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3/P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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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크 소울 3의 PVP에 관해 다루는 항목. 크게 일반적인 침입과 1대 1 PVP로 나뉜다.

비밀번호를 맞추고 하지 않는 이상 매칭에는 레벨과 최대강화수치에 따른 매칭 제한이 있다[1]. 대충 레벨은 ±(10 + 현재레벨의 10%) 정도, 그리고 최대강화수치는 ± 2 정도 차이나는 사람들과만 매칭이 된다. +5강이 최대인 빛쐐석이나 비늘 강화 무기들은 1강당 일반 무기의 2강으로 친다. 강화수치 7(특수강화는 4)부터는 풀강까지 매칭이 잡히니, 저렙 침입을 위해 강화치를 조절한다면 주의. 자세한 매칭 사양 안내

2 침입

1때부터 등장하여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았던 멀티플레이 요소이다. 다크 소울은 기본적으로 혼자 진행하지만, 잔불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지역 최후의 전투를 완수하여 장작의 왕 상태[2]가 되었다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붉은 눈동자의 오브를 이용하여 침입해 올 수 있다.

플레이하고 있는데 지역과 지역의 접점에 갑자기 안개의 벽이 생기고, 귀환의 뼛조각이나 나선의 검의 파편이 사용 불가능으로 바뀌어 있다면 침입이 온다는 뜻이다. 백령이나 태양령 사인이 보인다면 소환해 주면 좋다. 또한 패치 후로 침입이 들어온 상태에서도 서약을 바꿀 수 있게 되었으므로, 약정의 증표에 목마른 청령들이 와서 도와줄 수 있도록 청교로 서약을 바꿔주는 것도 좋다.

팔란의 성채 지역, 그리고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에서 법왕 설리번을 처치하고 난 후의 지역에서는 서약령이 침입해 올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서약령에 암령에 광령등 침입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보니 형형색색의 영체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설리번 화톳불에서 아노르 론도까지 가는 지역은 다크 소울검은 숲의 정원을 떠올릴 정도로 침입이 활발하다. 책형의 숲처럼 너무 낮은 레벨대가 오는 곳이 아닌데다 1:1 대결이나 투기장도 활성화 된 곳이고 지형도 넓고 복층 구조로 되어있고 숨어있을 장소도 있어 선호 되는 지역이다. 거기에 유명한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Bloodshade나 Crusader같은 서약을 만들어 놀다보니 120이상의 레벨대에서도 침입이 활발하다.

주의할 점은, 청교 서약은 이 서약령들의 침입에는 반응하지 않기에 청령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며, 또 서약령은 본인이 백령을 소환하지 않았더라도 기본적으로 2명 이상이 침입해 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침입이 귀찮은데 메시지 등 확인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단순히 자살을 통해 장작의 왕 상태를 해제해 주면 된다. 물론 오프라인으로 진행시 장작의 왕 상태로도 침입 걱정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본인이 침입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다대 일 상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침입을 시도하면 영체를 소환한 쪽에 우선적으로 매칭이 되며 싸우는 와중에도 호스트가 다른 백령을 소환할 수 있고, 청교 서약을 사용중이면 거의 항상 청령이 도와주러 오기 때문에, 1대1만 염두에 둔 세팅으로는 다굴에 무참히 깨지게 된다.

침입을 하다보면 피 없는 호스트나 백령을 쫒아가는 추격전이 거의 반드시 일어나기 때문에 그 이전까진 본인에게 맞는 무기를 쓰다가 상대가 도망가면 카타나류[3] 등의 대시 추격 성능이 좋은 무기로 스왑하여 쫓는 것이 좋다.

서약령이 침입해 오는 팔란의 성채아노르 론도가 아닌 이상 침입은 영체를 소환한 플레이어에게 우선적으로 매칭이 되고 호스트의 추가 영체 소환이랑 청령까지 합해서 기본적으로 다대일 상황에서 싸워야 한다. 거기에 에스트 회복은 먼저 회복을 하고 후딜레이를 늘리는 식으로 조정되었으며 구르기 성능이 향상되어 호스트만 압박해서 빠르게 끝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패치되었지만 묘지기 쌍도를 이용한 출혈빌드나 말벌+대형무기 같은 한방 위주의 빌드만 흥하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플레이어가 침입을 받는 쪽인지 아니면 침입을 하는 쪽인지에 따라 입장 차이가 있다.

3 1대 1 PVP

3.1 장소 및 룰

1편에서도 있었고(흥하진 않았더라도), 2편에서도 있었던 투기장이 역시 등장하지 않았다. 2편에서는 투기장도 투기장이었으나 녹아내린 철성 입구의 다리에서 PVP를 즐기는 소위 철성 투기장이 흥했었는데, 이번에는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지역에서 법왕 설리번을 격파하면 바로 뒤에 있는 작은 공터가 PVP 존이 되었다. 화톳불도 가까울 뿐더러 관전하기에도 좋고 사인 남기기도 편하고 장소 자체가 링처럼 되어 있기 때문. 2편에서는 녹아내린 철성의 시뻘건 배경덕에 눈이 상당히 아팠었는데, 3편의 설리번 뒷마당은 아주 평화로운 배경이라 대다수의 PVP 유저들이 환영하고 있다. 이 설리번 뒷마당이 가장 사람이 많고, 그 외에는 로스릭의 높은 벽 첫번째 화톳불 지역과[4] 깊은 곳의 성당 두번째 화톳불, 아노르 론도 화톳불, 최초의 화로 지역에서도 PVP가 이루어진다.

설리번 뒷마당에서 PVP 투기장을 열고 싶다면, 바닥에 널린 암령 사인을 주구장창 소환해주고 위에서 구경하면 된다. 제대로 투기장을 운영해보고 싶다면 엘드리치까지는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엘드리치를 잡으면 지역 최후의 전투를 완수한 것으로 간주해서 암령 소환도 잔불을 먹건 손가락을 쓰건 최대 두 명으로 제한이 걸리기 때문. 엘드리치를 잡지 않았다면 잔불을 켜지 않은 상태로 암령을 최대 넷까지 소환할 수 있다. 잔불을 켜면 손가락 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여섯 명의 암령이 투기장에 모이기도 한다. 다만 이미 소환한 암령이 있기 때문에 청교 서약을 껴도 청령이 소환되지는 않는다. 투기장 트롤링이라고 불의 주인을 백스탭으로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5], 한방에 안 죽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에스트를 마시면서 내빼자. PVP하러 온 사람들이 아노르 론도까지 쫒아가서 죽여버린다.

직접 암령 사인으로 PVP를 해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암묵적인 룰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자. 이 룰은 대부분의 경우 지켜지고, 그로 인해 PVP가 순수하게 비슷한 수준에서의 실력 싸움이 되는 데에 일조한다.

1. 1대 1로 결투한다.
2. 체력 회복 에스트를 마시지 않는다. 잿빛 에스트는 가능[6].
3. 싸우겠다는 의사는 인사 등의 제스쳐를 취하거나, 버프를 거는 것으로 표현한다.
4. 죽거나 죽일 때까지 계단을 올라가지 않는다.
5. 버프는 전투 도중에 여유가 되면 다시 걸어도 된다. 물론 결투의 부적으로 버프를 해제해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6. 투기장 개최자가 PVP에 참여하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는다.
7. 비 참가자는 계단 위쪽에서 대기한다.

물론 다들 알만하겠지만 이 룰은 어지간하면 전부 지켜지는데 그래도 개중에 6번 룰이 제일 지켜지지 않는 룰이다. 갑자기 백스탭을 하거나 안개의 반지를 끼고 멀리서 대궁 저격을 하거나 하는 등의 온갖 트롤링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경우 투기장 운영이 깨지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예외의 경우 룰로 6번 룰을 어긴 암령은 끝까지 쫓아가서 죽인다라는 룰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7] 물론 주먹질로 백스탭을 한다거나 대변 경단을 던지거나(...) 하는 등의 '수습이 되는 수준의 장난질'은 딱히 재재하지 않는다. 호스트가 대인배라서 칼빵 맞고도 넘어가는 분위기면 참가자들도 어영부영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허나 호스트가 주무장을 꺼내고 버프까지 걸면 '죽이자!'하는 분위기 이므로 대기하던 암령들이 거든답시고 호스트보다 더 신이 나서 달려든다. 물론 매우 재수 없으면 단체로 의기투합해서 호스트한테 달려온다

법왕 설리번까지 진행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은 깊은 곳의 성당 두번째 화톳불인 정화의 작은 교회 화톳불에서 주로 PVP를 즐기는 편이다. 이곳만의 독특한 장점은, 설리번 뒷마당처럼 암령 사인이 도배되어있지는 않아서 만난 사람을 계속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침입자라면 끝나자마자 사인 긋고, 소환자라면 기다렸다가 같은 사람만 소환하면 된다. 암령으로 침입해서 주인을 잡고 바로 사인을 그으면, 주인이 복수를 하려는지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내가 계속 지는(...) 상황만 아니라면, 나름의 재미가 있는 편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진행도가 초반이라 초보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노란 에스트를 먹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부적 몇 개 사가서 올바른 PVP 정신을 알려주자. 참고로 소환할 생각이라면 주변의 의자들은 미리 부수어 두는 것이 편하다.

3.2 PVP 상세

PVP가 가장 활성화된 레벨대는 80~120이고, 발매된 후 시간이 꽤 흐른 지금은 120레벨대가 가장 사람이 많다. 기본적으로 80레벨대의 경우 근력 특화 / 기량 특화 등 한 가지 스탯만 올린 특화 캐릭터를 사용하고, 120레벨대의 경우 근/기에 골고루 투자하고 남는 스탯은 필요한 곳에 찍어주는 고급 캐릭터를 사용한다. 마술사의 경우 빌드 특성상[8] 120레벨대가 강제되어 80레벨대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지신을 모두 올려야 하는 주술사나, 근접전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 신앙캐 역시 마찬가지.

발매 초창기에 아직 유저들이 패링 파훼법에 익숙해지지 않았을 때만 하더라도, 전작보다 훨씬 빨라진 패링 속도 + 말벌의 반지[9]가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발휘하여, 두 쪽 다 패링만 노리는 소위 부채질이 유행했다. 이 부채질이 유행한 데에는 변경된 강인도 시스템[10]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점도 한 몫 했다. 표시되는 강인도를 아무리 높여도 직검에 한대만 맞으면 경직에 걸리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패링 대처법은 아예 패링을 당하지 않는 것이고, 특대무기 양손잡은 패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2편에서는 특대무기 양손잡으로 패링만 노리는 유저들을 카운터칠 수 있었다. 허나 3편에서는 1) 직검의 공속이 어마어마하게 빠르고 데미지와 리치도 절륜하며, 2) 구르기 성능이 매우 좋아져서 직검이 한대 치고 구르면 특대무기는 헛방이 나기 때문에 공속이 느린 특대무기 입장에서 직검을 상대하기가 너무 까다로워서 패링에 대한 뚜렷한 대처법이 없었다.

허나 가장 문제가 심했던 세스타스의 패링 후딜이 길어지고, 뒤잡 판정이 상당히 후해짐과 동시에 유저들이 패링 파훼법[11]에 익숙해지자 부채질만 하는 유저들은 거의 사라졌다. 다만 패링 후 앞잡 치명타의 데미지 자체가 하향된 것은 아니기에, 기습 세스타스 스왑 후 패링 등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한편 1편부터 명실공히 OP 소리를 들어온 대방패 + 에스토크 빌드, 소위 뽁뽁이 전략 역시 악명높았다. 대방패의 성능이 엄청나고, 에스토크의 긴 리치 + 넓은 좌우범위 + 높은 데미지 + 관통 속성[12]이라는 수많은 장점 때문이었다. 허나 이 역시 프롬의 대방패 너프[13], 에스토크 너프[14] 등으로 OP에서 내려온 상태. 다만 대방패의 안정성은 그대로여서 여전히 대방패 + 직검은 아주 우수한 전략 중 하나이다.

그 외에는 대시 공격의 발동 속도와 리치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던 장대도 매우 많이 쓰였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의 수준이 점점 올라감과 동시에 약간의 데미지 너프와 미묘한 판정 너프가 이루어져 이제는 대놓고 대시 찌르기만 노리는 장대 유저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요즘에는 대시 찌르기 뿐만 아니라 발도 패링과 발도술 구르기 캐치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카타나 유저들이 많으며, 장대보다는 리치가 짧지만 데미지가 더 강력한 혼돈의 칼날도 많이 사용된다. 혹은 압도적인 상향을 받은 전기를 활용하는 귀신베기와 노파가르기 유저들도 꽤 많이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PVP에서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빌드 몇몇은 다음과 같다.

  • 수비형 직검
무식한 데미지와 긴 리치를 가진 다크 소드와, 역시 무식한 속성컷과 안정성을 가진 하벨의 대방패 또는 비교적 낮은 중량과 최강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영예의 대방패를 활용하는 전법. 찔끔찔끔 들어오는 속성 데미지도 씹기 위해 태양의 왕녀의 반지까지 착용한다. 상대 무기의 사거리와 스태미너 소모량을 계산하고, 회피(가드하며 뒷걸음질, 구르기 모두 포함) 후 역공과 구르기 캐치를 숙지한 후, 패링 대처를 위한 시간차 공격과 패링시 역뒤잡을 익히면 무리없이 활용할 수 있다. 여타 전법들과 운용법이 상당히 달라 입문하기는 어렵지만 실력이 늘수록 가장 강력해지는 빌드. 특히 슈퍼아머를 활용해 맞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기본 전략인 대형 무기들 입장에선 노답 수준의 전법이다. 단, 전법이 매우 수비적이다 보니 사용자든 상대를 하는 사람이든 취향을 많이 탄다. 또한 구르기 캐치도 뛰어나고 출혈도 붙어 있는 카사스의 곡도 상대로는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구르기 캐치 방지를 위해 카사스의 피고리를 끼고 낮아진 방어력은 체력을 올려 중갑을 입는 것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영예의 대방패를 착용할 경우의 페널티인 스태미너 회복량 감소는 녹색 풀 또는 녹화의 반지로 해결. 이 체력캐 빌드가 완성되어 카사스의 곡도와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게 된 지금, 약점이 없는 최강 빌드라고 불린다. 다만 상술했듯 타 공격형 전법과는 전혀 다른 운용법을 필요로 하므로 상당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공격형 직검
자세 전기를 가진 직검 중 가장 고성능인 로스릭 기사의 검과, 중방패중 최고의 안정성을 지니며 무기 전투 기술 전기를 가진 흑기사의 방패를 활용하는 전법[15]. 수비적인 대방패 전법과는 반대로 자세 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상대를 끝도없이 몰아붙이는 공격적인 전법이다. 상대법을 제대로 모른다면 오히려 수비형 직검 보다도 더 상대하기 어려운 전법. 1.08 패치로 전기 강공격의 슈퍼아머가 특대류 무기들을 뛰어넘게 강력해지면서 사실상 특대류 무기들 상대로 있던 단점들 상당수가 사라졌다. 사자의 반지와 같이 사용하면 맞딜에서 우위를 보는 정도. 다만 똑같이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면서 공속도 더 빠르고 데미지도 더 강력한 카사스의 곡도 상대로도 아주 불리하다. 따라서 모든 무브셋을 완벽히 숙지하고 트리키하게 활용하며 무기 상성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전법이다. 로스릭 기사의 검의 리치가 긴 것도 아니기 때문에 거리재기 실력도 뛰어나야 한다.
양손으로 잡을 경우 공속이 직검보다도 빨라지고 리치도 적당하며 데미지도 강력하고 출혈까지 붙어 있다. 또 대방패 위로 공격해도 튕겨지지 않고, 보통의 곡도와 달리 발차기를 할 수 있으며, 대시 공격의 범위도 기묘하게 넓다. 이 때문에 현 최강 빌드라 불리는 수비형 직검과 유일하게 맞붙을 수 있는 전법이다. 한손잡 성능이 재평가받기 이전에는 양손잡이 강제되어 방패 등을 같이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유일한 단점으로 여겨졌으나, 한손잡의 성능도 상당히 우수하다는게 밝혀진 후 여러 무기들과 조합되고 있다. 주로 구르기 캐치가 힘든 도끼창이나 에스토크 등과 조합하여 카사스의 곡도 1타와 대시 공격의 기묘한 매직 리치를 활용해 구르기 캐치를 해 주는 식이다. 이견이 없는 사기 무기였던 에스토크가 여러모로 너프를 받은 지금, 카사스의 곡도가 최고 OP 무기로 떠올랐다.

4 불사 투기장

DLC 아리안델의 재에서 추가된 공식 투기장. 왕의 묘지기 처치 후 얻을 수 있는 왕의 뼛가루를 불의 계승의 제사장의 화톳불에 태우면 입장 가능하다. 할 수 있는 투기장은 결투, 1:1 공투, 2:2 공투, 3:3 공투, 4인 난투, 6인 난투가 있다.

명예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으며, 결투와 공투/난투가 각각 다른 명예를 가지고 있다. 투기장에서 계속 이길 경우 명예 마크의 색깔이 청동-동-은-금 순으로 바뀌어간다. 인게임 내에서 자신의 명예를 확인하는 방법은 불사 투기장 참여 창에서 오른쪽 위, 그리고 투기장 내에서 버프창 바로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명예를 확인하는 방법은 상대의 이름 바로 왼쪽에 보인다.

아쉽게도 암호매칭으로 팀을 이루어 다른 사람들과 공투 등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3:3 공투를 암호매칭하려면 3명이 아닌 6명이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는 말.

4.1 결투

1:1 대결밖에 존재하지 않는 투기장. 누가 먼저 한 쪽을 쓰러뜨리면 승리하며, 제한 시간이 지나면 남은 HP량과 상관없이 무조건 둘 다 무승부가 뜬다. 에스트 병은 사용불가, 잿빛에스트 병은 5개로 고정된다.

이전부터 계속 해왔던 납석 PVP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차이라면 불씨로 인한 생명력 증가가 적용되지 않는다.

4.2 공투

4.3 난투

5 숨바꼭질과 갖가지 트롤링

간혹 캐릭터 커스터마이즈와 장비로 몹이나 지형지물로 위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용해서 온갖 종류의 트롤링과 바보짓을 시도한다. 암령이 쳐들어왔는데 근처에 숨어서 암령의 삽질을 구경한다던지, 온슈타인과 스모우 콤비로 아노르 론도에서 암령들과 쌈박질을 한다던지... PVP가 지겨워졌을때 해보면 꿀잼이다 외려 암령으로 침입한다음 숨어서 호스트에게 삽질을 시키기도 한다 암령 입장에선 숨바꼭질 중, 혹은 컨셉 코스튬을 차려입거나 변장중인 (갱 스쿼드를 짠) 호스트(와 그 패거리)를 찾아내서 싸우거나 포기하고 나가거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하는 몇몇 사례의 유튜브 링크들이다.

  • 숨바꼭질

의태 주문과 복장 커스터마이징으로 몹이나 사물, 내지는 숨을 수 있는 특정 위치에 숨어서 상대를 놀리는 경우.

  • 갱 스쿼드

단체로 하나의 컨셉을 잡고 암령을 낚거나, 집단구타를 하거나, 놀려먹거나, 같이 놀거나(...) 하는 경우. 갱 스쿼드는 소울 시리즈 내에서는 보통 4인 풀파티로 암령을 때려잡는것을 칭한다.

그리고 지금도 다양한 트롤링이 개발되고 있다.
  1. 물론 비밀번호를 설정해 둬도 침입은 본인의 매칭 범위에 맞게 무작위로 들어오니 주의.
  2. 최대 체력이 30% 증가하며 캐릭터에 흩날리는 불꽃 이펙트가 생긴다.
  3. 특히 리치가 아주 긴 장대
  4. 링의 크기가 설리번 뒷마당보다 작다는 특징이 있다. 주로 북미 플레이어들에게 선호되는 지역.
  5. 따라서 평소에는 전혀 쓸 일이 없는 용린의 반지가 투기장 호스트 입장에서는 꿀템이 된다!
  6. 다만 끝도없는 화염 기류 니가와 주술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밀번호 투기장 같은 곳에서는 경우에 따라 1회 전투에 잿빛 에스트 4회까지만 사용 정도로 제한을 두기도 한다.
  7. 결투중이던 암령들은 귀찮기도 하고 싸움이 깨지면 흥이 가시는 관계로 트롤러 추적은 보통 대기하던 암령들과 호스트가 맡게 된다. 물론 결투장으로 난입까지 하면 4번 룰도 1번 룰도 깨지므로 무조건 트롤러가 공격 우선순위 1순위로 매겨진다.
  8. 소울 결정창을 사용할 수 있는 지성 최소 48, 반드시 찍어줘야 하는 생명력/지구력, 그리고 FP 확보를 위해 집중력에까지도 스탯을 투자해야 해서 80레벨로는 도저히 견적이 나오지 않는다. 지성도 말이 48이지, 60까지는 찍어줘야 PVP에서 쓸만한 데미지가 나온다.
  9. 치명타 피해량을 30% 올려준다
  10. 특대무기 한손잡/양손잡 또는 대형무기 양손잡일 경우에 한해, 공격 모션 중일 때만 슈퍼아머가 적용되며, 이 슈퍼아머의 성능과 회복력에 강인도가 영향을 미친다.
  11. 엇박자 공격, 모으기 강공격, 달려서 뒤잡, 발차기 약공격, 데드 앵글 등
  12. 다크 소울 3에서는 관통 속성의 데미지에만 카운터가 적용된다. 공격을 하거나 구르기를 할 때 스테이터스 창을 열어보면 관통 속성 감소율이 -40% 정도 깎이는 것을 볼 수 있다.
  13. 치명적인 너프는 아니었고, 대방패로 막았을 때 출혈치가 기존보다 더 많이 쌓이게 한 너프이다.
  14. 리치와 좌우범위 그리고 연타 시의 공속이 모두 줄어들었는데, 이 중 리치가 너프된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15. 무기 전투 기술 전기를 가진 대방패인 늑대기사의 대형 방패나 저주를 막는 대형 방패는 흑기사의 방패보다 안정성이 1 정도만 높으면서 무게는 5 이상이나 더 나가므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16. 다만 이쪽은 실제 몹과의 덩치 차이가 있어 자세히 보면 알아차리기 쉽다. 거기다 앉아 있어도 약간씩 꿈틀대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