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전국입지전 |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곧잘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높은 만능형 장수로 등장하며,[1] 인기투표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마크할 정도로 지지율이 높다. 강력하고 유용한 장수인 건 분명하지만, 의리 수치가 심할 정도로 낮게 설정된 터라(의리가 고작 10) 배신할 확률이 높으니 부하 장수로 부릴 때는 충성도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사실 충성도는 가보를 빼앗거나 하지 않으면 크게 떨어지는 일은 없어서 배신을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사실 가장 큰 문제점은 실제 인물이 그랬던 것처럼 출현시기가 너무 늦어서 원복을 하고 무장이 될 때쯤이면 판세가 완전히 기울어 있거나 게임의 진행이 빠른 경우 다테 마사무네가 나오지 않고 끝날 수도 있다.
노부나가의 야망 창천록에서는 몇 안 되는 기철(철포기마대) 보유자. 기본 능력치도 좋지만, 전투에선 수치에 비해 성능이 미묘하다.
노부나가의 야망 혁신에서는 통솔95, 무용86, 지략92, 정치93에 철포 적성 S, 고유전법인 조격도 습득 할 수 있어 철포부대를 맡기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도에서는 통솔96, 무용86, 지략92, 정치93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이 소폭 상향했됐으며,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줌과 동시에 부대의 사기를 하락시키고, 공황 상태로 만드는 강력한 철포계 특기, '용격(竜撃)'을 가지고 있다.
철포S의 무장이 무척 드물은 탓에 가문에 따라서는 성 몇개보다 더 중요한 인재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기술개발때문에 전쟁터에 못나갈 수도 있다. 그나마 적성을 키워줄 수 있는 천도에서는 그것이 덜한다. 다만 카타쿠라 카게츠나 정도를 빼고는 가문 대부분의 장수들이 기마 특기이기 때문에 철포특기 가문이기는 하지만 초반에는 기마쪽 테크를 타는게 좀 더 효율적이다.
삼국지 12에서는 거점은 양평으로 노부나가 전생에 등장한다. 덕분에 그곳의 공손씨들은 실업자(...)으로 내려갔다.안습 능력치는 통솔 92/무력 81/지력 88/정치 89으로 나온다. 총합은 등애와 같다. 전법은 전군맹공. 쓸만하지만, 옆에 중소하급세력인 공손찬과 최강세력인 원소를 꺾어야 진출이 되는 세력이다. 그러나 공손찬, 원소보다 더 어려운 상대가 있는데, 업으로 이사온 조조이다.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에서는 통무지정 순으로 96/88/91/89. 어느 하나 뒤쳐지는 것이 없는 만능 캐릭터이며 오슈 지역 한정으로는 최강의 능력치 보유자. 오슈 지역에서 이에 필적할 능력치를 보유한 무장은 요즘 재평가받으며 대폭 상향받은 모가미 요시아키와 후반기 시나리오에서 오슈 아이즈로 전봉해온 우에스기 가문의 나오에 카네츠구, 권모술수의 달인인 츠가루 타메노부 정도.
전법은 고유 전법인 '다테모노'로 전반적인 부대 능력 강화와 더불어 상대 혼란 가능성을 늘려주는 버프계 전법이며 오색비나 삼단격, 차현 등의 특급 고유 전법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유 전법답게 쓸 만은 한 편. 배울 수 있는 특기들 중에 고유 특기로는 '독안룡'이 있으며 S급 특기로 전투 중에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적으로 부대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조금씩 상승시켜주는 특기. 실제 역사 속에서 사타케 요시시게, 모가미 요시아키 등의 마사무네 본인보다 전투 실적이 훨씬 뛰어난 지휘관들과 붙으면서 시종일관 얻어 터지면서도 꾸역꾸역 버텨내서 결국 원하는 걸 챙겨내던 마사무네의 특징을 반영한 듯한 모습.
오다 노부나가, 다케다 신겐, 우에스기 겐신, 시마즈 요시히로와 더불어 몇 안 되는 개인 전용 음성을 가진 무장으로 나온다. 다테 마사무네가 등장하는 시점은 시나리오들 중 '키요스 회의' 이후 부터로 후반기 시나리오는 전부 다 출현한다.당연한 거 잖아 사실 마사무네가 등장하기 이전 시점에서도 다테 가문의 국력은 동북 최강 수준으로 실제 역사 속에서도 전국 수위권의 병력 동원력과 오슈 최고의 병력 동원력을 자랑하던 강한 가문이었으니 만치 그 고증에 걸맞는 편.그 병력 동원력으로도 요시시게한테 신나게 털리는 게 함정
아버지인 다테 테루무네는 실제 역사 속의 행보에 비해서는 항상 그렇듯이 약간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능력치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C+급은 되어주는 무장이며 할아버지인 다테 하루무네는 나름대로 준수한 B급 무장. 극 초반부 시나리오에서는 다테 가문이 마사무네의 증조부 다테 타네무네와 조부 다테 하루무네가 부자지간의 권력 다툼을 시전 중이라 가문이 둘로 분열되어 있어서 약한 편이지만 하루무네로 플레이 시 가문 내전을 종식시키고 다테 가문을 합치는 전국전이 구비되어 있는 관계로 금새 세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다테 하루무네가 당주로 있는 시점에서는 오슈에 이렇다할 강한 무장이 전무하며 뭐 다테 가문 역시 인재풀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주변 세력들이 워낙 약체에 준수한 무장들도 없는 관계로 병력 회전율로 순식간에 오슈를 제패해버리는 게 가능한 막강한 가문. 다만 다테 마사무네 시기에는 마사무네 본인은 S급에 사촌 동생인 다테 시게자네, 심복인 카타쿠라 코쥬로도 A급 무장들이며 오니니와 요시나오, 츠나모토 부자는 물론 삼촌들인 루스 마사카게, 와타리 모토무네 등등 준수한 B급 무장들이 즐비한 강한 인재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럼하고 주변 세력들도 하루무네 시절처럼 그렇게까지 약체는 아니기 때문에 하루무네 시절과 난이도 자체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특히 마사무네 플레이 시에는 다테 가문의 전용 BGM이 생성되어 들리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본격적인 다테 가문 전국전들이 즐비하게 펼쳐지는데 이를 다 달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정복 플레이는 아무래도 힘들다.
일단 다테 마사무네의 시점에는 모가미 가문과 거의 반영구적인 동맹 관계 상태인지라 후방에 하나의 강한 가문이 더 있어주는 셈이니 배경이 든든한 편. 다테 가문 자체도 강한 편에 모가미 가문도 최소 1인분은 해주는 집안이라 쇼나이 지방에서 가끔 에치고의 우에스기 가문이 쳐들어오는 상황만 제외하면 후방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따라서 전방의 아시나 가문, 소우마 가문, 그 외의 여러 군소 세력들을 처리하는 것에 집중하면 되는데 어차피 전국전을 하나하나 달성해나가다보면 '멸망시키는 것이 기정사실인' 가문들 뿐이라서 굳이 힘빼서 막 쳐들어가고 할 필요가 없다. 아시나 가문의 경우 이미 아시나 모리우지가 죽고 무능한 당주들과 가신단도 다테에 비하면 약체 수준이라 이전과는 달리 딱히 힘든 상대가 아니며 소우마 가문은 당주인 소우마 모리타네 정도를 제외하면 약체 중의 약체. 그 외의 군소 세력은 말할 것도 없다.
내정 관리를 꾸역꾸역 잘해주면서 전국전을 하나하나 다 달성해나가면 모든 전국전 완성 시, 모가미 가문의 영역을 제외한 남오슈 전 지역을 다테 가문의 것으로 먹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주의점은 전국전을 다 달성하기 전까지는 소우마 가문을 함부로 멸망시키지 말 것. 소우마 가문도 어쨌든 약체인데 전국전 발동 조건들 중 상당수가 '소우마 가문이 멸망한 상태여선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잘 모르는 플레이어들이 딱히 스토리 접점도 없어 보이는 지라 소우마 가문을 덜컥 멸망시켰다가 전국전이 더 이상 발동이 안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잦다.[2]
여튼 모든 전국전을 달성시키면 모가미 가문과는 확고한 영구 동맹 관계 상태에 종속 관계에 있던 오자키 가문이 독립하여 직접 쳐서 멸망시켜 직할령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며 아시나 가문과 이와키 지역의 나머지 군소 영주들의 영역을 모조리 집어삼켜버린다. 그 이후부터는 카사이 가문과 소우마 가문을 쳐서 멸망시켜도 하등 문제가 없는데다 애당초 약체 가문이라 손쉬운 상대들. 이러면 모가미 가문의 북부 우젠을 제외한 남 오슈 전역을 장악하게 되며 강력한 국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그 다음의 진행 방향은 북부 오슈에 강한 패자가 생기기 전에[3] 북부 오슈를 쳐부수고 오슈 전체를 집어삼킨 뒤에 다음 타겟을 바라보거나 혹은 딱히 먹어도 인재 풀이나 국력에 그렇게 큰 도움은 안 되는 깡촌인 북부 오슈는 패자가 생기던 말던 내버려두고 국력을 집중시켜서 관동이나 에치고에 침입하는 루트가 일반적. 사실 에치고 침입 루트는 에치고를 먹고 본거지를 카스가야마로 옮긴 뒤, 빠르게 국력을 확충해서 곧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도전하여 중심지인 기나이를 석권하기 위한 루트인데 초급 난이도라면 AI의 성장 속도도 느리고 한지라 이 루트로 가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상급 이상부터는 일단 에치고로 진입해서 우에스기를 쓰러뜨리는 것부터가 상당히 난이도가 있어서 수월한 루트는 아니다.
일반적으로는 동일본 전체를 석권한다는 생각으로 관동 침략을 개시하는 데, 일반적인 첫 타겟인 사타케 요시시게의 사타케 가문도 이 시점의 다테 가문에게는 도저히 상대가 되질 않기 때문에 그 외의 관동 동부 지역의 군소 세력들은 손 쉽게 처리해버릴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 상대해야할 것이 관동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동일본 최강자 호조 가문. 그래도 호조 우지야스가 있는 초기 시나리오들의 호조 가문에 비해서는 훨씬 상대하기 수월하다. 호조 우지야스, 츠나시게 및 호조 5색비 무장들이 전부 건재한 초기 시나리오의 호조 가문의 전투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지만 후반기 시나리오에는 거의 대부분 늙어 죽은 상황이라(..) 호조 가문의 인재풀이 오슈 전역을 장악한 다테 가문보다 훨씬 처진 상태일 것이다.
특히 동부 전역을 장악했다면 시모우사 루트에서 무사시 동쪽으로 침범하는 루트를 잡을텐데 이 쪽 길목에서는 방향만 잘 잡으면 에도를 거쳐서 순식간에 사가미에 타격을 줄 수가 있는 가도들 뿐이므로 이에 대응하는 AI의 특성 상, 전투 지점이 몇몇 구역으로 쏠리게 되어있으며 이러면 손쉽게 호조 가문을 전투 몇 번으로 쌈싸먹어버릴 수 있다. 호조 가문을 쓸어버리고 오다와라까지 함락시켰다면 이 시점에서 다테 마사무네보다 국력 상 우위일 세력은 단 하나, 도요토미 히데요시 뿐일 것이다. 오슈와 관동 전역을 석권했다면 꾸준히 내정을 관리해주면서 지체할 것 없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칠 준비를 해서 도쿠가와를 거꾸러뜨릴 준비를 하자. 침공할 가도 루트는 극히 한정적인데 도쿠가와 가문의 인재풀은 이 시점에서 전국 최강 수준이라 정말 어려운 상대일 것이다. 전투 한 번 한 번에 항상 승리하면서도 적에게 손실을 최대한 입힌다는 생각으로 병력을 회전시켜주자. 보통은 사가미, 이즈에서 스루가로 진입하는 가도에서 도쿠가와 군과 격전을 벌이게 될 것이다.
도쿠가와를 거꾸러뜨리는 것에 성공했다면 이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하고의 싸움은 병력 회전율만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특히 도쿠가와 가문의 막강한 인재풀을 흡수한다면 이 후 천하는 목전에 놓인다.
마지막 시나리오인 '세키가하라'에서는 썩 쉬운 상황은 아니다. 아시나 가문이 있던 위치에는 아시나 가문보다 훨씬 강하고 훨씬 상대하기 어려운 우에스기 가문이 자리잡고 있으며 비록 여전히 모가미 가문과는 동맹 관계이긴 하지만 다테 가문의 세력은 이전보다 훨씬 줄어있다. 세키가하라 전투와는 별개로 본국에서 계속 힘을 기르면서 우에스기 가문과 싸움을 벌이는 전국전을 진행시킴과 동시에 주변 군소 세력들을 정리할 태세를 완비하자.
이 시나리오에서는 관동의 도쿠가와 가문과는 동맹 관계이기도 하고 애당초 도쿠가와 가문이 최강이기 때문에 초급 난이도면 몰라도 상급에선 오슈를 석권하는 것만으로도 따라잡기 벅차다. 일단 오슈는 남오슈건 북오슈건 전부 제패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가미 정도만 남기고 오슈는 통일해버린 뒤, 에치고 루트를 노릴 필요가 있다. 이미 이 시나리오에서 에치고는 고작 본성 두개 뿐인(..) 최약체 지역으로 전락해버린지라 정말 쉽게 쳐부숴버릴 수 있다.
또 한, 세키가하라 전투 결과와는 별개로 이시다 가문이 바로 망하질 않고 서군 영주들의 세력도 계속 유지가 되어있는 상태인데다 도쿠가와 가문은 본거지인 관동 지역과 기나이 지역의 거리 상의 문제로 인해 AI가 쉽게 세력을 확장하질 못한다. 이 점을 이용해서 에치고를 최대한 빠르게 발전시키고 병력을 집중시켜서 호쿠리쿠 전역을 집어삼키도록 하자. 마에다 가문만 조금 조심하면 손쉽게 다 쳐부술 수 있을 정도로 약한 세력들 뿐이다. 호쿠리쿠, 에치고, 오슈 전체를 다 먹은 다테 마사무네라면 이 시점에서 기나이의 세력들 중 대항할 세력은 거의 전무하다. 본거지는 에치젠이나 카가 지역으로 옮기고 내정을 빠르게 관리해주면서 병력을 모으자마자 기나이로 진입하자. 도요토미 가문은 이미 약체 상태라 별 문제가 아니며 이시다 가문이 주적이 될 것이다. 이시다 가문만 처리하면 기나이는 사실상 반쯤 석권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 이 시점에서 게임은 거의 클리어라고 봐도 좋다.
다테 마사무네의 다테 가문 고유 정책은 '용기병배비'로 병력에 기마와 철포를 모두 배당한 부대로 출진시킬 시, 전투력이 대폭 상향되는 정책이다. 사실 패널티가 전무한 정책인데다 기마와 철포를 일부러 병력에서 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4] 실질적으로 다테 가문은 정책 발동 시 항상 전투력 버프가 달리는 셈과 다를 게 없다. 패널티래봐야 기마와 철포를 배당치 않을 경우 전투력이 평소보다 훨씬 줄어드는 것인데 가문이 부대에 기마와 철포를 배당해줄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하다면(..) 애당초 이 정책을 키지 않으면 그만이니 특별히 패널티랄 것도 없다. 켜놓기만 하면 매우 좋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