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난민 문서 참조.
2 일본의 사회현상
사전적 의미에서 유래한 일본의 사회현상으로 보통 넷카페 난민이나 맥도날드 난민을 지칭한다. 주로 땅값이 비싼 도쿄 등지에서 나타나는데, 집이 없어서 복합카페나,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맥도날드를 전전하면서 동가식 서가숙하는 사람들이다. 일본 특유의 숙박시설인 캡슐호텔도 최근에는 이들 '난민'의 임시 숙박소처럼 변하고 있다고 한다.
거품경제 붕괴(헤이세이 쇼크) 이후로 경제불황이 타개될 기미는 안 보이고 오히려 최근에는 전세계적인 불경기 때문에 이들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도 최근 다시 경제사정이 나빠졌기 때문에, PC방 등에서 숙식 목적을 위해 야간 정액으로 밤을 새는 난민 유형의 PC방 이용객들의 숫자를 무시 못하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찜질방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는 국토가 넓고 상대적으로 대중 교통 이용이 어렵다 보니 차량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난민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게 가능한 건 다른 지역에서라도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미국인들이 마지막까지 자동차만큼은 남겨놓기 때문이다. 그조차 없으면 가족이 해체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거리를 걷지 않는다 해서 노숙자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한 노숙자다.
3 술자리 용어
MT 등 테이블 인원이 유동적인 술자리에서, 잘 놀고 있던 테이블이 모종의 사유로 공중분해되어 그 테이블 멤버들이 모두 제 갈 길을 찾아서 떠났을 때, 갈 길을 찾지 못한 채 원래 테이블에 덩그러니 남아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당연히 아싸들이 이렇게 되기 쉽다.
4 리듬게임의 용어
난민(리듬 게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