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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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에게 죽음을!

1 개요

매트릭스워쇼스키 남매가 만든[1] 닌자 영화. 그야말로 스피드 레이서와 함께 워쇼스키 남매의 양덕후 인증을 제대로 한 영화[2]. 주연은 한국정지훈.

미국 등급 - R(17세 미만 보호자없이 관람불가). 한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만 19세 미만 관람불가).
미국에서는 첫주 미박스오피스 6위에 올라서 수익 $21,193,565을 올렸다. 매우 적절한 개봉시기도 한 몫을 했다. 당시에 동시 개봉 작품들이 죄다 로맨스라 피가 끓는 솔로 남정네들이 볼 것이 없었고 때마침 개봉한 액션 작품에 모든 솔로는 환호성을 질렀다. ...근데 왜 눈물이 나지. 그러나 당연히 그 다음부터 흥행이 곤두박질쳤고 결국 제작비 4000만 달러를 거두지도 못한 전세계 흥행 6100만 달러에 그치며 손해를 봤다. 2차 대여시장이나 여러 모로도 그리 대박을 거두지 못했다. 2100만 달러 더 벌었으니 수익 거둔거 아니냐 하겠지만 극장 측은 공짜로 영화를 틀어줄리가 없다. 극장 측과 보통 수익을 반씩 나누고 홍보비나 세금이나 다 따지자면 8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를 벌어야지 그나마 본전치기다. 정지훈 항목에는 닌자 어새신은 종영 후 미국과 북미, 그리고 기타 40개국에서 DVD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최종집계 금액으로는 제작비를 넘겨 두 배 이상의 수익을 영화사에 남겼다. 뭐지

한국에서는 18세 관람가에 스크린수 401개로 2012의 726개 스크린에 반절정도 밖에 안되는 적은 스크린수로 시작하여 2012와 1위 다툼을 하였다. 그래도 연말 성수기 저렴한 수입가에 150만 관객 동원을 해 본전치기는 물론이고 흥행에 성공했다.

2 줄거리

거리의 고아로 자라난 '라이조'(정지훈)는 암살자이자 무술 고수 '오즈누'(쇼 코스기)의 파에 거두어져 인간병기로 성장한다. 그러나 오즈누파에서의 첫사랑이 탈주를 감행해 무자비한 처형을 당하자 그는 앙심을 품고 조직을 뛰쳐나와 도망자 신세가 된다. 그리고 암살자 집단에 관심을 보이고 수사를 하던 '미카'(나오미 해리스)를 보호하며 조직에 대한 복수를 감행한다...

3 기타

일부 감상평은 스토리는 없는데 액션은 고어 신이 자주 나오므로 고어액션물의 장르팬이 많은 미국에서는 트와일라잇 2탄 뉴문을 보기 싫은 성년층에 어필한듯...
관람시간 동안 폭풍같이 액션을 몰아치고 감각적이고 현란한 연출은 정신을 쏙 빼놓는다. 개봉전 우려했던 의 액션 연기는 가히 환상적이다.

결론적으로 킬링 타임용 영화로서는 그런대로 괜찮다. 옛 비급 액션 영화팬들 에게 향수를 일으키고 이쪽 장르(B급 하드코어 사지절단 액션) 영화팬들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장르적 한계와 연말 성수기의 영향이 있었지만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해 4주동안 TOP10을 유지하며 흥행했다.
결론적으로 한국인배우가 처음으로 헐리우드 영화의 단독주연작으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장르적 한계성을 넘어 극장수익과 2차시장 수익으로 본전치기는 했으니 배급사 및 제작사가 기대한 저비용 고소득을 이루어내었다.

첫 장면부터 사람 머리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절단해버리는 무지막지하게 강렬한 고어씬을 선사해 비의 마초 액션을 보러온 여성들에게 상당한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고어 장면에 익숙해 딱히 놀라지 않은 사람들은 화면이 깜깜해 고어 장면도 뭐 제대로 보이는 게 없다고 불평하기도(…). 그리고 좀 어색한 CG와 지나치게 밝은 피 색깔도 지적되는 점이다.

왠지 양키 닌자의 화신인 류 하야부사가 나오는 닌자 가이덴이 생각난다. 엔딩 크레딧도 닌자 가이덴스럽게 만들어놨다(…). 참고로 크레딧을 작업한 스튜디오는 카일 쿠퍼가 설립한 '프롤로그'라는 회사로, 스파이더맨 3의 오프닝 크레딧을 맡아 언론에 잠시 나오기도 했던 이희복씨가 작업했다고 한다. 한국 스타가 처음으로 주연 맡은 헐리우드 영화였기 때문에 자기 손으로 작업해보고 싶었다나.

자세히 보면 모 한국 드라마[3]를 비롯해 한국에 관련된 몇가지 소재가 생뚱맞게 들어가 있기도 하다. 또 개화기 당시 일본의 닌자조직이 돈을 받고 조선의 명성황후를 청부살해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런 이유에선지 일본인들에게는 심한 거부감을 주었던것 같아, 예전부터 아메리칸 닌자 역할로 유명했던 액션배우인 일본계 미국인 배우 쇼 코스기를 제외하고는 배역 중 일본계 배우는 거의 없고 다 한국계 미국인 아니면 한국인이 일본인 역을 맡았다. 릭 윤, 성 강, 이 준, 렌델 덕 김 등등.[4]

원래 배우 케인 코스기[5] 도 캐스팅 되었다고 하나 아버지 쇼 코스기랑 사이가 매우 나빠 아버지의 입김에 의해 탈락되었다고 한다. 출처

"오, 미카~ 미카."라는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명대사가 있다. 손발주의! 영상의 8초쯤부터.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고의 액션 부분을 수상했다. 같은 시상식에서 Biggest Badass Star 부문도 수상했는데, 스티븐 콜베어는 이를 두고 비가 이 상을 받은 건 영화 제목에 "Ass"(직역하면 엉덩이...)가 두번 들어갔으며(Assassin...) 영화가 나빴기(Bad...) 때문이라며 깠으며, 이어서 옥스포드 미국 영어사전에 자신이 내세운 "Truthiness"의 새로운 용법이 실렸다고 자랑을 했는데, 바로 뒤이어 같은 사전에 실린 "Badass"에 대한 진짜 의미를 보여주겠다며 펼쳐보았더니, "Badass: 명사, 한국의 팝스타 "라고 나오자 노발대발했다.(물론 진짜 사전엔 그런 식의 설명은 안나오지만...)-tonys-mtv-movie-awards #

4 결말

혹자는 클로킹 들통난 다크 템플러들이 전멸하는 내용이라고도 한다.뭔가 맞는말같다.
그리고 라이조의 입장에서는 클락 업하이퍼 클락 업의 차이를 각인시켜주는 내용.
어찌어찌 해서 닌자조직이 주인공을 생포하는데, 그 전에 여주인공이 주인공에게 디텍터추적장치를 숨겨놓아 닌자조직의 본거지를 알아낸다.

그리고 주일미군과 SAT가 나타나 닌자들을 깨강정으로 만든다. 조명탄 터트리고 군용 탐조등으로 샅샅히 훍으니 어둠을 벗삼아 방패삼던 닌자들은 처참하게 몰살당한다. 총이야말로 만병지왕

어쨋든 결론은 어설픈 닌자 따위 무장 병력의 상대가 못 됩니다, 옙. 물론 진정한 닌자로 거듭난(?) 라이조는 빼고... 인을 맺어 자가치료는 기본이요 은신술과 바람같은 움직임은 닌자의 미덕[6]

  1. 만들었다고 해서 감독을 했다는게 아니라 제작을 맡은거고 연출은 브이 포 벤데타를 연출했던 제임스 맥티그
  2. 딱 봐도 양키 닌자의 화룡정점을 찍는 작품이다.
  3. 드라마 명성황후
  4. 원래 동양인이 출연하는 헐리우드 영화에선, 영화내용중 동양의 특정나라를 비하하는 내용이 있으면 그나라 출신 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출신들이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일본 야쿠자가 행패부리다 미국 경찰한테 털리는 영화일 경우 야쿠자 역은 주로 중국계, 한국계 배우들이 맡고, 중국 삼합회가 범죄를 저지르는 영화는 일본계, 한국계 배우가 맡는등.
  5.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닌자블랙 지라이야로 나왔던 배우. 그 작품 내에서도 아버지인 쇼 코스기가 나오나 그 작품에서 아버지가 맡은 것은 자신을 뒤통수때리는 스승 역.
  6. 미군이란 얘기가 있지만, 뭐 특별한 암시는 없다.(다국적 군일지도...) 그런데 후반에 닌자들을 상대하는 병력은 일본 특수경찰 차량을 타고 등장한다...일단 로케이션은 처음에는 독일, 그 다음에는 일본이고 독일에서는 인터폴(과 독일경찰?)이, 일본에서는 일본 특수부대가 닌자들이랑 맞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