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히피 록 밴드
The Grateful Dead.
1960년-197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히피 록 밴드. 초기에는 사이키델릭 록 음악을 했으나, 히피 이상이 몰락한 70년대 부터는 (이전부터 그런 성향이긴 했지만) 미국 전통 음악인 블루스를 비롯한 컨트리/포크 록으로 전향하여 꾸준한 (그리고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냈다. 록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밴드. 1995년 리더였던 제리 가르시아가 사망하면서 해체되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그레이트풀을 뗀 데드로 활약 중.
다만 음악 스타일이 지나치게 미국적인데다, 앨범 녹음보다 라이브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비틀즈나 비치 보이즈처럼 큰 인지도를 획득하진 못했다.
빠심이 장난아니게 유명한데, 이 빠들을 두고 '데드헤즈'라고 부른다. 이 데드헤즈아재들는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도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로 유명했었는데, 이런 독자적인 네트워크가 후일 인터넷 혁명과 연결되어 팬덤 문화를 사이버스페이스에 접목시킨 최초의 사례로 남게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인터넷에 뿌려지는 부틀렉도 이 데드헤즈가 최초.
참고로 데드헤즈 중에 유명인들이 많은데 토니 블레어, 키스 헤링, 조지 R.R. 마틴, 클로에 세비니, 빌 클린턴, 알 고어, 티피 고어가 있다.
심지어는 이 밴드의 이름을 딴 곤충도 있다! Dicrotendipes thanatogratus라는 녀석으로, 1987년에 존 에플러가 명명. 속명인 thanatogratus가 이 밴드의 이름을 라틴어식으로 쓴 것이다.
스튜디오 음악보다 라이브를 대단히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밴드이다.[1] 스튜디오 반으로는 Workingman's Dead, 아메리칸 뷰티가 명반으로 꼽히는 편이다.
코트니 러브 아버지가 이 밴드 매니저였다고 한다.
2의 항목과 미묘하게 영문 철자가 다른데, 2의 항목 개요 참조.
2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스탠드
더 그레이트풀 데드(죠죠의 기묘한 모험) 항목 참조.
3 레오나 하이데른의 초필살기
해당 항목 참고.- ↑ 1978년 코넬 대학에서 한 공연은 미 의회도서관에서 선정한 National Recording Registry에 등재되었다.