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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3 의 지역 목록 | ||||
재의 묘소 | 불의 계승의 제사장 | 로스릭의 높은 벽 | 불사자의 거리 | 산 제물의 길 |
깊은 곳의 성당 | 팔란의 성채 | 카사스의 지하 묘 | 그을린 호수 |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
아노르 론도 | 이루실의 지하감옥 | 죄의 도시 | 로스릭성 | 대서고 |
요왕의 정원 | 무연고 묘지 | 고룡의 꼭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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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3 의 DLC 지역 목록 | ||
아리안델 회화세계 | 퇴적지 | 고리의 도시 |
팔란의 성채 Farron keep |
1 개요
병자의 마을의 재림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독웅덩이로 가득찬 지역이다. 아니, 전체 맵의 70%가 하나의 거대한 독늪이다. 달리기는 가능하지만 도중에 걸어다닐 수 밖에 없는 곳이 몇 있고[1] 몹들도 독이 축적되는 공격을 자주 하니 초심자들은 독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고 가는게 좋다.[2] 다행히도 구르기로 독물을 몸에 뒤집어쓴다고 해서 독이 지속적으로 더 축적되는건 아닌데다가, 이번작의 독은 지속시간이 매우 긴 대신 체력도 아주 서서히 빠지므로 어느정도 대처할 시간이 있다. 물론 그 매우 긴 독 지속시간이 문제지만.
해당 시점까지 얻을 수 있는 독 저항을 올려주는 방어구로는 산제물의 길 늪지대에서 얻을 수 있는 저주술사 세트가 있지만...방어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순수히 독에 대한 저항만 따진다면 불사자의 거리에서 망자들이 입고 나오는 작업복 세트가 가장 좋다. 그런데 몹들의 공격력이 무시 못할 정도로 세기 때문에, 예전부터 천 갑옷으로 버텨오던 유저들을 제외한 일반 유저들은 그냥 입던 갑옷을 계속 이 지역에서도 입고 다니는 게 좋을 것이다. 대신 독 저항을 올려 주는 반지를 착용하자. 그 정도면 충분히 클리어하는데 딱히 문제는 없을 것이다.
빠르게 통과만 하는걸 목표로 한다면 진행 도중 독에 단 한번도 걸리지 않고 통과하는것도 가능하나, 얻을 수 있는걸 다 얻고자 한다면 필연적으로 독에 걸리게 된다. 그냥 전부 포기하고 아예 독에 쩔어서 돌아다니는것도 나쁜건 아니다. 다만 에스트를 보다 자주 소모하게 되고 로이드의 반지들은 포기해야겠지만... 만약 2회차 거나 장비를 이것 저것 받을 수 있었다면 여기서 hp 지속 회복의 효과를 2개 이상 껴볼 것.[3] 지속회복 효과들을 총동원 하면 에스트를 상당량 아낄 수 있고 진행을 천천히 한다면 에스트 소모량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다만, 말 그대로 천천히 할 경우이며 지속 회복 장비가 2개 이상 이라면 독의 피해보다 회복량이 일단은 더 나오는 시점에서 이끼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다. 다만, 생명력이 많이 깎여 남아 있는 생명력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 주의할 것. 어느 정도는 생명력이 줄어들다가 회복량이 더 많아서 결국 줄어들지 않는 형태이기 때문. 재수 없으면 독 도트댐에 어이없이 죽을 수도 있다.
만약에 기적이나 암술 사용 위주의 성직자를 키우고 있고, 독, 맹독, 동상 같은 상태 이상을 치료해주는 치료의 눈물 주문이 있다면 어느 정도 중독에 자유로워져, 비교적 수월하게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다.
이 지역만의 특수한 기믹으로 세 개의 화로를 꺼뜨려 다음지역으로 가는 문을 여는 이벤트가 있다. 중앙의 커다란 성채[4]중 사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면 화톳불과 함께 늙은 늑대가 있으며 팔란의 파수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화로 위치가 헷갈린다면 이 성채를 전망대삼아 굴뚝들의 위치를 가늠해보자. 팔란의 늙은 늑대가 있는 건물 바깥 난간에서 수정 도마뱀 근처의 숨겨진 벽을 뚫으면 시리스 이벤트 아이템인 꿈을 쫒는 자의 재를 얻을 수 있다.
2 설명
워낙 지역이 크고 변태같은 몹들이 많으니 초보자라면 특히 조심해야할 요주의 지역. 흔히 보이는 잡몹보다는 엘리트 몹들의 비중이 높기때문에 적절히 건너뛰는 센스가 필요하다. 처음 보는 잡몹들이 엄청 느린 민달팽이라고 얕보는 순간, 얼굴을 마구 할퀴며 피바다를 만드는 산양머리나, 마법공격과 타격을 모두 쓰는 거대 사슴머리노루 야캐요, 집단으로 저주사의 연기를 뿌려제끼는 왕눈 두꺼비같이 생긴 바실리스크, 2인조로 그루들을 썰어제끼는 다크레이스들에게 끔살당할 수 있다. 지역 보스로는 심연의 감시자가 존재한다. 너무 겁주는것 같지만 주의해서 나쁠건 없다
언덕, 숲길, 건물 등으로 동선이 미로처럼 짜인 다른 맵들과 달리, 넓은 독늪 사이사이에 아이템, 몬스터 및 거점이 있는 형식이기 때문에 작정하고 빨리 주파하자면 말도 안 되게 빨리 넘길 수 있다. 힌트를 주자면, 섬과 섬을 잇는 최단거리로 달리다 보면 봉화 굴뚝이 있는데 이것이 문을 열기 위해 꺼야할 세개의 불꽃이 있는 장소이다. 이를 숙지하고 죄다 스킵해서 보스까지 직행한다면 걸리는 시간 자체는 상당히 짧다. 필드몹들도 변태적으로 강한 중간보스들이 아니면 상대할 만 하다. 하지만 그런만큼 중간보스들이 참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으므로 스피드러너가 아니라면 몸을 사리게 될 것이다. 자유도가 높은 대신 리스크도 큰 맵.
이 지역의 육지에서 망자 잡몹 역할을 하는 적들은 인간의 몸에 산양 머리가혹자는 멍게대가리 라고도 한다 달린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아이템 텍스트에 따르면 이들이 불사대의 시종들의 후손인 "그루(Ghru)"라고 한다. 독충 환약이나 독 송진을 만들 정도로 독에 대해서는 전문적이었며 이들의 병장기는 독 속성을 지닌다. 이로 미루어 그루는 여기에 주둔하며 성채를 관리하고 심연에 대항하는 불사대를 위해 어둠 저항을 올리는 환약 또한 제공하는 불사대 소속의 집단으로 보인다...그리고 보스방 앞을 탐험하는 다크레이스 2명에게 몰살당한다 그루 야캐요 이들의 병장기 공격에 맞아도 독이 쌓이며, 맨손에 앞으로 들이대는 자세를 한 이족보행하는 그루는 얼핏 허접해 보이지만 가드 불능인 행복잡기, 엄청나게 빠른 엉덩방아(...)[5] 패턴과 할퀴기를 쓰는 엘리트급 몹이다. 특히 엉덩방아는 공격하려고 하면 뛰어서 찍고, 락온한 카메라도 계속 튀게 만드는 굉장히 짜증나는 패턴으로 데미지까지 높다. 행복잡기 패턴은 시전자 본인이 마치 정말로 느끼는 듯한(...) 연출과 사운드를 제공하며 그 후 그루의 몸이 붉게 물들며 신체가 강화된다. 게다가 나무기둥을 들고 배회하는 공룡같은 거대 그루는 거목으로 후려칠 때마다 붉은 추척형 탄이 항상 발사되고 작정하고 탄을 쏘는 패턴의 경우 어마무지한 양을 사출한다. 하지만 조심해서 지나다닌다면 선공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굳이 잡을 이유가 없다면 그냥 지나쳐도 무방하다. 근접 공격의 경우 맞으면 심하게 아프다. 다만 맨손에 사족보행하는 그루는 재빠르고 위험해 보이지만 제일 약한 잡몹급이므로 쫄지 말고 얼른 죽여주자.
3 네임드
다시 암령 황색 손가락 헤이젤이 나타난다. 곡괭이를 주의할것. 여기에 론돌 출신의 인물과 적대할 경우 나오는 론돌의 흰 그림자가 있으며, 바실리스크 무리들이 있는 곳에서 나타난다. 보다시피 두 암령은 산 제물의 길, 팔란의 성채에서 출현하는 같은 지역에서 출몰하는 암령들이나, 둘이 한번에 나오진 않으니 하나씩 처리하게 될 것이다.
늙은 늑대가 있는 곳에서 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한쪽에는 길 잃은 데몬이 있으며, 샛길을 통해 갈수 있는 성문 반대편에는 죽은 용 앞에 광석 도마뱀 몇마리와 병사들이 있다. 길 잃은 데몬은 거대한 추로 내려찍거나 입에서 짱돌 브레스(...)를 날린다. 처치시 얻는 소울은 하벨의 반지나 주술 '바위 내뿜기'로 교환할 수 있다. 수용소의 데몬 골격의 몬스터라 전작을 플레이해봤던 유저라면 패턴도 익숙한데다[6] 이쯤 와서는 그리 강한 적이 아니니 적당히 파고들어서 엉덩이를 마구 쑤셔주면 금방 죽는다. 다만 잡기 패턴이 있는데 지형상 운 없으면 성벽 밖으로 내던져 즉사시켜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니 주의할 것.[7] 길 잃은 데몬과 싸울수있는 장소의 성문처럼 생긴곳이 있는데 옆에 보면 난간이 살짝 무너진 장소가있다. 숙련된 다크 소울 유저(센의 고성 꼭대기에서 숨겨진 화톳불을 찾듯이)라면 이것만 보고도 느낌이 올것이다. 그앞으로 떨어져 나아가면 쐐기석 도마뱀 3마리가 있고 다크 소울에서 출현했던 비룡으로 추정되는 존재의 사체를 볼수 있으며 보다시피 이곳은 불사자의 거리 초입부에서 요엘과 순례자들의 시체가 있던 다리의 반대편이다. 쐐기석 도마뱀은 잡으면 큰 쇄기석 파편을 주기때문에 주력무기를 얻었다면 +4강 까지 만들수있어 심연의 감시자를 처리하는데 유용하게 써먹을수있다. 그밖에 기적 뇌창도 얻을수 있으니 편하게 심연의 감시자를 잡고싶다면 숨겨진곳까지 정리하자.
성채 가장자리 화톳불에서 보스방으로 직행할 수 있는데, 가급적이면 우측으로 피해주자. 근처에 다크레이스 2마리는 보스방 앞까지 가도록 스크립트가 짜여져 있는데 리젠되며 항상 같은 위치에서 스폰되어 보스방으로 진행하게 되어있다. 다크레이스는 강인도도 높고 공격력도 절륜하므로 오른쪽으로 우회하며 만나는 그루 몇마리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다. 만약 이들을 가만히 지켜본다면 단 둘이서 보스방 앞까지 그루 무리를 전부 쓸어버리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8][9]
다크레이스가 있는 지역 옆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화톳불이 있고, 거기서 더 전진하여 그루들과 거대 크리스털 도마뱀을 잡고 앞에 있는 문을 열면 흑기사가 나오는데 흑기사를 다크레이스가 있는 지역으로 유인하여 흑기사하고 다크레이스끼리 싸우게 만들 수 있다(...).[10]
4 보스
처음으로 만날수 있는 장작의 왕, 심연의 감시자가 성채 문 안의 끝에서 재의 귀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들어가기 전부터 칼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있다.
화톳불 팔란의 늙은 늑대가 있는 건물 안에서 주변을 둘러다보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위로 올라가보면 불사자의 거리에서 본 긴 길이 있고, 너머에 불이 꺼져버린건지 불기운이 하나도 없는, 석상이 움직이는듯한 데몬이 한마리가 있는데, 다가가면 길 잃은 데몬 전투가 시작된다. 안개의 벽 같은건 없으니 안전하게 원거리 무기로 공략이 가능하다.
5 기타
여담으로 팔란의 성채가 세워진 지역은 전작에 나온 지역이다. 독늪이나 괴이하게 변이된 나무 등 판이하게 달라진 지형때문에 도저히 알아볼 수 없지만 중간중간 그 지역이었음을 나타내는 흔적들이 남아 있다.[11]
6 화톳불
- 화톳불_팔란의 성채
- 화톳불_성채의 유적 : 바로 앞에 그루 세 마리가 있다. 오프라인 플레이 시 검초 파밍 장소로 권장되는 곳 중 하나. 등을 돌리고 있지만 바로 뒤돌아보니 뒤잡은 무리(...)
- 화톳불_팔란의 늙은 늑대
- 화톳불_성채 가장자리 : 보스룸과 가장 가까운 화톳불. 여기도 얼마 안가서 그루 세마리가 띄엄띄엄 쭈그리고 앉아서 궁상을 떨고 있다... 밖으로 나가면 아랫길에서 항상 다크레이스 두마리가 그루들을 정리하러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크 소드 노가다 및 오프라인 플레이 시 파랗게 질린 혀를 파밍하는 장소로 권장된다. 둘 다 다크레이스가 드랍한다.
- 화톳불_심연의 감시자 : 처치하면 바로 앞이 카사스의 지하 묘지다. 후에 고룡의 꼭대기에서 빛나는 용체석을 얻고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호크우드와 결투를 할 방이다. 위쪽에 다크레이스 파밍을 하기 좋은 화톳불이라고 했지만, 컨트롤이 안된다면 여기서 하는것도 좋다. 일정 구간 이상[12] 몹들이 못들어오기 때문.
7 통하는 지역
- ↑ 재의 묘소에서 대식가 결정 도마뱀을 잡으러 가는 길목처럼, 구르기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속도가 상당히 느려진다. 이런 곳은 연꽃같은 것들로 표시가 되어 있으므로, 주의하면서 움직이자. 중갑옷 유저들은 특히 더 주의할 것.
- ↑ 이 지역을 원활하게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독 저항을 올려 주는 반지 착용은 준필수이다.
- ↑ 앙리의 직검,고룡 그림의 대방패,태양의 반지,hp 지속 회복 효과 전기를 발휘하는 탈리스만 등 모두 동원하면 은근히 무시 못할 회복량을 가지고 있다.
- ↑ 성채처럼 보이나 실상은 교각이다. 불사자의 거리에서 무수히 많은 순례자들의 시체가 있던 끊어진
고가도로다리를 기억하는가? 그 끊어진 건너편에는 비룡 시체 하나가 처박혀 있었다. 그렇다. 그 비룡 시체가 처박힌 부분이다. - ↑ 사실 엉덩방아라기보단 발굽으로 내리찍는 것에 가깝다. 3미터 가량 뛰어올라 딱 플레이어의 머리 근처를 공격하는데 헤드샷 판정이라도 나는 건지 엄청나게 아프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 사실 패턴이 비슷하다지만 추가적인 패턴인 가드가 불가능한 잡기가 존재하고 이 잡기가 생명력을 많이 안찍은 유저라면 풀피가 아닌한 한방에 죽을 위험이 있어서 전작보다 확실히 어렵다.
- ↑ 잡기 패턴시 L1과 R1 버튼을 막 누르면 잡은 손을 뿌리친다. 참고할것.
키마 유저는 마우스 광클하자 - ↑ 이들 중 하나가 버그로 심연의 감시자 보스방 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보스와 1대 1이란 조건 하에 1페이즈를 혼자 방법해버리고 2페이즈도 어느 정도 버티는 괴물이다.
- ↑ 다크레이스 두마리는 왼쪽 녀석이 오른쪽 녀석보다 4걸음정도 앞서간다. 화살등으로 오른쪽 녀석 앞에 쏴주면 더욱 거리가 멀어지는데 앞서가는 왼쪽 녀석이 그루들에게 거의 빈사 혹은 사망하며 오른쪽은 반쯤 남는다. 가서 처리해주자. 운이 좋다면 다크소드를 먹을 수도 있다.
- ↑ 참고로 서로 싸움 붙이면 흑기사의 우월한 생명력, 방어력, 대미지로 다크레이스 따위는 그냥 발라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전작 핵펀치 밈으로 유명한 버섯 시체, 우라실의 땅거미 세트, 아르토리우스를 잇는 심연의 감시자 입구.
- ↑ 정확히는 현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