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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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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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강영훈22대 노재봉23대 정원식

盧在鳳
1936년 2월 8일 ~

대한민국의 전 교육자, 정치인이다. 1936년 경상남도 마산부(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사업가 노준용의 장남으로 태어났다.[1]

마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교수로 근무하였다. 1970년대에는 신민당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에게 중도통합론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1988년 "광주 사태김대중씨의 외곽을 때리는 노련한 정치기술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라는 정치성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 추진 등의 배경까지 감안하여 1988년 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외교담당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다.

1990년 3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는 대통령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1991년 1월에는 국무총리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1991년 연쇄 분신 파동의 정국에서 민주자유당 내의 김영삼을 포함한 민주계의 반발까지 샀다. 그로 인하여 같은 해 5월에 사퇴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 때인 1995년 민주자유당을 탈당하였다.
  1. 노재봉의 아버지 노준용은 1980년대 중반까지 공해기업으로 악명높았던 나전모방을 의정부(공장)에서 운영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노재봉의 아버지가 일제시대 악질고문형사인 노덕술이라고 주장하나,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