 다른 구단에서 템퍼링이나 제의가 온다면 받아들일 수도 있는 상태. 두산 팬들은 두산 구단이 외부 FA 대신 김현수와 오재원을 잡기를 원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