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YEYAAEYAAAEYAEYAA

(노래하는 히맨에서 넘어옴)
가장 유명한 기본 버전
자막판

좀 더 화질이 나은 버전

위 동영상에서는 1:24쯤부터 시작한다.

1 개요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진 .

2 설명

4 Non Blondes의 'What's up?'[2]을 더 빠르게 만들고 약간의 메들리 첨가와 편집, 개사를 더해 만든 뽕빨 넘치는 배경음악(참고로 후반부의 소프라노(?) 부분은 멜리사 맨체스터의 Don't Cry Out Loud에서 따온 것이다. 47초 ~ 58초 부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 1980년대 애니메이션 '우주왕자 히맨(Master Of The Universe)'의 영상을 섞은 동영상이다. 미국 인터넷에서는 꽤나 인기있는 비디오. 2012년 2월 조회수가 7백만이었는데 그 해 8월에는 2천만을 돌파했다. 그리고 2016년 9월에는 7,500만을 돌파했다! 2016년 10월 현재 7700만뷰를 돌파했다.

영상 자체는 2005년 Slackcircus라는 회사에서 히맨 + 브금 + 기타 편집을 합쳐 만든 동영상 'Fabulous Secret Powers'(히맨 오프닝에서 히맨이 매직 소드의 힘을 언급하면서 불렀던 말)인데, 어떤 사람이 불펌한 후 뽕짝 부분만 편집해 'HEYYEYAAEYAAAEYAEYAA'(굳이 읽으면 '헤이예이예이예')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올린 게 엄청난 히트를 쳤다. 입모양을 브금에 딱딱 맞추고 자기소개 장면의 목소리도 재녹음했으며 컴퓨터 채팅창까지 임의로 편집해서 끼워넣은 등[3], 약빨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겨우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합친게 뭐가 이상하겠나 싶지만 실제로 보면 형용불가능한 병맛이 철철 넘쳐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가사를 알아들어도 병맛이지만 모르고 봐도 병맛이 느껴지는걸 보면 아무래도 귀를 있는 한껏 자극하는 상당한 하이톤 음성과 딱딱 귀에 감기도록 맞아 떨어지는 뽕빨 넘치는 박자가 청각을 사로잡고, 무지개색이 만연한 가운데 남자들이 서로 어설프게 뒤엉키고 몸을 흔들며 얼굴을 맞대는 분위기가 훌륭한 시각적 효과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둘을 따로 떼어놓고 감상하면 그 맛(?)이 안 난다...)

트롤링에도 자주 쓰고, 마약 같은 존재라고 거의 매일 동영상을 보게 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배경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참조.

유튜브에선 이것을 계속 반복한 5시간짜리 버전과 10시간(!)짜리 버전도 있다. 이 2개의 영상은 위의 영상에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하는 부분부터 시작되어, 분위기가 다시 전환되는 시점에서 끊기고 시작되는 것이 계속 반복된다. 5시간짜리 영상 베스트 댓글의 누군가는 "이 5시간 12초는 내 인생에서 최고의 2달이었다"고 하였다.

Yee와 비슷하게 중후반부에서 스켈터가 내는 Myaah! 소리가 유독 컬트적인 인기를 끈다. 심지어 10시간짜리 Myaah도 있다.

위 영상은 실사판. 높은 재현도를 보여준 수작이라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실사판.
만약 노래방에서 이걸 불러보고 싶다면 태진에서 7180번, 디스코 넣고 1.5배속으로 설정하면 된다. 금영에서는 2459번, 역시 태진처럼 디스코 넣고 1.5배속으로 돌리면 된다.

참고로 본 항목은 히맨보다 먼저 작성되었다.

3 가사

[도입부]
Hi there! I’m Adam. Prince of Eternia.
안녕! 나는 이터니아의 왕자 아담이라고 해.

This is my kitty, Mr. Cringerpants!
여긴 내 고양이 미스터 크린저팬츠야![4]

The most cutest kitty in the universe.
전 우주에서 최고로 귀여운 고양이지.[5]

Fabulous secret powers were revealed to me
환상적인 비밀의 힘이 어느날

the day I held aloft my magic sword and said...
내가 마법검을 들어올리고 이렇게 외치자...[6]

(음악)

25 years and my life is still trying
투엔티빠이브 이열스 앤 마 라잎 이스 스틸 트라잉
25년간 살아 왔지만 내 삶은 여전히

To get up that great big hill
투 겟 업 댓 그레이트 빅 힐
희망이라는 거대한 언덕같은

Of hope for a destination
옾 홒홀 폴 어 데스티네이션
목적지를 오르려고 노력하고 있어

And I realized quickly when I knew
앤 아 리얼라이즈 퀵클리 웬 아 노우
그리고 때가 되어 난 깨닫게 되었어

I should that the world was
아 슏 댓 더 월드 워스
세상은 남자들의 형제애라는 걸로

Made up of this brotherhood of man
메읻 업 옾 디스 브라더홀드 옾 맨
똘똘 뭉쳐 있다는 것을 말이야

For whatever that means
폴 왓에벌 댓 민
그게 뭘 의미하든지 간에

[본문][7]
And so I cry sometimes when I'm lying in bed
앤 소 아 크라이 썸 타임 웬 암 라잉 인 베드
난 가끔 침대에 누워 머리 속에 든 생각을

Just to get it all out what's in my head
저스트 투 깃잇얼 아웃 왓츠 인 마 헤드
뿜어 내려고 울음을 터뜨리곤 해

(YEAH)
예에♂
(에코)
예에♂(에코)

And I... I am feeling a little peculiar
(앤 아이 아이 엠) 삘링 어 리를 피큐리어
그러면 좀... 좀 이상한 생각이 들지[8]

And so I wake in the morning and I step outside
앤 소 아 웨잌 인 더 모닝 엔 아 스텝 아웃사이드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And I take a deep breath and I get real high
아 디기리업 엥 겟 릴 하이 (앤 아 테이크 어 딥 브레스 앤 아이 겟 리얼 하이)
깊은 숨을 들이 마시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

And I scream at the top of my lungs[9]
씻고 닦고 빨고 (스크림 엣 더 탑 옵 마 룽) 왓 츠 고잉온
그리고 목청껏 소리를 지르는 거야

What's going on?
왓 츠 고잉 온?
대체 어떻게 된거야?

And I say hey yeah yeah yeah yay
앤 아 세이 헤이 예 예 예 예이
그리고 난 외쳤지 헤이 예 예 예 예이[10]
And I say 부분이 박명수 같다 ~~

Hey yay yay I said hey
헤이 예이 예이 아 섿 헤이
헤이 예이 예이 헤이라고

what's going on?
왓츠 고잉 온?
대체 어떻게 된거야?[11]

And I say hey yeah yeah yeah yay
앤 아 세이 헤이 예 예 예 예이
그리고 난 외쳤지 헤이 예 예 예 예이

Hey yay yay
헤이 예이 예이
헤이 예이 예이

I said hey!
아 섿 헤이!
내가 '이봐'랬잖아!

what's going on?
왓츠 고잉 온?
무슨일이 일이야?

(OHHHHH!!!)
(호오오오옷↑↑!!!)
(호오오오옷↑↑!!!)

And he tries!
앤 히 트라이스!
그는 노력하지![12]

oh my god do I try!
오 마 갓 두 아 트라이!
오 세상에 난 노력하고 있어!

I try all the time
아 트라이 올 더 타임
난 항상 노력하고 있어

in this institution...
인 디스 인스트투션...
이러한 제도(현실) 속에서 말이야..

And he prays!
앤 히 프레이스!
그리고 그는 기도하지![13]

Oh my god do I pray!
오 마 갓 두 아 프레이!
오 세상에 난 기도 하고 있어!

I pray every single day!
아 프레이 에브리 싱글 데이!
난 매일 기도 하고 있어!

Nyaaah!
뮤ㅑ!
냐아아![14]

for a revolution!
폴 어 레볼루션!
혁명을 위해서![15]

And I say hey yeah yeah yeah yay
앤 아 세이 헤이 예 예 예 예이
그리고 난 외쳤지 헤이 예 예 예 예이

Hey yay yay
헤이 예이 예이
헤이 예이 예이

I said hey!
아 섿 헤이!
내가 '이봐'랬잖아!

what's going on?
왓츠 고잉 온?
무슨 일이야?

And I say
앤 아 세이
그리고 난 외쳤지

(Don't cry out loud)
(돈 크라이 아웃 롸우드)
(큰소리로 울지 마렴)[16]

Hey yeah yeah yeah yay hey yay yay
헤이 예 예 예 예이 헤이 예이 예이
헤이 예 예 예 예이 헤이 예이 예이

I said hey!
아 섿 헤이!
내가 '이봐'랬잖아!

(Just keep it inside)
(저스트 킵 잇 인사이드)
(그냥 마음속에 담아두고)

and learn how to hide your feelings
앤 린 하우 투 하이드 유얼 필링스
네 마음을 숨기는 법을 배우는거야

(Hey yeah yeah yeah yay)
(헤이 예 예 예 예이)
(헤이 예 예 예 예이)

(Hey yay)
(헤이 예이)
(헤이 예이)

Ah yay yay yay I say hey
아 예이 예이 예이 아 섿 헤이
아 예이 예이 예이 이게 대체

What's goin' on?
왓츠 고잉 온?
무슨 일이야?

Yeah!
예!
예!

[마무리]
25 years and my life is still trying
투엔티빠이브 이열스 앤 마 라잎 이스 스틸 트라잉
25년간 살아 왔지만 내 삶은 여전히

To get up that great big hill
투 겟 업 댓 그레이트 빅 힐
희망이라는 거대한 언덕같은

Of hope for a destination
옾 호프 폴 어 데스티네이션
목적지를 오르려고 노력하고 있어



Now it's time for a cake!
이제 케이크를 만들어야겠군![17]

4 패러디

패러디의 경우 배트맨 버전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작품들은 원작(?)의 전반의 인트로와 잔잔한 독백 부분을 제외하고 바로 흥겨운 부분부터 시작해 마지막 독백 부분을 빼고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쪽이 메인 흥행 포인트여서 그런 듯.

  • 고담게이 뱃맨 - 전후반 잔잔한 독백 부분까지 재현...했지만 최초의 히맨 인트로 부분과, 맨 마지막의 깜짝 파트는 패러디하지 못했다. 구도도 어쩔 수 없이 은근 다른 부분들이 있고 합성도 있다.
  • 게임플레이팀 YOGSCAST 버전 HONEYDEWYEAYEA - 내용은 한 드워프가 길 가다 만난 돼지 한마리와 친구가 되었지만 실수로 그 돼지를 잡아 발라버린 후 후회하는(?) 내용. 영상도 다 그렸고 음악도 개사한 후 직접 녹음한 완성도 높은 버전이다.
  • 엘 샤다이 버전 - 눈썹의 흔들림이나 목의 움직임 등의 미세한 부분들의 재현도도 뛰어나며, 무엇보다 의외로 많은 제작자들이 간과하는 던칸과 아담이 마주보고 노래하는 장면에서 던칸이 눈물 흘리는 부분도 재현했다! 유일하게 아쉬운 건 드라이빙 장면에서 차 안의 인물들이 3명이 아닌 2명이라는 점 정도.
  • 방랑기자 털맨 - 인벤에서 추석을 맞이해 제작한 패러디물. e스포츠팀의 플린[18]이라는 기자가 각본을 짜 직접 출연하고 찍은 것인데, 병맛력이 상당하다.
  • TCG 플레이어 Gravekper의 프로필 사진이 이것의 패러디였었다. 위의 털맨보다 한참 전에 사용했었고, 어딘가에서 찾을 수 있다.
  1. 미애갤에서 마이 리틀 포니 시즌2의 자막을 만들었던 갤러리 유저가 만들었는데, 영상의 병맛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자막도 발번역삘 나도록 만들었다.
  2. 두산 홍성흔의 응원가로도 쓰인다. 그럼 이 매드는 홍성흔이 병살치는 상황
  3. 히맨은 1980년대 애니라서 AIM 같이 띠링띠링하는 메신저가 있을 때 만든 애니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1980년대에는 lol, brb가 없었다.
  4. 원작에선 그냥 크린저(Cringer) 이다.
  5. 원래 이 부분 대사는 I am Adam. Prince of Eternia and defender of the secrets of Castle Greyskull. This is Cringer... my fearless friend. (나는 이터니아의 왕자이자 그레이스컬 성의 비밀의 수호자 아담이라고 한다. 이쪽은 나의 용감한 친구 크린저이다)
  6. 원작 오프닝 중 여기까지만 그나마 비슷한 구간이다.
  7. 가장 알려진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앞부분과 뒷부분은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8. 원곡은 And I am feeling a little peculiar 으로 중간에 ... I 가 붙은 것이다.
  9. 잘 들어보면 씻고 뜯고 빨고 라고도 들린다(...)
  10. 원곡은 hey hey hey hey 로 뒷 문장과 이어지는 구조인데 여기선 어감이 미묘하게 바뀌어서 그냥 헤이 예를 외치는 모양새가 되었다.
  11. 이 대목에서 나오는 채팅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담: 이봐 빤짝이!(Hey STUD! - stud는 '징'을 의미한느 것으로 던컨이 착용한 헬멧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아담: ㅋㅋ ㅄ(LOL j/k - LOL은 laugh out loud / 개뿜 정도의 의미이고 j/k는 just kidding - 농담이라는 뜻이다) / 던컨: 헤이 / 아담: 무슨 일이야??(What's going on??) / 아담: :) (웃는 얼굴 이모티콘) / 던컨: 별일 아냐. 잠깐 자리비움 (Not much. brb - brb는 be right back, 잠깐 자리를 비운다는 표현이다)
  12. 원곡은 And I try로 뒷 문장과 이어져서 한 사람이 말하는 구도인데 여기선 두 사람이 말하는 구도로 나뉘었다.
  13. 마찬가지로 원래 And I pray로 여기도 바뀌었다.
  14. 발음이 YEAH!와 비슷하게 들려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양덕들은 MYAAH라고 한다.
  15. 원곡은 I pray every single day for a revolution 인데 여기선 중간에 Nyaaah! 가 들어간다.
  16. 상술했듯 이 부분은 원곡엔 없는 다른 곡의 가사이다.
  17. 중간에 잠깐 모습을 비췄던 요리사가 하는 대사이다. 잔잔한 마무리에 여운을 느끼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때려서 병맛스러움을 다시 끌어올리는 대사. 상술했듯 유명한 부분은 원본의 마무리 부분도 짤린 채로 만들어지는 터라 이 부분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후술할 그나마 원본에 가장 가까운 배트맨 버전도 이 부분은 없다.
  18. 본명은 신동근. 본래 도타 2 인벤의 기자였으나 도타 2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 하스스톤 인벤을 거쳐 오버워치 인벤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도타 2 기자였을 때에는 6.82 시절의 혈귀로 상대를 털어버리면서 "억울하면 강해져라"라는 명언을 남겨 도타 2 커뮤니티에서 '억강혈귀'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인벤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각종 병맛나는 특집 기사들을 작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