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꿈 속의 꿈과 마찬가지로 창작물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중 하나. 말 그대로 꿈인지 현실인지를 구분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꿈 속에서 죽으면 현실로 돌아오지만 현실에서 죽으면 말 그대로 죽게되며, 'A 세계에서 잠들면 B 세계에서 일어나고 B 세계에서 잠들면 A 세계에서 일어난다'라는 설정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실제라면 현실과 꿈을 구별하는 것은 쉽다. 꿈 속에서 이게 꿈이라고 인지하지 못 하는 건 꿈이 너무 현실적이고 사실적이어서 그런 게 아니라 꿈 내에서 '이게 현실일까 꿈일까?'라는 의문점이 던져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의문점이 던져진다면 보통은 쉽게 꿈과 현실을 구별한다. 그리고 쉽지 않지만 꿈 속에서 이런 의문을 가지거나 자각을 한다면 이 경우는 자각몽이라고 할 수 있다. 자각몽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항목 참조.
현실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긴 한데 꿈과 현실을 착각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에 하나가 꿈에서 깨어난 줄 알았는데 그것조차 꿈인 경우로 이는 '거짓 깨어남 현상'이라고 한다. 일어나서 씻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꿈 속에서 씻었다던가, 가위에 눌려서 몸을 뒤척거렸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자고 있었다던가 하는 경우가 그것.
비슷한 사례로 아시발꿈이 있지만 이 역시 현실과 꿈의 구분이라기 보다는 '거짓 깨어남 현상'에 가까운 것. 고사성어의 남가일몽도 이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