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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ハツ コペン / Daihatsu Copen
1 개요
토요타 산하 경차 브랜드인 다이하츠에서 만든 2인승 로드스터 형식의 경형 스포츠카.[1]
2 역사
| 코펜(Copen) | ||
| 세대 | 1세대 | 2세대 |
| 생산기간 | 2002년~2012년 | 2014년~ |
| 코드명 | L880K | LA400K |
| 엔진 | JB-DET 엔진[2] | KF-DET 엔진 |
| 배기량 | 660cc | |
| 구동방식 | 앞 엔진-앞바퀴굴림(FF) | |
| 출력 | 64마력 | |
| 전장 | 3,395mm | |
| 전고 | 1,245mm | 1,280mm |
| 전폭 | 1,475mm | |
| 축거 | 2,230mm | |
| 공차중량 | 800~840kg | 850~870kg |
| 전륜 서스펜션 | 스트럿 | 맥퍼슨 스트럿 식 코일스프링 |
| 후륜 서스펜션 | 토션빔 | 토션빔 식 코일스프링 |
| 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
| 후륜 브레이크 | 드럼 | 리딩 트레일링 |
| 변속기 | 수동 5단/자동 4단 | 수동 5단/CVT |
2.1 1세대 (200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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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Kw5mfAJ.jpg | |
2002년 6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 10월에 단종될 때까지 21세기 유일의 일본 경스포츠카로서 그 명맥을 이어 나갔다. 실질적으로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 헤이세이ABC의 뒤를 잇는 유일한 차량으로서 인정하고 있는 차량.
다이하츠의 한정판 정책에 따라 여러 가지 특별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내놓은 차이기도 한데, 2003년 1주년 기념 에디션을 시작으로 2012년 단종 직전에 발매된 10주년 기념 에디션까지 총 6종류의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출시했다. 다만 다이하츠 특유의 애매한 한정판 유지 정책마저 따라가 버리는 바람에 얼티메이트 에디션 II 메모리얼 버전의 경우 얼티메이트 에디션 II 버전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시리얼 플레이트를 제거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유럽 수출형에는 1.3리터 87마력 엔진을 얹었다. 좌핸들도 있어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익숙하겠지만 1,000cc를 훨씬 넘는 배기량 때문에 경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 개인 및 업자 수입은 대부분 일본내수형 우핸들 사양으로만 이뤄졌다.
2.2 2세대 (201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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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대 코펜 일반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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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대 코펜 X플레이 형 | |
일본 내수 경기 침체와 세계적인 스포츠카 시장 축소를 이유로 코펜 후속 개발은 끊임없는 번복을 겪어야 했다. 2012년 1세대 코펜의 단종 이후 2년의 공백 끝에 2014년 6월 출시되었다. 엔진은 일본 경차규격의 한계로 전과 동일하다.
2세대 코펜은 외판을 오너가 직접 커스텀 파츠로 분해조립하는 "드레스포메이션(Dress-formation)"이 가능하다. 2013년 도쿄모터쇼에서는 외판을 특수 자석으로 부착하여 젊은 여성 1인이 5분만에 해체, 재조립이 가능했으나, 역시 안전상의 이유로 양산형에서는 나사를 직접 풀고 조립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숙련된 전문가가 리프트에 올려 빠르게 작업해도 수시간이 걸린다. 일반인들은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 것이다.
3 여담
이름의 유래는 Compact Open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코픈 다만 1999년 도쿄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컨셉트카 OFC-1 모델이었을 당시에는 Kopen이라는 이름이었는데, K-car Open이라는 좀 더 직설적인 네이밍이었다. OFC-1이 실제 양산차량으로 출시할 것을 염두해 두고 만든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이후 모터쇼를 통해 계속해서 수정안을 내놓았고, 이름을 Copen으로 변경하고 외형 디자인을 가다듬은 뒤 2002년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2013년 2세대 코펜 프리뷰 컨셉트도 Kopen이라는 이름으로 출품되고, 양산형은 Copen으로 출시되었다.
한국에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3] 게다가 일본처럼 경스포츠카 할증 같은 것도 없는 순수한 승용차 판정. 가끔 국내 시장에 중고 매물이 나올 경우 거의 빠짐없이 이 점이 강조된다. 단, 보험의 경우 LIG처럼 보험사에 따라 스포츠카로 취급하는 정신나간 곳[4]도 있으니 직수입하는 운전자가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수출용 좌핸들 차량도 존재하나 유럽형 좌핸들 코펜은 1.3리터 엔진을 얹고 있기에 한국에서는 경차 혜택을 포기해야 한다.
또한 헤이세이ABC와 달리 21세기 일본인 체형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만큼 타고 내리기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그렇다고 해서 넓다고는 절대 말 못하지
21세기 현재 단 둘 뿐[5]인 일본 경스포츠카인 만큼 팬층이 상당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코펜 동호회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당연히 코펜 동호회 를 쉽게 접해볼 수 있으며, 중고차 거래도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수입 대행 업체를 통해 상태가 우수한 중고차를 들여 오는 경우도 많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에서 거리를 지나가는 트래픽카 중 하나로 1세대 코펜이 나온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는 어째서인지 헤이세이ABC에 밀리는 팬시 타입 취급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연식 노후도가 현실 세계에 비해 덜 적용되고 전동식 하드탑에 호화사양이 곁들여질 수 있는 차량인데다 FF라는 구동방식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이 문제인 듯.- ↑ 일본에는 경스포츠카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분류되어 있어 보험에서도 일반 경차와 다른 취급을 받는다.
- ↑ 좌핸들버전은 K3-VE 엔진 탑재된 모델 판매.
- ↑ 일본 경차 규격이 한국 경차 규격보다 훨씬 작게 되어있으니 일본 내수형 경차들을 수입하면 한국에서도 100% 경차다
- ↑ 최대시속 리미트가 140km/h인 64마력 차량을 스포츠카 취급하면서 많은 보험금을 요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봐도 폭리라고 밖에 할 수 없다. 헌데 해당보험의 설계사는 대개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보험사도 다 그럴거라고 속기 쉽다.
- ↑ 또 다른 하나로는 혼다 S660이 있는데, 이건 아예 본격적인 MR로 만들어져서 드라이빙 감성에 더욱 유리한 대신 적재량과 같은 실용성에선 뒤쳐지며, 지붕이 타르가식 소프트탑이라 일일히 수동으로 개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