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 최고의 맹세
또한 징병제 국가의 남자들의 최고의 맹세
1 개요
자신의 말이 틀리다면 스스로 재입대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행위. 미친짓이다
2 용법
엠창과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이쪽은 군필자들 사이에서만 쓰이며, 엠창보다 더 무게감 있게 사용되는 용법이다. 사실 엠창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 경중을 쉽게 결정할 수 없긴 하지만 패륜이냐 지옥행이냐 미필자들과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크게 어필된다.
3 용례
보통 사용 용도는 자신의 주장이 틀릴 경우, 다시는 가기 싫은 군대도 기꺼이 가겠다고 함으로써 자신이 한 말이 틀림없음을 주장하는 것이다. 보통 이런 말까지 나오면 그 사람의 말을 믿어주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더 이상 이에 대해 도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쉽게도 군필자들 사이에서만 이 맹세의 무게있음이 통용되며, 여성이나 미필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맹세하는 것에 공감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정말 힘들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사람에 따라 가능하기도 한 듯. 그러나 부적절한 상황에서 사용되면 군부심을 부리는 것으로 오해받기 좋다.
면제인 경우에는 내가 다시 신검 받고 군대를 가겠다고 한다. 이 쪽은 주로 정치인들이 시전한다 아니 그분들은 '내가 의원직 사퇴한다'를 더 자주쓰지. 물론 사퇴는 안한다
홍사덕이 이라크 파병될 때 자기도 병으로 따라가겠다면서 이라크 파병을 지지 했으나, 병 재입대는 병역법상 불가능해서 나가리되었다. 굳이 병임을 강조한 이유가 있었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