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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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소개
MBC에서 2004년 10월 4일에 방송을 시작해서 2005년 10월 21일에 종영한 논스톱 시리즈의 완결편.
문화대학교의 두 영화동아리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서로 한 방을 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두 영화 동아리를 합치기로 결정하고 멤버들의 가끔식 치고 받으면서도 쌓여가는 우정을 다루는게 이 작품의 스토리. 극중 영화 동아리 이름은 "논스톱 시네마"[1]
논스톱 시리즈의 마지막이라서 전작들보다 명성이 제일 떨어지며 전작의 탄탄한 캐스팅에 비해 이번 시리즈는 거의 신인들이라 더욱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고정팬덤은 존재했고 논스톱5의 종영은 "논스톱" 자체의 종영이라 많은 논스톱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후 논스톱6를 계획해놨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무산되고 레인보우 로망스가 방영되었다.
이 시리즈에서도 현재 유명한 연예인이 된 인물들이 많이 보인다. (구혜선, 이승기, 정형돈, 한효주, 홍수아 등..[2])
MC몽등의 전작 논스톱4의 캐릭터 일부가 카메오로 기존의 설정 그대로 잠깐씩 재등장한다.
2 등장인물
"논씨네" 학생들의 하숙집 주인이다. 뺀질뺀질하고 속 좁은 성격으로, 학생들이 뒤에서 자주 깐다. 후에 할리우드 진출(...) 때문에 하숙집을 비우게 되자 후임으로 형돈을 불러온다. 과거회상을 통해 잘나가던 옛 시절을 곧잘 회상하곤 하는데, 사실인지는 확인불가(...)
문화예술대학원생이며 김용만을 이은 하숙집 주인. 엄청나게 깔끔하고 더러운 거 못 보고 뼛속까지 가정부라서 논씨네 일원들의 공포의 대상이다. 그가 정색하고 목을 뚜두둑 풀 때마다 학생들의 오금이 저린다.#[3][4] 어느 매체에서나 공통적인 기믹이었던 '돼지', '폭식'을 여기서도 그대로 가져왔다. 조정린의 오빠로서 여동생을 무지막지하게 아낀다. 오빠 수준이 아니라 거의 (잔소리 많은)엄마다... 국내 제일의 특수분장사를 꿈꾸고 있으며 "논씨네"의 특수분장을 도와주고 있다. 다만, 정형돈이 합류했을 때는 논스톱 시리즈가 거의 종영하기 직전이었다.
모델학과 출신인데 영화 동아리 "논씨네"에 합류해서 스턴트맨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무술 배우를 꿈꾼다. 처음에는 말 끝마다 "췩- 췩-"이란 추임새를 붙여 액션배우라는 걸 지나치게 어필하기도 했는데 후에 갈수록 그 버릇이 사라진다. 구혜선과 사귀게 되는데 상당히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 구혜선을 짝사랑하는 이승기를 자주 빡돌게 만들었다. 또한 이정도 만만치 않은 한 성격이기에 이승기와 신경전을 자주 벌였다.[5] 그래도 마지막에는 서로 화해하고, 이승기는 이정에게 구혜선을 양보하는근데 원래 혜선은 이정만을 좋아했다.이승기와 잠시 사귄건 어른들의 사정+그간의 이승기의 자상함에 혜선의 배려대한 훈훈한 전개로 이어진다. 은근 비뚤어진 거 같지만 불의를 못 보고 잔정 깊고 털털한, 미워할 수 없는 성격. 방송 당시, 이정-구혜선-이승기 라인을 두고 시청자들의 토론이 제법 치열했다.첨에 이정은 혜선이 얻은 고급시계가 탐나서 혜선에게 거짓 댓쉬를 하지만.. 후에 혜선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지만 시계사건이 들통나서 혜선과 헤어지게 된다.그 당시의 후회와 애절함은 이정의 노래 "한숨만"을 들으면 알수 있다.서로 많이 겉돌았지만 서로의 맘은 알고 있었고 나중에는 진정으로 구혜선과 달달한 커플관계를 이어간다. 후에는 구여사님에게 잡혀 살게되는 미스정...지못미 참고로 특별출연한 김흥국과는 부자 관계인 설정이었는데, 이를 인연으로 진짜 양아버지-양아들 관계가 된다.
작가지망생으로 "논씨네" 작가 담당이다. 매사에 지나치게 긍정적이고 상대방의 마음을 못 읽는 맹하고 사차원 백치 기믹. 그래서 별명이 '구띨띨'이라고도 불린다(...). 명색이 작가인데, 어째 쓴다는 각본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설정들이다. 하지만 본인 앞에서 표절이라든가 비슷하다는 말을 꺼내면 성격이 180도로 반전되어 상대방을 사정없이 옭아낸다(...). 끈질기게 자기를 좋아했던 이승기의 마음을 쭉 몰라주더니[6] 이승기가 유학 가기 직전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알아차린 듯. 이승기의 마지막 고백인 이마 키스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었다.하지만 이승기가 이정과 헤어지고 난 혜선과 교제를 하는 도중에도 늘 불안한 마음이 들게되는 것이 혜선은 계속 이정에게만 맘이 있었다.그런 사실은 안 이승기는 유학을 결심.. 이후 이정과 다시 시작하며 어떻게보면 새로운 시작진짜 사랑을 키워 나간다. 첨에 거짓으로 사귈때후에 이정도 혜선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지만와는 달리 이정이 혜선에게 잡혀살게 되며 잘못을 하면 "안경벗어"+구타콤보를 시전하는 상황.그래도 정이에 대한 사랑은 각별해서 내남자를 위해 노력하는 여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정이 아버지 김흥국이 병으로 위독해져서 힘들어진 이정의 맘을 다잡아준다.후에 작가로 데뷰한 후에도 이정과의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는 덤~
어렸을 때는 '막둥이'라는 배역으로 국민아역[7] 급으로 잘 나가는 아역배우 출신이었지만 현재는 아무도 못 알아주는 일개 무명배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잘 나가던 때가 있어서인지 자존심과 자뻑심은 톱스타 급. 거기다 막내라서 그런지 이쁨을 많이 받는 편. '막둥이' 다음가는 별명으로는 승부욕의 화신. 자존심이 강한 만큼 승부욕도 엄청난데, 한 번 필 꽂히면 한가지 일에만 될 때까지 집중하는 무서운 면이 있다. 심지어 배역에 너무 몰두하게 되면 인격까지 바뀐다(?!).[8] 승부욕이 너무 도를 지나치게 되면 자신도 제어를 못 할 만큼 폭주해 버려서 민폐와 자폭을 동시에 터뜨린다. 화내면 무섭다 가끔 이승기가 접신(...)할 때마다 동기나 선배들은 아 망했어요를 외치기도.[9] 초반에는 다른 인물과 다름없이 단역이나 맡으며 안습한 생활을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굵직한 드라마 주연도 맡게 되면서 다시 리즈시절의 네임드 배우가 되고 최종적으론 중국 유학까지 가게 되는, 동아리 내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하지만 사랑은 이정에게 뺏겼다, OTL.
보헤미안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영혼. 매일 기타를 지고 다니며 말도 안 되는 연주를 하면서 자유의 시를 읊어대는 4차원적인 캐릭터다. 말투가 특이한 편이며 "거짓말... 거짓말!!!!"이나 "이 한 영혼 같으니라고!!"가 특징. 하지만 이런 이상한 설정에 비해 사실 재벌 2세 도련님이라서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대학에 들어왔기 때문에 친한 친구도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람을 대하는데 서툰 캐릭터다. 재벌 2세 답지않게 돈에는 관심도 없고 재벌의 갑갑한 생활이 싫어져서 집에는 아예 안 들어가고 하숙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동기들이 동아리 자본이 모자랄즈음에 강경준에게 매번 현금셔틀을 돌린다. 강경준 본인도 세상물정을 모르는데다, 착하고 사람 좋은 성격이라서 또 그걸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다가 피해를 줄창 맛보기도 한다. 안습. 근데 당한 걸 또 당한다. 더 안습. 이는 도련님 생활을 오래 한 탓에 세상물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만큼 순수한 영혼이다.[10] 홍수아를 짝사랑해서 그간 혼자만의 삽질도 자주 했다. 거기다 홍수아는 이미 박진우에게만 홀릭되어 있는 상태라 더 안습. 결국은 최종적으로 조정린과 커플이 된다. 키스신이 제법 격렬해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었다. 이승기가 사랑문제로 자주 속앓이를 할 때 유일하게 속마음을 알아채고 옆을 지켜준 형이기도 하다. 나중에는 둘이 거의 엄마-아들 수준 관계로까지 발전(...). 아니, 경준-승기라는, 논스톱5 내 유일한 남남커플 타이틀도 얻었다!(기사에도 떴다)
작중 인물 가운데 두 번씩이나 삼각관계에 속해있었던 인물로, 처음에는 박진우와 커플링이 된 홍수아를 짝사랑했으며, 극의 후반에 가면 조정린, 이민우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데, 이 때는 다행히 사랑을 쟁취한다.
논스톱5의 후반부에 합류한 캐릭터. 노래, 춤, 리더십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이다. 대신 능글능글하고 바람둥이 성격이라 여자가 자주 얽히고 자주 놓치기도... 나중에는 "논씨네" 감독을 맡아 특유 리더쉽으로 "논씨네"를 이끌어간다. 조정린과는 베프 관계이자, 정린은 그의 어린시절 첫사랑이기도 했다(...) 그리고 작중에서 실제로 조정린을 두고 강경준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실용음악과 출신. 논씨네에서 음악 제작 쪽을 맡고 있다. 하지만, 체육계 쪽이 강하며 특히 유도쪽에선 먼치킨급이라 유도부에서 자주 스카웃이 오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관심이 없다. 초기에는 엄친아 기믹의 킹카 설정 같았는데, 언제부턴가 가면 갈수록 소리없이 망가지는 기믹으로 바뀌었다(...). 본인은 썰렁한 개그를 하면서 웃기고 싶어하지만 분위기는 그에 잘 따라주지 않는다. 실용음악과답게 곡 만들기에 특기를 보이며 가수를 꿈꾸는 동기 친구들(조정린, 타블로, 이정)에게 곡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큰 회사에서 박진우의 곡을 탐내 설득해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친구를 선택하는 대인배. 지금이야 꽃미남 몸짱 킹카지만 사실 고등학생 때는 여깡패들에게 삥이나 뜯기는 왕따였다. 후에 이 시절을 만회하기 위해서 열심히 유도에 전념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시절 자신을 삥 뜯었던 여깡패의 정체는 다름 아닌........
문화예대 동아리 연합회 회장이며 통칭 타박사. 논씨네 소속은 아니지만 논씨네 일에 참견을 자주 한다. 큼직한 뿔테안경에 커다란 넥타이를 메고 나오는 게 특징. 4개 국어 마스터에 학식이 풍부하지만 몸은 매우 허약하다. 하지만 랩 실력은 출중해서 한때 이정, 조정린과 함께 유닛을 결성해 중국진출(...)을 노려보기도 했다. 이 때 지었던 그룹 이름이 동방친구[11]. 지나치게 예의가 바른 게 흠이며 상대가 누구든 간에 존댓말을 쓴다. 주요 말투는 "저기, 실례지만 실례가 아니라면..." 최종적으로는 한효주와 커플이 된다.
정형돈의 동생이며 배우를 꿈꾸고 시골에서 막 올라와서 서울에 낯설음을 느끼지만, 점점 적응해 나간다. 아줌마 파마가 인상적(...).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본투더 시골소녀지만 사실 심성은 매우 여리고 감성적인 성격이다. 극 후반에 강경준과 이민우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무용과. 발랄하고 입이 가벼운 푼수같은 성격으로 동아리 내 분위기메이커. 만능엔터테이너를 꿈꾸고 있다. 박진우에게 반하게 되면서 자주 앵겨붙지만, 박진우도 그런 수아가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아니, 사실상 공식 커플이다. 동아리 영화를 찍을 때 자주 여자 주연을 맡는다. 이승기와 함께 막내라인으로 주변의 귀여움을 받는지라, 조금 버릇없는 성격을 갖고 있고 여자멤버들과 별거 아닌 일로 싸우기도 한다. 사실, 매사에 말이 많고 산만해서 그렇지. 얼굴도 나름대로 반반한지라 입만 다물면 미인이라는 기믹을 갖고 있다. 언제 한 번 감기로 목이 상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퀭해 있을 때, 동아리 부원들은 헉, 여신님!을 연발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되기 전 고딩 시절에는 이름난 여깡패였고 허약한 남고딩들에게 삥이나 뜯는 것이 하루 일과였었다. 그리고 그 시절 삥 뜯었던 남고딩이 바로 박진우(!!!). 둘 다 서로의 정체는 모르고 있었다. ㅎㄷㄷ. 지금은 개과천선했으며 자신도 고딩 시절은 아예 흑역사 취급을 하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박진우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의외로 둔감성격이라서 강경준이 자기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른다. 안습....
병풍or공기기믹.[12] 자신이 이름이 제대로 불려진 적이 손에 꼽는다.[13] 개성이 넘치는 다른 부원들에 비해서 캐릭터가 너무 평범한 탓에 이런 위치가 되어버렸다. 근데 처음부터 이런 캐릭터를 노리고 투입한 거 같다. 안습. 매사에 착하고 나름대로 활발한 성격이지만 속으로는 뒷심이 좀 있어서, 자신에게 불이익을 남긴 상대는 남김없이 주먹을 쥐면서 복수노트 데스노트에 기록해서 꼭 복수를 하고야 마는 은근 쪼잔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못한다. 그 때 하던 말이 '복수할거야!'[14] 그런데 그 복수가 대부분 혼자만의 삽질이라든가 역으로 자기에게 불이익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 쯤되면 불운 속성도 갖고 있는 듯. 대신 반대의 경우, 자신에게 도움을 준 상대에겐 반드시 은혜를 갚는다. 결국, 타블로와 커플이 된다.
- ↑ 줄여서 논씨네
- ↑ 김용만은 이 시절엔 거의 리즈였으므로 제외
- ↑ 실제 정형돈과 비교하면 참.......(...)
- ↑ 작중에서 일명 서울구경이라는 스킬을 자주 시전한다
- ↑ 신경전도 뭣도 아니고 그냥 초딩 싸움(...). 싸우는 걸 보면 손발이 오글거릴 정도로 유치하다. OTL.
- ↑ 딱 동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를 동생으로만~ 그냥 그 정도로만~ - ↑ 워낙 유명해서 십여년이 지난 후에도 이승기가 앞머리를 묶어 올린 채로 "한 푼만 주이소~" 대사만 치면 누구든지 단번에 알아본다.
- ↑ 변질한 이승기를 보며 동아리 동료들이 말하길, "어쩔거야, 애 완전 버려놨어"(...).
- ↑ 이거 왠지 1박 2일의 이승기와 거의 일치한다..?
- ↑ 얼마나 순수하냐면 그 나이 먹도록 아직까지 산타가 있다고 믿고 있다. 흠좀무. 결국 산타의 정체가 자기네 집 집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경준은 한동안 "삐뚤어질 테다!!!" 모드로 전환하였다...
- ↑ 논스톱5가 시작되던 때, 동방신기가 한창 리즈 시절이었다.
- ↑ 데뷔 때와 지금을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다.
- ↑ 심지어 이승기는, 중국으로 유학가기 직전까지 한효주의 본명을 모른 채였다. 눈앞에서 효주의 편지를 보고 "어? 혜주 이름 잘못 썼네ㅋㅋ" 이러고 앉았다(...).
- ↑ 하지만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더 부각돼버렸다. '복수할거야'라고 말하면 대뜸 빵꾸똥꾸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