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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릴스크 Норильск. / Norilsk. | |
설립 | 1935년 |
인구 | 176,251 (2015) |
면적 | 23.2㎢ |
인구밀도 | 7,597㎢/명 |
시간대 | UTC+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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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북단 도시.[1]
러시아의 시베리아 중부의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 북부에 있는 도시. 예니세이 강 근처에[2] 위치해 있다. 유럽 러시아의 무르만스크에 이은 북극권 제 2의 도시로 인구는 2010년 기준 17만 명이며, 인구 10만을 넘는 도시 중에는 세계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비밀도시로 지정된 도시긴 한데 도시 자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영구동토층으로 1년에 270일 동안 눈에 덮여 있고 그 중 130일 가량은 눈보라가 친다. 백야와 극야 현상이 모두 나타나며, 거의 6주 가량 지속된다. 겨울 기온은 매우 낮은 편으로 영하 50도 밑으로 내려간 적도 있을 정도.
세계적인 광산도시이다. 세계 니켈 생산량의 20%가 노릴스크에서 나오며, 구리와 백금, 코발트, 팔라듐, 이리듐 등도 많이 생산되며 금속 외에 석탄도 나온다. 최근에는 이 근처에서 다이아몬드도 대량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분별한 광산개발로 오염 또한 극심하다고 한다. 온갖 중금속 오염과 대기 오염으로 CNN에 의하면 이 도시에서 48km 이내에 살아남은 나무가 한 그루도 없다고 했으며 블랙스미스 연구소에서도 체르노빌이나 숨가이트, 린펀 등과 함께[3]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장소로 뽑았다.
노릴스크의 대기 오염은 극심하기로 유명한데, 인구 17만의 작은 도시에서 무려 지구 대기오염 지분율의 1%를 차지한다고 한다. 간단한 산술적 계산으로도 지구 평균의 400배(!!!)가 나오는 무지막지한 수준. 실제로 구글 지도에서 노릴스크를 보면 공장의 매연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도시의 대부분이 매연으로 가려져있다기아, 전쟁, 전염병 등의 요소가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평균수명이 40대를 웃돌 정도이니 말 다했다. 게다가 노릴스크 인근의 다르디칸 강이 오염으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빨갛게 변했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만이나 되는 인구가 존재할 수 있는건 이 도시의 임금이 매우 높기때문이다. 따라서 주로 자식들을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대도시에서 교육시키기 위해 오는 기러기 부모들이 많다.
외국인은 들어갈 수 없는 도시이다.[4] 물론 오려는 사람도 없다. 예니세이 강변 도시중 이가르카 보다 북쪽에 있는 도시들은 아직 외국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다.[5] 참고로 러시아인들과 벨라루스인들은 제외이다. 사실상 여행금지지역이다. 이 지역과 두딘카 사이에 세계 최북단 철도가 놓여져있으며, 공항도 있다. 이름은 알라이케 공항#구글 지도에 나온 사진을 보면 꽤 깨끗하고 시설이 잘되어 있다. 노드스타 항공과, 카라스아비아 항공, S7항공(글로버스 항공이 운항)이 이 공항에 들어온다. 화물운송량이 많아서[6] 활주로 길이는 343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