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제작된 GTA 형식의 샌드박스형 게임이며, 1편과 2편이 나와있는 상태고 1편은 영화 1편을 기반으로, 2편은 영화 2편과 3편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으며 실상 3을 염두에 둔 듯한 연출이 많다. GTA류의 게임방식을 표방하고 있는데 시나리오 중심의 게임.[1] 그래서 대부분의 동영상들이 스킵이 안 된다. GTA류의 게임 중에 이런 방식이 없었다는걸 감안하면 새롭긴 하다. 본 게임의 액션이 부실하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2] 허나 영화의 팬이라면 나름 즐거운 기분으로 할 수 있다. 게다가 미션들도 대부분이 장면과 장면 사이에 생긴 이벤트들, 예를들어 그 유명한 잭 월츠와 말대가리 사건이나 마이클의 첫 암살 임무를 위해 식당 화장실에 총을 숨긴다던가, 소니 콜레오네와 함께 브루노 타탈리아를 살해한다던가...영화를 다시 보는 기분에 자기가 영화에 참가한다는 기분. 뭐 어차피 영화나 만화 원작의 게임들의 메리트가 그거지만...
1편의 시나리오는 "조니" 라는 콜레오네 패밀리의 조직원의 아들 "알도 트라파니(Aldo Trapani)"가 아버지가 돈 바지니에게 살해당한 이후, 자라서 길거리 깡패들 따까리나 하면서 살다가 돈 비토의 명을 받은 루카 브라씨에 의해 콜레오네 패밀리에 들어와 네바다로 이주한 마이클을 대신하여 뉴욕 콜레오네 패밀리의 돈으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이고, 2편은 마이클 콜레오네의 지지 아래 톰 하겐을 변호사로 두고 활동을 펼치는 콜레오네 패밀리의 그림자 대부이자 알도의 부하였던 "도미닉(게임의 오리지날 인물. 아예 처음부터 캐릭터를 맘대로 만들 수 있다)"을 가지고 플레이 하게 된다.
1편 출시 당시 GTA 시리즈가 범죄요소로 심의통과가 되지 않았던 때임에도 불구하고 EA코리아를 통해 한글화를 거쳐 정식 발매되었다.[3] [4] 그러나 2편은 한글화되기는 커녕 국내 정발조차 되지 못했으며, 비공식 한글패치도 나오지 않았다. 인터넷에 대부2 한글패치라고 나도는 건 전부 낚시다.
대부1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뉴욕의 대부가 되며, 대부2의 시나리오를 마칠 쯤에는 뉴욕/플로리다/쿠바를 모두 먹은 거대한 지역을 지닌 형님이 된다. 기본적인 게임은 GTA방식을 따라서 차로 이동, 3인칭 시점에서 슈팅을 하는 방식이지만 GTA와 차별화된 시스템이 몇 개 있다. 해보면 길 가는 사람을 붙잡고 때리거나 자동차로 사람을 칠 수 있는 등 범죄성은 GTA와 같다.
2 특징
- 건물장악 시스템
- 흔히 나와바리라고 부르는 갱들이 관리하는 업소에 쳐들어가 업주(와 업소 내의 불법 비밀 사업장의 업주)를 협박해 해당 업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그것. 시설 부수기, 높은 곳에서 떨어뜨릴 듯 위협하기, 총으로 위협하기, 멱살쥐기, 주먹질 등 각 업주가 가진 약점을 잡아내면 업주가 상납하는 돈에 25%의 보너스가 붙게 되며, 업주마다 가진 공포 게이지를 특정 이상, 특정 이하로 맞춰 최대한 상납금을 올리되, 일정한 수치 이상으로 올려서는 안 된다. 올리면? 맛이 가서 맘대로 해보라고 하기 때문에 죽이고(병원으로 보내고) 업주가 돌아오면 다시 협상을 해야한다.
- 적대 조직의 복수심(Vendetta) 게이지
- GTA서 했던 것처럼 그냥 적대 조직원들을 무식하게 보이는 대로 족치다 보면 복수심 게이지가 오르게 되고, 복수심 게이지가 일정 이상 차오르면 플레이어를 발견하는 즉시 사격, 최대로 차오르면 전쟁 상태가 된다. 전쟁을 끝내려면 폭탄(다이너마이트 말고)으로 해당 조직 업소를 1~2개 정도 날려 버리던지, FBI 요원을 매수해 적대 조직을 압박하여 전쟁을 끝내도록 강요해야 한다. 창고 같은 대형 업소를 점령하려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수많은 적들을 족쳐야 하기 때문에 전쟁 상태 직전까지 가거나 전쟁 상태로 완전히 돌입해 버리기에 골치 아프다. 적대 패밀리 본거지에 직접 레이드를 가도 당연히 전쟁 상태로 돌입해 버리는데, 이 경우는 그냥 본거지에 있는 적 조직원 모두를 족쳐서 게이지가 더 이상 차오르지 않게 만든 다음 본거지 저택 2개를 폭탄으로 날려 버리면 끝이다. 이 복수심 게이지는 2편에서는 삭제 되었지만, 대신 적대 조직 요인(정규 조직원-Soldier-급 부터)들이 행동대원들을 이끌고 업소에 레이드를 오는 시스템이 새로 생겨났다.
- 적대 조직 요인 시스템
- 2부터 추가되었으며, 2편의 적대 조직들은 1편의 조직들처럼 그냥 업소 뺏기고 가만히 있는 호구들이 아니라 조직원급 이상의 조직 구성원들에 행동대원들 몇몇 붙여서 플레이어의 업소를 뺏어 먹으려 든다. 크루를 여러명 보내서 막던지, 직접 가서 싸우던지 자유. 이걸 막고 싶다면 적대 조직 요인들 위치를 찾아낸 후 그들을 찾아 암살해야 하는데, 그냥은 안 죽고 특정 조건을 만족해서 죽여야 완전히 죽는다. 이들의 위치와 암살 조건은 머리 위에 열쇠 아이콘을 띄우고 있는 시민들에게 짧은 퀘스트(청부살인 혹은 특정 업소의 금고에 있는 물건 훔치기 등)를 받아 해결하면 알아낼 수 있다. 뭐 귀찮다면 암살 조건은 그냥 인터넷에서 알아 낸 후 적대 조직 요인들이 업소 레이드 오길 기다렸다 그 적대 조직 요인을 알아 낸 암살 조건으로 제거해 버려도 된다. 아니면 그런 거 없이 그냥 적대 조직 업소 다 먹은 후 본거지까지 탈탈 털어 버리면 전원 사망처리 되기도 하므로 어떻게 하든 플레이어의 자유.
- 처형 시스템
- 마피아를 소재로 다룬 만큼 상당히 잔인한 것이 특징. 적의 무릎을 쏴서 앉히거나 때리거나 쏘거나 해서 휘청거릴 때 특정 무기를 끼고 버튼11[5]을 누르면 볼 수 있는 일종의 피니시 무브, 1에도 있었지만 2에서는 상당히 잔인해졌다. 맨주먹의 경우는 골이 부서질 때까지 얼굴을 때리고[6] 피스톨의 경우는 정말 처형처럼 앉혀놓고 관자놀이에 대고 쏘기도 하며 하이라이트는 머신건인데 상대의 입에 총구를 우겨넣고 연발로 쏜다. 심지어 상대를 잡은 상태에서 특정 키를 입력하는 것으로 상대의 숨통을 조여서 죽일 수도 있다. 대부 자체가 일대일이 아닌 다수 대 다수의 대결을 주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방탄복을 얻고 부하들만으로도 충분히 적을 제압하는 중후반쯤 되지 않는 이상 쉽게 시도할 만한 것들은 아니지만 각 무기별로 앉았을 때와 섰을 때의 처형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한번쯤 봐두는 것도 좋다. 특히 근거리무기는 바꿔낄 수 있는데 바꿔낄 수 있는 무기마다 처형방법이 다르다. 이 처형방법을 모두 완수하면 뉴욕의 대부가 될 수 있다.[7]
참고로 버그같지만 대부1에서는 처형기술을 쓰면 적이 공격을 해도 체력이 줄지 않고 주먹으로 공격해오는 적은 공격을 안한다.
- 크루(Crew, 패거리) 시스템
- 2편부터 추가된 시스템으로 주인공을 보스로 잡고 중간보스(1)-행동대장(2)-떡대(4) 순으로 가족으로 만들 수 있다. 최대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동료 수는 3명으로 이들을 크루라고 부르며, 이 크루에 속하지 못한 가족은 업소를 지키거나 다른 파가 가지고 있는 업소에 폭탄테러나 점거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동료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또 새로운 시스템이 되는데, 방화범, 주먹패, 메딕, 엔지니어, 크래커(금고 따는 역할) 등으로 나뉘어 각 건물을 공격할 때 중요한 요소들이 된다. 떡대 시절에는 1개 내지 아주 특수하게 (보통 1명) 2개를 가지고 있는데, 상위격으로 올라갈수록 소유하는 전문직의 수가 늘어난다. 이게 후반에 가면 직업이 겹쳐서 보통 겹쳐서 나쁠꺼 없는 메딕직업을 선택해 2명이 가지게 되는데, 이 쯤되면 둘이서 번갈아가며 살려주기 때문에 게임 오버 한번 당하기도 힘들다. 필요없어진 크루는 "Mark of Death"를 찍으면 전투 중에 체력이 오링 될 때 입원이 아니라 완전히 사망한다.
- 커넥션 시스템
- 2편부터는 흥신소처럼 NPC 들에게 의뢰를 받아 해결하는 것으로 돈이나 적대 조직 요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개중 VIP급 NPC들의 경우는 "특권" 을 보상으로 주기도 한다. 건설업자[8]경우는 적대 조직 테러로 날아간 업소 단숨에 수리해 주기, 법집행기관 관계자는 체포된 크루 형량 없애고 바로 빼 주기나 적대 조직 요인 체포해 주기, 또 누구는 병원에 실려간 크루 단번에 고쳐 주기 등.
- 크라임 링(범죄의 고리)시스템
- 각 업소마다 특색을 지니고 있는 점을 이용한 것인데, 화약고, 자동차공장 같은 업소들 중 같은 계열에 있는 업소를 완전히 정복하면 해당 기능이 언락이 되는 것이다. 스트립바를 모두 얻으면 경비들의 월급이 줄어든다거나, 방탄복을 얻게 되거나, 휴대 탄창량의 증가 등이 그 요소들. 이 모두를 적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루에 들지 못한 아군중 한명을 폭탄테러(자살이 아니라 폭탄을 터트리고 돌아오는 것)를 시켜 상대가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그 틈을 타 해당 업소를 장악해 폭탄의 피해로부터 업소가 회복되도 적이 해당 이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나아가 내가 그 기능을 얻는 것이 게임의 주된 컨텐츠이다.
그 외에도 경찰에게 뇌물을 먹인다거나, 은행을 턴 다거나[9] 하는 소소한 고유 요소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대부이지만, 액션 자체가 좀 지루한 감이 있다. 일단 자체적으로 멀티에 레이스 게임 모드가 있을 정도인 GTA에 비해 주행이 굉장히 밋밋하며, 최고속에 달했을 때 화면이 떨리는 것 이외에는 물리엔진도, 적절한 효과도 주입되지 못했다. 그리고 점프가 없어서 코 앞에 있는 길을 뱅뱅 돌아가야 하는 일도 생길 정도. 하지만 시나리오서나 독자적인 시스템(경영에 그 주 목적을 둔)으로서나 괜찮은 퀄리티를 지닌 게임이다.
최종미션은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인 만큼 모두 공통적으로 영화의 최후반부를 바탕으로 한다. 1편 최종미션은 그 유명한 마이클 콜레오네의 숙청 러쉬("불의 세례")[10], 2편 최종미션은 공항에서의 하이먼 로스 암살. [11]
참고로 1편의 주인공이었던 알도는 2편 프롤로그에서 마이클을 엄호하며 쿠바 혁명군(후에 계엄군이 되는)과 싸워가다가 목적지인 공항에서 혁명군 저격수에게 허망하게 사망한다(...).
3 등장 적 세력
- 1편
- 타탈리아 - 조직 컬러는 황토색, 근거지는 브루클린. 가장 초반부터 상대하는 놈들로 본편 첫 시점에서 원래 콜레오네 패밀리 텃밭이었던 리틀 이탈리아를 거의 장악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적 중에서는 제일 약한 세력이며 초반 미션도 대부분 이들을 상대하는 미션이 주된 만큼 주로 탈탈 털리는 신세(...). 그렇기에 보통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해체시키게 된다.
- 스트라치 - 조직 컬러는 청색, 근거지는 뉴저지. 본편 스토리와는 제일 연관이 없는 조직으로, 마지막에 보스를 죽이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 스토리 상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 쿠네오 - 조직 컬러는 붉은색, 근거지는 헬스 키친. 중반부 쯤 되서 상대하기 시작하는 조직으로 약간 강한 편이다.
- 바지니 - 조직 컬러는 녹색, 근거지는 미드타운. 뉴욕 5대 마피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조직으로 소유한 업소도 가장 많고 조직원들 체력도 세다. 그리고 스토리 상으로도 중요한데, 프롤로그 시점에서 주인공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바지니 패밀리였기 때문.
- 경찰 - 인상착의는 파란색 경찰복과 경찰모자.
- 경비원 - 인상착의는 녹색 점퍼와 녹색 경찰모자 그리고 녹색 바지. 은행과 잭 월츠의 저택 잠입미션에서만 보인다.
- 노숙자(?) - 거리에 가끔 돌아다니는 노숙자들하고 똑같이 생겼지만 약간 다르다. 뉴저지의 철도 야적장 컨테이너 사이를 뒤져보면 웬 춤추고 있는 노숙자 한 명이 있는데, 말을 걸면 다른 NPC들처럼 짤막하게 말을 하지만 그 뒤에도 춤만 춘다. 이놈을 죽이면 약간의 돈을 떨구고, 동시에 갑자기 다른 노숙자들이 스폰되어 공격해온다. 이들은 쇠파이프를 들고 공격하는데 의외로 공격력이 세서 몇 방만 맞아도 바로 병원행이다. 하지만 수는 얼마 안 되기에 약간 떨어져서 총을 쏘면 쉽게 죽일 수 있다. 이들을 죽이면 역시 돈이 나오는데, 노숙자치고는 많이 준다. 무슨 요소인지는 알 수 없는데 아마 이스터 에그로 추정된다.
- 2편
- 카르마인 로사토 - 조직 컬러는 주홍색, 근거지는 뉴욕. 가장 초반에 상대하는 허접한(...) 조직.
- 토니 로사토 - 조직 컬러는 회색, 근거지는 뉴욕과 플로리다(본거지는 뉴욕).
- 그라나도스 - 조직 컬러는 노란색, 근거지는 플로리다.
- 망가노 - 조직 컬러는 시안, 근거지는 플로리다, 쿠바(본거지는 플로리다). 시칠리아 쪽 조직이다.
- 알메이다 - 조직 컬러는 연두색, 근거지는 쿠바. 쿠바 혁명정부와 결탁한 정치깡패. 본거지에 군용 차량도 있으며 조직원을 미국 플로리다로 파견해서 공항 근로자들을 상대로 파업을 부추기는 비범한 짓까지 한다(...).
- 하이먼 로스의 유대인 갱 - 미션에서만 몇 명 나온다. 인상착의는 하이먼 로스 조직 마크가 새겨진 상아색 혹은 하늘색 스웨터. 전원 레벨2 무기로 무장하고 맷집도 다른 적들보다 더 강하다.
- 경찰 - 이번에는 지역별로 옷이 다 다르다.
- 쿠바 계엄군 - 쿠바 지역에서만 등장. 국방색 군모에 민무늬 전투복 차림이며 길 대부분을 막아 놓고 있어 짜증나는 놈들. 프롤로그 부분에서 적으로 등장했다. 카스트로 암살 미션에서도 적으로 등장.
- 바티스타 정권의 군대 잔당들 - 쿠바 지역 미션에서만 등장. 황색 전투복과 철모 차림이며 카스트로를 암살하려고 카스트로의 신뢰를 얻으려는 도미닉에게 죄다 도륙당한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연회장 경비를 맡았던 놈들. 그런데 특이하게도 조준해 보면 다른 마피아 조직들처럼 조직 심볼(?) 이 따로 존재한다(...).[12] 거기다 처형해도 "적대 조직원 대상의 처형"으로 판정되기도(...).
- 경비원 - 옷이 하얀 반팔 셔츠에 녹색 바지로 변경. 은행과 공항에 등장하며 공항 마지막 미션 때는 경찰, 유대인 갱들과 함께 레벨3무기로 무장하고 덤빈다.
4 트리비아
여담이지만 대부 2가 유명해진 것은 EA가 기자들과 게임 매체들에게 공개한 버전을 배송할때 판촉품으로 브래스 너클을 동봉해서 보내줬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미국의 대부분의 주와 캐나다에서 브래스 너클을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다. EA에는 이것을 모르고 있었는지 결국 GamePolitics라는 게임 관련 매체에서 EA에게 브래스 너클의 소유가 불법인지 인지시켜주고나서야 대처하기 시작했다. 결국 뒤늦게 EA에서는 브래스 너클을 보내준 모든 개인과 기관에게 브래스 너클을 다시 반송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 2 언론 공개 버전은 EA본사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보냈는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브래스 너클을 소유하고 있는 것도 불법일뿐더러 당연하게 배송하는 것도 불법이고 받는 것도 불법이다. 당연히 애꿎은 기자들과 게임 리뷰어들은 일단 받은 것을 돌려줘야 한다는 불쾌감은 물론이거니와 도중에 위법행위를 하게되는 셈이기때문에 언론 공개 버전을 받은 사람들은 EA의 부탁을 말그대로 무시했으며, 결국 EA는 사람들에게 브래스 너클을 버려달라고 부탁했으나 사람들이 얼마나 말을 잘 들었을지는 모른다. 참고로 유명 리뷰어인 kotaku와 joystiq도 이 브래스 너클을 받았다고 한다.
게임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적대 패밀리들과의 땅따먹기(...)끝에 그들의 본거지인 저택(compound)를 방화점령함으로써 마치 주인공이 적 패밀리를 멸문(...)시킨 것 같지만, 실제 설정에서는 마이클에 의해 사망한 보스들의 뒤를 이어 새 보스들이 자리를 차지하였고[13] 흔히 말하는 뉴욕 5대 패밀리라는 다섯개의 솥발이 망해버리지는 않았다. 다만 콜레오네 패밀리와 명목상의 동맹을 맺고 사실상 상전으로 모셔야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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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나 그렇다고 해서 GTA의 시나리오가 약하다는 건 아니다. GTA가 얼핏보면 맵만 넓은 액션게임 같지만 뚜렷한 캐릭터와 몰입되는 시나리오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 ↑ 괜히 GTA와 영화의 감상이 짬뽕이 되어 지나가는 경찰을 한낮에 와이어로 교살(...)했다가는 큰일난다.
- ↑ PC버전 한정 한글화. PS2버전 및 PS3버전도 정식 발매가 되었으나 한글화는 되지 않았고 이것 때문에 비디오게임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았다. EA코리아는 예전부터 한글화를 잘 해주는 직배사였지만 그래도 기업이 추구해야 할 이익을 계산해가며 한글화를 진행하는 회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당시 EA코리아는 XBOX360을 선두로 한 차세대기기의 등장으로 인해 사양세로 돌아갈 분위기였던 PS2의 한글화 사업의 중단을 고려하고 있던 상태였고 스타트가 별로 좋지 않았던 PS3는 발매 1년 간 한글화 타이틀을 단 한 개도 내지 않을 정도였기에 대부는 결국 PC버전만 한글화되었다.
- ↑ 단, EA코리아의 전통적인 주력 사업 분야는 PC게임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EA가 PC버전만 한글화한 적은 몇 번 있어도 PC버전만 빼놓고 한글화를 진행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딱히 구매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주력하는 분야가 PC에 불과했다는 이야기다. 만약 기업 이익이 문제였다면 요즘 같은 경우 ps3 시절에 비해 ps4의 구매력이 매우 좋아져 PC판을 빼놓고 한글화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EA는 그런 경우가 없다는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 ↑ Xbox360 기준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꾹 누르면 된다.
- ↑ 물론 부서진 것까지 묘사가 안 된다.
- ↑ 뭔가 특별해지는건 아니다.
- ↑ 근데 뉴욕 쪽 건설업자는 자기네 조합이 안 지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모인 은행을 폭파하라는(...) 미친 퀘스트도 준다(...)
- ↑ 다이너마이트로 금고 폭파시키고 금고에 있는 돈 다 챙긴 후 은신처로 도달. 그 전까지는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은행을 털 경우 그 전에 경찰에게 얼마나 뇌물을 먹이든 간에 상관 없이 무조건 뱃지 4개가 뜨면서 경찰들이 쫓아온다.
- ↑ 주어진 시간 안에 장소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영화에서처럼 4개 패밀리 수장들을 모두 척살해야 한다. 물론 돈이 암살당한 패밀리의 조직원들이 가만히 있을리는 만무. 차를 타고 쫒아오면서 톰슨을 난사한다.
- ↑ 말이 암살이지 사실은 레벨 3짜리 무기들로 무장한 경찰, 공항 경비원, 하이먼 로스의 부하들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펼치는 미션이다. 그리고 경찰 추격을 피해 튀면 끝.
- ↑ 하얀 B(바티스타) 가 새겨진 보라색 방패.
- ↑ 예를들어 타탈리아 패밀리의 경우 필립 타탈리아의 사망이후 그의 동생인 리코 타탈리아가 돈의 자리를 계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