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마이야 오에츠

0번대
도신(刀神)
니마이야 오에츠
대직수(大織守)
슈타라 센쥬마루
천탕귀(泉湯鬼)
기린지 텐지로
곡왕(穀王)
히키후네 키리오
진명호 스님(眞名呼和尚)
효스베 이치베

파일:Attachment/니마이야 오에츠/刀神.jpg

왕속특무 0번대 제3관 서방신장 (王屬特務ㆍ零番隊 第三官 西方神将) 도신(刀神)[1] 니마이야 오에츠(二枚屋王悦) 김범수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왕속특무ㆍ0번대의 일원으로 구릿빛 피부의 뽀글머리와 깐죽거릴 것 같이 생긴 인상이 특징이며 대장 조끼를 민소매 패딩으로 개조해서 입고 다니는 비범한 패션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성격은 우라하라와 퍽 비슷한 듯 평상시에는 0번대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덤벙대지만 사실 꽤 강하고 조용한 성격이다.[2]

도신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참백도[3]를 창조해낸 인물로써 자신이 제작한 참백도(천타)를 수여받은 사신들이 수행과 생활을 통해 혼백의 정수를 그 곳에 흘려넣어 고유의 힘을 가진 특수한 참백도로 변화시킨다고 한다.[4][5]

거처하고 있는 0번리전은 봉황전(鳳凰殿). 화려하게 꾸며져있고 미녀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녀들은 니마이야가 만들어낸 참백도였고 하렘 마스터인 줄 알았더니 피규어 제작 및 수집가 화려하게 꾸며져있는 봉황전 역시 니마이야가 따로 만들어낸 가짜 봉황전이었다. 진짜 봉황전은 벼랑 끝에 따로 세워져있는 조촐한 오두막. 본인은 봉황전의 실체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따로 화려하고 미녀들이 가득한 자신 취향의 가짜 봉황전을 만들어낸 듯하다.[6]

총 다섯 명의 니마이야 친위대를 측근으로 두고 있으며, 정체는 아래 따로 설명하겠지만 구성은 여자아이 세 명(!)에 거유 두 명 되시겠다. 아저씨 이 새끼예요

한 가지 의문인 점은 그가 모든 천타의 제작자라면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만큼 오래 살았다는 얘기가 된다. 사사키베 쵸지로가 마지막 만해를 사용한 후 거의 2000년간 사용하지 않았단 건 참백도란 개념 최소 2000년 전부터 존재했고 니마이야 역시 2000살이 넘었단 것이 된다(...) 게다가 같은 0번대인 이치베의 경우엔 아예 소울 소사이어티의 모든 것에 이름을 정해준 사람이라고 나오는데 어쩌면 이치베, 야마모토, 니마이야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고대 시대 때부터 살아온 존재일지도 모르겠다.[7]

그런데 토시로는 천타를 얻기 전에도 내면에 빙륜환이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그렇다면 참백도는 이미 사신의 내부에 있고 천타는 단순한 매개체란 소리일까? 그도 그럴 게 사실 참백도는 소유주인 사신의 힘이 깃들면서 시해와 만해가 생기는 것이라 토시로는 참백도를 받기 전에도 빙륜환의 자질을 가지고 있던 것이라 볼 수 있다.

블리치 66권의 표지 모델이 되었다. 표지 제목은 "Sorry I am strong" 왠지 제목을 "Sorry I am weak"로 바꿔야 될 기분이 든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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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천년혈전

2.1.1 1차 침공 이후

텐지로히키후네를 만나고 나서 봉황전에 도착한 렌지이치고를 보더니 물구나무를 선 채로 큰절을 올리게 만든 후 휴대폰으로 그 모습을 찍으면서 참백도들이랑 히히덕거린다. 이후 부하인 메라의 제지가 있은 후에야 진짜 봉황전으로 그들을 안내한다.

이치고와 렌지를 보면서 '너희가 참백도에 애정을 가지지 않아 쉽게 파괴되었다' 고 말하며 손수 사미환과 천쇄참월을 박살내버리고 곧바로 테스트에 들어간다. 갑자기 이치고와 렌지가 있는 곳에서 엄청난 수의 실체화된 천타가 나타나서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 니마이야는 이치고와 렌지가 거기서 살아남는다면 새로운 참백도를 벼려주겠다고...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니마이야는 사신들이 참백도를 대하는 모든 것의 근간부터 잘못되어 있다고 일갈을 한다. 그렇게 이치고와 렌지는 대략 3일 정도의 시간 동안 천타와 쉬지 않고 싸우고 결국 마지막까지 쓰러지지 않았던 건 천타에게 인정받은 렌지였다. 이치고는 끝까지 천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개관광 당해서 넉다운.

니마이야는 렌지를 보며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그를 합격시키지만 천타에게 처발려서 드러누워있는 이치고는 실격이라고 한다. 그 말에 이치고는 낙담하고 아직 시간은 조금 더 남았다면서 마지막으로 개겨보지만 니마이야는 '시간은 남았지만 더 이상 볼 것이 없다' 라고 딱 잘라 말한 후 '이곳이나 소울 소사이어티는 너 같은 짝퉁 사신이 발을 들일 곳이 아니니 집에 가라(…)' 라고 결정적인 한 마디를 날리며 이치고를 현세로 보내버린다.

이후 니마이야가 렌지에게 말하기를 이치고가 끝까지 천타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건 그가 참백도 없이도 싸울 수 있는 힘이 있었다는 의미라고 한다. 니마이야는 이치고가 본인이 있어야 할 자리를 되찾아가기를 바라는 듯. 근데 렌지는 니마이야의 말마따나 이치고의 정체가 무엇이며 그가 있어야 할 위치가 어디인지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현세로 보내진 이치고는 그의 아버지에 의해서 출생의 비밀어머니, 아버지의 과거사,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가 사망한 이유 등을 모두 듣게 되고 새로운 결심을 한 뒤에 또 다시 니마이야의 봉황전을 찾아간다.[8] 니마이야는 모든 비밀을 알게 되어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돌아온 이치고가 천타를 굴복시키는 모습[9]을 보자 흡족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를 합격시킨다. 그 후에 니마이야는 이치고의 부러진 만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이치고와 이치고의 천타를 데리고 새로운 장소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자신의 부하 니마이야 친위대를 불러내는데[10]

히우치가시마 메라 : 부싯돌, 용광로
토노카와 토키에 : 숫돌 (흑발녀)
하시하라 하스카 : 부집게 (거구 거유녀)
츠치미야 츠미코 : 망치 (붕대녀)
노미노 노노미 : 끌 [11] (로리)

다섯 명 모두 여성의 모습으로 구상화한 대장간 도구들이다. 모에화[12] 근데 어째 뒤로 갈수록 네이밍이 대충인데

등장한 다섯은 불을 지피고 물을 끌어오고 망치를 꺼내는 등의 준비를 끝마치고 이치고를 선택한 천타를 참백도로 제련하기 시작한다. 이때만큼은 평소에 보이던 장난기도 전부 벗어던지고 펑키한 헤어 스타일도 고정시키며 선글라스도 벗는데 이전과의 괴리가 상당하다. 그리고 거기서 이치고에게 사실 참월이 참백도가 아니라 유하바하의 1000년 전 모습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13] 이후 이치고까지 끌어들이며 이치고가 선택한 천타를 진짜 참월로 제련시켜준다.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렌지와 루키아가 그 다음 타자인 슈타라 센쥬마루로 넘어갔기에 렌지와 루키아의 참백도 역시 새로 제련해준 걸로 추측된다.

2.1.2 2차 침공

친위대 슈테른 릿터들을 이끌고 유하바하가 쳐들어오자 그 역시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한다. 0번대 전원이 등장한 상태에서 홀로 참백도를 들고 0번대의 전투는 지금부터라는 말로 폭풍간지를 보여주며 전투에 임한다.

그리고 슈테른릿터 친위대를 전부 천타 상태에서 한 칼에 리타이어 시키며 0번대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 뒤로 자신이 휘두른 천타 초복은 실패작이라고 한다. 너무 예리하기 때문에 아무리 휘둘러도 칼날이 상하지 않고 피 한 방울 묻지 않는 검 이며 무엇보다 초복을 담을 수 있는 칼집을 만들 수 없다고 한다. 들고 다니면 되는 명검인뎁쇼 덕분에 칼이라고도 부를 수 없었으며 정령정에 돌리지도 못했던 물건으로 다시 자신에게 돌아와서 초복을 쓸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유하바하에게 칼을 겨누며 인사한다. 그러나 나크 르 바르는 살아있었고, 나크 르 바르가 "더 데스 딜링" 능력으로 니마이야의 피에 치사량을 설정하여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친절하게 능력을 설명해 주는 나크 르 바르의 말을 듣고 스스로 목을 베어서 피를 흘림으로써 위기를 모면하지만, 나크 르 바르는 니마이야의 몸무게가 대략 60kg이고,[14] 혈량인 4L의 절반을 쏟으면 목숨이 위험해진단 점을 노려서 일부러 피의 치사량을 1.6L로 맞춘 상황이다.[15] 허나 니마이야는 텐지로의 피연못지옥 온천수로 피를 새로 갈아치운 후[16] 나크 르 바르를 일격에 쓰러뜨리고나서 유하바하와의 결투에 임하기 시작한다.

유하바하와의 전투 경험이 겐류사이와 싸웠던 1000년전[17] 이번에 복제품(로이드)의 전투장면을 지켜본 것뿐임을 생각하며 신중을 가하고 전투를 준비한다. 그런 놈이 팔 한쪽 베어버리고 시작하자고 허세나 부리나 하지만 유하바하는 아우스발렌으로 니마이야에게 사망했던 친위대 모두를 부활시키며 이를 본 니마이야는 크게 당황한다.

그리고 이번엔 아우스발렌으로 더욱 강해지며 부활한 리제 바로에게 역관광 당했다.(...) 역시 턴제 만화 어깨가 뚫린후 텐지로와 히키후네가 막아주지만 리제 바로의 슈리프트가 더욱 강력해져서 총알이 아닌 관통 자체가 되버린지라 가슴에 구멍이 뚫린다. 어깨에 맞을때도 그랬지만 반응조차 못한체 털려서 안습.

그리고 역시나 쿠보답게 전투신이 생략되고 다른 0번대 멤버들과 나란히 리타이어 당해 나무에 기대어 뻗어있다. 게다가 이치고 일행은 바로 위쪽으로 가서 아무도 이쪽 멤버는 신경도 안 쓰고 있다(...).

3 능력

해방도 안 한 천타를 가지고 친위대급 슈테른릿터 4명을 단칼에 리타이어시켜버리며 먼치킨 수준의 검술 실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치고를 순식간에 현세로 보내버릴 정도로 귀도 실력이 뛰어나다.

3.1 참백도

초복(鞘伏)

니마이야가 들고 등장한 미해방 상태 천타로, 본인이 처음부터 쓰던 참백도는 아닌듯하다. 본인 말로는 실패작이라고 한다. 이유는 너무 날이 잘 들어서 칼집을 만들수 없다는 것. 덕분에 젤리로 채워진 수조를 칼집 대신으로 사용하는듯. 실패작이 아니라 명검인거 같은데

4 기타

등장 포스에 비해 너무나도 허무하게 리타이어 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석신(...), 석마이야 같은 석두라인으로 취급 받는 중.

오로지 검술만으로 한큐에 상위권 슈테른릿터인 친위대를 썰어버린 점에서 강력함을 의심할 바는 없지만 만해는 커녕 시해조차 안 쓰고, 유하바하를 상대로 팔 한쪽 베고 가자(...)는 허세 넘치는 생각 때문에 더 까이는 중. 사실 이건 0번대 대부분의 문제이긴한데, 참백도의 창시자라는 자가 만해나 시해 조차 안 쓰고 본인의 참백도도 아닌 듯한 천타를 들고 싸우면서 니마이야가 참백도가 없어서 그런 건지 뭔지 제대로 설명 조차 해주지 않아서 개연성이 없다고 더욱 까이고 있다.

5 단행본 글귀

  • 66권 SORRY I AM STRONG
끊어내는 건
목숨 뿐이냐[18][19]
  1. 투신(鬪神)과 발음이 같다.
  2. 이치고에게 여러 모로 냉정한 어조로 도발을 하고 그 도발에 넘어간 이치고가 분노하자 순식간에 귀도로 제압해서 그를 현세로 날려버리는 실력까지도 가지고 있다.
  3. 정확히는 참백도의 그릇인 '천타' 의 창조자
  4. 근데 자신의 영혼을 주입해서 시해, 만해를 만드는 설정이라면 유미치카, 슈헤이, 소이 폰처럼 자신의 참백도를 싫어하는 캐릭터들은 그 이유를 설명하기가 애매해진다. 이 녀석들은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란 의미인가? 자기혐오 참백도가 나타내는 자기자신의 본성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보지
  5. 이게 이치고가 니마이야의 수련에서 천타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던 이유다. 애초에 이치고는 루키아의 영압을 양도받은 거지 태생부터 사신인 게 아니며 니마이야에게 천타를 수여받은 적도 없으니까.
  6. 단행본 59권의 자투리 만화에 의하면 물론 남자 웨이터 모습의 참백도들도 존재한다. 다만 이들은 겉으로는 못 나오고 뒤에서 뒷시중과 잡일만 보고 있는 듯.
  7. 0번대를 알게 된 아이젠 소스케가 야마모토 겐류사이를 보고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 그 자체라고 이야기한 것과 외관상의 모습으로 보아 야마모토 쪽이 연배가 조금 더 높아보인다. 또한 원더와이즈와 싸울 때 검술이 아닌 백타로 상대한 것으로 보아 백타 쪽 위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것으로 저 셋의 연배를 대강적으로 추측 가능하다. 야마모토가 백타가 더 뛰어난 이유는 참백도의 순수 검술보다 백타를 더 오랫동안 사용했기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백타를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상황은 참백도가 존재하기 전 뿐이다. 즉 야마모토는 이치베와 니마이야 이전에 살고 있었고 그 후 그 둘이 동시적으로 참백도와 이름을 만들어냈고 그때부터 야마모토 역시 류인약화를 손에 넣었을 것이다.
  8. 이치고가 새로운 결심을 했을 때 때마침 니마이야의 부하인 메라가 이치고를 찾아와서 봉황전으로 데려갔다.
  9. 렌지 때는 대난투 끝에 마지막에 남은 단 한 명의 천타만이 굴복했으나 이번에는 이치고가 시선 한 번 준 것만으로도 그 자리에 있던 천타 전원이 무릎을 꿇는다. 오오 폭풍간지
  10. 친위대랍시고 등장하면서 주인을 구타하고 밟고 꺾으면서 등장하여 보는 이치고(와 천타)의 어이를 가출시켰다.
  11. 칼에 제작자 명을 새길 때 쓴다.
  12. 봉황전의 다른 참백도들이 모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혼동되지만 이들은 참백도는 아닌 듯.
  13. 더불어서 과거 아이젠이 사신의 영혼을 재료로서 만들었던 화이트라는 호로가 천타와 성질이 비슷하다는 떡밥을 던졌다.
  14. 정확히는 62kg이라고 한다.
  15. 즉, 몸에 피가 1.6L 이상 있으면 죽는단 소린데, 니마이야는 몸에 피가 2L 이하로 있으면 위험해진다. 한마디로 니마이야는 어떻게 해도 죽을 수 밖에 없단 소리다.
  16. 그전에도 나왔지만 텐지로는 백골지옥 온천수로 피와 영압을 뽑아내고, 피연못지옥 온천수로 새 피를 넣음으로써 죽어가던 렌지, 루키아, 뱌쿠야를 살려냈다.
  17. 어쩌면 이 양반 역시 초대 호정 13대 대장일지도 모르겠다.
  18. 断ち斬るものは
    命だけかい
  19. 정발에선 어째서인지 '여기서부터가 영번대의 싸움이니라'라는 글귀가 올라있다. 확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