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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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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이 일어난 시간대(년,월,일 전부 포함) 순으로 정렬합니다.
1 2012년 정치성 발언과 열혈팬과의 불화
2012년 12월 21일 대도서관이 방송 도중 당시 대선에 대한 내용에 대해 말하면서 자신을 안철수와 문재인 지지자라 밝히고 '높은 투표율과 과반수를 넘은 당선자가 나왔네요. 당선자가 대통합을 추구하기 때문에 호남 지역 사람들이 당선자가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에서 이 내용을 들은 진보성향의 열혈팬 회장과 일부 시청자들이 이에 대해 대도서관을 비난하기 시작했고 사과를 요구했다. 대도서관은 바로 사과하였지반 대도서관을 비난하는 유저들은 여전히 재차 사과를 계속 요구했고 대도서관의 사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 요구가 계속 반복되었다. 결국 제대로된 결론을 짓시 못한 채 방송이 종료되었다.
대도서관 열혈팬 회장은 아예 대도서관 탈덕을 선언하고 소울드레서에 대도서관을 악의적으로 비방, 저격하는 글을 남겼고 대도서관이 마치 지역 감정을 유발하는 방송을 한 것 마냥 왜곡하였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도 이에 대해 뒷담화와 유언비어를 퍼부었고 소울드레서 회원들과 함께 대도서관의 방명록에 악플을 도배하는 행위도 했다.
2 2015년 일베저장소의 채팅창 아랍어 테러 사건
2015년 5월 28일, 당시 iOS 괴문자 버그로 인해 특정 아랍어 문자가 아프리카 TV 채팅창에 올라오면 아이폰으로 보고있던 시청자들이 전부 튕긴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베저장소에서는 조직적으로 각종 유명 아프리카 TV BJ들의 채팅창에 해당 버그를 일으키는 아랍어를 도배하기 시작했다. 위 영상에서 720p로 설정하고 채팅창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마침 이때는 대도서관이 잠시 화장실가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라 채팅창이 방치된 상태였고, 이후 대도서관이 돌아와 어그로꾼들을 전부 강퇴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3 2015년 트위터 말싸움 사건
2015년 6월 16일 9시 1분 ovarianteratom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트위터 유저가 "대도서관의 시청자는 대부분 초딩이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앞서 이 유저는 지속적으로 '노' 발언을 하거나 일베와 적대시 되는 사이트들을 까는 등의 행위로 일베저장소 유저로 추정되는 사람이었다. '가련한 똥양인들'이라면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등 평소 트위터에서도 온갖 상스럽고 퇴폐적인 트윗들을 싸지르던 인물이었다.
- 이에 대해 대도서관은 다음과 같은 답변을 달았다.
그럴리가요? 우리 방송 시청자 수준은 실제 초등학생이더라도 님같은 씹덕후분한테까지 초딩 소리 들을 정도의 분들은 아닙니다만?
일각에서는 대도서관에게 먼저 시비를 건 상대 트위터 유저에 대한건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대도서관의 발언만 비추며 '대도서관이 오덕후를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도서관은 추가로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긴다.
물론, 다른 순수한 의미의 덕후 분들께는 죄송해요. 저 경우는 나쁜 쪽의 덕후를 표현할 말이 없어서 그렇게 썼으니까요. 저는 방송에서도 늘 이야기 하지만 오덕후가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덕후구요.
아까 어떤 분이 제 시청자분들을 "초딩"이라고 싸잡아서 디스하길래 화가나서 '당신같은 씹덕후가 초딩이라 할만한 시청자분들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경솔하게 씹덕후를 욕같은 뉘앙스로 써서 괜한 덕후분들께 상처입힌 점 깊히 사과드립니다.
대도서관은 '씹덕후'라는 표현은 '나쁜 쪽의 덕후들을 표현할 의도'라고 쓴 말이라고 주장한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단어선택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참고로 위 사과문은 대도서관이 씹덕후 발언을 한지 채 20분도 안되서 올라온 사과문으로 대도서관이 피드백을 빠르게 받고 대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작 이 사건을 일으킨 해당 트위터 유저는 '대도서관: 오유랑 되게어울리시는분', '고소의달인이신데 말을 사근사근이쁘게하여야지', '근디지말만하고 빠지셨음'등의 트윗을 남기며 게속해서 대도서관을 약올렸다. 그와중에 맞춤법 엄청 틀렸다
4 2015년 익명 커뮤니티와의 갈등으로 인한 사과 방송 사건
대도서관 사과방송 정리(사라짐)
대도서관을 향한 모 익명 커뮤니티의 만행 1편 (아카이브)
대도서관을 향한 모 익명 커뮤니티의 만행 2편 (아카이브)[1][2]
위의 루리웹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신에 관한 비판/비난이 나오면 직접 나서서 댓글을 달며 반박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연장선상에서 일어난 일이다. 2015년 1월 23일 저녁 9시부터 사과 방송이 진행되었다. 대도서관 사과방송.
22일 새벽, 한 커뮤니티에 비판글이 하나 올라왔다. 제목은 '대도서관의 예전 방송이 그립다' 였는데 약 100여개의 댓글이 달렸었고 현재는 5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본문 내용은 요약하면
- 대도서관 방송은 편집자가 생기기 전이 좋았다.[3]
- 드립력 감퇴
- 시청자와의 소통 감소
였는데 이에 다른 유저들이 초반에는 '요즘 대도서관 방송은 이러이러한 점에서 아쉽다', '예전이 더 좋았다' 등의 비판적 댓글을 이어나가던 도중 한 유저가 '대도서관 방송 보는데 추천, 즐겨찾기 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손이 없냐고 말해서 방송 바로 껐다' 라는 댓글을 달았고 대도서관 본인은 그 글을 발견하고는 직접 해명하기 위해 해명 댓글을 달았다. 사건이 커지게 된 것은 위 댓글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대도서관은 본문의 글을 다 읽고 나서 '잘 읽었습니다' 라고 댓글을 달려고 했으나 해당 유언비어 댓글을 읽고 흥분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는 커뮤니티의 정체성(익명, 반말) 대치되는 행동이었고 또한 위의 역전재판-캡콤 사건과 관련하여 커뮤니티를 탈퇴하고 다시는 오지 않겠다던 대도서관의 발언이 있었기에 논란이 되었다.[4] 논란이 커지자 '손이 없냐~' 댓글을 작성한 유저가 대도서관의 말을 잘못 이해했으며 자신의 불찰이었다는 사과문을 적고, 처음 글을 작성한 유저도 글을 지워 사건이 얼추 마무리되는 듯 하였으나 대도서관이 같은 날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에게 넋두리를 함으로 사건이 커지게 된다.
방송 내용을 요약하자면 100개가 넘는 댓글이 자신을 까고 있었다, 존댓말을 썼다고 하니 비판을 한다, 답답해서 본인의 해명글을 올린 것이었는데 오히려 비판을 해서 황당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정작 대도서관을 악플로 비난하는 회원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커뮤니티는 익명 커뮤니티로 닉네임이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금지되어있고 존댓말 역시 해당 커뮤니티의 규칙에 어긋나는 행위이기에 지적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밝히지 않았던 왜곡된 방송이었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고 해당 커뮤니티에 대한 반감을 품어 비난하게 된다.[5]
23일 새벽,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 유저들은 대도서관 시청자들의 비난 행동에 대도서관한테 사과를 요구했고 같은 날 새벽 2시에 임시 사과 방송을 진행하였고 오후 9시 대도서관은 사과 방송이라는 제목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하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에게 사과를 드리며 과거에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했다. 과거에 자신의 말에 상처를 받은 것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했고 일일이 읽으며 사과하며 일단락했다. 그런 상황에서 '졷', '년놈' 등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가며 달았던 본인의 댓글은 일절 언급이 없었다고 해당 커뮤니티 회원들이 주장했으나 위의 사과방송 38:58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대도서관은 그 부분을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댓글에서 욕은 BJ를 돈독 오른 사람처럼 보지 말라는 뜻에서 나온 격한 표현이지 해당 커뮤니티 회원들을 향한 것은 아니었다. 계속해서 "자신이 잘못했다"[6] 라고 했으며 해당 글을 퍼와서 읽으며 사과하고 싶지만 해당 사이트의 규칙을 깨는 것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비판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줄 것이며 23일 방송은 자숙하는 의미로 사과 방송만 하겠다고 했다.
이래저래 일단락된 듯 싶지만 대도서관이 방송에서 모 커뮤니티를 언급한 것으로 인해 해당 커뮤니티는 대도서관의 방송만 본 일반인들과 대도서관의 팬들에게 일베 취급을 당하며 까였고 대도서관의 사과 방송에서도 해당 커뮤니티 회원들은 사과가 일관성이 없고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해 더더욱 대도서관에게 실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당 방송을 본 회원에 의하면 방송 중 대도서관은 화가 난 듯 짜증이 난 상태였고 사과를 요구하는 부분에는 아까 사과했다며 회피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사과를 이미 했었던 것은 맞다. 그럼에도 계속 중복되는 내용이 나오다보니 확인차 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계속 중복되는 내용들이 올라오면 사과하지 못한 부분이 묻힐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사과 방송을 보고 각자 알아서 판단하도록.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이 바라는 것은 사건의 인과관계를 객관적으로 따진 상황 설명과 모 커뮤니티의 이해, 또한 서로에 대해 퍼진 오해와 루머가 해소되는 것이다.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모 커뮤니티가 다분히 주관적으로 진정성과 태도에 대해 문제 삼는 것을 지적하며 제대로 사과 방송을 했는데 이만 사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사과 이후 모 커뮤니티의 대응으로 인해 인터넷 여론은 '대도서관이 경솔하게 행동한 것은 사실이나 해당 커뮤니티 회원들이 사과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 는 의견이 주류가 되었다. 일단 논란이 일어난 모 사이트가 폐쇄성과 익명성이 짙은지라 게시물 자체에 대해서는 정당한 비판도 있었으나 댓글에서 지나치게 방송 외적인 부분, 즉 외모나 말투, 여자친구까지 언급하며 힐난도 있던 것은 사실이다. 또한 대도서관을 옹호하는 내부 회원들을 대도서관의 '시녀'라고 까내리며 반대측의 의견을 아예 봉쇄하려는 댓글들도 다수 있었다. 이에 게시물을 처음 만든 사람도 자제를 요청했지만 그럼에도 비난글이 늘어나 500개까지 달한 것이다. 대도서관이 잘못된 발언을 한 것은 부정 못할 사실이나 이러한 발언을 인질 삼아 과도한 비난성 댓글을 작성한 모 커뮤니티의 경우도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런 지나친 폐쇄성이 타인의 의견을 의도치 않게 막는 역할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해당 커뮤니티 회원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해당 커뮤니티의 고질적 문제점이 수면 위로 올라갔다고 말했다.[7]
사과 방송에서의 말투에 대한 비난이나 해명이나 경위에 대한 설명도 변명이라 받아들이고 잘못에 대한 반성을 말 바꾸기라고 하는 등 사과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태도도 문제다. 또한 게시물 자체에도 손이 없다는 등의 루머가 양산되었고 루머를 유포했던 당사자가 사과했을 정도로 모 커뮤니티의 루머 양성도 분명히 존재했음에도 그것(커뮤니티에서 나온 대도서관 루머)은 당사자가 사과했으니 문제 없고 대도서관은 사과해도 태도가 문제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문제 해결을 원하기는 한 건가 의심되는 상황.
또한 심즈 시리즈가 대도서관 개인의 시각으로는 유치해 보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는 부분도 문제다. 방송 실황을 직접한 BJ 입장에서 그러한 시각 자체는 가질 수 있다. 물론 유치했다는 대도서관의 말에 모욕을 느낄 수는 있어도 단어 선택 실수에 대한 사과를 하였음에도 끝까지 비꼰다고 말한다면 몇 번을 사과해도 결론을 내기 힘들다.
그리고 만화 자체도 거짓만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 존재하던 댓글을 퍼와서 만든 것으로 당시 댓글은 사이트 내부에서도 과열된 양상이 있으니 자제하자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가 결국 글 작성자가 비난을 위해서 작성한 것은 아니었다는 이유로 게시글을 폭파했을 정도로 감정적인 상황이었다.
물론 만화에도 잘못된 점과 과장된 점은 상당하다. 일부 댓글들의 성향을 전체 댓글에 투영하는 행동을 보인 것은 사실이며 일부 댓글은 전체 인용 대신 유리한 부분만 인용하는 부분도 문제다. 원글에서는 비판적 댓글이 전반이었던 것은 사실이며 '자기가 미남인 줄 안다' 운운하는 댓글엔 '그딴 소리는 하지 마라' 라는 등 직접적인 인신공격은 명백히 자제하고 있었다. '사이트에 오지 않는다 했더니 왔다', '반말 사이트에서 존댓말을 쓴다', '사이트에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기본적인 규칙도 안 지킨다' 는 등의 의견이 비판인지 비난인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할 터지만 만화에서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도서관에게 욕설과 인신공격을 퍼붓는' 일은 일어난 적이 없었다. 또한 만화에서는 대도서관이 욕설을 사용했을 정도로 흥분해있던 상황이었음에도[8] 그에 관련된 내용은 적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래도 넷상에서 글자로 이뤄졌던 사건을 그림으로 표현하다보니 과장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또한 중간에 인용된 'ㅇㅇ' 커뮤니티에선 처음엔 모 커뮤니티를 비판하는 의견이 상당수였으나 중간부터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일이다' 는 의견이 다수가 되었으며 현재는 갑론을박 끝에 '판단은 유보하고 둘이 알아서 해결하게 내버려 두자'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다. 또한 애초에 모 커뮤니티를 비난하는 글을 썼던 글쓴이는 '왜곡된 정보가 담긴 글을 써서 죄송하다' 고 사과글을 올리기까지 했다.[9] 그러나 이미 사이트의 여론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만화에서는 마치 '그 여자를 위한다는 ㅇㅇ 커뮤니티에서도 모 커뮤니티를 깐다!' 는 식으로 왜곡된 표현을 일삼고 있다.
하지만 엄연히 비난의 댓글이 존재했던 상황에서 커뮤니티가 어이가 없다고만 반응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당시 커뮤니티가 지나치게 과열되었던 것은 사실이며 이 점은 모 커뮤니티도 수용을 해야 할 텐데 스스로의 비난을 비난으로 구분 짓지 못한다면 어느 쪽에서 손을 내민다고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는 못할 것이다.
5 2015년 언틸 던 반말 사건
대도서관의 언틸 던 실황에서는 그동안의 모습과는 반대로 게임의 이해 면에서는 무척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본인이 원래부터 이런 류의 공포 영화들을 많이 섭립해서 웬만한 이런 장르의 스토리 전개 방식이나 클리셰들을 일부 꿰뚫고 있다고. 하지만 실력 면에서는 여전히 답답함을 보였는데, 초반에는 튜토리얼을 제대로 보지 않아 L1을 누르면 빠르게 걷는 걸 몰라서 키가 뭔지 모르고 계속 천천히 걸어다니기만 하면서 답답해했다. 다행히 중반부터는 조작키를 알아내서 빠르게 걸어다녔다.
하지만 그 뒤에 훨씬 큰 일이 터졌다. 작중에서 애슐리가 제시카의 비명 소리를 듣고 도와주러 갈지 고르는 선택지에서, 그 전에 직접 육성으로 웬디고가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낼 수 있다고 읽었을 뿐더러 거의 모든 시청자들이 목소리를 따라가는 것을 반대했는데도 그 말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진행해서 제시카가 살아있었다면서 기어코 무리하게 목소리를 따라가서 문을 여는 선택지를 골랐다.
결국 시청자들의 말대로 이는 웬디고의 낚시라서 애슐리가 죽었는데 그 후 지금 보고 있는 건 개인의 게임 방송이니 원하는 선택지는 니가 직접 게임을 사서 해보라는 말을 해서 논란이 일었고 후에 편집되었다. 대도서관의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지만 평소 시청자들에게 존댓말을 하며 친절하던 사람이 갑자기 반말로 내 맘대로 할 것이라고 한다면 불쾌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애슐리는 작중에서 무척 살리기 쉬운 캐릭터인데 허무하게 죽었기에 화가 가중되었다. 사실 목소리를 따라갔어도 문을 열지 않고 그냥 옆으로 빠지면 살아서 일행과 재회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놓쳤다.[10]
그러나 여기에는 당시 일부 시청자들이 과몰입을 해서 착한 선택지[11]로 선역 취급받던 애슐리가 허무히 죽은 것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비난을 퍼붓는 등 채팅창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으며, 대도서관은 이전부터 채팅창 분위기를 해치는 시청자들에게는 '보기 싫으면 니가 나가세요' 태도를 취해왔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잘못된 선택지를 고른 것은 대도서관이므로 대도서관에게 질타가 들어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말도 있지만, 승패나 하나의 진 엔딩만이 존재하는 게임과 달리 플레이어의 자유도를 보장하며 선택에 따라 진행과 엔딩이 달라지는 게임에서 어떤 선택지가 특정 캐릭터를 죽음으로 몰아간다는 이유만으로 '잘못된' 선택이라고 덮어놓고 비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하지만 대도서관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 자체의 목표가 모두 살리기인 것은 아니었지만 대도서관 스스로는 모두 살리는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했다. 게다가 본인 스스로 벌써 한 명 죽었어야 했는데 아직도 안 죽어서 놀랐을 것이라는 등의 말을 했기에 정황상 모두 구하기가 목표였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애슐리가 죽었을 때 시청자들이 '실패했다'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것. 모두 살리기가 목표가 아니었다면 캐릭터가 죽었을 때 그렇게까지 충격을 받지도 않았을거다. 애초에 낚인 이유부터가 제시카가 살아있는 장면을 보고 구해야겠단 생각으로 간 것이기 때문.
그리고 개인방송이라고 해도 시청자들에 의해 돌아가는 방송이니 만큼 이를 어느 정도 존중해주는 것이 옳다. 방송에 댓글을 쓰면서 참여하는 것은 아프리카TV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이니까. 무엇보다도 그 쪽으로 가지 말라는 말만 했을 뿐인 시청자들을 무작정 스포일러꾼들로 치부할 수는 없다. 애초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미리 결과를 보고 스포일러를 한 것이 아니라 웬디고가 사람의 말을 흉내낼 수 있다거나 하는 증거를 토대로 웬디고의 낚시일 거라고 추론해서 가지 말라고 말한 것이었으니까. 그렇게 되면서 해당 에피소드 유튜브 영상의 댓글란은 달아올랐고, 이후 대도서관이 직접 댓글로 짧은 사과문을 달았다. 다만 해당 사과문은 그 시청자들을 '스포쟁이'로 취급하고 있고, "어쨌든 죄송하다"라는 말이나, 당시에 자기가 반말을 했던 시청자들이 아닌 다른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이기에 그닥 반성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6 다음팟 방송 재개 논란
2015년 9월, 다음팟 대격변 이후 생긴 후원하기라는 다음팟 수익구조 때문에 아프리카 BJ들이 대거 동시방송을 시작했고, 이에 기존 다음팟 시청자들은 강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3일 뒤인 9월 12일 오후 7시. 대도서관은 "대도서관] 테스트방송 - 파이널 판타지14 / 파판" 이라는 방제로 갑작스레 다음팟 테스트방송을 진행하여 파판14를 플레이했다.
이에 다음팟 시청자들은 왜 하필 지금 와서야 방송하느냐, 테스트면 혼자서 할 것이지 왜 닉을 방제로 박았냐, 방송테스트가 아니냐 팟수 테스트냐, 후원하기가 생기자마자 돌아오는 너무나도 뻔히 속보이는 행태라며 위 스크린샷과 같이 "주먹감자" 이모티콘과 욕설로 도배를 했다. 몇몇 시청자들은 '친일파'(?!), '쓰레기' 같은 원색적인 욕설은 물론, 대도서관의 아내인 윰댕에 대한 욕을 하기도 했다. 이런 시청자들을 보고 대도서관은 '일베충', '시장바닥'이라며 맞대응했고, 이에 시청자들은 분개하여 이모티콘 도배를 계속했다. 그러자 대도서관은 '다음팟 지킨다는 너희들이 오히려 다음팟을 더럽히고 있다.' , '누가 돈 보고 온거냐 돈 벌거면 여기 왔겠냐, 주제를 알아라, 나한테 이렇게 할 정도면 타 BJ들은 말도 못하겠네', ' 알지도 못하면서 나대지 말라' 등의 말로 비꼬았고, 방송을 종료할 때까지 마이크를 껐다.
대도서관은 다음팟 방송을 종료한 뒤, 아프리카 방송을 켜고서는 자신에게 욕설을 하는 시청자들은 일부일 뿐이고 다음팟에서 사라져야 할 '암덩어리'라며, 자신은 다음팟의 다른 PD를 위해 암덩어리를 제거하러 돌아왔다, 자신은 후원이 있는지도 모르고 왔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다음팟의 채팅방에서 대도서관을 비판하거나 욕을 한 유저들을 대량으로 블락시켰고, 채팅 도배 및 욕설에 대해서는 채팅의 로그를 모두 저장해 두었기 때문에 법적인 수단을 모두 동원해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다음팟 방송에 대해, 2015년 9월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다음카카오와 이야기가 되어서 3개월 전부터 방송을 하려고 했는데 다음팟의 문화 때문에 안 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다음팟에서의 방송은 다음카카오의 요청에 의해서 자신이 시작한 것이고 후원하기가 새로 생긴지는 전혀 몰랐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한 반응은 둘로 갈리고 있는데, 개인방송인이 돈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팟에서 인지도를 쌓고 아프리카로 옮긴 뒤, 훗날 수익 수단이 생겼기에 다시 돌아와 다음팟 방송도 시도해 본 것을 무작정 배신자나 돈벌이가 목적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의견이 있다. 일반 방송인이 KBS에서 방송하다가 SBS로 넘어갔다고 그게 비판의 대상일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다음팟과 아프리카를 함께 볼 수 없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원한다면 해당 방송을 찾아서 볼수도 있으며, 대도서관이 아프리카와 전속계약을 한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일부 과열된 다음팟 시청자들이 이번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윰댕까지 언급하며 비판의 수준을 넘어선 비난이나 욕설을 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의견이 있다.
대도서관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계약 관계라 하더라도 6개월이나 시간을 줬으면 간간히 다음팟에서 방송을 해 보고 다음팟의 분위기를 보는게 더 현명했을 것이고, 적대적인 시청자들에게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과격하게 대응한 것도 적절치 못했다고 주장한다. 다음팟 출신인 대도서관은 다음팟의 기존 시청자들이 기존 플랫폼과 PD들에 대한 애정이 큰 것 또한 알고 있었을 것이며, 다음팟에서 방송을 하다 아프리카와 유튜브로 활동무대를 옮긴 대도서관에게 기존 시청자들이 감정이 있을 수 있다는 걸 고려해야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선 다음팟에서 주기적으로 이벤트성 게릴라 방송이라도 했다면 기존 시청자들이 이리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12]
대도서관이 처음부터 평소 아프리카 내에서 방송할때처럼 유들유들하게 대응했다거나, 비스니스 차원이라면 그것을 확실히 설명하고 방송을 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 화가 났다고 해도 주제를 알라는 식으로 말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주먹감자까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일부 다음팟 시청자들이 심각한 욕설이나 부인에 대한 패드립을 했다는 점에서 대도서관이 참고 유하게 대응했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이 비판받을 만한 짓을 했다 하더라도 그게 고소미를 먹을 수준의 악플을 정당화하지는 못한다는 이유로, 대도서관을 비판하면서도 당시 다음팟 채팅방의 분위기는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의견도 있다.
13일 오후 2시 37분경, 대도서관은 루리웹의 대도서관이 다음팟과 계약을 했다는 기사댓글의 갑론을박 난장판에 등장해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요약하면 다음팟 방송은 다음카카오와 미팅을 하면서 구두상으로 이야기가 잘 되었던 것이고, 자신은 돈 때문에 다음팟 방송을 하러 간 것이 아니니 앞으로도 다음카카오로부터의 후원이나 후원하기 버튼은 켜지 않겠다는 것. 그리고 윰댕에 대한 음담패설, 쌍욕과 같이 정도를 넘어선 악플에 대해서는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 발언 역시 위에 언급된 논란에 대한 예민한 태도와 이어 비판할 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퍼트리거나 섣불리 인성에 대한 모욕을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해당 사건 이후 2016년 9월 현재까지 다음팟 방송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상기 대도서관이 언급한 모든 내용들은 채팅 욕설 고소나 후원하기 끄고 방송을 한다던지 등등 당연하게도 하나도 실현된 것이 없다. 사실상 다음팟과는 완전히 갈라진 셈.
7 Shoppe Keep 아줌마 발언 논란
대도서관이 Shoppe Keep을 플레이 하는 과정에서 남자 캐릭터가 도둑질을 할 때는 '이 자식아!'라고 불렀는데 여자 캐릭터가 도둑질을 할 때는 '이 자식'처럼 과격한 표현을 쓰기 싫어서 일부러 '이 아줌마야!'라고 표현했다.
그런데 한 트위터 유저가 이에 대해 '샵 킵에서는 여자가 나오지 않는데 왜 아줌마 거리느냐'고 개인 계정으로 언급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샵 킵 시즌2는 패치로 인해서 여성 캐릭터가 반이나 되며, 실제 당시 상황에서도 도둑질을 하려고 한 캐릭터는 여성 캐릭터였다. 대도서관은 서치를 통해 이를 보고 해당 트윗에 직접적인 멘션으로 '업데이트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정면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해당 트위터 유저는 '그래서 아줌마를 비하적인 의미로 사용한거냐'라고 따졌다. '이 자식 = 아줌마'를 동급과 같은 맥락으로 표현했다고 해석한 것.[13] 아래는 해당 트위터 유저와 대도서관이 나눈 트위터 전문.
트위터 유저 - 대도서관 샵킵 플레이하면서 손님이 뭐 훔쳐갈때마다 아줌마 아줌마 거리더라? 거기 여자 안나오는디요?? 대도서관 - 패치되서 여자 나오거든요? 유머를 유머로 못받아들이시고 별걸 다 불편해 하시네. 트위터 유저 - 수염난 캐도 여자인가요..??[14] 제가 별걸다 불편해했내요 그만.. 넘 죄송... 대도서관 - 남자캐릭이 훔쳐갈때는 "이 자식아!" 하고 여자캐릭이 훔쳐갈때는 욕하기 뭐해서 "아줌마!" 했고요. 샵킵 패치 되서 여자손님 이 반입니다. 별걸 다 불편해하시네요. 트위터 유저 - 아줌마 <비하의 의미로 사용하신거 맞네요 그럼... 여캐가 훔쳐갈때도 이자식아 하시지 그러셨어요 그럼... 그리고 제가 불편하다는데 왜 별거로 취급하시나요..?? 대도서관 - 게임방송할 때는 샵킵의 사장 입장이 되서 나름 수전노에 돈만 밝히는 캐릭터라 설정하고 연기하는 건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는거 자체가 웃긴거죠. 그런 캐릭터로 연기도 못하나요, 트위터 유저 - 돈밝히는 설정 가지고 뭐라한적 없습니다만.... 다른 트위터 유저 (대도서관의 팬이라고 한다) - 왜 아줌마가 비하의 의미인가요ㅋㅋㅋ 그리고 훔쳐갈때 이자식아 하는것이 더 이상한데요ㅋㅋ 제발 게임은 게임으로 즐겨주세요 그럼 여자 캐릭한테 똑같이 이자식아! 하는걸 원하시는거예요? 대체 뭘 원하시는데요? 트위터 유저 - 네 그거 원하는거 맞고요... 님도 비판은 비판으로 좀 즐겨주실래요...? 대도서관 - 남자캐릭터한테도 훔쳐가면 "이 아저씨가!" 라고 합니다. 거기다 욕까지 하는거구요. 진짜 예능을 예능으로 못보는 진지하신 분이네요. 트위터 유저 - 네... 예능도 비판할 점이 있으면 비판받아야 되는거라고 알고있어서요.... 연기라는 이유로 모든게 용서되는 세상이면 방통위는 왜있고 방송윤리는 왜 있겠습니까.... 대도서관 - 거기다 님 트위터 타이틀 보고 진짜 심각하다고 느꼈는데 남자 성기랑 칼들고 피터진 사람 그림 걸어놓으신 분한테 방통위며 불편하다 소리들은게 어이없을 정도네요. 정말 "너나 잘하세요"네. (문제의 헤더에 대해선 이곳 참고. 링크 내 혐오 주의) |
링크에도 나와있지만 해당 트위터리안은 남성의 성기를 칼로 잘라 들고 웃고 있는 여성이 그려진,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혐오감과 충격을 유발시키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그림을 트위터 배너로 쓰고 있었다. 나중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이 배너는 타인의 그림을 취지와는 전혀 다른 목적으로 무단 불펌 및 가공해서 쓰고 있는 것이었다.##
1.현재는 당사자에게 사과, 해결되었다고 한다.
2.해당 트위터 배너가 논란이 되자 배경을 2번에 걸쳐 번경하고 마지막엔 닉네임까지 바꾸었다. 그리고 5월 11일 중으로 해당 트위터리안 계정이 삭제된 상태로 보인다.
또 해당 트위터 유저는 도둑질을 한 캐릭터에게 수염이 나 있었다는 점을 걸고 넘어졌는데 확인 결과 수염이 아닌 구렛나루가 절묘한 각도로 찍혀서 그렇게 보인 것일 뿐이며 도둑질 한 캐릭터는 여성 캐릭터가 맞았다.
이 사건이 리트윗이 많이 되면서 '아줌마라는 단어를 쓴 것은 여성혐오가 맞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다고 보는 사람들 사이에 키배가 벌어졌고 대도서관에 대한 각종 악플과 비난이 쏟아진다. 여성혐오가 맞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사전적 정의에서 '아줌마'가 '아주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라고 정의되기에 여혐 발언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타당하지 않다. 대도서관은 여성캐릭터에 대해 욕을 안 하기 위해 아줌마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대도서관이 남자 캐릭터가 도둑질 했을때 사용한 '이 자식'이야 말로 남성을 낮잡아 보는 비속어에 해당하는 표현이다. '자식'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의존명사: 남자를 욕할 때 ‘놈1’보다 낮추어 이르는 말.> 라고 나온다.[15]
이에 대해 대도서관이 법적 대응을 고사중이라는 트윗을 했고 더불어 대도서관이 작성했던 트윗은 다음과 같다.
여혐이라는 소리 들을까봐 오히려 여성캐릭터한테는 욕 안한게 오히려 여혐 소리 들을 줄은 몰랐네요. (답변 멘션)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은 더 주의해서 방송하도록 하죠. 하지만 제 토크방송도 보시면 오히려 여성 시청자분들께 많은 배려를 해드리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제 딴엔 여캐한테는 욕을 안하려고 쓴 단어가 오히려 여혐일 줄 몰랐네요. 혹시라도 제 방송에서 저도 모르게 여혐 발언이 나와서 상처 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어디까지가 괜찮은 표현인지 더 연구해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부로 제 트위터 계정 문 닫겠습니다. 이젠 지칠대로 지쳤네요. |
대도서관은 트윗에서 밝힌 의사대로 다음날인 5월 10일 트위터 계정을 아예 폐쇄해버렸다.
이에 대해, '논란에 지나치게 예민한 태도'가 이 사건에서 또다시 나타났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애초에 어딜 가나 프로불편러들은 있기 마련이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한데, 공신력 없는 트윗 유저의 반응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음에도 굳이 답변을 하는 바람에 원래라면 그냥 묻혔을 해당 트윗을 오히려 더 알려지게 해 준 셈이 되었다는 것. 그러나 이 점을 비판하면서도, '아줌마'라는 단어를 썼다는 이유만으로 여혐으로 몰린 것은 억울한 입장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유명인이 논란에 예민한 건 당연한 일. 논란에 무감각한 것보다는 낫다.
애초에 대도서관은 여혐과 거리가 멀기로 유명하다. 과거 언틸 던 플레이 중 동양인 여성 캐릭터인 에밀리가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모습을 보여주자 채팅창에서 일부 사람들이 '김치녀'라고 놀리자[16] 대도서관이 '채팅방 조심하세요 매너 지키세요'라고 한차례 경고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자 대도서관이 화내면서 "왜 아까 나쁜남자 캐릭터 나올때는 아무말 안하고 여자캐릭터한테는 김치녀라고 하냐!", "내 방송에서 그런 말 쓰지 말라"라고 강하게 경고하였다. 이 영상의 4분 25초 부근에서 벌어진 일이었으나뭄 유튜브 영상에선 ('채팅방 조심하세요 매너 지키세요' 이후로) 편집해 버렸기에[17] 생방송으로 본 사람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당시 증언 중 하나
여혐은 아니더라도 성차별 발언으로는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 역시 타당하지 않다. 우선 대화를 보면 지적되는건 아줌마란 단어인데 해당 시청자는 '모두 이 자식아로 부르길 바라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였다. 다시 말해서, 시청자는 아줌마라는 단어자체에 혐오를 가진거지, 대도서관이 여성 도둑을 장난스럽게던 아니던 낮춰부르는 것 자체엔 혐오를 가진게 아니다. 왜냐하면 "이 자식아"라는 (도둑질한) 상대방을 낮춰부르는 의도는 성별을 넘어서 괜찮다, 하지만 여성 캐릭터를 "아줌마"라 부르는건 싫다 = 아줌마라는 단어에 여성혐오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애초에 "이 자식아"에 완벽하게 치환가능한 "이 년아"라는 단어도 있는데, 왜 이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여성을 낮춰부르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여성 캐릭터에게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행위에 대해, 해당 시청자가 아줌마라는 표현이 기분이 나쁘다고 하여, 여성 캐릭터에게 욕을 하지 않으려는 행위가 성차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여혐이라는 소리 들을까봐 여자 캐릭터한테는 욕 안 하려고 했다"라는 발언에서 오히려 역차별이 있다고 주장할수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만물여혐설 항목에도 적혀있듯이 아줌마로 "덜" 낮춰부르는 것도 차별이고, 이 년으로 "명백하게" 낮춰부르는 것도 차별이다. 대도서관이 위에 언급했던 사건과 발언을 보면 젠더 프레임이 확고하다고 볼 수는 있어도 여성혐오 또는 성차별을 의도했다거나 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또한 문제를 제기한 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캐릭터가 여성이라는 점을 들어 아줌마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문제 삼았는데, 그렇다고 항상 성중립적인 단어와 표현만 써야 여혐이 아닌 것은 아니다. 설령 아줌마라는 표현 자체가 비하적 표현이라도, 애초에 물건을 훔치는 여성 캐릭터에게 못 쓸 정도의 차별적인 단어는 아니다. 결국 과도한 검열의 문제보단 특정 단어에 비상식적인 집착을 가진 한 시청자가 역시나 SJW의 본고장인 트위터에서 대도서관 본인의 답변이 오자 올타구나 하고 이슈를 터트린 것이다.
8 철구팬들의 대도서관 채팅창 테러 사건
2016년 7월 10일, 새벽 2시 50분 ~ 새벽 3시 20분 방송 종료 시각까지 채팅창이 ㅊㄱㅇ로 도배가 된 사건.
철구의 방송에서 철구의 아내 지혜가 대도서관의 아내인 윰댕을 언급하였고[18], 갑자기 철구 시청자들이 새벽 시간에 오버워치를 하던 중이던 대도서관의 방송에 몰려와 채팅창을 도배하기 시작, 결국 수십 분간 통제가 안 될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개중에는 대도서관과 윰댕에 대한 온갖 수준 낮은 비난이 섞여 있어 대도서관은 거의 안 하던 욕설까지 써가며 화를 냈고, 채팅창을 얼렸다가 방송을 종료시켰다.[19] 결국 다시보기 영상도 삭제 되었다. 참고로 딱히 누가 시킨 것도 아니다. 단지 시청자들의 독단이였을 뿐. 심지어 '철구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도배가 이어졌다고하며, 대도서관의 방송 종료 이후 철구는 고개 숙여 사과했으며, 나중에 따로 전화로 사과를 한다는 듯. 이후 도배했던 철구 시청자들이 방송국에 와서 그런 것쯤 도배할 수도 있지 하는 뉘앙스의 글을 다수 남겼다 삭제되는 일이 반복되었다. 철구 시청자들은 다른 방송에 그런 일을 종종 해왔기 때문.
9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문서 참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대도서관(방송인)/비판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이 만화를 그린 만화가가 자신도 익명 커뮤니티 회원이라고 하며 그 커뮤니티의 선민사상, 이중잣대에 어이가 없어서 만화를 그렸다고 밝혔다.
- ↑ 해당 커뮤니티 쪽에서 남초나 여초와 상관 없이 사이트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비판 받는다고 주장하나 익명 여초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제가 더 커진 감은 있다. 올라온 글에서 언급한 대상자이고 외부에서 온 사람이라 사이트에 익숙하지 않을 게 뻔한 데도 커뮤니티 특유의 어투를 쓰지 않는다면서 바로 집중포화를 가할 정도로 폐쇄성 짙은 커뮤니티는 남초 쪽에는 별로 없다.
- ↑ 편집자는 당시 유튜브에 대도서관 노가리를 편집하던 수액(SWAG)이다.
-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다시는 오지 않겠다는 발언이 있었지만 탈퇴한다는 발언은 없었다.
- ↑ 일베충이나 다름 없다는 둥의 몇몇 시청자들의 수위 높은 비난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시청자들은 전후 사정을 모른 채 대도서관의 입을 통해서만 사건을 접했으므로, 대도서관의 시청자들을 대책 없는 실드 종자들로 몰아가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 ↑ 계속해서 채팅창의 귓말을 읽으며 '해당 사이트는 좋은 사이트다. 내가 잘못한 것이다. 내가 옹졸했다' 라고 하며 본인의 잘못을 강조했다.
- ↑ 현재 해당 커뮤니티의 고질적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는 타 사이트 몇 곳에 취재 문의를 넣어놨다는 댓글이 보인다.
- ↑ 물론 그 '졷도' 등의 단어는 커뮤니티 회원들을 향한 욕설은 아니었지만.
- ↑ 그러나 그 과정에서 문제가 된 커뮤니티 인자들이 찾아와 거칠게 항변하며 글 삭제와 사과를 강요했다는 시각도 있다.
- ↑ 문제의 방송을 보면 대도서관은 문 옆의 길을 보고 그쪽으로 가려다 문을 발견하고 돌아가서 문을 열었다. 문이 있는지 몰랐다면 애슐리가 살 수도 있었는데...
- ↑ 다만 이런 착한 선택지 자체는 엄연히 대도서관이 선택한 것이다. 절대 시청자들의 강요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
- ↑ 대도서관이 아프리카 이적 후에도 다음팟 방송을 전혀 안 했던 것은 아니다. 와우나 스타워즈 구공화국 등 온라인 게임 방송을 테스트 용도로 아주 드물게 한 적이 있다. 아프리카 정규 방송 이후에 이루어졌으며 종료 전 이를 공지하여 일부 애청자들이 다음팟에서 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 ↑ 처음에는 여자 캐릭터가 아닌 남자 캐릭터를 보고 아줌마라고 표현했다고 착각했음에도 대도서관이 여캐가 맞다고 반박하니까 정작 자신이 허위사실 퍼트린 것에 대해 정정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이제는 또 다른 꼬투리를 찾아서 시비를 걸고 있다.
- ↑ 해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물건을 훔쳐간 캐릭터는 여성이며 수염나있지 않았다. 구레나룻을 수염이라고 착각한 듯 보인다. 이 트위터 유저는 어떻게든 대도서관이 성차별 발언을 했다고 몰려고 작정한 것
- ↑ 그렇다고 대도서관이 남성을 낮잡아봤다고 생각하진 말자. 단어는 일상에선 사전상 정의보다는 화자가 사용할 때의 의도에 더 주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태진아의 아줌마란 노래도 아주머니들을 얕잡아보는 것이 아니라 친근함을 담아서 부르는 것이다. 영상에서 노래 전 멘트만 봐도 친근함을 강조했음을 알 수 있다.
- ↑ 외모를 통해서 동양계로만 추측될 뿐 에밀리의 국적은 게임상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 ↑ 유튜브 영상의 4분 32초쯤 컷 전환 부분에서 대도서관 캠을 주목하면 끊겨서 장면전환이 생긴 걸 알 수 있다.
- ↑ 그나마도 비하적 발언조차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말로만 나온 수준이었다고 한다.
- ↑ 딱히 방종하면서 채팅창의 이야기는 안했지만, 채팅창의 영향도 없지않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