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THE NEXT GENERATION パトレイバ-

공식 홈페이지 스타 채널 특설 페이지
한국 공식 페이스북 - 개봉예정일이 게시되는 곳이다. 상영관 안내 따윈 없다.
특차 2과 건물 내부를 볼 수 있다. [1]

2013년 7월 제작이 발표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시리즈의 신작.
실사로 제작되며, 2014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중이다. 드라마 전13화를 7장에 걸쳐 공개한 후, 2015년 골든위크에 극장판이 공개될 예정이며, 오시이 마모루가 총감독을 맡고 에피소드별로 감독들이 바뀌는 형식.

1 코믹스/애니메이션 이후의 특차 2과

등장하는 AV-98 잉그램은 일부는 실사 촬영으로, 일부는 CG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원작의 잉그램에 비해 상당히 투박해진 모습이어서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제작 발표회에서의 정보에 따르면 바빌론 프로젝트가 끝난 후 레이버의 필요성이 없어져 대부분의 레이버가 폐기당한 세계관이라고 한다. 특차 2과는 3대째의 특차 2과인데 레이버가 거의 사라지면서 역시 그 인력이 축소, 1소대는 없어지고 2소대만 남았다고.

이 설정에 많은 사람들은 패트레이버의 탈을 쓴 병맛 개그물이나 경찰물이 나오는 것은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잉그램의 경우 움직이기는 커녕 그냥 배경으로 나오지 않겠냐는 불길한 예상이 쏟아졌다. 일단 개봉한 상태에선 패트레이버가 움직이긴 한다(…). 특히나 지금까지 오시이 마모루가 만든 실사 영화들을 생각해보면… 붉은 안경급은 아니더라도 모두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괴작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했고 아니나 다를까 이전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을 개차반(…)으로 만들어 놓고 오시이 마모루 특유의 자기만의 세계관 팍팍 투입한 오시이만의 패트레이버가 만들어지는 중.

밝혀진 바에 의하자면 패트레이버 프로젝트는 단편 시리즈 7개와 오리지널 장편 1편으로 구성되어 진다고 하며 현재 공개된 0화 '영광의 특차 2과'에 언급되는 바에 따르자면 2족 보행 로봇의 존재 자체가 순수한 공학기술의 성과라기보다는 일종의 망상이나 페티시의 산물이었다고 신랄하게 까고 있다(…)/ 어쨌거나 이전 패트레이버 설정 엿이나 먹으라는 이런 모습에 상당수의 패트레이버 팬들이 거부감과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다가 극장판 인물들의 선배라고 할 수 있는 원작의 특차 2과의 멤버들의 후일담도 아주 개차반으로 적당히 만들어서 특히 더 까임을 받는다. 예시중 하나로 고토 키이치의 후일담이라고 나온게 신시와 오오타와 같이 경비 업체를 차렸다가 1년만에 쫄딱 망하고 그 후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작품에 자신만의 스타일만을 고집하지않고 상업성도 고려해서 만든다느니 했지만… 원작팬을 안티로 만들다니. 사실 오시이는 예전에 애니판 감독을 할때도 패트레이버를 깠던 전력이 있다.

2013년도를 배경으로 레이버는 시대에 뒤떨어진 산물로 오직 일본에서만 그 것도 몇몇 특수한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육상 자위대 레이버 부대도 해체 되었고, 특차 2과에는 이미 오래전에 구식이 된 AV98 잉그램 2대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나마도 움직이는 것은 1호기뿐이며 2호기를 살리기 위해 정비반이 악전고투하고 있다.

2 원작 대비 변경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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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 디자인이 달라진 것은, 설정 자체가 바뀐 것이 아니고, 잉그램의 메이커인 시노하라 중공업에서 더이상 부품을 생산을 하지않아 결국엔 부품을 부대 내부에서 자작 했다는 설정이다. 건물 내에 CNC도 있을정도. 머리나 발 등 디테일들이 바뀌긴 했지만, 기본적인 틀은 그럭저럭 유지 하는 중. 37mm 리볼버 캐논의 설정도 바뀌었는데, 그 커다란 포탄이 37mm 일리가 없다는 태클에 따라 37mm는 포탄 자체의 구경을 나타내는 치수가 아닌 포탄 내부에 있는 연철제 산탄구슬의 직경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리볼버 캐논은 권총형 단포신 직사포에서 일종의 산탄총으로 바뀌게 되었다.하지만 산탄총으로 설정이 다운그레이드됐는데 위력은 핵폭탄이 부럽지 않다.

기존의 원작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경찰을 그만두었고 개인 경비회사를 차렷다가 1년도 안되어서 도산이 되었는 등, 기존의 캐릭터들은 출현을 하지않고 새로운 신 캐릭터들만 등장을 한다. 잉그램의 경우도 워낙 구식인데다가 움직이면 늘 어디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훈련도 거의 안하고 정비만 할 뿐 사용을 하지 않는다.이로써 잉그램의 병풍화 확정!!

장갑재에 대한 고증이 철저하게 되었는데, 설정상 잉그램의 장갑재는 CFRP[1] 간단히 말해 그냥 좀 강한 플라스틱인데, 전차포는 고사하고 일반 소총에도 방호력을 보장할 리가 없다. 그래서 극중에 M240의 사격으로 오타와라의 2호기가 걸레짝이 되버린다. 1세대때는 HAL X-10랑 맞다이도 떴는데(…). 굉장히 안습해보이지만, 그렇다고 어찌할 수도 없는게 애초에 AV98 잉그램은 경찰용/고도 작업용 레이버이고 군용이 아니니 장갑은 그다지 필요 없다. 오히려 중장갑을 채용했으면 장갑재가 플라스틱일때 보다 걸어다닐 때마다 (과중량으로 인한 정비소모로 인해) 돈을 좀 더 뿌리고 다녔을 것이다.

극중이 아닌 현실의 기술 발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는데, 유선이긴 하지만 잉그램을 UAV처럼 원격조종이 가능하다는 것. 다만 이것은 원격조종을 통해 조종하는 원격조종형 무인 레이버가 수중작업용 레이버나 군용 레이버 등의 특수한 용도의 레이버들을 중심으로 이미 원작에서부터 나왔다는 걸 생각해보면, 반대로 현실의 기술 발달이 원작에서 묘사된 기술 발달을 따라온 것이라고도 볼 여지도 있긴 하다(…).
원격조종을 통해 움직여지는 잉그램의 모습은 직접 조종할 때와는 달리 방향감각이나 수평감각을 원거리에서 느낄리가 없으므로 움직임이 조금 부자연스럽지만, 오히려 설득력이 있다. 아니면 오타와라가 약쟁이라서 그런건지
원격조종을 할 때에는 조종도 UAV 콘솔과 비슷한 콘솔로 조종한다. 원격조종 콘솔 자체가 레이버 캐리어에 들어갈 사이즈가 아니므로 밖에서 천막을 치고 하는데, 이는 레이버 캐리어의 사이즈가 원작의 그것에 비해서 소형화된 탓도 있을 것이다. 원작에서 나왔던 거대한 레이버 캐리어라면 본래 지휘차에 들어가는 지휘용 콘솔 설비도 지휘차가 망가졌을 때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용으로 넣고 다니던 걸로 나왔었으니, 원격조종 콘솔 정도는 차량 내부에 넣을 여지가 어느 정도 있었지 않았을까?

3 평가

레이버들도 등장하고 화려한 메카닉들의 액션들이 많았던 애니판에 비하면 실사 극장판은 초라하기 그지없고 특차 2과의 인원들이 일상물에 가깝다. 대부분 먹고 자고 놀고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완성된 영화는 흥행은 쫄망.평도 매우 안 좋다. 상영시간이 겨우 60분 남짓하기에 이게 대체 뭐가 극장판이냐는 불만까지 나오고 있다. 2014년 4월 24일 한국에서도 1장이 개봉했는데… 씨네21에선 '원작팬도 피하는 게 가장 좋으며 뭐하러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평가. 하지만 오해인 것이 현재 공개된 것은 극장판이 아닌 어디까지나 드라마이며, 건담 유니콘처럼 극장에서 선행상영하는 이벤트를 한국에서 극장판으로 들여온 것이라… 참고로 일본에서는 티켓가격도 타 영화에 비해 싼 편이었다. 1장에서 우려를 산 것과는 달리, 2장부터는 꽤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편. 이런저런 패러디를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다. 극장판 2편까지만 보면 리볼버 캐논 가지고 개그를 하려는 의도가 굉장히 짙다(…). 라스트 슈팅을 패러디하질 않나(…).

다만 원작의 시트콤적인 분위기를 감안하면 괜찮다는 평도 있으며, 극장판 상영임에도 극장흥행을 그다지 노리고 있지 않기 때문에[2] 원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원작의 향수를 느끼고 원작 이후의 내용을 즐길 수만 있으면 되니, 이대로도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장편 극장판인 넥스트 제네레이션 수도결전의 경우 어떻게보면 비슷한 주제로 세번째![3] 우려먹는 내용이 되었다. 본편을 보지 않아도 어떠한 무리가 수도권에 침공해 도쿄 도민을 인질로 잡아 자기 주장을 한다. 라는 것은 파악할 수 있다. TVA의 오마쥬로 시작해 오마쥬로 끝내겠다는 심상이겠지만, 굉장히 미묘한 작품이 되었다. 작중 고토다曰 : 그럼 저기(그레이 고스트)에 타고 있는것은 누구냐는거냐. 니가 모르면 우리가 어떻게 아냐고

4 한국 개봉

㈜도키엔터테인먼트에서 전 시리즈 수입. 1장은 2014년 4월 24일 롯데시네마 계열 외 20개 극장에서 유료 시사회를 갖고 익일부터 일반 공개되었다. 전국 관객 수는 3,488명으로 기록. 2장부터는 서울극장에서 꼼수 개봉으로 상영했고, 직후 VOD를 출시했다. 다만 상영작 리스트에는 올라와 있기 때문에, 상영일에 현장을 방문한 고객이 있을 경우 표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4장은 2014년 10월 공개로 홍보되다가, 11월 13일 2개 상영관에서 꼼수 개봉.

5장은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5년 4월 1일 개봉 정보가 공개. 4월 16일 'IPTV 최초 개봉'으로 출시했다. 그러다가 5월 7일 1개 극장에서 꼼수 개봉.

6장은 2015년 6월 11일 1개 상영관에서 1번 꼼수 개봉. 7장은 아예 개봉하지 않았다.

5 각 화 제목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제 1장) - 2014년 4월 5일 개봉, 한국은 4월 24일 개봉. 한국 관객 3488명.

  • 0화 : 영광의 특차 2소대
  • 1화 : 3대째 출동하라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2(제 2장) - 2014년 5월 31일 일본 개봉.

  • 2화 : 98식 재기동하라
  • 3화 : 철권 아키라[4]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3(제 3장) - 2014년 7월 12일 일본 개봉.

  • 4화 : 들개들의 오후
  • 5화 : 대괴수 등장(전편)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4(제 4장) - 2014년 8월 30일 일본 개봉.

  • 6화 : 대괴수 등장(후편)
  • 7화 : 시한폭탄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5(제 5장) - 2014년 10월 18일 일본 개봉.

  • 8화 : 원거리저격2000
  • 9화 : 크로커다일 던전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6(제 6장) - 2014년 11월 29일 일본 개봉.

  • 10화 : 폭주! 붉은 레이버
  • 11화 : THE LONG GOODBYE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7(제 7장) - 2015년 1월 10일 일본 개봉.

장편 극장판 [수도 결전] - 2015년 5월 1일 일본 개봉.
이후 30분 정도 추가된 디렉터즈 컷 [그레이 고스트]가 따로 발매되었다. 내용의 큰 차이는 없다.

6 등장인물

해당 문서를 참고.

7 기타

영화 촬영에 사용된 실물 AV98 잉그램은 2016년 4월 29일부터 나가사키하우스텐보스에 전시 중이다.
  1.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의 약어로, 일부 금속이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론 플라스틱.
  2. 개봉 후 한달정도 뒤에 스타 채널이라는 케이블 방송에서 최속 방영하는 식으로 전개 중.
  3. 구 OVA, 극장판 패트레이버 2 로 둘다 수도 도쿄가 누군가에 의해 위협받는 상황
  4. 장난으로 항목을 연결한 것이 아니라 해당 회차 내용에 진짜로 철권이 관련되어 있다. 카메오로 하라다 카츠히로도 등장(…). 참고로 가장 평가가 나쁜 에피소드(…). 레이버랑 경찰 시트콤 보러왔지 누가 철권하고 뜬구름 잡는 얘기 보러 왔다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