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

대구도시철도공사 노선의 전동차
대구 도시철도 1호선대구도시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대구 도시철도 2호선대구도시철도공사 2000호대 전동차
대구 도시철도 3호선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
22px-Flag_of_South_Korea.svg.png 대한민국 경전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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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부산김해경전철 1000호대 전동차Siemens VAL208INNOVIA Metro Mark II
부산 4호선부산김해경전철의정부경전철용인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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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에코비인천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우이신설경전철주식회사 UL000호대 전동차
대구 3호선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인천 2호선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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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前期)형 차량.[1]
일본에서 제작된 01편성. 뒷편에 신칸센 E5계 전동차가 보인다.
후기(後期)형 차량. (출처)
측면부 도색이 전기형과 달리 회색이다.

1 사양

열차 형식과좌식 모노레일
구동 방식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운행 노선대구 도시철도 3호선
급전 방식직류 1,500V
최고 속도70km/h
기동 가속도3.5km/h/s
신호 방식ATC/ATO
제작 회사히타치(1번 편성 시범제작)
우진산전(2~28번 편성)
제어 방식히타치제 VVVF IGBT 제어
동력 장치3상 교류 유도전동기
제동 방식?
편성 대수3량
전동차 비M차 100%(3M)

2 설명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운행하는 전동차. 3량 1편성으로, 총 28편성 84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출입문은 1칸당 2도어.

기관사 없이 자동으로 운행되므로 인건비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제조회사는 히타치. 비상시엔 스파이럴 슈터(나선형 미끄럼틀)를 사용하거나 비상 건넘판을 설치해서 열차의 앞뒤나 옆에 접근한 다른 열차로 건너가는 방식으로 탈출한다고 한다. 열차는 히타치 공장에서 먼저 1편성을 제작한 상태고, 나머지는 한국의 우진산전에서 제작하였다.

하지만 열차에 기관사가 없기 때문에 유사시 원활한 대처가 힘들다. 때문에 대구도시철도공사기관사들과 지역시민단체에서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으며, 상인동 공사 사옥에서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하고 있다. 일단 공사 측에서는 신분당선처럼 열차 1편성마다 기관사 자격을 가진 안전 요원을 탑승시키고 있다. 안전 요원의 지정 좌석은 선두차량의 우측 전망석인데, 유사시 수동으로 열차를 조작하는 장치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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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좌우에 롱시트가 있지만 MC칸에 앞유리를 통해 바깥풍경을 볼 수 있도록 버스처럼 크로스시트가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대로 선두차량의 우측 전망석은 안전요원 전용 좌석이기 때문에 평소에 앉을 수 있는 전망석은 사실상 왼쪽의 두 자리 뿐이다. 물론 안전요원 전용 좌석에 앉을 수도 있으나, 안전 요원이 그곳에서 용무를 봐야 할 때는 자리를 비워 줄 수밖에 없다. 물론 후미 차량의 크로스 시트에 앉아도 되지만 왠지 승차감이 이상하다. 참고로 열차의 전면/후면부 유리창의 세로폭이 좁아 전망석에 앉지 않으면 앞이나 뒤를 편하게 바라보기 힘들다.(키 170cm 이상일 경우)

국내에서 최초로 운행을 개시한 도시철도형 모노레일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월미은하레일? 버려버려 또한 중문이 설치되어 있는데, 중문은 병결운행을 위한 것이 아니라[2] 비상상황시 후속 구호차량에 넘어가기 위한 용도로 설치됐다.

일단 전동차처럼 양쪽에 출입문이 있지만, 3호선 역들이 죄다 상대식 승강장 형태라서 이 3호선은 가는방향 기준으로 왼쪽문이 열리는 모습을 볼수가없다. 1호선은 안심역이 유일하게 섬식 승강장 이라서 가는방향 기준으로 왼쪽문이 열리기라도 하지만...

내부안내 LED는 대구 도시철도 1, 2호선 차량과 마찬가지로 양 끝에 달려 있다. 다만 천장의 높이가 다소 낮아 전광판의 세로 길이가 대구 1, 2호선 전동차와는 달리 한 줄이다. 가로 길이는 대구 1, 2호선 전동차보다 훨씬 길다.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 객석 위의 선반과 통로문이 없다. 생각 없이 윗쪽에 물건을 던졌다가 아랫쪽의 승객이 맞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열차가 지상 3~4층 가량 높이에서 운행되는 만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창문 자동 흐림 장치[3] [4] 설치해 열차가 주거지를 지나갈 때 앞유리와 출입문을 제외한 옆면 창문이 자동으로 불투명하게 바뀐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아파트가 정면으로 보여도 흐림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PDLC의 가동요구전압과 전류량은 각각 약 80~100볼트와 약 100와트 이상이다[5]

기타 상세 정보는 여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13년 6월 17일에 차량 301편성(3량), 28일에 302편성이 칠곡차량기지사업소에 반입됐고, 7월 2일 오후 3시에 시민에게 모노레일 차량을 공개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히타치에서 제작한 1번 편성과 우진산전에서 제작한 2번 편성이 전시되었다.관련 기사

차량은 모두 불연재로 구성되어 있으며[6], 천장에 소화용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다.

여담으로 차량의 형상과 내부 구조는 두바이팜 주메이라 모노레일과 똑같다. 둘 다 히타치에서 제작한 동일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두바이도 대구와 마찬가지로 무인 운행중이다. 전/후방의 크로스 시트가 대구보다 두 배 더 많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선두차량 8석, 후미차량 8석[7])과 좌석 및 외부 색상, 전면부 및 후면부 유리창의 세로폭(대구 게 두바이보다 좁음)에 차이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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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차에다가 같은 파란색이라 그런지 그런지 어디서 많이 본것 같기도 하고
전구간 지상으로 다니는지라 홍보 수익을 올리기 위해 래핑열차가 여러 편성이 존재한다. 의외로 랩핑을 한 모습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2015년 4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 물 포럼 홍보차량이 운행했고, 개통 이후에는 로보카 폴리를 래핑한 열차가 운행 중이다.#. 2016년 5월 현재 1개 편성(303편성[8], 304편성)이 운행중이다. 로보카 폴리 외에도 다양한 업체의 광고를 래핑한 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 실제로 DGB금융지주, 대백프라자, SK텔레콤 등 광고를 래핑한 열차들이 운행되고 있다. 이제는 래핑한 열차가 너무 많아서 래핑 안 한 열차 찾기가 힘든 실정이다(...). [9]

열차의 공간이 다소 협소한 편이라 접이식 자전거를 제외한 일반 자전거의 휴대 승차는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불가능하다.

3 전폭

파일:Attachment/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bafc59e31b85d1278aa62988195e08bc.png

모노레일이라는 경전철임에도 불구하고 중형 중전철인 1~2호선보다 3호선의 폭이 더 넓다.
  1. 히타치의 공장이다. 후기 차량들은 국내생산됨
  2. 각 정거장이 3량에 맞게 설계돼 있어서 병결 운행이 힘들다. 도어컷 등 예외가 있긴 하지만.
  3. 미스트 윈도라고도 불리는 PDLC이다
  4. 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s 고분자 분산형 액정 표시 소자
  5. 액정과 달리 광원을 보조로 하여 영상이 아닌, 선명도를 바꿀 정도로 분자를 정렬해야 하니깐 그정도 요구된다. 전류도 생각보다 많은, 해당면적 디스플레이만큼 소요된다
  6. 이러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동차 안전 점검 브리핑에서 라이터로 시트에 불을 붙여보기도 했으나, 불이 붙지 않았다.관련 기사
  7.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에는 스파이럴 슈트가 없기 때문에 전망석이 대구 3호선보다 두 배로 많다. 대구 3호선 전동차는 전망석 바로 뒤에 스파이럴 슈트가 2기씩 설치되어 있다.
  8. 이 편성은 언제부터인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 열차로 바뀌었다. 7월 중순까지 운행될 듯
  9. 아무래도 3호선운영의 적자를 줄이기위해서 이러한부분을 적극 이용하고있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