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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인간 측 세력들.
본편에 단서조차 나오지 않은 항목을 추측으로 넣지 않도록 합시다.
목차
1 본편 세력
1.1 연합
나이트런 세계관에서의 인류는 아직 단일 체제로 통합되지 못한 채 성계 혹은 행성 단위로 국가가 구분되어 있으며, 연합은 괴수와의 전쟁을 위해 무수한 성계, 행성정부가 자율적으로 참가한 일종의 동맹같은 개념이다. 설립계기는 괴수의 출현으로 인해 '대전쟁'이 발발한 이후, 구 4대 세력이었던 신인류혁명동맹과 이노베이션 엠파이어가 붕괴하여 루인도 맹공을 받는 도중 그나마 유일하게 온존한 전력을 보존하고 있는 세력이었던 '휴먼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괴멸한 세력들의 잔당이 연합한 것이 시초이다.
괴수전이 길어지며 대 괴수전력을 담당하는 성계 연합군인 AE의 세력이 점차 거대해지고, 서로 견제를 주고받는 세력이어야 할 기사단과 유착하기 시작하면서 권력이 점차 약해지고 유명무실화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정치기관은 정치기관인지 AE와 기사단의 비견제 관계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신연맹의 설립을 방해하려 하였으나, AE대장 펄 머레이와 리넬 제독의 강력한 지지로 무력화되었다. 결국 여왕괴수 E-34의 출현으로 인해 연합군 80%가 괴멸되는 큰 피해를 입은 뒤,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AE대장 펄 머레이와 리넬 제독을 비롯한 친 기사단파 AE 장성과의 야합을 통해 신연맹을 설립하면서 완전히 유명무실화 되었다.
이후, 신연맹이 토발에 결집한 반 신연맹 세력을 일망타진하는 무력시위를 벌인 뒤로 반 신연맹 세력이 완전히 공중분해된데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로 신연맹의 위력을 목도한 연합 소속 성계들이 속속들이 연합을 탈퇴하고 신연맹에 가입하면서 절찬리에 해체 테크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덕분에 '연합'이라는 이름 자체가 유명무실해지면서 잉여스러운 기관이 되어가는 중. 그나마 신연맹 반대세력의 거점으로써의 가치가 약간이나마 남아 있긴 하다. 사실 이제 북부세력이라고 봐도 타당할 듯.
1.1.1 연합의회
연합 소속의 기관으로, 나이트런 세계관의 전 성계를 통합하는 권력기관이다. 설립계기는 연합과 같다. 신연맹 설립 이전까지는 P.P.P에 자금 지원을 해주는 등의 일을 해주었다. 그러나 연합이 망해가면서 연합의회 역시 같이 망해가는 중.
1.1.2 AE
Another Earth 원래 지구는 죽었다고 단정한 겁니까?
연합을 이끄는 메인 사령부 휘하의 중심 부대. 행성에 귀속되지 않는 연합의 중심전략처리기관으로, 각 행성국가에서 차출한 병력으로 이루어진 대 괴수전용 군대이다.그런데 AE소속 군대는 잡몹이라 카더라 처음엔 연합에 소속된 국가들에게 강제적으로 징집한 대 괴수용 다국적군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거의 별도의 거대기관이 되어 연합국가를 통솔하고 압력을 가하는 권력기관이 되어있다. 대 괴수 전투의 전략의 축적과, 대 괴수장비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인간끼리의 전투 역시 상정한 일반군에 비해서 대 괴수전에 특화되어있다.
처음에는 레온하르트 가의 초대 당주였던 다비드 레온하르트가 중심이 되어 조직했으나, 이후 다비드 레온하르트는 연합의회에 의해 축출되었다. 그 때문에 레온하르트 가와는 아직 불편한 관계에 있다고 한다. 권력 문제로 기사단과 기사단에 사실상 예속되어있는 아린 행정부의 뒤통수를 후려칠 생각이었던 걸로 보아 높으신 분들은 역시 어쩔 수 없다는 걸 볼 수 있다. 이 침공계획 덕분에 기회가 생기긴 했지만 결과가 모든 것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 근데 마더나이트의 행보를 봐선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여왕괴수 E-34의 출현으로 인한 기도전쟁 발발 이후, 펄 머레이와 리넬이 이끄는 친 기사단파 AE 장성들이 드라이 레온하르트의 동부기사단과 연합함대를 결성한 것을 계기로, 드라이가 결성한 새로운 체제인 '신연맹'으로 통합되었다. 신연맹으로 통합되지 않은 반 기사단파 AE 세력 역시 상당한 규모였지만, 이들의 거점 행성 중 하나인 토발이 괴수 출현으로 인한 돌발사태로 인해 스스로 붕괴해버렸고, 토발에 이들 반 신연맹 세력을 이끄는 장성들이 결집한 틈을 타서 무력으로 진압하여 버림으로써 수뇌부를 잃은 반 기사단 세력은 완전히 해체되었다.
1.1.3 기사단
신연맹에 참가에 남부는 보류, 북부는 적대입장에 있다. 자세한건 기사단(나이트런) 항목 참조.
1.1.3.1 5대 무가
자세한건 5대 무가 항목 참조.
1.1.4 아이기스(전 P.P.P.)
아이기스(나이트런) 항목 참조.
1.1.5 다피드 연구소
기사단과 루인사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토발의 연구소로 보이며 차기 기사용슈츠를 개발하고 있었다.소장은 토발 방위군 장군 로버트 넬슨의 장남 레이 넬슨. 청화전쟁 이후에는 로버트 넬슨이 대기사부대라는 명목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듯 보인다.
1.2 신연맹(AL)
AL(나이트런) 항목 참조.
1.2.1 지어스 인더스트리
연합의회, AE, 기사단의 막대한 자본을 이용해 몇 개의 주요군수기업을 흡수 통합시켜 공기업 형태로 만들어낸 초대형 군수회사로 AE의 전용함 제작을 일임하고 있으며 1200번검과 알키오네 제작에도 관여하였다. 지어스 세컨드라는 아린군과 중앙기사단을 위한 별도의 생산라인이 따로 있으며 이 지어스 세컨드는 드라이에게 일부 장악당해 토발이나 그 외 다수의 행성에 비밀설치되어 AE에 대항할 기사단직속 함대를 제작중이였다. 이런 물건은 만들지 않는다. 연표상으로는 434년에 지어스 인더스트리와 루인사의 통합 추진법안을 발표한다.
1.2.2 루인 사
과거 4대 세력인 루인에서 이어져온 세력이며 대전쟁 중 휴먼 얼라이언스와 연합했다. 기사단에 DC코트를 제공해 주던 곳도 이곳으로 기사단과는 나름 긴밀한 관계에 있는 듯. 하지만 오코넬리 전에서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죽여서 입막음을 시도했던 사건을 계기로 기사단과 좀 껄끄러워졌다고 한다. 예전부터 신인류혁명동맹의 키메라를 연구하고 있었던 것 같으며 오코넬리전 당시 괴수 침공으로 데이터를 잃어버릴 뻔하지만 다행히 회수. 그러나 비인도적이라는 이유로 기사단에 데이터를 압수 당했다.
근데 앤 마이어가 높으신 분들이 못 미더웠는지 이 데이터를 따로 보관해 놓았던 것 같으며 토르 박사에게 그 키메라 데이터를 팔았다. 그리고 나중에 이 토르는 아이기스의 수장이 되니 결과적으론 고생해서 연구한 걸 아이기스가 날로 먹은 셈. 또 다른 군수회사인 지어스 인터스트리의 통합을 추진 중이며, 드라이의 의뢰로 키메라들도 다시 양산하기 시작한 듯 하다. 현재는 지어스 세컨드라인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 끝에 노튼함과 차별되는 하이엔드함의 제조에 힘을 쏟고 있으며 그 외 소형노심기동병기 개발이라는 별개의 장르에 특화하고 있는 종이라고 한다. 생체공학에도 뛰어나 생체공학에 관해선 루인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세상에 알려진 건 이 정도인데 관측자라는 의문의 집단을 운용하고 있고 나올 때마다 의미심장한 말을 투척해서 일종의 흑막역할을 맡고 있다. 큐브라는 걸 이용해서 간단하게 워프를 실현하기도 하는 등 세상에 알려진 것 이상의 기술력도 보유 중. 프레이편 마지막에 뜬금없이 나타나서 기사건 괴수건 다 깔보는 포스를 풍겼던 탓에 어마어마한 전력을 가진 것처럼 나왔지만, 엑스트라 스토리에 나온 루인사 회장의 말에 따르면 이미 주요전력은 옛날에 다 말아먹었다. 대신 초중요의 기밀정보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뒤에서 암약하는 타입으로 나왔다. 앤의 언급에 따르면 루인 사에는 제 1급 위험지정인물이 관련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앤은 드라이에게 '루인 사를 믿지 말라'고 충고했다.
1.2.3 고식교회
기독교에서 갈라진 종파로 추측된다. 괴수대응을 위해 기사단과 연합중인 듯 하며, 고식교회에도 소속된 기사가 꽤 있는 모양. 괴수전에서의 구호상황을 위해 마더나이트에게 지원 받아 교회 기사단을 만들었고, 인원은 100명 정도. 괴수가 점령한 행성에 투입되는 구호단체를 상위괴수에게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규모 소대전투가 기본. 그 때문에 아직 군사작전을 상정한 훈련은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마일로가 기사단과 투닥거린 일 때문에 생긴 패널티라고 한다.이 대머리는 안 끼는 데가 없어 나이트폴 15화에서 마일로가 AL의 상임위원직을 맡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AL에 가세하게 되었다.
1.2.4 십자회
고식교회처럼 기독교에서 갈라진 종파로 추측되며 고식교회 측은 자살광신도라 부르면서 이단취급 하는 모양. 고식교회와 사이가 나쁜 듯. 초상능력연구소에 요정왕의 소재(시체?)를 제공해주거나 유사AB소드인 D-랜스를 개발,발티아에 난민 지원을 오는 괴수 대응에 상당한 힘을 쏟고 있다. 그리고 현재 마더나이트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유사 AB소드인 D-랜스를 독단적인 기술로 개발했다면[1] 나름 입지가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D.0가 마테리얼-4를 개발해서 별로 그럴 것 같진 않다 어나더 에피소드에서의 모습때문에 실은 기사단의 하위조직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생겼다.
1.2.5 D.O
동부기사단과 루인사의 협력으로 우주력 433년 설립된 대 괴수 생체대응 연구기관. 신연맹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했던 아이기스(전 P.P.P)의 자리를 대신하여 신연맹의 기술연구기관을 맡고 있다. 기관의 대표는 루인사 소속의 듀란 맥그루거 박사. 반인권적이라는 말로 논란이 되어왔던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와 신인류혁명동맹의 특수병관련 임상연구실험을 하는 중. 우주력 434년 시점에서는 AB소드 대체물 연구를 위해 권한과 규모가 대규모로 확대 되었다.
1.2.6 아린 방위군
AUA, 또는 ARIN SA로 표기된다.
연합 소속, 아린을 지키는 방위군. AE와는 별개의 조직이나, 아린이 중앙기사단이 있는 대 괴수전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AE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한다. 군복도 동일. 지휘계통 자체는 꽤 구분이 있는편. 아린이 망한 뒤엔 새로운 행성에 신 아린을 만들고 신 아린군으로 재편성한 모양이다. 양산형 알키오네도 제작하기 시작한듯. 나이트폴 15화부터 이쪽도 결국 입장상 AL에 가담하게 되었다. 잡몹이라서 그런가?!
1.3 북부연합
북부연합 항목 참조. 기사단 자유연합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1.4 절대방위선
절대방위선 항목 참조. 절대방어선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1.5 서(西) 은하
대전쟁 뒤 연합에서 동떨어진 비연합세력의 잔존 휴먼 얼라이언스가 세운 독자적인 문명 혹은 그들이 있는 우주영역으로 추측된다. 기존 연합의 서부와는 다른 곳이듯. 기존 연합과의 교류는 거의 없는듯 보이며 관측자 중 하나인 파이브의 언급으로 미루어 꽤 후진 세력인듯 보인다.(...) 괴수에게 안 망하고 어떻게 버틴걸까
2 대전쟁시기 이전 세력
워프 게이트나 타키온 드라이브같은 제대로 된 항행기술이 개발되기 훨씬 이전의 시대에는 화성이나 목성권의 개척으로 다수의 이주민들이 건너가 나라를 세우고 살았다. 그러다가 모종의 이유로 지구권과 화성, 목성권[2]사이에서 전쟁이 발발했고, 결국 지구가 나머지 세력들을 꺾으면서 태양계통합정부가 탄생했다.[3] 전쟁이 끝나고 90여년이 흘러, 블랙홀 축퇴로를 기반으로 변동 블랙홀제어가 가능해짐으로써 게이트를 지을수 있게 되었고, 서기 2248년을 기점으로 우주력이 선포되고 서기력이 폐기된다.
게이트 기술의 개발로 인한 인류의 우주개척시대 이후, 인류는 수많은 성계에 진출하여 수많은 세력으로 쪼개졌다. 알타이성계 정부의 독립선언에 지구정부가 선전포고를 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성계정부 역시 알타이성계에 동참하는가 하면 지구정부의 편을 드는 성계도 나타나면서 전쟁은 대규모로 불어났고, 친 지구권 연맹과 반 지구권 연맹이 기나긴 전쟁을 하였다. 이 전쟁 끝에 반 지구권 세력에 속했던 성계들은 지구-태양계 통합정부로부터 독립하였지만 이 반지구 연합 역시 다시 수많은 세력으로 쪼개져 분열-합병을 거친 끝에 여러 군소세력으로 쪼개졌다.
이후 현재 4대 세력이라 불리는 대규모 세력들에 의해 약소세력들이 통편합되었고, 타 세력에 배타적인 외교정책을 취한 이들 4개 세력은 오랜 시간 타 세력과 어떠한 교류도 전혀 갖지 않는 폐쇄적인 문명을 구축하였다. 이 때 인구수와 기술개발이 절정에 달하며 인간들 최고의 번영의 시대라 불리웠다. 하지만 4개 세력의 기술 공유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이들 세력들은 반 지구권 성계를 기반으로 한 세력답게 지구연방과 극도적인 적대 관계에 있었으며, 이노베이션 엠파이어는 지구를 여러번 침공하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각각의 세력들의 관계가 좋았던 것도 아니어서 서로 여러 성계를 놓고 전쟁을 벌였다.
그러나 우주력 123년 3월, 괴수가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에 속한 성계인 아이단 행성에서 나타났으며, 예상치 못한 괴수의 맹공에 이노베이션 엠파이어는 국가의 이념에 반하는 전투용 생물체를 만드는가 하면 휴먼 얼라이언스와 대치중이었던 전 병력까지 회군시키면서 괴수전에 총력을 다하나, 상상을 초월한 괴수의 전력 앞에 이노베이션 엠파이어는 불과 5년만에 멸망하고 만다. 이후 괴수는 이노베이션 엠파이어를 간단히 멸망시킨 뒤 신인류혁명동맹 역시 1년만에 멸망시켰고, 이후 이어진 괴수의 맹공을 받고 존폐의 위기에 처한 루인이 휴먼얼라이언스와 연합하면서 구 4대 세력은 연합의회로 통합된다. 이후 100년 간 대전쟁이 시작된다. 다만 '오랜 시간'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도, 각 세력이 현재의 형태로 정립된 이후 괴수 출현에 의해 멸망하기까지의 시간은 고작 30년에 불과하다. 한 세대도 채 안될 정도의 시간. 이 세력들의 시초가 반 지구연합 세력부터 쭉 이어졌다고 가정하면 100년 가량이지만, 그래도 채 몇 세대가 안된다.
2.1 휴먼 얼라이언스
과거 대전쟁이전의 4대 세력중 하나로 문화와 유전자가 전통적인 인류에 가장 가까운 세력. 뭔가 말로만 들으면 타워와 방어가 특징인 대물량 & 평범이 특징인 집단같다.(…) 물론 4대 세력중에서 그렇다는 이야기고, 이들 역시도 지구권 인류와는 단절되어 있었다.[4] 괴수의 직접적인 침공을 받아 정부가 붕괴되어 거의 괴멸되다시피 한 나머지 4대 세력과는 달리 그나마 가장 마지막에 침공을 당했기에 유일하게 국가기관을 유지하는 등, 그나마 온존한 상태로 남아있었던 세력이다. 때문에 현재의 연합의회는 휴먼 얼라이언스가 주축이 되어 다른 세력을 규합한 것이다. 사실상 이들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타 세력의 인간들은 일부 잔존세력을 제외하면 괴수에 의해 대부분이 죽었기에 현 나이트런 현생인류 대부분의 직계 조상이라 할 수 있다.타워와 방어가 생각나는것 같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다
2.2 신인류혁명동맹
과거 대전쟁이전의 4대 세력중 하나로 모행성(성계?)은 혹독한 환경의 리먼 성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와 같이 유전학이 발달한 세력으로 보이지만 전투중심의 세력으로 추정된다. 전투용 개조인간의 후예인 티거 족을 중심으로 형성된 과격 군사국가. 이노베이션 엠파이어가 털린 뒤 괴수의 다음 타겟이 되어 단 1년만에 멸망했다.(…) 옆동네는 그래도 5년은 버텼는데 작중에 등장하는 잔존세력 중 대표 세력이 현재 기사단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레온하르트 가(家)로 벨치스 7영웅 중 한 사람이 레온하르트가 출신. 티거족의 후예도 많이 살아남은 듯. 토발군 소속 레이븐의 착용자 중 티거족이 많은 듯 보인다.[5] 이들이 만든 생물병기인 '키메라'는 콜드히어로로써 보관되어 있던 오리지널 키메라 하나만 남아있다.
이 오리지널 키메라는 대전쟁시절에 만들어진 전투용 생물병기답게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푸른꽃의 축퇴로에너지를 흡수하며 대형전함급의 빔을 펑펑 날려댄다. 그에 비해서 방어는 좀 허접하다고.근데 똑같은 전투용 생물병기인 이브 자일에 비하면 많이 급이 떨어져보인다[6] 프레이 편의 에필로그에서 드라이의 의뢰에 따라 이들의 잔존 키메라가 루인사에 의해 양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4대 세력 전쟁의 영향으로 아직 인류에겐 위협의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어 현재까지는 공개되지 못하고 있다는 듯. 그리고 오리지널 타입 키메라도 하나만 남았다는 것도 아닌게 계속 신 개체가 등장하고 있다.
2.3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과거 대전쟁이전 4대 세력 중 하나로 유전학의 발달로 밈[7]이라는 유전자를 정보, 지식적으로 판별하여 만든 우량종으로 이상적인 파라다이스를 만들려고한 탈인간협의회를 주축으로 삼은 세력으로 아담 프로젝트로 황제 미란다를 만들어냈다. 신인류혁명동맹이 전투중심의 생물을 만드는게 목적이라면 이쪽은 말그대로 이상향을 위한 완벽한 생물을 만드는게 목적인 듯하며 지구를 배제하고 쳐들어가기 위해 기획된 탈 인간화의 결과로 인류와는 유전적으로 거의 단절되었다. 긴 수명, 병에 걸리지 않고 월등한 신체조건을 지니고 우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완전한 인간이며 여러가지 가능성을 지닌 10인의 호문쿨루스[8]를 만들어내었다.[9][10]
대전쟁시기, 괴수가 처음으로 출현하고, 또한 대전쟁시기의 4대 세력 중 제일 먼저 무너진 세력. 그 잔존세력 중 하나가 바로 자일 가(家). 벨치스 전의 7영웅 중 하나가 자일 가 출신이다. 황제 밑에 각 성계에 왕을 두는 정치 제도를 갖고 있었다. 왕은 혈연이 아니라 시스템의 선별에 의한 적합률, 종의 우등함, 유전적으로 공정성과 높은 지력을 갖고 있는 자를 선별해 뽑는다. 다시말해 폭군이 되기 쉬운 반 사회적 성향 등 잠재적 위험 요소가 적거나 유전자 레벨에서 차단한 인간을 왕으로 뽑는다고. 유전자 레벨에서 공공적인 인간을 제조해 막강한 권력을 줌으로써 합리적인 일원화 통치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인데....그렇게 잘 굴러가지는 않은 모양이라고.
나이트런 최고의 떡밥성 세력. 괴수와 큰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행본 부록에 따르면 이들 영역 내부에서 괴수가 처음 나타났다는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이들은 생체기관으로 이루어진 병기를 상당 수 운용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브 자일이 폭주로 봉인되는 씬에서 등장한 '안드로이드'들 또한 혈액을 흘리는 생체병기였고, 행성 방위용 함선인 '므네메이온' 또한 생체기관으로 이루어진 함선이었다. 사실상, 이들이 '생체병기'로써 괴수를 개발하였다는 설이 상당히 지지를 받는 편으로 혹은 이들이 지향하는 탈인류화, 말그대로 기존인류를 초월해 벗어나는 것을 실현한 극한의 결과물이였을수도 있다.
어나더 에피소드의 최종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초기에는 이런 유전자 제일주의 체제가 아니었다.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시조인 초대 황제는 싸움에 지친 평범한 인간이었고 천재 유전공학자였던 그는 유전자 기술을 통해 인간이 진화해 완전한 인간이 되면 다툼이 없는 이상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어 그러한 믿음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낸 인조인간들과 함께 이노베이션 엠파이어를 세웠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는 다르게 그가 만든 제국은 유전자로 인간의 우열을 가르는 엇나간 귀족주의로 변질되어 버렸으며, 그 역시도 끝내는 내내 지구와 전쟁만 하다 죽게 되었다고 한다.
2.4 루인
과거 대전쟁이전의 4대 세력중 하나로 기업을 메인으로 진출한 기업국가.아머드 코어? 우주로 진출할때 내부에서 쇠퇴한 인류를 국가 시스템 중심에서 배제한 채 전산상의 디지몬 정보생명체를 기본시민단위로 끝없이 기술개발과 행성개척을 해나가는 세력이었다고 한다. 이노베이션 엠파이어가 멸망하고 신인류혁명동맹마저 멸망한 이후, 직접적인 괴수침공을 받고 거의 괴멸하기 직전 휴먼 얼라이언스와 연합했다. 잔존세력으로는 루인 사(社)가 있다.[11] 가장 이상한 설정의 세력. 인간을 배제하면서 소수 인간이 전산의 정보생명체를 시민의 단위로 국가를 운영했다는 설정은 오히려 컴퓨터 전공자가 이해 못할 말이다. 전산 오타쿠가 지배하는 세계...
2.5 지구 연방
과거, 우주로 뻗어나간 4대 세력이 공통의 적으로 삼았던 최강 최악의 제국이자 인류의 고향. 4대 세력 중 서로간의 사상의 차이가 심했던[12]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와 적대관계에 있었다고 한다. 본성은 당연히 지구. 그러나 대전쟁 극초기였던 129년 8월,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와 신인류 혁명동맹이 괴멸당한 직후 지구권 게이트와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고 지구권 행성계와 4대 세력 행성계 사이가 괴수 수중에 넘어가 일반 항행을 통한 통로도 끊긴 뒤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접촉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대전쟁 이후로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기술은 물론 역사와 문화까지 완전히 단절된 지 오래라 현재로는 정확한 자료조차 없는 실정. 괴수 출현 이후로 300년이 다 되어가는 작중 시점의 연합측 인류는 이미 멸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중. AE 정식명칭부터 아예 단정하고 있음
구 4대 세력의 총합보다 강대한 세력을 지녔던 최강 최악의 제국이라는 평판 덕분에, 현재의 연합의회에서는 구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플랜인 '어스 스트라이크'를 유용하여 이들과 접촉하려는 시도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여왕괴수 E-34의 출현으로 인해 어스 스트라이크 작전의 중요 구조물이었던 에덴을 잃어버린데다 연합군 또한 함대의 80%를 잃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기에 실행될 날은 요원해 보인다. 만약 이들이 아직 멸망하지 않았다면 작중 상황을 타개할 열쇠가 될 지도 모른다. 어디까지나 떡밥이지만. 지구 흑막설도 존재한다. 괴수들은 사실 지구연방이 싸움에 지쳐서 4대 세력을 쓸어버리려고 만든 자율병기라는 설. 실제로 괴수가 지구랑 4대 세력 사이를 지키고 있고, 거기에 가장 먼저 나타난 곳이 지구와 가장 크게 대립각을 세우던 이노베이션 엠파이어라는 점이 의외로 떡밥성이 짙다. 그런데 이렇다면 AE 입장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어가 된다.
나이트런 연표에 따르면, 우주력이 시작되기 100년 가까이 이전부터 지구는 화성, 목성등으로 이주한 세력과 우주전쟁을 치뤄왔으며, 결국 지구가 화성공화국과 목성연합을 굴복시키고 태양계통합정부를 세웠다고 한다. 작중에서 고대로 여겨지는 그 대전쟁이 터지기 200년[13]도 더 이전에 명실상부하게 최강의 제국임을 입증했다. 이후 반세기도 지나지않아서 지구측은 2200년에초광속항법엔진 타키온 드라이브를, 30년후엔 블랙홀 축퇴로를 상용화시켰으며 다시 15년후에 워프항법을 구현해냈다.지구의 과학력은 은하제이이이이이이이일!!!!21세기 초반의 전쟁에 쓰일 수 있는 무기들만 해도 인류가 수백번은 멸망할 화력이 나오는데, 22세기 중반에 행성간 전쟁을 겪고도 문명에 큰 타격이 없이 넘어간데다[14]전후에 폭발적인 기술력발전을 이루어냈다. 이쯤되면 경이로울 수준이다. 외우주 개척기 이후에도 지구는 알타이 성계를 필두로 하는 반지구 세력과의 전쟁을 시작으로 4대세력의 형성 후 이들과의 전쟁을 거쳐 거의 100년에 걸쳐 수십~수백개의 성계와 맞서싸웠다. 심지어 이 시대엔 블랙홀 엔진함을 동원해 지구의 코앞에 나타나 온갖 플래닛 버스터를 끼얹는 것이 가능했을텐데[15], 괴수등장으로 4세력과 지구권 사이가 단절되기 직전까지도 지구 본성과[16] 최강 최악의 제국의 칭호는 건재했었다.
3 기타
지금까지의 연재를 토대로 추측해보면 일단 인간들끼리 싸움하면 개판나는건 확정이다. 행성 내부의 갈등으로 개판난 토발이나 우주단위로 세력싸움 중인 나이트폴을 보면 알 수 있다. 나이트폴 48화에 언급되는 마법같은 기술은 인간의 존엄성은 물론 체제 전반을 위협한다. 아무리 봐도 괴수보단 인간이 더 위험하다(..) 특히 나이트폴 편은 인간 스스로가 사람의 존엄성이나 도덕같은 리미트를 부수고 폭주하면 어떤 꼴이 나는지 아주 잘 진짜 잘 보여준다. 레알 디스토피아 허나 슬프게도 이 작품의 연표는 (화성-지구-목성 간의)전쟁으로 시작한다. 어쩌면 개판은 처음부터 예정된 수순이었을지도...이미 충분히 개판이다
- ↑ 마더나이트의 기술력을 전혀 쓰지 않는다라는 전제하에서라면.
- ↑ '지구 vs 화성&목성권'이었는지, 아니면 삼파전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 ↑ 그러나 말만 태양계정부지, 실세는 지구였는지라 5백년이상 흐른 작중 시점의 후손들 사이에선 그냥 지구로 통해진다.
- ↑ 그런대 휴먼 얼라이언스가 전통적인 걸 강조한다면 당시 지구 인류는 전통적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 ↑ 토발은 분명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세력권이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왜 신인류혁명동맹의 직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전쟁 이후 이주해온 것일지도.
- ↑ 물론 이브 자일은 1식 아담의 기반으로 신인류혁명동맹의 키메라 기술,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유전공학의 정수를 총동원하여 만든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대괴수 결전병기였다. 오리지널 키메라는 자체기술력 제작이고 무엇보다 양산형이다. 원오프타입도 아닌 양산형이 저정도 위력이었다는 이야기.
- ↑ 리처드 도킨스가 사용한 인류학 용어에서 따온 것은 맞는 것 같다. 매우 간단히 말하면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문화 요소들을 유전자나 바이러스로 취급하는 것. sf인 나이트런에선 용어 개념이 아니라 진짜 유전자 정보에 손을 댄다는 것에 입각해서 보면 의외로 비슷한 개념 일지도 모른다. 더불어 이걸 바이러스라는 측면으로 보면 괴수가 밈에 의한 자아오염을 경계하는 것과도 맞아 떨어질지도.
- ↑ 작가의 말에 의하면 호문쿨루스 시조나 개체에 따라 다르다고 하니 여러 특성의 신인류 전체를 호문쿨루스라고 묶어 부르는 듯.
- ↑ 그러나 괴수가 등장하고, 자밀 기관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여 속수무책으로 탈탈 털리자 자신들의 이념이고 뭐고 다 팽개쳐버리고 괴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혐오하던 신인류혁명동맹과 같은 전투생명체, 11번째 호문클루스인 이브 자일을 만들어내었다.
- ↑ 게다가 이것과는 대비되게 취지는 달랐다고 해도 후손들은 이미 훌륭한 전투생물이다.
- ↑ 더구나 이 루인 사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다음으로 떡밥이 많은 곳으로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할 것.
- ↑ 지구에겐 제국이 이해불가능한 존재였고 제국에게 지구는 탈인류화의 걸림돌 정도로 봤던 듯하다.
- ↑ 태양계내전이 서기 2153년에 종전, 대전쟁이 우주력 123년 발발했으니 정확히는 218년
- ↑ 작중 시점의 인류가 그렇게 미치도록 전쟁에 시달리며 수십개의 성계가 폐기되는 손실을 입어도 멸망을 버텨내는 이유가 끝도 없는 외우주개척을 해서 이미 엄청나게 많은 성계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프레이편 후반에 노튼이 말한대로, '잃을 수 있는' 성계의 숫자가 수천에 달한다. 물론 그 대부분은 아린, 토발, 가무르 등의 굵직한 곳이 아니라 파즈나 가리안처럼 개척민 몇명 모여사는 곳일 테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건 워프가 가능한 시기의 일이고, T드라이브도 없던 시대에 태양계에서 새로이 개척할 행성이 얼마나 있겠는가? 끽해야 금성이랑 타이탄정도다. 아니, 애초에 전쟁중에 테라포밍 따위 신경쓸 여력이 있었을까?
- ↑ 4세력 형성 이전 시대에는 불가능했을 수도 있으나, 지구와 가장 심각하게 대립했던 이노베이션 엠파이어는 작중에서 확실하게 그 정도의 기술력은 보유한 것으로 묘사된다.
- ↑ 애초에 괴수등장 이전에 파괴되었거나 초토화되었다면 굳이 후손들이 어스 스트라이크를 계획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