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시리즈

본격 당시의 예비 대학생들에게 괜한 환상을 심어준 원흉.

1 개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MBC에 인기리에 방영된 국내 최장수 시트콤 시리즈. 장르는 Science Fiction 청춘 시트콤이다. 상징은 오프닝곡인 Witch Doctor.[1] 우이 우아아 뉴 논스톱의 오프닝곡도 유명한데 의 맥주와 땅콩이라는 노래를 개사했으며[2], 논스톱의 오프닝곡은 A teens의 upside down을 장나라, 성시경이 개사해서 불렀다.

2 특징

문화대학교라는 가공의 대학교에 다니는 젊은이들이 겪는 해프닝을 그린 내용으로 논스톱 1을 시작해서 논스톱 5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처음 방영된 논스톱 1기의 경우는 청춘 시트콤이 아닌 가족 시트콤이었다. 1990년대에 인기리에 방영된 남자셋 여자셋의 종영 후 2000년 한 해에만 연달아 '점프', '가문의 영광' 등 청춘 시트콤을 두 편이나 투입했지만 단명했고, 이에 MBC 측에서는 아예 가족 시트콤을 만들어버린 것. 하지만 가족 시트콤으로도 바뀌었어도 더욱 망하자 다시 청춘 시트콤으로 선회하게 되었는데 제목에 그냥 논스톱 앞에 New만 붙였다. 그래서 다른 논스톱들은 뒤에 숫자가 붙지만 뉴 논스톱만 앞에 New가 붙었다.

한 때는 논스톱을 거쳐야 톱스타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논스톱 출연 이후 톱스타로 성장한 사람이 많다.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박경림, MC몽, 이윤지, 한예슬, 현빈, 이승기, 한효주, 진구 등이 이에 속한다.

뉴 논스톱과 논스톱 3는 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이었지만 논스톱 4부터는 별개의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맨 위의 취소선 드립에도 나와 있듯이 이걸 보고 대학을 가면 논스톱과 같은 시츄에이션이 실존할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 부지기수였다. 논스톱을 보고 나도 저런 대학을 가고 싶다고 해도 시트콤은 시트콤일 뿐 현실은 시궁창이다. 포기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당연하지만 어차피 대학가도 논스톱 같은 일은 절대로 안 일어나고 교수님의 잔소리나 레포트 제출에 정신없다. 남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도 또 기다리고 있다. 동아리를 가도 똑같다. 흔히 02 ~ 05학번들이 자주 하는 말이 "논스톱에 속았다"[3].

과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단체기합같은 걸 할 때 자주 언급되는 시트콤이기도 하다. 당시에도 이 점 때문에 많이 까였다.

2.1 시리즈 목록

여담으로, 레인보우 로망스는 실패로 종영했고 같은 시기 SBS에서도 일일 청춘시트콤을 폐지하면서 청춘시트콤의 맥은 끊겼다. 레인보우 로망스의 후속으로 들어간 것이 바로 거침없이 하이킥이다.

추가바람
  1. 이 노래는 SBS 좋은 아침의 오프닝 음악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2. 오늘은 누가 누가 어떤 사고로 뒷통수 칠런지 너무나 궁금해져 말썽없는 하루 보내면 입안에 가시가이 다음 가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3. 1990년대 초반에 방영한 캠퍼스 드라마들인 '우리들의 천국'과 '내일은 사랑' 등이 오히려 굉장히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