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대구도시철도공사 노선의 전동차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도시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구도시철도공사 2000호대 전동차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

대구도시철도공사로 이름을 바꾸기 전 모습. 현재 과거의 마크는 사라지고 지금의 D마크가 새겨져있다.

1 사양

열차 형식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운행 노선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급전 방식	직류 1500V
최고 속도	100km/h
기동 가속도	3.0km/h/s
신호 방식	ATC/ATO
제작 회사	한진중공업
제어 방식	지멘스VVVF GTO 제어
동력 장치	3상 교류 유도전동기
제동 방식	회생제동 병용 아날로그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편성 대수	6량 (8량 설계로 증결이 가능하다)
전동차 비	1:1

2 설명

대구 도시철도 1호선에서 운행중인 전동차. 현재 34개 편성.
1편성의 구성은

설화명곡← Tc	M1	T	M1	M2	Tc →안심
11##	12##	13##	14##	17##	18##
제어차량	구동차량 팬터그래프 有	부수차량	구동차량 팬터그래프 有	구동차량 팬터그래프 無	제어차량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지멘스인버터를 사용중인 전동차이라 독특한 구동음을 자랑한다.독특함을 넘어서 좀 시끄럽다 지멘스 옥타브에서 앞에 2단만 길게 끌어가는 소리? 오왜애애애애애애앵~~~~~ 이런다. 비슷한 시기에 지멘스가 제작에 참여한 DSB SA/SE(덴마크 코펜하겐 지역 S토그용 전동차)와 같은 소리가 난다.

↓아래는 대구 1호선 사운드

↓아래는 코펜하겐 사운드

전국에서 최초로 4도어를 채택한 중형전동차, VVVF 인버터 제어와 유한요소법을 활용한 경량 스테인레스 스틸 차체를 처음으로 사용한 중형전동차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코스트 절감에 눈이 먼 나머지 도입 비용이 가장 쌌던 저질 전동차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도 갖고 있다. 참사 이후 불연재 개조 등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그럭저럭 평범한 전동차 수준까지 도달했다.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8000호대 전동차와 외관이 비슷한 편이다.

또한 현재까지 대한민국에 도입된 통근형 전동차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상용제동으로 완전전기제동(순전기제동)을 사용한다. 완전전기제동으로 정차하기 때문에 회생제동이 정차직전까지 이어지며 순전기제동 특유의 구동음을 들을 수 있다. 다만 정차 직후에는 약간의 충격이 있는 편이다. 이 외에도 마스콘이 흔히 볼 수 있는 n단 형태의 놋치 방식이 아닌 퍼센티지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

통로문이 다른 지역 전동차에 비해 좁다. 덕분에 잡상인들도 손수레가 아닌 베낭에 물건을 담아서 다니고, 팔려는 물건들이 가벼운 물건 위주이다. 내부의 안내 LED는 차량 양 끝에 달려있다. 2012년 이후로 전차량 내부 안내 LED를 2호선 전동차에 들어가는 고휘도 LED 표시기로 교체했다.
LED표시기에는 한글-영어-한자 순으로 표시된다.

118편성과 130편성이 대구 지하철 참사로 새카맣게 불타버린 흑역사가 있다. 도입된 지 6년만에 폐차되었으므로 요절한 지하철 전동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해당차량은 도시철도공사가 전면 폐차하려고 했으나 유족들의 반대로 3개 차량이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보존되어 있다.

같은 시기에 제작된 다른 VVVF-GTO 차량들이 경년이 20년 가까이 되어가면서 수명을 늘려가며 계속해서 굴리기 위하여 하나둘 VVVF-IGBT 인버터로 개조되어 가고 있고, 지멘스 인버터를 사용한 게이큐 전철 1000형, 2100형과 JR 히가시니혼 E501계도 VVVF-IGBT 인버터로 개조가 진행중이거나 완료된 상태인데 이 차량들은 아직까지도 VVVF-IGBT 개조 계획이 없다. 당시 저질 전동차의 대명사로 유명한데다가, 워낙 끔찍한 참사에 연루되기도 하다 보니 이 차량들을 연명할 계획이 없는 것인지도...

3 배속

총 34개 편성이 재적되어 있다.
월배기지:101~117 편성

안심기지:119~129, 131~136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